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금(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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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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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BC주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 기초 교육 및 영어 학습 프로그 에 대한 지원이 확 대된다. 호건( ) BC주 수상은 지난 8일 토리아의 캐모선 리지(C C )에서 BC 주 정부의 새로운 교육 프로그 에 대해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오는 9월부터 성 인 기초 교육( B B ) 및 영어 학습( )프 로그 에 대한 수 료 지원이 확 대된다는 것. 이에 BC주 정부는 매년 수만 명의 학생들이 무상으 로 영어 교육을 지원받고 자신의 기 을 상시 수 있는 기회를 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호건은 “이번 발표는 사람들 이 을 개선하는데 요로 하는 기본 교육과 영어 학습을 지원하 는 것이다. 이제 BC주민들은 비 용 부담에서 어나 교육과 기 개발 습 을 위해 더 노력하게 될 것이다. 이번 발표는 이들에게 희 망이 될 것이고, 이것이 BC주 경

제를 위한 장기 자라고 생각한 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교육 프 로그 지원은 지난 2015년 실시 되었던 것을 되돌린 것이다. 지난 2015년에는 성인 기초 교육 및 영 어 학습 프로그 수 료에 대해 1600달러까지 지원되었다. 이에 지난 2013년에는 성인 기초 교 육 및 영어 학습 프로그 에 대한

기회가 많아 1만244개의 공간에 서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2016~17년에는 6692곳으로 35% 감소했다. 이에 대해 롭 레 ( ) 교육부 장관은 “이 수치는 성인 기초 교육과 영어 학습 프로그 의 학비가 많은 사람들을 학교와 교육 기관으로부터 아냈다는 이다”며 “우리는 이 문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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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게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라니 마크(M ) 고등 교육훈련부 장관은 “이제 BC주 주민이라면 누구나 학비 걱정없 이 기 을 그레이드할 수 있 게 됐다”며 “성인 기초 교육과 영 어 학습 프로그 의 학생들은 노 동 시장에서 자기 역할을 하며 성 공의 기회를 게 될 것이다”라 고 밝혔다. 경영오 기자 kyo@van-

북한이 지난 2015년 1월부터 억류해온 한국계 캐나다인 임 현수 목사를 보석으로 석방 했다고 조선중 통신이 9일 보 도했다. 통신은 이날 “조선민주

한국계 다 현 을 선고받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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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인민공화국 중 재판소의 2017년 8월 9일부 판정에 따라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적대 행위를 감행한 것으로 하여 무 기노동교화형을 언도받고 교화

중에 있던 캐나다 공민 임현수 가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보 석되었다”고 보도했다. 임 목사는 2015년 1월 북한 나선 지역에서 평양으로 이동 하다가 체포 같은해 12월 ‘국 가 전복 음모’ 의로 무기노동 교화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 었다. 이번 임 목사 석방은 스 트 도 캐나다 총리 특사단 이 지난 8일 방북하면서 이 진 것으로 알려 다. 지난 6월 미 국 대학생 오토 비어씨를 억 류했다 사망에 이르게 한 나 진 국제 여론을 북한이 의식 한 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로 북한에 현재 억류 중 인 외국인은 2013년 10월 억류 된 선교사 김정 씨 등 한국인 6명, 2015년 10월 억류된 김동 씨 등 한국계 미국인 3명 등 9명이 됐다. 경

기자

임현수 목사 석방 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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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수 목사 31개월 만 에 보석으로 석방 고난 의 시간 잘 견 으니 악 의 31개월은 모두 고 가족의 에서 편안하게 지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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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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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9일 보 로 방했다고 015 1 국가 전 의로 기

“ 성인 대상 기초 교육 및 영어 학습 프로그 지원 확 대 이 없어 학 의 을 접어야 했던 시절의 아 을 경험한 어르신께 아련한 수가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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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괌 포위 사격’을 위협 한 지 하 만인 10일 다시 발사 경로, 공격 목표 등을 포함한 구체 적 ‘실행 계획’을 공개하며 “이 방 안을 8월 중순까지 완성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게 보고하겠다” 고 밝혔다. “중장거리탄도미사일(I BM) 화성-12형 4발을 동시에 괌 주변 해역에 어 리겠다”는 것이다. 8월 중순은 한·미 을지프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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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토론토 한인들 기쁨과 함께 우려의 목소리

=BC주정부

디언( ) 연습이 시작되는 시점 이다. 북한이 이 기간에 미군 아시 아·태평양 거점인 괌에 대한 미사 일 도발 직임을 보일 경우 미국 이 선제타격에 나서는 등 한반도 를 러 군사 돌이 현실화할 가능성도 미국 에선 제기된다. 김 북한군 전략군 사령관 은 이날 조선중 통신을 통해 이 런 계획을 발표하며 “화성-12형 은 일본의 시마네( )현, 히로 시마( )현, 고치( )현 상 공을 통과해 사거리 3356.7 를 1065초간 비행한 후 괌 주변

북한에 억류 2년 남 의 수 감 생활을 마치고 마침내 자유 의 몸이 된 캐나다 한인 임현수 목사(62)의 석방 소식에 임 목사 의 가족과 토론토 교회 성 도들은 물론 밴쿠버 지역 한인 에 이르기까지 모두 한 목소리 로 하와 안도의 을 내 고 있다. 대다수의 한인들은 임 목사의 석방 소식은 열 히 환영하는 한편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협박에 따른 고국에 대한 우려 또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 교회 담임인 임현 수 목사는 교회에서 추진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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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해상 수역에 탄 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은 “8 월 중순까지 방안을 최종 완성해 공화국 핵 무력의 총사령관(김정 은) 동지께 보고드리고 발사 대기 태세에서 명령을 기다 것”이라 고 했다. 전날 “북한은 ‘화염과 분 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북 한에 경고를 보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 북한은 “미국 에 알아들을 만큼 분한 경고를 했지만, 미 군통수권자는 정세 방 을 전 가 하지 못하고 있다” 고 했다. 김 기자

한 어린이를 위한 고아원 설립 프로그 등 인도적 차원의 선 교를 목적으로 그동안 1백번이 넘게 북한을 드나들며 선교 사 역을 하던 중 지난 2015년 북한 이 내세운 ‘국가 전복 음모’의 목으로 됐었다. 그동안 캐나다를 비 해 각계 각층에서 지속적으로 요구된 그 의 석방 요청에도 부 이던 북한은 이번 주 트 도 수상이 지명한 캐나다 대표단의 방문단 과의 협상 이후 9일 마침내 그의 석방 소식을 알 다. 수감 생활 을 하던 임 목사는 고 압 등의 지 과 체중 감소 등 건강을 문

제로 석방을 호소해 왔었다. 이번 석방 소식과 관련, 토론 토 교회 관계자는 “그동안 목사님의 석방 문제를 놓고 성도 들과 각지에서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해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 린다”며 “아직 목사님의 건강 상 태를 확인하거나 들을 수 없어 완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 국에는 무사히 귀국하실 것으 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일단 임 목사의 석방은 정됐지만 현재 까지 그의 정확한 건강 상태나 귀환 일정 등에 대해서는 발표된 바가 없다. ▶A3면에 계속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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