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토(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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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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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12일 토요일 최고의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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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판>

2017년 8월 1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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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수목 토 토

현지 언론 “인도적 차원 아닌 북한의 정치적 의도 숨어 있어” 캐나다 정부 특사단의 활 으 로 적으로 석방된 토 토 큰 교회 임현수 사(62)가 10일(현 지시각) 캐나다 공 소속기로 을 거쳐 11일 오후 또는 12일 오 전 토 토에 도착할 예정이다. 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임 사 는 캐나다에서 견된 대니 장 총리 안보 보 관과 의료진 등 6 명의 특사단과 함께 한 안 공 을 출발, 을 경유, 토 토 피 어 공 에 도착할 예정이며 현 재 건강은 비교적 호한 상 로 알려 다. 이 관계자는 “ 사 의 석방 소 식에 온 교인과 함께 기 을 나 었다. 우려했던 건강 상 가 다행 히 다는 말을 들어서 안도했 다. 어서 리 만나기만을 기다리 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임 사 의 가족들은 이번 석방 협상을 타 결한 특사단과 캐나다 정부에 무 한한 감사의 뜻을 표시했으며 임 사가 토 토 도착 후 건강 상 에 따라 13일 교회 출석과 언 인터 도 가능할 것이라고 시 사했다.

임현수 사 수감 생 활 하 8시간 중노동하며 버 31개월이 되지 길. 주 산불 이재민 기 한 인 사회 온정 이어져 어 고 힘들 때일수록 서로 는 것에 보람을 니다. 주 권도의 매년 8월 8일은 주 권도의 입니다.

밴쿠버 총영사관 김건 총영사 는 1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임 사 은 그동안 한에 고아원 설립 등 선교를 위해 구보다 많 은 노력을 하신 분으로 진작 석 방됐어야 했다”며 “이번 석방 소 식에 말할 수 없이 기 고 영 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또 김 총영사는 “이번 석방 결과를 얻기 위해 그동안 캐나다 정부의 지속 적인 협상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현재 한에 억 돼 있 는 우리 국민들도 하 속히 고국 의 으로 아갈 수 있는 조치 가 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 트 도 총리는 임 사의 석방 발표가 난 다음 인 10일 성명서를 통해 “캐나다 정 부는 임 사 석방을 위해 최선 을 다했다”며 “특히 캐나다를 대

신해 한에서 석방을 위해 많이 노력해 스 정부 에 감사 를 드린다”고 발표했다. 스 은 한 내에 정식 공관이 없는 캐나 다 정부를 대신해 도 을 것으 로 알려 다. 또한 총리는 “현재로서는 임 사의 건강 상 가 무 보다 중 요한 문제”라며 “안정을 하고 건강을 되 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석방과 관 , 캐나다 정부가 한 에 내세운 조건이나 내용 등은 공 개하기 어 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언 과 한 문제 관계 자들은 이번 임 사의 석방은 인 도주의적 원에서가 아 한 의 의도가 린 다분한 정치적 협 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미사일 선제 공격 이 로 미국과

연일 각을 세우고 있는 한이 특 히, 지난 6월 수상 로 한에 서 려났던 미국 대학생 오토 비어 사망 사건 이후, 지속된 국 제 사회의 한 눈초리와 더불 어 고 에 합 증으로 건강 이상 상 를 호소해 온 임 사의 석방 요청을 더 이상 간과하기 어 다 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는 것이다. 이와 관 전직 한 외교관은 “ 한이 이번에 최 의 경우 임 사가 감옥에서 사망할 수도 있다 는 우려를 한 것 같다”며 “그러나 그 와중에서도 인도주의적 원 이 아 자신들의 이 을 생각해 협상에 적 임했을 가능성이 높 다”고 말했다. 고 등 지 이 있는 임 사 의 많은 원 치료비도 한편 부 이 됐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 였다.

한에서 국가전 의로 신 노동 교화 을 선고받고 역 했던 토 토 큰 교회 임현수 사가 캐나다 정부의 교 에 의해 려난 후 과의 인터 에서 “다른 죄수들을 보지 한 채 하 8시간 구 이를 면서 지냈 다”고 수용소 상황을 전했다. 한국계 캐나다인인 임 사는 한 체제를 전 하려 한 의로 지난 2015년 2월 한 당국에 의 해 억 되었다가 그해 12월 신 중노동 을 선고받았었다. 임 사는 “ 체 노동을 해 본 적 이 없어서 처음에는 구 이를 는 일이 매우 힘들었지만, 지금은 그 일에 많이 적응되었다”고 밝혔 다.

일했다”고 밝혔다. 두 명의 혹한 경비 들이 그 를 감시했으며, 하 3끼 식사 를 제공받았고 정기적인 치료를 받았었다. 큰 교회 신자들에 따르면 임 사는 1997년 이래 100회 이상 한을 방문했으며 그 에서 고 아원과 로원을 설립하는데 도 을 다. 임 사는 “수용소 생활 중 한 당국에 성경 을 요청해서 받았 으며 이를 매일 었다. 나에게 친 이 상황이 다시는 재발되지 고 남 한이 통일될 수 있도록 낮으로 기도하면서 지냈다”고 밝 혔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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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는 현재 산불로 인 해 주( ) 비상사 를 선포한 상 다. 주정부는 산불 진화에 매진하고 있지만 고온건조한 씨 에 산불 진화에 어려 을 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리 스 이 에서 서 으로 300 m 떨어진 애너하임 이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 민 1000여 명이 대피 명 을 받 았다. 또한 11일에는 카리 지 역에서 2개의 새로운 산불이 발 생해 이 지역 주민들 역시 대피 중인 것으로 알려 다. 한편 산불이 진화된 지역의

주민들은 살던 지역으로 아 오고 있다. 하지만 화마가 고간 의 터전에는 남아있는 것이 없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들은 현재 도 이 요한 실정이다. 밴쿠버 조선일보는 최 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 을 기 위해 무 화 재단 무 화 여성회와 함께 모금운동 을 시작했다. 지난 8월 1일 시작 된 모금운동은 8월 한달동안 진 행될 예정이다. 무 화재단의 오유 이사장 은 “현재까지 모금에 여해주

임 사에 대한 한 당국의 의는 실제로 구체성이 결여되었 지만 한의 3대 세습체제에 대 한 그의 공개 비판이 신 선고 의 주된 이유였던 것으로 보인다. 임 사는 한 정부의 권위, 체 제와 서를 해했다는 의를 인정했으며 ‘자신의 가장 큰 죄 이 한 지도자에 대한 비판이었 는가’에 대한 문에 “그 다”고 했다. 의 한 호 에서 이 진 인 터 에서 임 사는 “ 리를 게 았고 가 에 죄수번호 ‘036’이 라고 새 진 회 드를 덧 죄 수 을 입은 채 어 한 다른 죄수 들도 보지 한 채 노동 수용소의 과수원에서 주 6일 하 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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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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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사” 신 교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 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과 모금에 동 할 것을 부탁한 다”고 밝혔다. 8월 10일 현재, 주 산불 이 재민 기 모금 운동의 모금 은 총 1만7300달러다. 모금에 여하신 단체, 사업체, 개인 등 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단 625 전 유공자회(회장 이우석), 무 화재단, 무 화여성회 밴쿠버 조선일보, 터 데니스 단 오, 오유 국 미정 인 원자 고희경, 김 경애, 김경자, 김길우, 김인 , ma , 문영석, 백애나, 우애경, 정용우, 최 상

수 수 ( a t ) e a F at 화 계 신협은행 227710 수 100 504 tt e., t am. . 3 2 5 (오 국) 무 화재단 (604)939 8311 (604)931 2396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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