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금(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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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16년 3월 11일 금요일

2016년 3월 11일 금요일

보다

<밴쿠버 판>

vanchosun

vanChosun media

노 화 대 캐나다,

자는 캐나다의 인구 지도가 바 고 있다. 이비 세대가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인구 노 화에 속도 가 은 모습이다. 이런 가운 노 화 시대의 캐나다는 인종 및 문화적인 차원에서 더 다 해 질 가 성이 높을 것으로 점 졌 다. 캐나다 통계청의 10일자 보고 서다. 동 보고서에 따르면 노인 인구 의 비중은 향후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사망률이 게 낮아진 것이 그 이유다. 통계청은 “1937년에서 1941년 사이 태어난 120만명 중 19%가 65세 이전에 사망했다”고 다. 이와는 리 1997년에서 2001 년생 170만명 중 65세 이전에 사 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 은 6% 로 현저히 낮아졌다. 해당 연 대 에서 이 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어난 것이 향후 인종 및 문화적 다 성이 보다 활발해지는 원인

캐나다 인구 다 화는 이 자의 공… 요즘은 다 한 이 자보다는 난 에게 더 문을 열어주는 도 싶은 . 캐나다-미국 북극권 공동 영 합의… 가장 센 이웃 나라를 이용하는 모 적인 사 라 할지. 아니면 자로는 안되는 건지. 국외탈세 봐주기 보도에 발 한 국세청… 국 이 이 문제 에 발 하고 있으니 가만히 있 다간 여 이 로 날아 상 인지라.

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비 세대로 분 되는 1957년부터 1961년 태생 사 이에서는 다 성을 상대적으로 찾아보기 어렵다. 이들이 20대에 서 30대였던 지난 1980년 당시 이 인구 증가세가 둔화된 이다. 통계청은 “ 이비 세대가 65세 가 됐을 때, 이들 중 해외에서 태 어난 사람, 이 자의 비중은 26%로 예상된다”고 다. 면 1997년부터 2001년 출생 이 65세에 접어들 을 때 이 연 대의 이 자 비 은 47%까지 높 아질 것이라고 통계청은 내다 다. 이는 이 자 유입이 현 수준 을 유지한다는 가정 하에 가 한 수치다. 통계청은 또한 이 자 중에서 는 이 바 가시적 소수자의 비중 이 더 커질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비부 가 65세가 됐을 때 해 당 연 대에서 가시적 소수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7%로 예상됐 다. 1997년부터 2001년생 사이에 서는 이 비 이 44%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통계청은 “유럽에서 태어난 65 세 이상 인구의 비중은 계속해서 감소하는 대신 아시아 태생 이 자는 증가하게 것”이라고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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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다. 실제 1967년에서 1971년 태 생이 65세가 됐을 때, 해당 연 대 이 자의 상당수는 아시아 출 신인 것으로 인됐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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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일정 중인 저스 트 도 (Trudeau) 캐나다 총리는 10일 버락 오바마(Obama) 미국대통 과 회 후 저 소 제 청정 성장 육성 질의 일자리와 기

소 에

회창출에 대해 의견을 나 다고 발표했다. 트 도 총리는 “대통 과 나는 기후 변화에 대 하는 리 기후 회의에 정식으로 동참해 메 · HFC(프레온 대체가스)·온실가 스 배출 제에 적극적인 대 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캐나다-미국 국 정상은 “환 는 북극 제권(sustainable Arctic economy)”이 용어를 만들 다. 트 도 총리는 과학에 기 을 두고 북극권의 상 업적 어 ·화 항로에 대한 기 준을 국이 만들겠다고 했다. 이 는 북극권 영토분 에서 캐나다 와 미국의 협력을 의미한다. 또한 북극권의 ‘친환 및 생태보 ’을 위한 법 을 만들어 러시아 등 개 발에 나선 다 분 국을 압 할 가 성도 보였다. 한편 사전입국심사제를 공항· 도를 대상으로 대하기로 했 다.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가기 전

캐나다 국내 공항에 사전에 미국 입국 심사를 받거나 그 대의 우가 대 시행된다. 또한 밴쿠 버·몬트리올을 출발해 미국으로 향하거나 올라오는 열차 도 전 사전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하루 24 러 상당의 자와 서비스가 오가는 캐나다-미 국 국 간 교역 차를 더 간 소화하기로 합의했다. 트 도 총리는 2016년 여 북 미정상회 (NALS)을 캐나다에 서 개최하면 오바마 대통 이 캐 나다를 방문해 의회 연 을 하게 것이라고 다. 트 도 총리는 “캐나다와 미국 은 같은 가치, 같은 리, 같은 공 간을 나누고 있다”며 “우리는 많 은 부분 같은 도전에 직면한 만 함께 대 해야 더 나은 결과를 을 수 있다”고 방미 성명 끝에 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22일 국

사진 제공=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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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가 입수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역 빈 집 비 은 2002년 4.9% 에서 2014년 4.8%로 변화를 보 이지 않았다. 이는 전국 다 대도 시의 주택 시장 상 과도 차이 가 다. 문제는 도시의 규모가 커지면서, 주택 공급량이 면서 비워 있 는 집의 개수 역시 증가했다는 점 이다. 보고서를 성한 에코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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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0 밴쿠버 지역 주택 시장이 계속해 서 과열 상을 보이고 있는 ‘빈 집’이 사회적 화두로 오르고 있 다. 일부 투자자들이 집을 사두고 방치하는 바람에 주택 시장 진입 장 이 더 높아졌다는 게 일 적인 시선이다. 하지만 빈 집 증가가 주택 가격 상 을 부추 다고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최근 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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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Ecotagious)는 “밴쿠버 지역 빈 집은 지난 2002년 8400 에서 2014년 1만800 로 많아졌다”고 다. 2014년 현재 빈 상태로 방 치된 집 가운 90% 이상은 아 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만 고 보면 빈 집 문제가 세간의 우려와는 리 심 각한 수준은 아니라는 진단이 가 하다. 하지만 그레고어 로버 (Robertson) 밴쿠버 시장의 입장 은 다르다. 로버 시장은 8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집이 비워진 로 방치된 사이 수많은 사람들이 살 을 구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고 주장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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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중앙은행 스티 로즈 (Polo ) 총재는 9일 기준 금리를 현행 0.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 다. 로즈 총재는 유가가 바닥을 치면서 지난 개월간 하락했던 캐나다 러가치가 등하고 있 으나, 안정적인 성장 유지를 위해 현행 금리를 유지한다고 다. 로즈 총재는 “캐나다 제 가 1월 발표한 통화정책보고서 (MPR)의 전망에서 어나지 않 았다”며 오는 3월 22일 발표 연 방정부 예산안이 미 영향을 분 해 4월 13일에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다.

정 규모가

변 3

써머타임 실시 3월 13일 일요일 오전 2시를 3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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