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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07호 2017년 3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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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선 투표 나선 한인 거주자 7배 늘어 오는 29일 재외선거인 등록 마감돼 오는 5월 9일 한국 대선을 앞두 고, 외국에 사는 한인 사이에 한 표 행사 의지가 뜨겁다. 주밴쿠버 한국 총영사관(김건 총영사)은 14 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선거관 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재외선 거인 신고·신청을 받은 첫날인 3 월 10일부터 11일 오전 7시까지( 한국 시각) 재외선거인 총 23,304 명이 오는 19대 대통령 선거에 유 권자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밴쿠 버에서도 1000명 정도가 신청했 다. 재외선거인은 19세 이상 한국 국적자이지만, 한국 국내 주민등 록이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이며, 국 외 부재자는 주민등록이 있는 유 학생·주재원·여행자다. 이 둘을 재외선거인으로 총칭한다.
○ 한국 대선 투표 나선 한 인 늘어… 아무리 뭐라 그 래도 민주주의는 표로 결 정하는 시스템. ○ 두달도 안된 트럼프 ‘사 면초가’… 혼자 있기를 굉 장히 즐기는 분이라 국가 도 그리 운영하실려고? ○ BC주 경제 젊은 세대에 혹독… 더 줄 생각이 없으 니, 젊은 사람은 어렵고… 욕심이 큰 문제.
선관위는 지난 18대 대선보다 7 배, 20대 국회의원 선거보다 11 배 많은 숫자라고 밝혔다. 지난 18 대 대선에는 22만2000명· 제20대 국선에는 15만4000명이 최종 신 고했다. 재외선거인 신청은 선거 40일 전까지 선관위 홈페이지(http:// ova.nec.go.kr)나 공관 방문, 우편, 전자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앞서 20대 국선 투표자는 별도 신청할 필요 없으나, 그 사이 신분 변경이 이뤄졌다면 재신고해야 한다. 한
국 시각 3월 30일이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마감이기 때문에, 북미 서부 거주자는 이달 29일까지는 등록해야 한다. 오는 한국 시각 4월 17일 선거 기간 개시일로부터 5월 9일까지 캐나다 같은 국외에서는 한국 대 선 선거운동이 제한된다. 4월 17 일은 이번 대선 후보자 등록 마감 일 다음 날이다. 선관위 안내에 따르면 인터넷 게시판에 특정 후보 지지 또는 비 방성 게시물을 남기는 행위는 선 거법 위반이다. 단순 투표 참여 독 려는 가능하다. 또 단체 대표가 회
☎(604)877-1178
원 대상 특정 정당 또는 후보를 위 한 선거 운동을 하거나, 집회 개최 는 금지다. 단체·정당·후보자 명 의 지지나 반대 홍보물 제작·배 포·서명운동·시설물 설치도 금 지다. 선거일이 아닌 때는 인터넷 게 시판·대화방·전자우편·문자메시 지로 글·동영상을 올려 선거운동 을 할 수 있지만, 4월 17일 이후에 는 5월 9일가지 불가하다. 선거법 위반자 처벌은 한국 국 적자는 여권 발급·재발급 제한으 로, 타국 국적자는 한국 입국 금지 등이 이뤄질 수 있다. 또 위반 행 위에 관해, 한국 법원·검찰 의뢰 를 받아 영사가 재외공관으로 조 사 목적 출석 요구를 할 수도 있 다. 한편 5월 9일은 BC주의원(BC LMA)을 선출하는 제 41대 주총선 날이기도 하다. 시차로 인해 한국 대선이 먼저 끝나게 된다.
밴쿠버 한인신협 성공 노하우 미국 사회도 주목한다
한국 1344兆 가계부채 악화 우려 미국이 올해 금리 인상의 포문( 砲門)을 열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 도(연준)는 15일(현지 시각)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연 0.5~0.75%인 기준금리를 연 0.75~1%로 0.25%포인트 올리기 로 결정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제로(0)금리를 유지했던 미국은 2015년 12월 위기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올렸고, 이후 1년 만인 작 년 12월 두 번째 금리인상을 단행 했다. 이번엔 3개월 만에 세번째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연준은 이날 올해 두 차례 더 금 리를 올릴 것도 시사했다. 재닛 옐 런 미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 이번 금리 인상의 간단한 메시지
는 미국 경제가 잘 돌아가고 있다 는 것”이라며 “경제가 지금처럼 계 속 호전된다면 금리를 약 3~4개월 에 한번씩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 대한다”고 말했다. 과거 미국은 1990년 이후 세 차 례의 금리 인상기(1994년·1999 년·2004년) 때 연간 7~8차례 금 리 인상을 결정했다. 이와 비교하 면 현재 금리 인상 속도는 과거의 절반이 안 된다. 옐런 의장은 “금리 를 점진적으로 올릴 것”이라고 강 조했다. 그러나 미국 금리 인상은 시장 금리 상승을 불러 한국 경제의 약 점인 가계 부채 문제를 악화시킨 다. 우리나라 가계 부채는 작년 말 현재 1344조원으로 불어나 금리가
밴쿠버 한인신협의 차동철 전(前) 행장(사진 맨 왼쪽)이 신협 설립 배경과 운영 노하우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는 폴 김 회장이고 그 옆이 석광익 CEO다. 사진=문용준 기자
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신협 종사자에게 주어진 일”이 라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차동철 전(前) 행장은 신협의 변화를 주문했다. 차 전 행장은 “ 젊은 사람들이 신협을 좀 더 많 이 이용해야 더욱 탄탄한 신협 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밴쿠버 한인신협은 지난 1988 년에 설립됐다. 이듬해 100만달 러 수준이었던 총자산은 현재 3 억1500만달러까지 늘어났다. 캐 나다 100대 신용조합 중 하나인 밴쿠버 한인신협은 매해 순이익 금의 40% 정도를 조합원들에게 배당해 왔다. 신협 예금과 이자 는 예금보험공사(CUDIC)에 의 해 100% 보장받는다.
텍사스 한인신용조합 추진위원회 밴쿠버 방문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한인신용조합(이하 신협, CEO 석광익)의 성공사( 史)를 미국 한인사회도 주목하 고 있다. 밴쿠버에서 신협이 만 들어진 배경과 이후 안착하기 까지의 과정이 신용조합 설립 을 계획 중인 사람들 사이에서 집중 조명되고 있는 것이다. ‘텍사스한인신용조합 추진위 원회’의 폴 김 회장과 실무 담당 자인 최영기씨는 15일 밴쿠버 신협 본점을 찾아 차동철 전(前) 행장, 석광익 CEO 등으로부터 신협의 성공 노하우를 직접 들 었다. 폴 김 회장과 최영기씨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시 거주자 로, 오래 전부터 신협 설립을 구
1%포인트 오르면 가계의 이자 부 담은 13조원 늘어난다. 금리가 오 른 미국으로 외국인 자금이 빠지 면서 시장이 출렁일 가능성도 있 다. 정부는 16일 거시경제 금융회 의를 열고 가계 부채 비상 관리 체 계를 구축해 매주 동향을 점검하 기로 했다. 금융·외환시장 상황도 철저히 점검해 필요하면 시장 안정 조치 를 취하기로 했다. 방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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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왔다. 동일 마련된 기자 간 담회에서 폴 김 회장은 “한인 1 세대로서 다른 한인들이나 후배 들에게 늘 도움이 되고 싶었다” 며 “이런 생각에서 신협 설립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 날 같이 자리한 텍사스한인신용 조합 추진위원회의 최영기씨는 “신협의 뿌리와 성공 사례를 찾 던 중 밴쿠버 한인신협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예상한 것보다 훨씬 잘 운영되고 있는 모습에 무척 놀랐다”고 말했다. 석광익 CEO는 신협의 존재 이유를 공생, 즉 ‘더불어 사는 삶’에서 찾았다. 석 CEO는 “공 생이라는 신협의 이상을 공유하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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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도 안됐는데, 트럼프 ‘사면초가’궩 反이민 정책 2탄도 법원서 제동 무리하게 추진하다 입지 좁아져 위암 예방에 좋은 음식
비타민 U 많은 양배추·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각) 여야 정치권과 법
원으로부터 동시에 십자포화를 맞 았다. 미국 법원은 이날 트럼프 대통 령이 문제점을 고쳤다면서 다시 내놓은 ‘반(反)이민 행정명령’에 대
해 “변한 게 없다”며 또 중단 명령 을 내렸다. 대표적 대선 공약이던 반이민 정책이 사법부의 잇단 제 동으로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A3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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