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금(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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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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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14일 금요일 PA L CHO , MA  

<밴쿠버 판>

제315

2017년 7월 1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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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7 대미환율 올해들어 최저치로 내려 캐나다중앙은행이 12일 기준 금리를 0.75%로, 0.25%포인트 인 상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2010 년부터 유지해온 최 금리 기조 종료를 의미한다. 중앙은행은 “최 근 시장 자료를 보면 캐나다 경제 성장률이 예상치보다 높아, 분 히 금리 인상 과를 시장이 수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며 “최 근 물가상승률이 화하기는 했 지만, 이는 일시적 현상으로 단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은행 은 “통화정책이 과를 발 하는 기간과 미래 물가상승을 고려할 때 중앙은행 이사회는 지금이 금 리 인상 적기라고 단했다”고 밝 혔다. 캐나다 경제에 대해 중앙은행 은 “가계 소비가 연료가 활기 를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1분기 강한 성장세가 보 을 줄이며 균 을 추겠지만, 모 분야, 모 지역에서 더 지속적인 성장세 가 안 하는 중이다”라고 분석했

캐나다 중앙 금리 인 상 7년 만에 캐나다 경제 가 많이 지면 힘 로 운 름으로 들어간다는 의 미. 인종차별 5명 중 1명 경 험 문제와 피해 공감하고 해결하려는 사회라면 다행. 공감 하면 건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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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념적으로는 인종차별 적지만, 실제는 더 발생 겠다”는 명제에 동의하는 비율 은 17%에 불과하고, 71%는 반대 한다. 또 “다른 인종 이 이 이사 와도 나는 편견없이 환영한다”는 명제에 82%가 성, 12%가 반대 했다. 러나 가정 이 아니라 실제 발생 여부를 물어보면 인종차별 비율은 올라간다. “ 장에서 피부 에 따라 다른 대우를 는 사람 들이 있다”는 명제에 대해 21%가 “ 다”고 했다. “ 지 않다” 가 61%로 다수지만, 캐나다 사회 에는 약 20%의 차별은 여전히 있 다는 점을 통계로 확인할 수 있다. 지역사회 내 인종 차별 증감에 대 해 19%가 늘었다고 해, 줄었다

社告

밴쿠버 조선일보가 취재기자(신입·경력 00명)를 모집합니다. 캐나다인도 식품 성분에 민감 누구나 에 좋은 음 식 기는 만국 공통.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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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금리 13일부터 2.95%… 향후 주택 구매 등에 영향

13일 캐나다 중앙은행 마감공시 기준 1달러27.43 트로, 금리 인 상 발표 전인 11일보다 1.77 트 하 했다. 대미 환율이 12일과 13 일 올들어 최 기록을 갈아치 다. 13일 대미환율을 루니(캐나다 화 1달러) 기준으로 환산하면 미 화 78.47 트다. 한국 원화 1만원 환율은 11달러20 트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캐나다인 5명 중 1명 “피부색 따라 다른 대우 받는 사람 있다” 캐나다인 45%는 캐나다 국내 인종차별이 심각한 문제라고 여 기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 가 캐나다 건국 150주년 기 설 문을 진행한 결과다. 인종차별이 다른 사안에 비해 큰 문제는 아니 라고 여기는 비율은 38%, 전 문 제가 아니라고 보는 비율은 10% 다. 인종차별은 큰 문제가 아니라 고 여기거나, 문제없다고 보는 상 대적 다수 48%가 어 게 대응하 에 따라 석되거나 커질 수 있다. 타인종·타문화에 대한 관 적 관용은 재한다. 캐나다인 중 “다른 인종과 절대 결 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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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5대 시중은행 일제히 모기지 금리 인상

란 단서는 계속 강조했다. 실질국내총생산(real GDP) 전 망치는 올해 2.8%, 2018년 2%, 2019년 1.6%다. 소비자물가지수 (CPI) 상승률은 2% 미만이지만, 정적인 현상으로 2018년도 중 반에는 다시 2%에 근접할 전망이 다. 중앙은행 기준 금리 인상 발표 후, 대미환율이 연일 하 (캐나다 달러가치 상승)했다. 대미환율은

다. 캐나다 경제 성장은 유가 적 응이 대부분 났고, 소비재와 서 비스 분야가 모두 확장하면서 일 어나고 있다. 이 결과 고용이 늘 고 금이 오르면서 가계 소비 증 가 상태 유지를 지지해줄 전망이 다. 단 중앙은행은 성장세 속도가 올해 1분기처 빠르지는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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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권·영주권자, 합법적 근무 가능자 ■ 취재·기사 작성 가능한 자

는 16%보다 약간 많았다. 증감이 없었다는 이 53%로 가장 다 수다. 개인적으로 인종차별 경험 이 있다고 밝 비율은 4명 중 1 명(25%)이다. 차별 경험에서 성별 차이는 없 었지만, 나이 차이가 있다. 청년 (18~34세) 중 차별 경험자가 35% 로 중년(35~54세) 28%, 년(55 세 이상) 14%보다 비율이 높다. 장 내 차별도 청년 25% 가 목 해 중년(22%)이나 년 (17%)보다 더 높다. 인종차별에 경계 은 청년층이 인종차 별 경험·인지를 더 많이 하고 있 다. “누가 가장 차별을 많이 을 것 같은가”란 질문에 을보 면 이 람 도·아 계(59%)가 1 순위고 이어 원주민(28%)· 인 과 서남아시아계(각 23%)·아시 아계(11%)·유대인(7%)·히스 닉(5%) 순이다. 또 이민자가 캐나다 사회에 미 치는 영향에 대해 정적은 37%, 부정적은 25%다. 정·부정도 하 지 않은 중립은 30%, 모른다는 은 9%다.

■ 자기 소개서와 이력서 제출 ■ hr@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사진=Bank of Canada

스티븐 폴로즈(Poloz)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11일 근 7년 만에 기준 금리 인상을 발표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캐나다 중앙은행 금리인상에 발 춰 주요 시중은행도 모기 지 금리 인상을 발표했다. 로 열 크( oyal Bank)는 우대금 리를 현행 2.7%에서 13일부터 2.95%로 0.25%포인트 올린다 고 12일 공시했다. 로열 크 공시 후 다른 시 중은행도 금리 인상을 발표 했다. D캐나다트러스트( D

Canada rust)·몬트리올은행 (Bank of Montreal)·스코 크(Scotia ank)·CIBC도 13일 부터 우대금리를 2.95%로 올 린다고 발표해, 캐나다 시중 5 대 은행이 모두 모기지 금리를 올 다. 모기지 금리 인상은 현 재 모기지를 이용 중인 소비자 에게는 당장 영향을 미치지 않 는다. 모기지를 로 거나,

신해야 할 때 금리 인상으로 인 한 부 이 는다. 또한 우대금리 인상에 따라, 우대금리에 일정 금리를 더 해 계산하는 라인오브크레 (Line of Credit 약자 LOC)과 에 라인오브크레 (Home E uity Line of Credit· 약자 HELOC) 이용 부 이 늘게됐 다. 한국에서 일명 LOC는 마 이 스 통장 , HELOC는 주 보 마이 스 통장 이라고 불 리는 상품이다. LOC는 이용자 신용으로 HELOC는 집주인이 보유한 주 가치 중 일정 비율 만 을 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집 이 비 메트로밴쿠버에서 는 비상금으로 LOC나 HELOC 이용자가 많아 이번 금리 인상 이 달가운 소식은 아니다. 한편 당장 영향은 없지만, 중 앙은행이 기준 금리 인상 기조 를 유지하면 학자금 대출 금리 나 자동차 할부 금리도 오를 수 있다. 학자금 대출 중 유동금리 상품을 선 한 학생은 업 후 상환하기 시작할 때 이번 금리 인상 영향을 는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2 안정적인 경제, 언어 교육 및 취업 등에서 좋은 평가 1위 스웨 , 2위 캐나다, 3위 스 위스, 4위 호주, 5위 일, 6위 르웨이, 7위 미국, 8위 란드, 9 위 란드, 10위 마크. 위의 순위는 이민자들이 살기 좋은 나라 스트 10이다. 미국의 디지 뉴스 정보 회사인 .S. e s World e ort는 2017 이 민자가 살기 좋은 나라 순위를 발

표했다. 이번 조사는 80개 국의 국 제 인식, 이민 정책 경제 데이 터를 기반으로 평가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은 세 계에서 가장 많은 이민자를 수용 하지만 소 평등 수준 등에서 은 점수를 아 7위에 올 다. 러나 스웨 , 르웨이, 란드, 마크 등은 경제에 대한 전반적 인 인식과 소 평등에서 좋은 점 수를 아 상위권에 올 다. 또한 캐나다, 스위스, 호주, 일

등은 안정적인 경제와 언어 취업 등에서 좋은 평가를 아 이민자들이 살기 좋은 나라에서 좋은 평가를 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15위를 차 지한 아 에미레이트와 23위를 차지한 카타르 등의 중동국가는 전체 인구 대비 이민자 비율이 높 지만 이민자들을 위한 사회 통합 서비스에서 좋은 평가를 지 해 은 수위를 기록했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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