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수(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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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hosun MEDIA 밴쿠버 조선일보

2016년 10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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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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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조선일보

김 우 식 Richard Kim

#105-641 Lougheed hwy Coquitl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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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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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년

“실종 한인여성, 살인용의자 윤씨와 동행 가능성”

한국경제, 선장도

“실종 2주차, 김경희씨 어디 있습니까?”

구명정도 안보인다

“엄마 연락 좀” 김경희씨의 딸 호소문 발표 실종자 수사와 살인사건 수사는 별개 팀이 진행 중

절박한 현실 성장률, IMF 때의 절반… 청년 실업·가계빚 2배 안팎이 위기 수출은 두자릿수 급락하고 부동산 과열도 불안 답답한 정부 경제부총리‥韓銀총재 ‘네 탓’ 구조조정은 정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불량 사태는 현재 한국 경제가 처한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다. 턱밑까지 쫓아온 중 국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한 다 급한 시도가 ‘기술 한계’란 장벽 에 가로막혀 7조원대 손실을 촉 발했다. 세금 먹는 하마로 전락 한 대우조선해양도 비슷한 시 행착오의 결과물이다. 범용 기술에선 중국에 이미 덜미를 잡혔고, 새 먹거리를 찾 기 위해 고차원 기술 영역인 해 양 플랜트 분야를 넘보다 조선 3사가 총 10조원이 넘는 손실 을 봤다.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를 이끌어온 ‘빠른 추격자형(fast follower)’ 경제 모델은 이미 수 명을 다했다. IMF 외환 위기 직 전(1996년)과 현재 경제 상황 (2016년 상반기)을 비교해 보 면 일부 지표는 그때보다 훨씬

이 분 찾는 데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앨래나 던롭(Denlop) 써리 RCMP 미디어담당 경사는 18일 실종 2주차인 김경희씨 의 새로운 사진을 공개했다. 글·사진=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써리 연방경찰(RCMP)은 실종 2 주차를 맞이한 김경희(Kim, Kyounghee)씨의 행적을 찾기 위해 18 일 새로운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경찰 수사 담당자는 한인 미디어 와 별도로 만나 한인 사회에 도움 을 요청했다. 김씨의 딸은 이달 5일 실종된

○ 실종자 김경희씨 딸 호소, “엄마 연락 좀…”… 우리는 남 의 가정 불행에 더 불행을 끼 얹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겠 습니다.

후 행방불명이 길어지고 있는 김 씨의 안전에 대해 가족들의 우려 를 호소문에 담아 경찰을 통해 전 달했다. 호소문에서 김씨의 성인 딸은 “ 가족을 대표해 엄마의 거취를 알 고 있는 사람은 누구든 경찰에 신 고해달라”며 “엄마는 그 이전에도 실종된 적이 없고, 이렇게 오랜 실 종은 평소 엄마답지 않은 일”이라 고 밝혔다. 김씨의 딸은 “엄마의 빈자리가 크다”며 “엄마가 이 글 을 읽는다면, 걱정하고 있으니 전 화해 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실종자 김씨의 가족은 실종과 함께 각종 루머로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실종 수사를 진행 중인 데이비드 박 경사는 “한인 사회에

○ 밴쿠버 교육의원 전원 해 고 강수…정치적 술수에 강 공. 이 수도 몇 수 앞을 예상한 정치적 조정아니던가?

떠도는 루머의 90%는 사실과 다 르며, 수사에도 도움이 안 된다”며 “경찰은 김씨의 안전을 우려하고 있고, 이번에 한인 사회와 미디어 가 김씨를 찾는 데 도움을 주었으 면 한다”고 말했다. 박 경사는 김씨 를 평소 알고 지내온, 아직까지 경 찰과 연락이 안된 한인 지인들과 대화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김씨는 행방은 물론 코퀴 틀람 전처 윤(장)희숙씨 살인용의 자인 윤영구씨와 동행 중인지는 불명확하다. 현재까지 경찰이 공개한 사실은 5일 오전 11시 윤씨 살인사건이 버 나비 지서에 신고된 후, 메이플리 지 지서에는 별도로 피해자의 전 남편 윤씨가 자살 의사가 있다는

한 남성의 제보가 정오경 들어왔 다는 점이다. 경찰은 그 때부터 윤씨를 용의 자로 보고 적극적으로 찾기 시작 했으며, 그 과정에서 윤씨와 김씨 가 만난 사실을 발견했다. 경찰은 실종된 김씨와 윤씨의 차를 약 60~70km 거리를 두고 발 견하고, 차량은 물론 일대를 수색 했으나 행적이나 행방에 대한 결 정적인 단서는 없다고. 추정 사항 은 아직 서부 캐나다 지역 내에 있 으며, 현금 등이 많지 않기 때문에 지인에게 연락해올 가능성도 있 다. 앨래나 던롭(Dunlop) 미디어담 당 경사는 실종자 김씨의 새로운 사진을 공개하면서 한인 사회의

도움을 촉구했다. 새로 공개된 사 진의 우측은 김씨가 실종 당시 입 었을 가능성이 큰 옷이며, 좌측은 김씨의 현재 모습을 보여주는 얼 굴 사진이다. 김씨의 실종은 윤씨의 살인혐의 와 경찰내 각각 다른 팀에 의해 다 뤄지고 있다. 윤씨 사건은 살인사 건수사 전담반(IHIT) 관할이다. 김씨 발견 시 또는 지인이라면 써리 지서로 신고하면 된다.( 604599-0502) 익명 신고 전화번호도 있다(1-800-222-8477). 만약 안 전이 위협받는 상황이라면 911로 신고하면 된다. 영어로 대화가 어 려우면 한국어 통역을 요청할 수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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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꿈의 동반자가 될 수 있어요” ’밀알의 밤’ 무대에 서는 최영재씨… 오는 22·23일 특별 강연

○ 재외국민 피해사건 급증… 스스로 조심하는 길도 있지만 서로 돕는 길도 있으니 타인 의 불행, 우리의 불행처럼 막 아봅시다.

10월 22일(토), 23일(일) 이틀에 걸 쳐 써리장로교회와 밴쿠버순복음교 회에서 열리는 ‘2016 밀알의 밤’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휠체어 파일럿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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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최영재씨(eBay 소프트웨어 엔지 니어)가 강연자로 나온다. 그가 들려줄 메시지는 ‘꿈의 동반 자’다. 최씨는 소아마비로 3살 때부

캐나다 최대, 최고의~ 선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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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2일(토) 오후 7시 써리장로 교회(15964 88th Ave. Surrey) ▶10 월23일(일) 오후 7시 밴쿠버순복음 교회(3905 Norland Ave. Burnaby) 에서 열린다. 밀알수화찬양단이 특 별출연하고, 밴쿠버밀알난타의 ‘어 울림’ 공연도 예정돼 있다.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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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장애가 있었지만 최영재씨가 ‘하 늘을 날고 싶다’는 꿈을 가졌을 때, 그 꿈을 실현 가능하도록 도와준 ‘ 꿈의 동반자’들이 있었다”면서 “또 한 그에게 동반자를 붙여주신 분이 계심을 깨닫게 되는 모든 과정이 우 리들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올 것” 이라고 말했다. 밀알의 밤 행사는

터 휠체어에 의지해온 중증 장애인 이다. 하지만 50세를 훌쩍 넘긴 나이 에 비행기 조종사에 도전, 기어코 성 공을 일궈낸 인생 역정의 주인공이 기도 하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밴쿠 버 밀알선교단의 이상현 단장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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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쁘다. 성장률은 반 토막 난 반면(7.6%→2.7%), 청년 실업 률(4.6%→9.7%)과 GDP 대비 가계 부채(53%→90%)는 2배 수준으로 뛰었다. 반면 우리가 지향해야 할 선진국형 경제 모 델(first mover)은 우리의 접근 을 허용하지 않은채 값비싼 수 업료만 요구하고 있다. 지금 한 국 경제는 내우외환(內憂外患) 의 위기 상황이다. 중국 경제 감 속(減速), 유럽·신흥국 경제 침 체 등 해외 변수로 수출이 두 자 릿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아 파트 과열 투기로 달궈진 건설 경기 덕에 겨우 연간 2%대 성 장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내년 건설 경기가 침체하면 성장률 은 1%대로 곤두박질칠 가능성 이 크다. 한국 경제가 좌표를 상 실한 채 침몰하고 있는데도 비 상 탈출을 지휘해야 할 선장(경 제 사령탑)도, 승객들이 옮겨 타야 할 구명정(위기 타개책) 도 안 보인다. ▶관련기사 A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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