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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조선일보
BC주정부 “부동산 중개사 직접 규제” 책의 일부” 라며 “앞으로 주택과 임대 주택공급을 늘리고, 대중교 통을 확장하며, 첫 주택 구매자 지
부동산 감독원 신설…중개사 자격 기준 강화 카운슬이 발표한 과태료 인상 권고안은 수용 크리스티 클락(Clark) BC주수 상은 29일 주내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발표 했다. 업계 자치 형태로 구성원을 감독하는 BC부동산카운슬(Real Estate Council of British Columbia·약자 RECBC) 대신 직접 적인 규제를 강조한 것이다. 앞서 RECBC는 부동산 중개사 대상 과 태료를 현행 1만달러에서 25만달 러로, 소속사 과태료를 현행 2만 달러에서 50만달러로 늘리겠다 는 28개 개정안을 발표했다. 클락 주수상은 과태료 증액이 라는 개정 취지는 받아들이되, 집 행 기구를 주정부 산하에 두기로 했다. 부동산 감독원(Superintendent of Real estate)이라는 부 서를 개설해 RECBC의 역할인 규
정 마련과 규제를 하겠다고 밝혔 다. 또한 RECBC의 인사 구조를 바꿔 위원 반 이상을 업계와 관련 없는 인사로 채워 공익성을 강화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동산 중개사 자격 기준 을 강화하며 중개사가 복수의 중 개 업체에 소속될 수 없게 하기로 했다. 또 부동산 중개회사의 소유 주가 중개사 자격증이 없으면 중 개관련 업무에 관여할 수 없게 하 기로 했다. 마이클 디영(de Jong)BC재무 장관은 “정부는 가장 빠르게 투 명성과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최선의 조처를 선택했다”고 자평했다. 클락 주수상은 “BC주 부동산 시장에서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
원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
사진=BC주정부 제공
기자 ms@vanchosun.com
평균 주급 전년 대비 2.2% 인상
가… 노사 모두 국민을 위한 다고 하는데, 파업·폐업? “ 뭣이 중헌지도 모르면서…”
BC주의 법정 시간당 최저 임금 은 이에 훨씬 못미치는 10달러 45센트다. 전국에서 평균 주급이 가장 높은 곳은 준주인 노스웨스트 테리토리(주당 1445달러)로 나타났다. 준주를 제외할 경우 수위는 앨버타주(1126달러)였 으며 그 다음은 뉴펀들랜드주 (1007달러), 새스케처완주(983 달러), 온타리오주(968달러)순 이었다. 참고로 전국에서 급여 수준이 가장 낮은 곳은 PEI(809 달러)로 지목됐다. 연간 임금 상승률 면에서는
메트로밴쿠버 워킹푸어 문제 심각 하고 있지만 경제적으로는 궁핍 한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는 것 이다. 동 보고서에 따르면 메트로밴 쿠버 지역내의 빈곤 관련 문제 는 2008년 금융위기 전후 수준 까지 나빠진 상태다. 일은 하고 있지만 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요 한 최소한의 수입 수준, 즉 빈곤 선 아래에 놓인 사람들의 수는 2012년 기준 10만명이 넘는 것
우체국 파업 현실화하나
○ 캐나다 경제 회복·BC주
노조 “2일 자정 파업” vs 공사 “직장 폐쇄” 사진 제공=한창현
“복합문화사회, 모두가 빛나는 모자이크” <인터내셔널 전통 북춤 페스티벌>이 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 주최로 지난 29일 버나비 제임스코완 극장에서 진행됐다. 밴쿠버 엑스포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공연에서는 진도북춤, 장고춤, 사물놀이 뿐 아니라 캐나다 원주민, 중국, 세르비아, 이집트, 폴리네시아, 일본 등의 전통 무용도 소개됐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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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문화산업이 우선 눈에 띈다. 이 부문 주급은 1311달러 로 전년 대비 8.7% 인상됐다. 이 밖에 부동산 및 임대업(상 승률 72%, 주급 984달러), 폐기 물 관리업(4.8%, 799달러), 광 업·오일 및 가스 추출업(3.6%, 2069달러) 등의 임금 상승률이 전체 평균치를 상회했다고 통 계청은 전했다. 평균 주급이 가장 높은 업종 은 지난달에 이어 광업·오일 및 가스 추출업으로 나타났으며, 설비업(1753달러)과 과학 및 기 술 서비스업(1330달러)이 그 뒤 를 이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일은 하고 있지만 여전히 가난하다” “일자리는 있지만 가난에서 벗어나긴 어렵다” 캐나다대안 정책연구소(CCPA)가 공개한 메 트로밴쿠버내 일부 근로자들의 현실이다. CCPA는 29일자 해당 보고서 를 통해 “취직 혹은 고용 창출 이 빈곤 탈출을 위한 해결책으 로 자주 언급되고 있지만, 이것 이 누구에게나 100%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일은
○ 우체국 파업 초읽기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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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근로자 평균 임금 얼마나 될까? 4월 BC주 평균 주급이 전년 같은 달 대비 2.2% 오른 922달 러85센트로 조사됐다. 전국 평 균 주당 임금은 이보다 높은 956달러로 집계됐지만 연간 인 상률은 0.2%에 불과했다. 물가 상승률을 감안한다면 근로자 의 벌이가 사실상 줄었다는 것 이다. 전국의 근로자들은 주당 32.9 시간을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주급과 주당 일한 시간을 단순 계산할 경우 근로자들의 시급은 BC주는 28달러, 전국 평 균은 29달러 수준이다. 참고로
“부동산 중개사 규제 강화”… 지난 29일 크리스티 클락(Clark) BC주수상이 부 동산 중개사 자격 강화 등 규제 강화를 위한 정부 방침을 발표하고 있다.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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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BC주정부 중개사 직접 규 제… 직접 뭔가 한다고 팔은 걷어 붙이셨는데, 손에 든 것이 칼인지 솜방망인지. “ 뭣이 중헌디?”
경제 상승… 거대한 파도 속 에 잠깐 균형을 잡은 것인지 아니면 승승장구인지. 사실 은 안개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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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우편공사노조(CUPW) 의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노사가 단체협약안을 놓고 타 협을 이끌어내지 못하면서, 주
말인 7월 2일 자정부터 우편서 비스가 전면 중단될 것으로 보 인다. 공사 측은 30일 “노조와 협상
으로 나타났다. 학생이나 부모와 함께 사는 젊은 성인은 이 통계에 는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메트로밴쿠버내 일하 는 빈곤층, 즉 워킹푸어 가운데 54%가 결혼했거나 동거인이 있 는 것으로 조사됐다. 42%는 자녀 를 부양해야 하는 입장이라는 게 CCPA의 전언이다. 워킹푸어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30세에서 54 세가 61%로 가장 많았고, 18세에 서 29세는 24%를 차지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이 사실상 결렬돼 파업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지난 29 일까지 접수된 소포와 편지에 한 해서만 우편 서비스를 보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사는 새로운 단체협약을 놓 고 지난 6월 10일까지 협상을 벌 여왔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A3면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