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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hosun MEDIA 밴쿠버 조선일보
2016년 11월 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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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판>
제3050호 2016년 11월 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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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안종범·정호성 기소하는 이달 하순쯤 서면 또는 방문조사
성형주 기자
국정 농단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가 3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검찰은 이날 밤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기업들이 774억원을 출연하도록 강요한 혐의(직권남용) 등으로 최씨를 구속 수감했다.
검찰이 지금껏 한 번도 가본 적 이 없는 길로 들어섰다. 3일 박근 혜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가 기
○… 헌정 초유의 현직 대통
령 수사…요즘 한국은 참 전 례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안 볼 수가 없네요. ○… 부모 초청이민 내년 1
월 3일 접수 시작… 가족이 함께 살 기회를 잡으려면 여 전히 좁은 길. 나라가 좀 나 서야. ○… 5년 소득세 탈세에 24
개월 금고형…탈세 방법 가 리킨 괘씸죄. 시스템 건드 리면 엄히 처벌하는 캐나 다 사회.
정사실로 되자 검찰 관계자들은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검 사장급 간부는 “아픈 역사로 두고 두고 남게 될 일”이라며 “검사가 아닌 국민의 한 사람으로 말한다 면 당혹스럽고, 검사로서 말한다
면 이런 일을 막지 못한 죄스러움 에 고개를 들 수가 없다”고 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 는 그 방법이 무엇이냐를 떠나 헌 정(憲政) 사상 처음이다. 현직 대 통령은 검찰 수사 대상이 된 적이 없고 방문조사든, 서면조사든, 소 환조사든 그 어떤 조사도 받은 전 례가 없다. 검찰은 당초 ‘대통령 조사는 불 가(不可)’ 입장에 가까웠다. 특별 수사본부장인 이영렬 서울중앙 지검장은 지난달 27일 “대통령 은 형사소추의 대상이 아니다”라 고 했다. 그러나 미르·K스포츠 재 단 ‘모금 강요’ 문제와 관련해 대 통령의 ‘비선(秘線) 실세’ 최순실 (60)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 조정수석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 면서 여권을 포함한 정치권은 물 론 검찰 내부 분위기도 ‘조사 불 가피’ 쪽으로 기울었다. 하루 이틀 전부터는 대검 간부들까지 “대통 령 측근들에 대한 수사는 결국 대 통령 (조사를 준비하기 위한) 주 변 조사가 아니겠느냐”고 말하기 시작했다. 법조계에선 일찍부터 이번 사 건의 얼개를 감안할 때 대통령이
“같이 가는 여정, 행복 위해 노력하겠다” 종
의혹의 핵심에 설 수밖에 없으며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 왔다. 대기업들이 불과 며칠 만 에 일사불란하게 미르·K스포츠 재단에 774억원을 내게 할 수 있 는 사람은 대통령밖에 없기 때문 이라는 것이다. 최순실·안종범 두 사람의 검찰 진술 내용과 태도도 ‘대통령 조 사 불가피’ 쪽으로 기울게 한 원 인이다. 최씨는 두 재단의 간부들을 자 기 사람들로 채운 사실이 이미 드 러나는 등 객관적 증거들이 넘쳐 나는데도 모든 혐의를 부인하면 서 ‘아니다’ ‘모른다’고만 했다. 대통령과의 오랜 인연이 드러 났는데도 이른바 자신은 비선 실 세가 아니라고 했다. 안 전 수석은 “재단 설립은 대통령이 지시했고, 진행 과정을 대통령께 보고했다” 면서도 “최씨는 모르는 사람”이라 고 검찰에서 진술했다고 한다. 결 국 사건의 진상을 명확하게 규명 하기 위해서는 대통령에게 ‘재단 설립 지시’의 구체적 목적은 물론 최씨가 이 일에 끼어들게 된 경위 등을 물을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A3면에 계속
부모 초청이민 내년 1월 3일부터 접수 정원 1만명… 선착순 마감, 신청서 미리 준비해야 2017년 부모 및 조부모 초청 이민(PGP)이 내년 1월 3일 접수 를 시작한다. 캐나다 이민부가 발 표한 이민 대상자 수는 지난해보 다 5000명 늘린 1만명이다. 선착 순 마감되기 때문에, 일찌감치 수 많은 신청인들이 몰릴 것으로 예 상된다. 이에 따라 PGP를 준비하는 한 인들의 충분한 사전 준비가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민부는 3일 홈페이지에 PGP 프로그램에 대한 공지문을 게재 하면서 “부모 및 조부모 초청 정원 을 올해보다 두배 늘렸다”고 밝혔 다. 지난해와 올해 PGP 할당량은 5000건이었다. 올해의 경우 1월 4일 신청서 접 수를 시작했으나 불과 4일 만에 1 만 4000여건이 접수돼 조기 마감 됐다. PGP 후원자 기준은 18세 이 상 캐나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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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 초유의 현직 대통령 수사 대통령이 최순실·안종범 ‘고리’… “崔씨가 연설문 도왔다” 시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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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또 2013~2015년까지 3년간의 소득신고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외에도 초청자는 부모 또는 조 부모에 대해 입국 후 20년간 생계 를 보장한다는 서약을 해야 한다. 이민컨설팅업체인 웨스트캔의 최주찬 대표는 “신청서가 접수되 면 부모님(또는 조부모)의 영주권 이 승인 날 때까지 대략 3~4년 정 도 걸리는데, 이 기간에도 신청서 에 첨부한 소득신고 규모를 유지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김건 주밴쿠버대한민국 총영사 2일 공식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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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주밴쿠버 한국총영사가 버나비 시내 평화의 사도에 헌화로 2일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총영사는 6·25에 캐 나다 파병은 타국을 위한 숭고한 희생이며 굳건한 우방을 상징하는 역사라고 말했다. 글·사진=권민수 기자
김건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 사가 2일 6·25참전용사를 기리 는 ‘평화의 사도’에 헌화하며 공 식 업무를 시작했다. 밴쿠버 한인회(이용훈 회 장)·밴쿠버 노인회(양홍근 회 장)·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서 병길 협의회장)·무궁화여성회 (회장 오유순)·밴쿠버 한인여 성회(회장 이인순)·세계한인무 역협회 밴쿠버지회(정용중 회
장)·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 회(이상진 회장)·자유총연맹 밴쿠버지부(송요상 회장) 등 한 인 단체장과 임원들은 헌화식 을 지켜본 후 버나비 힐튼호텔 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환영 인 사를 나눴다. 이날 환영 행사에서 단체장 들은 “다툼 없는 한인 사회를 위해 의견을 모아달라”·“한인 사회 행사에 총영사가 자주 참
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총영사는 교민 사회의 환 대에 대해 답사로 “결국은 같이 가는 여정이라고 생각한다”며 “ 열심히 듣고 열심히 얘기해보 며, 문제가 있으면 해결책을 찾 아가 보겠다. 즐겁고 행복한 밴 쿠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 다”고 말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써머타임 종료
함께 파피를 답시다 오는 11일은 캐나다의 참전용사 를 기리는 리멤브런스데이다. 이 날 을 앞두고 5일부터 11일까지 캐나다 국내에서는 파피 달기 캠페인이 벌어진다. 파피 판매 수 익은 6.25참전 용사의 복지 등을 위해 사용된다.
11월 6일 한 시간 뒤로 갑니다 북미 일광시간절약제(DTS) 종료에 따라 11월 6일( 일) 오전 2시가 오전 1시로 변경된다. 일광시간절약 제 종료는 일출 시간이 1시간 빨라지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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