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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부동산 버블 위험’ 세계 4위
종 합
스위스 UBS사 보고서 “토론토 가장 높아… 강세 루니·이자율 인상이 ‘파티 끝낼 것’ ” 전망 밴쿠버가 부동산 버블 위험이 가장 높은 도시 4위로 선정됐으 며 온주 토론토가 세계에서 가 장 높은 도시로 꼽힌 것으로 나 타났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금 융서비스 회사인 UBS사는 최근 발표한 ‘글로벌 부동산 버블 지수 보고서’에서 밴쿠버를 4위, 토론 토를 연간 랭킹에서 처음으로 톱 으로 선정했다. 두 도시 이외에 다른 “버블 위 험”이 높은 도시로는 스웨덴의 스 톡홀름, 독일 뮌헨, 호주 시드니, 영국 런던, 홍콩 및 네덜란드 암 스테르담이 각각 순위에 올랐다. 보고서는 주택가격이 2011년 이래 평균 50% 이상 오르면서 버 블 위험을 촉발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의 주 택가격은 지난해 2분기에 20% 이상, 밴쿠버는 25% 이상 급등하 면서 ‘버블 위험’도시로 선정됐다.
지난해 주택가격이 10% 이상 오른 도시로는 두 도시 이외에 뮌 헨, 암스테르담, 시드니 및 홍콩 등이었다. UBS관계자는 “연간 10% 이상 주택가격이 오른다는 것은 매 7 년마다 주택가격이 두 배로 뛴다 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지속될 수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 가적으로 주택가격이 오를 수 있 을 것이란 두려움이 주택구입자 들 사이에 지배적”이라고 밝혔다. UBS사의 이번 보고서는 2017 년 2분기 자료를 기초로 해서 작 성됐다. 캐나다에서는 부동산 가격 상
승이 주택구입여력에 미치는 부 정적 영향을 낮은 모기지 이자율 로 상쇄시켰던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BC주와 온타리오주 정부가 결국 15%의 주택취득세 까지 도입하게 한 폭발적인 외국 인 수요에 더해 장기간 과도하게 느슨했던 재정정책이 캐나다에서 경제 토대로부터 주택시장을 ‘고 삐 풀린 망아지’처럼 풀어놓은 역 할을 해왔다”고 분석했다. 15%의 외국인 주택취득세 도 입 이후 BC주는 올해 8월 기준으 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주택 판매는 19%, 가격은 전달 대비 16.7% 각각 하락했다.
온타리오주도 지난 4월에 이 세제를 도입한 이후 주택판매는 37.3%, 가격은 13.8% 각각 떨어 졌다. 보고서는 “토론토와 밴쿠버의 주택시장 강세가 보조를 맞추듯 이 함께 이어져왔다. 두 도시 중 어느 곳도 금융위기나 평가절하 된 루니로 인해 부동산 붐이 둔화 되지 않았다”며 “강세로 돌아선 캐나다 달러와 추가적인 금리 인 상으로 인한 모기지 부담이 커지 면 결국 토론토와 밴쿠버의 주택 버블 파티를 끝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8일, 올해의 개천절 행사가 주밴쿠버총영사관 주최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단체장들과 캐 나다 주류 사회의 정치인 등 300여 명이 모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경영오 기자
한 개천절 행사, 한·캐 주류 인사 300여 명 참석 국 김건 총영사 “우호적인 협력 관계 유지할 것”
2017년 개천철 행사가 지난 28일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 관(총영사 김건) 주최로 열렸 다. 이번 행사는 캐나다국영방 송 CBC의 이미영 앵커가 사회 를 맡았고 라지 초우한(Chouhan) 주의원, 브루스 랄스톤 (Ralston) 통상고용기술부 장 관, 앤 캉(Kang) 주의원 등 캐나 다 주류 정치인들이 참석해 자 리를 빛냈다. 김건 총영사는 “개천절 행사 를 위해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 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밴쿠버 는 한인 유학생뿐 아니라 삼성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美, 北 미사일 잔해 건져 분석했다 부품 공급 지원한 中은행 5곳도 밝혀내… 제재 검토
○ 밴쿠버, 부동산 버블 위 험 높다… 거품 위에서 살고 있는 우리의 삶, 거품이 아 닌 것은 무엇인지? ○ 한·캐 주류 인사들이 모 여 개천절 행사를 가졌다… 다양한 민족과 함께 치르는 대한민국 고유의 행사. 외 국에 사는 교민들만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사진=장민우·밴쿠버한인회 이사장
○ 존 호건 BC주 수상에 전 달된 평창 동계 올림픽 마 스코트… 다함께 성공 기원.
존 호건 주 수상,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 받아 존 호건((Horgan) BC주 수상은 지난 28일, 2017 UBCM(Union of British Columbia Municipalities Convention BC지 방정부 연합 컨벤션) 행사 중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Soohorang)·반다 비(Bandabi) 인형을 선물받았다. 이 자리에서 호건 수상은 “평창 동계 올림픽 홍 보를 많이 하겠다”며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영오 기자
미국 정부가 북한이 쏜 탄도미 사일의 일부분을 회수해 정밀 분 석한 뒤 부품의 원산지와 제작 회 사가 중국임을 확인한 정황이 29 일 드러났다. 미국은 이를 통해 북한 미사일 에 부품을 공급한 중국 기업과 이 회사들을 지원한 중국대형은행 5 곳을 확인하고 제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 도넬리 상원의원(민주·인디 애나주)은 이날 미 상원 은행위원 회의 대북 제재 관련 청문회에서 “우리는 일부 북한 미사일에서 부 품을 얻을 수 있었다”며 “우리는 그 부품을 누가 만들었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A3면에 계속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들도 많이 자리하고 있다. 한국과 캐 나다는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서로 협력해 나갈 것 이다”고 밝혔다. 또한 김 총영사는 “2018년 대 한민국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브루 스 랄스톤 통상고용기술부 장 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캐나 다가 교육, 비즈니스 모든 면에 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개천절 행사는 주님의
주태근 공인회계사 회계/세무/감사/사업계획 및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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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워스 공공안전 장관, 온타리오주 교통법 도입 검토 밝혀… 최고 2년 구속도 BC주정부가 산만운전에 대해 보다 강화된 벌칙제도를 시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BC주 마이크 판워스 공공안전 장관은 “현재 사망사고를 일으킨 부주의 운전자에게 최고 5만달러 의 벌금과 2년 구속형을 부과키로 한 온타리오주 교통법의 도입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ICBC에 따르면 사망사고자 4 명 중 1명이 부주의 운전으로 인
한 것이었으며, 음주운전과 관련 된 사망자보다 더 많은 것으로 파 악됐다. 또 지난해 23%나 급증하 면서 하루 평균 875건, 연간 약 32 만건의 충돌사고가 발생한 것으 로 조사됐다. 현재 BC주의 부주 의 운전에 대한 벌칙은 368달러 의 범칙금과 벌점 4점 부과에, 상 습 부주의 운전자에 대해서는 90 일간의 운전금지에 그치고 있다. 이와 관련 형사 변호사들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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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BC주 ‘부주의 운전자 5만달러 벌금’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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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어린이 합창단의 주옥같 은 노래로 시작됐다. 그후 다 양한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먼 저 SFU에 재학 중인 밴남사당 의 송다윤 학생이 해금을 연주 해 현장에 모인 교민들과 캐나 다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후 웅장한 북소리와 함께 시작된 ‘ 난타’ 공연은 개천절 행사의 분 위를 한껏 고조시켰다. 올해 개천절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를 비롯해 한인 사회 를 대표하는 단체장들과 캐나 다 정계를 대표하는 인사들 300 여 명이 모여 뜻깊은 자리를 함 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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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들은 범죄의 도덕성 여부에는 관심이 없으며, 단지 개인 이해만 생각할 뿐이다. 따라서 벌칙을 강 화시키는 것이 필연적으로 휴대 폰 사용과 같은 부주의 운전을 억 제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부주 의 운전자를 적발하고 벌칙을 부 과할 더 많은 교통경찰을 배치하 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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