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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7일 토요일

<밴쿠버 판>

vanChosun media

2018년 4월 7일 토요일

이민 지 해

캐나다는 여전히 한국인의 이 민 선호 1위국이지만 실제 캐나다 한인 이민은 수록 줄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년층 및 가 단위의 이민 태에서 이제는 청년 위주의 새로운 트 드로 어든 것으로 보인다. 연방이민부에 따르면 지난해 영주권을 취 한 한인 신규 이민 자는 3980명으로 지난 1996년 이 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4천명 아 로 감소했다. 한인들의 캐나다 이민은 지난 1997년 IM 이후 4093명을 은 이후 한동안 을 이 다. 1999년 7천명을 어 2001년 9619명으로 1만명에 하며 정 점을 이 던 한인 신규 이민자는 이후 6천명 선을 유지하다 2008 년 이후부터는 전히 감소 추세 로 아 다. 2011년에 4588명까지 어진 한인 이민자수는 그 이후로 4천명 대의 수치를 유지하다 지난 2017 년에는 급기야 4천명 아 로 어 진 것으로 계됐다.

이민

이 같은 한인 신규 이민자 감 소 원인으로는 주정부 위주의 까다로워진 이민법으로 인해 조건을 충 시 수 있는 한인들 이 급감한데다 이민에 대한 한인 들의 인 화가 것으로 나타 났다. 저 수년 사이에 이민제도를 대대적으로 정비한 캐나다 정부 의 이민정책 방침이 가장 원인 으로 지목됐다. 이민 체 스트 주 대표에 따르면 40대 이상의 가장을 중 으로 구성된 독 이 민 또는 투자이민 태의 이민 신 청이 았던 한인들은 연방정부 의 이민법 개정 이후 급감했다. 대표는 현재 캐나다 이민의 경우 주 신청자 자리를 청년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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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하고 있으나 이민 이 일었 던 2000년대로 아가기는 현실 적으로 불가능하며 앞으로 이 같 은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 다. 연방정부는 지난 2015년 이민 절차를 신속하게 하겠다는 목적 으로 독 이민 프로그램을 ‘익스 프레스 트리(EE Ex ress Entry)’라는 제도로 경했다. 이민 신청자의 경력, 학력, 나이, 영어 능력 등을 점수로 평가해 고 점자 순으로 우선 선발한 다음 이들에게 영주권 신청 자격을 부 여하는 제도인데 선발 인원은 연 방정부가 년 상황에 따라 조정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독 이민을 이 신청했던 한인들의 경우, 경 력 및 언어 등 강화된 조건을 만 시 지 못해 포기한 경우가 상당 수에 이른다. 대표는 “새로운 이민시스템 인 EE는 기존 한인들의 이민 신청

방 을 전히 들어 았다. 영 어점수를 비롯해 경력 등 한인 신 청자가 캐나다 정부가 요구하는 모든 조건을 맞추기는 불가능해 졌다”며 “결국 워 , 유학생 등 언 어에 유리한 젊은층 위주로 한인 이민 트 드가 바 게 된 것”이라 고 말했다. 또한 역이민을 택한 한 인들이 증가하고 예년보다 주 한 한국에서의 이민 기가 실제 로도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는 의 도 높다. 또 다른 이민 체 대표 는 “한인들은 자 을 이유로 이민을 택한 경우가 았다. 자 들 때문에 만 하지 못하고 지내 다 나이 들어 다시 한국으로 아 가거나 처음부터 캐나다에 적응 하지 못해 포기하는 등 부정적 이 미지의 역이민이 증가한 것도 감 소한 측면에 기여한 것 같다”고 ▶A 면에 계속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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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 전 대통령 24년 구 불행한 대한민국의 전 대통령 역사, 이번으로 이 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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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6일 혜 전 대통령 에 대한 1 선고공판에서 징역 24년의 중 ( )을 선고했다. 작년 4월 성에서 433억원대 물을 받은 의 등 18개 의 로 구속 기소된 지 354일 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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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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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징역 24년은 국정 단 관 련 사건으로 재판을 받은 이들 중에 가장 높은 량이다. 순 실 는 지난 2월 1 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서 중 지법 사22부(재 판장 세 )는 전 대통령에 게 적용된 18개 의 가운데 16 개 의를 유 로 인정해 징역 24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했 다. 전 대통령은 순실 와 공모해 성과 롯데 S 로부터 592억원대 물을 받거나 요구 한 의, 미르 스포츠 재단 연금 774억원을 강제 모금한 의 등 18개 의로 재판에 겨 졌다. 전 대통령은 수사와 재 판에서 “지시하거나 보고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법원 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재단 연금 모금 의 및 문화 예술계 리스 트 지시 의 등을 유 로 판단 했다. 다만 검 이 제시한 성 물수수액 433억원 중에선 승 마 지원금 명목으로 가받 은 72억9000만원에 대해서만 유 로 판단했다. 성이 한국동계스포츠영재 터에 후원금 16억28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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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태근 공인회계사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S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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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합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캐나다 한인 이민 청년 층 위주로 트 드 바 고 있 어-연방정부 정책에 부 되 는 것 같은데 이 에 더 은 한인 청년들이 도전해 보 는 건 어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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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과 미르 스포츠 재단에 연금 204억원은 물이 아 라며 무 로 판단했다. 검 이 주장한 부정한 청 의 대상인 성의 경영권 승계 작 자체 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기 때 문이다. 재판부는 “국정 단 사태의 주된 책임은 국민이 위임한 권 력과 지위를 사인( )에게 나 준 전 대통령과 이를 이용 해 국정을 단하고 사익을 추 구한 에게 있다”고 했다. 이 어 “ 전 대통령은 행을 부인 하며 에게 속았다거나 자 신과 무관하게 비서관들이 수 행한 일이라며 하기 어려 운 명으로 일관하고 책임을 주 에 전가했다”고 했다. 이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전 대통령 호인이었던 유영하 호사는 “ 시 에 영 한 정치적인 판결” 이라고 했다. 전 대통령이 항 소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다 만 검 이 항소할 방침이어서 다음 달 항소 재판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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