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토(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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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3만 2732명, 미국이 국적 취득 9만 5천명으로 1위 지난해 한국 국적을 포기한 규 모가 역대 최대를 기 했으며 지 난 10년 간 캐나다에서 국적포기 자는 3만 2732명으로 집계됐다. 17일 이민정 연구원이 국회 에 제 한 국적 포기자 및 국적 취 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부터 2016년까지 10년간 한 국 국적을 포기한 사 은 총 22만 3611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한국 국적 포기 규 모가 역대 최대를 기 , 우려를 사고 있다. 국적 포기자는 2007 년 2만 3528명을 기 한 이후 매 년 2만 2000여명 선을 유지했다. 그러다 지난 2012년 1만 8465명 을 기 , 1만명대로 어들 으 며 2015년에는 1만 7529명까지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3만 6404명이 국적을 포기함으로 전년 대비 두 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10년간 전체 국적 상실자 가운 데 미국 국적을 취 한 사 이 9 만 4908명으로 가장 많 으며 일 본 5만 8870명, 캐나다 3만 2732 명으로 를 이 다. 반면 한국 국적을 취 한 수치 는 감소세를 보였다. 국적회복 및 화 등 같은 기간 한국 국적을 취 한 사 은 15만 3257명이 다. 이후 2009년 2만 6614명으로 최고점을 던 한국 국적 취 자 수치는 다시 내리 길을 걸으 며 지난해 1만 2411명까지 감소

대서양 랍스터 고 때 아 전 … 되는 치 고 조용한 데 없다니까

이와 관련 한국 국회 관계자들 은 국내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 황에서 국적 포기 문제는 국가경 저하로 나아갈 수 있다며 이 에 대한 연구활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했다. 한국 국적 취 이유로는 화 가 가장 많 다. 중국이 8만 7118 명으로 가장 많 고, 트남 신 화자가 2만 7310명으로 를 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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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문가들은 이 같은 과 는 “ 조선이라는 신조어 등장과 함께 개선되지 않는 경제여건, 혼 란한 정치상황 등이 맞물려 내린 안타까운 현실”로 보인다며 “정 부의 의지와 함께 종합적인 대 이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트랜스 링크가 이동거리에 기반을 요금 체계 도입을 위 한 의 수 에 나선다. 이를 위해 트랜스 링크는 다 음 달부터 최종 검토 안건으로 정된 거리 기반 가격 정 션에 대한 시민 공청회를 실시 한다. 트랜스링크의 현행 요금 은 시 경계에 기 한 3단계 체 계로 부과되고 있다. 현행 시스템은 밴쿠버에서 만 또는 다른 대도시에서만 트 랜 을 이용하는 사 들에게는 유리하지만, 시 경계지역에 거 주하는 사 들에게는 불리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예를 들어 걸어서 20분 거 리에 불과한 코 에서 로 비아 병원까지 간다 할 지라도 현행 요금 체계에 따르 면 2구역(two- one) 요금을 내 야 한다. 이동거리 기반 요금 체계는 트랜스링크가 교통카드인 스 카드(compass card)시스 템을 실행하기 시작했을 때부 터 제기되 지만, 이를 시행할 지 여부에 대한 범위한 검토 는 2016년이 되어서야 시작되 다. 트랜스링크에 따르면 요금

체계 변경에 대한 조사에서 70%이상이 원칙적으로 거리에 기반한 요금 체계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웨스트민스트 조나단 코티 시장은 “거리 기반 부과로의 요 금정 변경을 지지한다”며 “그 러나 트랜스링크 요금 체계 변 경은 밀어붙이기 식으로 정 할 공공정 이 아니다. 요금과 수입 사이의 중 적인 모델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 요하다”고 밝혔다. 트랜스링크는 2018년 중반까 지는 거리기반 요금 정 에 대 한 우선적인 션을 선정할 계 획이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노바스코샤의 뜨거운 ‘랍스터 전쟁’ 원주민-상업적 어부들 어로 방법·암시장 둘러싸고 갈등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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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이 목표 하는 2%대로 한 발 더 근접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20일 9월중 캐나 다 소비자 물가가 1.6% 상승, 6월 2년 최저치인 1%로부터 지난 달 1.4%로 이어진 상승세를 계속 이 어갔다고 밝혔다. 인상된 기름 이 물가 상승 을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기름 을 제 한 물가 상승 은 1.1%에 그 다. 소비자 물가는 중앙은행 이 금리를 위해 세심히 살 보는 분야 중 하나로 중앙은행의 기

금리는 다음주 25일에 조정될 예 정이다. 한편, 중앙은행이 기 금 리를 정하는데 있어 참조로 하 고 있는 3가지 지표 중 유일하게 물가 지표만 상승한 것으로 드러 났다. 소비자 소매 매는 8월에 0.3% 감소했고 9월에는 0.7%로 더 움 러들 다. 기름 과 자동 차 매 부문을 제 하면 전체 소 매 매는 8월에 1.3% 감소한 것 으로 집계됐다. 식품과 음료수의 매는 2.5%가 떨어졌으며 가구 와 가정용품 매 역시 2.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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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당한 불 방치된 어 선들, 은 버려진 수 파운 드의 랍스터들 그리고 횡행하는 암시장과 어민들의 인종간 갈등. 황금알을 낳는 대서양의 랍스터 산업을 둘러 장이 남서부 노 바스코샤 주에서 고조되고 있다. 여름시즌 동안 유명한 랍스터 번식장인 세인트 마리 이에 위 치한 작은 커뮤니티를 따라 최근 주간 장이 고조되고 있다. 랍스터 보존법은 자원 보호를 위해 번식 시즌에는 랍스터 어획 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주 민들은 지난여름 내내 수 파운 드의 랍스터들이 버려진 것을 망 연자실한 지 야 했다. 상업적으로 어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모 어부들은 수산물 을 어획하고 매하기 위한 연방

했다. 소매 매 지표는 상반기에 거 던 경제가 서서히 화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보여 다. 기 름 과 여행관련 비용, 그리고 항 공비 등이 물가 상승 을 끌어올 리고 있는 주요 분야이며 인하된 전기료와 여성 의복비가 물가 상 승 을 추고 있는 분야로 나타 났다. 또한 캐나다 10개 주 중 7개 의 주에서 소비자 물가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 과 드러났다. BC주 는 2%의 물가상승 을 기 , PEI 에 이어 두번 로 높은 물가 상승 을 나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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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증을 보유해야 한다. 또 규정 된 시기까지 수중에 트랩을 설치 하지 하게 하고 있다. 남서부 노바스코샤에서 트랩 설치 금지 기간은 10월15일부터 가을 까지다. 그 지만 여름 규 칙에도 예 가 있다. 원주민들이 매목적이 아 경우는 어 때 지 랍스터를 을 수 있다. 이 지역 어민들을 대표하는 단 체인 ‘Coldwater Lobster Association’의 버니 리 회장은 “이 번 여름에는 한 지역에서 을 수 있는 양보다 많은 랍스터를 어획할 수 있는 많은 어선들이 우 리 지역에서 어로 활동을 했다“ 며 ”매일 수 의 랍스터들이 어획됐다. 그것도 대 에. 그러나 아무도 이를 저지하지 않 다“고 분을 터트렸다.

이런 불법 어로활동이 벌어진 원인 중 일부는 불법적으로 장어 를 아 매했던 20년전 도 드 마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원주 민 어업권을 둘러 의 모호 성에서 비 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대법원 에도 불구 하고 도의 적절한 생계형 어업 을 규정하는 정 이 아 까지 수 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연 방 해양수산부는 지금도 적절한 생계형 어업을 규정할 의 과정 을 시작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 고 있다. 이 지역 어민들은 “ 가 적절 한 생계형 어업을 할 수 있는 지 를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 그 지 않다면 이번 여름의 랍스터 불법 남획과 같이 원주민이라고 속이면서 이 지역 수산자원을 남 용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A4면에 계속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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