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금(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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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hosun MEDIA 밴쿠버 조선일보

2016년 10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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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판>

제3044호 2016년 10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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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총리 집권 1년 “정책보다는 이미지” 총리의 성과… 육아보조금 증액·국민연금 증액 추진 앞으로 계획… 선거법 개정·국민연금 개혁 마무리 국민의 지지…

60%가 트뤼도 총리 방향이 국익

국민의 지적… 지난 1년 기억나는 정책이 없다 45% 저스틴 트뤼도(Trudeau) 캐나 다 총리는 20일 집권 1년을 맞이 해 ·저소득층 대상 지원을 늘린 캐나다육아보조금(CCB) 도입·캐 나다국민연금(CPP) 증액추진 등 을 들었다. 앞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캐나다 선거제도 개정과 CPP증액 정책 마무리를 밝혔다. 이 가운데 트뤼도 총리가 선거공 약으로 내세운 대마초 합법화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였다. 자유당정부는 현행 현재 인구 5만명 단위로 선거구를 나눠 시 행하는 다수대표제(FPTP) 방식 대신 다른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 총리 집권 1년, 정책보

다 이미지 남아… 미국 대선 토론만 봐도 이 분 정도면 부끄럽지 않은 이미지라. 캐 나다인 심정. ○… 캐나다 중앙은 경제 전

망치 대폭 낮춰… 이제 집권 1년이 지났으니 경제에 책 임질 분이 누군지도 분명해 졌나 봅니다. ○… 사업하기 좋은 도시 1

위는?… 실적은 좋은 편이 나 지자체 정책만 따로 놓고 보면 바닥권. 못난이 정치가 발목 잡네.

선언한 상태다. 트뤼도 총리는 20 일 개혁 방향에 대해서는 구체적 인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다. 대마 초 합법화도 언급이 있을 것이라 는 예상과 달리 구체적인 내용은 없었다. 20일 트뤼도 총리가 집권 1주 년 기념으로 출연한 시티티비 아 침 쇼에서 문답을 보면 BC주 지 역 사안으로는 해안선 유류유출

및 화물선 운항 규제에 관한 연방 정부의 예산 교부 부족과 프린스 루퍼트의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사업 승인에 대한 환경·원주민 진영의 반발이 보였다. 트뤼도 총 리는 유류유출 대응책에 대한 연 방 예산 지원 부족은 인정했다. 그 러나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사업 에 대해서 트뤼도 총리는 정부가 지구온난화와 경제라는 균형을 맞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변호 했다. 또한 메트로밴쿠버 대중교 통 확대 지원 정책에 대해서는 적 극적인 지원 약속을 재확인했다. 집권 1년을 기해 쏟아져 나온 지지율 통계를 보면 트뤼도 총리

☎(604)877-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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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지지는 60%대로 높은 편이다.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20일 공 개한 설문결과 캐나다인 65%는 트뤼도 총리의 정치 방식이 캐나 다에 이익이라는 데 동의하고 있 고, 62%는 트뤼도 총리의 가치관 이 캐나다가 나아가야할 방향이 라고 봤다. 이런 지지 비율은 스 티븐 하퍼(Harper) 前총리 방식 에 대한 2014년 말 40%대 보다 높다. 단 트뤼도 총리의 구체적인 성과에 대한 유권자의 인지에는 노란 불이 들어왔다. 거의 2명 중 1명(45%)이 자유당 정부가 첫 1 년간 한 일을 단 하나도 제시하 지 못했다. 트뤼도 정부는 내용보 다는 스타일에 의존하고 있다고 캐나다인 10명 중 6명(59%)이 동 의했다. 지지율 설문은 10월 11일 부터 14일 사이 캐나다인 1000명 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표본오 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 포인트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캐나다 중앙은행 성장률 재조정 발표 7월 전망 1.3%에서 19일 1.1%로 낮춰…기준 금리 동결 캐나다 중앙은행은 19일 기 준 금리를 0.5%로 재차 동결한 다고 발표하면서 2017년 경제 전망도 낮춰 발표했다. 중앙은은 2015년 7월 0.5%로 기준 금리를 인하한 이후, 현행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은은 GDP(국내총생산) 기준 올해 예상 성장률이 1.1% 라고 발표해 올해 7월 예상한 1.3%보다 성장 전망을 낮췄다. 중앙은은 2016년 하반기 성장 률 전망을 2.8%에서 1.5%로 낮 췄다. 2017년 성장률은 앞서 2.2%에서 2%로 하향 조정됐다. 2018년 성장 전망은 앞서 2.1% 를 이번 발표에도 유지했다. 중앙은은 GDP 성장률을 낮

“두 재단, 기업들 뜻 모아 설립 의혹 확산은 순수 의지에 찬물”궧 【한국】박근혜 대통령은 20 일 “만약 어느 누구라도 (미르·K 스포츠) 재단과 관련해서 자금 유 용 등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면 엄 정히 처벌받을 것”이라고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 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앞으로 두 재단이 시작할 때 미 비했던 부분들을 다듬고 숙고해 서 문화와 어려운 체육인들을 위 한 재단으로 거듭나 더 이상의 의 혹이 생기는일이 없도록 감독 기 관이 감사를 철저히 하고 모든 것 이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지도·감 독해주기를 바란다”라면서 이같 이 말했다. 이 같은 박 대통령 언급에 대해 청와대 비서진은 “ ‘비선(秘線) 실

세’ 논란이 제기되는 최순실씨 관 련 의혹에 대해 검찰수사를 통한 진상 규명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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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 이유로 단기간 주택 재판매 활동 감소와 예상보다 낮은 수 출 전망을 지목했다. 중앙은은 보도자료에서 “캐나다 주택시 장 안정을 위한 연방정부의 새 조처는 가계의 취약점을 줄이 는 동안 주택 관련 투자를 억제 할 전망”이라며 “최근 수출 수 치는 캐나다 달러 가치 하락을 효과에 따라 개선됐지만 2016 년 상반기의 손실을 충당하기 에는 불충분한 수준”이라고 설 명했다. 수출 감소의 원인으로 중앙은은 “미국 경제의 종합적 인 성장률이 캐나다 수출 기대 를 높일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 며 앞으로 캐나다의 대미 수출 이 감소할 가능성도 예상했다.

에너지 분야 투자는 바닥을 다지는 중으로, 캐나다 경제는 관련 분야 슬럼프에 맞게 조정 중인 실정이다. 그러나 비(非) 자원 분야, 특히 서비스 업종이 성장을 이끌고 있다. 가계 소비 는 에너지 분야 의존도가 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일어난 고용 과 소득 증가를 배경으로 늘고 있다. 핵심물가 상승률은 캐나 다 중앙은행의 개입 기준에 못 미치는 2% 선에 머물고 있다. 중앙은은 소비자물가가 크게 오를 가능성은 단기간 없다며 오히려 낮은 휘발유가격·식품 가격과 통신비를 배경으로 이 전 예상보다 낮아진다고 봤다. ▶A3면에 계속

“무작정 논란 덮자는 대통령 검찰 수사 가이드라인 제시”궧

하면 될 것”이라고 했다. 박 대통 령은 이날 최순실씨를 직접 언급 하지는 않았다. 박국희·이옥진 기자

【한국】박근혜 대통령이 20 일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 과 감사(監査) 등을 언급한 것과

관련, 야당과 새누리당 일각에서 는 “대통령이 상황의 심각성을 인 식하지 못하고 자신과 무관한 문

제처럼 말하고 있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 표는 “재단 관련 의혹은 자신과 무관하다는 것인데 현 단계에서 는 하나마나 한 말씀”이라며 “상 황은 이미 권력형 비리로 발전하 고 있는데 대통령의 현실 인식이 너무 안이하다”고 말했다. 민주당 금태섭 대변인은 최순실씨를 직 접 언급하지도 않고 ‘인신공격’으 로 규정한 것에 대해서도 “수사 지침을 제시한 것으로, 매우 심각 한 문제”라고 말했다. 민주당 비선 실세 의혹 대책위 의 박범계 의원은 “대통령 발언은 ‘재단은 건드리지 마라’”며 “아주 구체적인 수사 가이드라인을 준 것”이라고 했다. 박국희·이옥진 기자

논란 중심 안종범·우병우 수석과 함께 박근혜(오른쪽)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 대통령 옆으로 안종범 정책조정수석과 우병우 민 정수석이 앉아 있다. 박대통령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미르·K스포츠 재단 문제와 관련해“만약 어느 누구라도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면 엄정히 처벌받을 것”이라고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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