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금요일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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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A2 조선일보 전 면 광 고

결과, 국제 뉴스로 는 ‘우크라이나 사태’, 국내 뉴스 로는 ‘트럭 시위’를 꼽았다.

조사에 따르면 71%의 응답자 가 올해의 국제 뉴스로 ‘우크라 이나 사태’를 선택했고, ‘세계적 인 금리와 인플레이션 상승’이 40%로 그 뒤를 이었다. 인구 그룹에 따라 캐나다인은 2022년에 가장 주목한 뉴스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갖고 있었 는데, 55세 이상 고령층의 83% 가 ‘우크라이나 사태’(35~54세: 64%, 18~34세 65%)를 최고의

5%만이 이를 최고의 뉴스로 꼽 았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를 최고 뉴스로 꼽은 여성 응답자는 38%, 남성 응답자는 30%였다. 캐나다인이 선정한 올해의 국 제 뉴스는 ▲우크라이나 사태 (71%) ▲금리와 인플레이션 상 승(40%)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34%) ▲코로나19(34%) ▲

▲피에르 폴리에브 연방 보수당 대표 선출 (22%) ▲캐나다 월드컵 본선 진 출(21%) ▲프란치스코 교황의 캐나다 방문(15%) ▲전환 치료 금지(7%) ▲에린 오툴 연방 보수 당 대표 사퇴(7%) ▲TV쇼 ‘제퍼 디!’에서 마티아 로치의 연승행

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A3 조선일보 종합 밴쿠버 조선일보에 기사 제보와 기고는 news@vanchosun.com 을 이용해 주십시오. 2022년 캐나다인의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뉴스는 우크라이 나 사태와 트럭 시위였다. 입소스(Ipsos)와 글로벌뉴스 가 1004명의 캐나다 성인을 대 상으로 올해 가장 주목 받은 뉴 스를 물어본
뉴스로 꼽은 반면,
올해 최고 의 뉴스로 ‘금리와 인플레이션 상승’(55세
세:
머스크의 트위 터 인수’를 최고의 국제 뉴스로 선정했지만, 35~54세 사이와 55 세 이상의 응답자는 각각 8%와
BC주가 임대차 분쟁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예산을 확대한다. 라비 칼론 BC 주택부 장관은 28 일 성명을 통해, 주택 임대차국 대한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발표 했다. 지난 수년 동안 코로나19 팬데 믹 여파와 BC주의 인구 증가로 인 해 RTB에 접수되는 임대차 분쟁 건 수는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 지만, RTB 내에서 업무를 볼 수 있 는 인력은 부족해 분쟁이 해결되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BC 정부가 향후 3년에 걸 쳐 RTB에 최대 1560만 달러를 추 가 지원하겠다고 약속함으로써 임 대차국은 최대 50명의 풀타임 직원 을 더 고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불법 퇴거를 비롯한 주거 및 임대법에 대한 불만 사항과 위법행 위를 조사하고 조치를 취하는 ‘규정 준수 및 집행부서(Compliance and Enforcement Unit, CEU)’의 규모도 두 배 확대될 전망이다. 세입자 자문센터(TRAC)의 로버 트 패터슨(Patterson) 변호사는 “세 입자 입장에서 퇴거 위기로부터 벗 어나기 위해서는 RTB의 도움이 필 수적”이라며 “이번 발표를 통해 세 입자들은 법을 무시하는 집주인으 로부터 더욱더 신속하게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데이비드 이비 수상은 지난 12월 초 BC주의 새로운 내각 을 발표하면서, 최대 현안 중 하나 인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주택부 를 신설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달에는 주택 공급 속 도를 높이고 임대 시장 활성화를 위 해 각 지자체의 주택 개발 승인 절 차를 간소화하는 주택공급법을 신 설하고, 스트라타의 입주자 연령 제 한을 철폐하기도 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Residential Tenancy Branch, 이 하 RTB)에 대한 예산과 인력을 기 존에 비해 40%가량 늘림으로써 분 쟁을 겪고 있는 임대인과 임차인에 올해 캐나다에서 코로나19 자 가격리 수칙 위반으로 발부된 벌 금액이 1400만 달러를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공중보건국(PHAC)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 해
8월 사이 코로나19 격 리
적발된 이들 에
벌금 액은 위반 경중에 따라 825달러 에서
상이하다. 이번 데이터는 온타리오와 BC, 매니토바 및 애틀랜틱 캐나다에 서 발급된 티켓 수를 산정해 벌금 액을 집계한 것이다. 자체 관할법 을 따른 서스캐처원과 앨버타, 퀘 벡 등 주·준주는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벌금의 대부분은 인구 기준으 로 가장 큰 주인 온타리오에서 부 과됐다. 이는 온타리오가 미국에 서 가장 바쁜 공항과 육로 국경이 교차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온주 에서는 8개월 동안 총 2672장의 티켓이 발부됐다. 반면 BC에서는 709장, 매니토 바에서는 210장의 티켓이 발부 됐다. 뉴펀들랜드&래브라도나 P.E.I에서는 아무도 벌금을 물지 않았고, 뉴브런즈윅에서는 21장, 노바스코샤에서는 2장의 벌금 티켓이 부과됐다. 한편, BC주의 경우 연방 검 역법에 따라 배포된 티켓 중 극 히 일부만 지불됐다. 전체 티켓 3267장 중 765장에 대해서는 유 죄가 확정됐다. 지금까지 벌금이 납부된 티켓은 97장으로 약 30만 달러에 달한다. 이는 나머지 350 만 달러 이상이 미납 벌금이란 얘 기다. BC 재판부가 제공한 자료 에 따르면, 또 다른 638장의 티켓 은 법정에서 분쟁 중이며, 1700 장 이상의 티켓은 이의신청으로 제기됐거나 철회된 것으로 확인 됐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BC주, 임대차 분쟁 해결 속도 낸다 임대차국 인력 확대··· 1560만 달러 추가 지원 “세입자들 신속하게 도움받을 수 있을 것” 기대 캐나다인이 뽑은 올해의 뉴스 ‘우크라이나 사태’ 인플레이션, 엘리자베스 2세 서거도 ‘주목’ 가장 주목받은 국내 뉴스는 ‘트럭 시위’ 지난 2월 밴쿠버에서 열린 반전 시위 당시 모습 미국의 낙태권 폐기 판결(19%) ▲바가지 요금(17%) ▲피파 월 드컵(11%) ▲어린이 약 부족난 (11%)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10%) ▲이란 시위(6%) ▲ 공항 지연 사태(6%) ▲원숭이두 창 확산(4%) ▲도널드 트럼프 기밀문서 보관(4%) ▲동계올림 픽(3%) ▲제임스 웹 망원경의 첫 사진 공개(3%) 순이었다. 국내 뉴스 중에는 응답자의 62%가 트럭 시위, 일명 ‘프리덤 콘보이’를 2022년 최고의 뉴스로 선정했다. 올 초 트럭 기사에 대한 백신 의무화에 반대하는 기사들과 시 민들이 오타와에 모여 시작됐던 시위는 규모가 커지고 장기화 되 면서 전국적인 물류 대란이 빚어 졌고, 연방정부는 이들을 해산시 키기 위해 비상사태법을 발동하 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캐나다인이 선정한 올해의 국 내 뉴스는 ▲트럭 시위(62%) ▲ 로저스 먹통 사태(37%) ▲캐 나다 국가 원수가 된 찰스 3세 (35%) ▲캐나다 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피오나(23%)
손상호 기자
전국 ‘코로나 격리 위반 벌금’ 1500만 달러 달해 온타리오 2672장으로 최다… BC는 709장 최저 6℃ 최고 8℃ 최저 5℃ 최고 8℃ 최저 1℃ 최고 7℃ 최저 0℃ 최고 4℃ 최저 1℃ 최고 5℃ 최저 1℃ 최고 5℃ 12월 30일 금 12월 31일 토 1월 1일 일 1월 2일 월 1월 3일 화 1월 4일 수
35~54세 사
응답자의 50%는
이상: 41%, 18~34
26%)을 꼽았다. 18~34세 사이 젊은 응답자
19%가 ‘일론
1월부터
규정을 위반하다
대한 벌금액이 총 1480만 달러 로 집계됐다. 연방정부는 이 기간 동안 연방 검역법에 따라 총 3614장의 티켓 을 발부했다. 정부에 따르면
5000달러까지
진(6%) 순이었다.
ssh@vanchosun.com
Eugene Krevenets
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A4 조선일보 전 면 광 고

스포츠의 해… 시작은 올림픽 발리예바, 마무리는 월드컵 메시

2022년지구촌 스포츠는코로나를딛고 다시돌아온관중들의함성으로뒤덮였다.

베이징동계올림픽으로시작해카타르월

드컵으로끝난올해스포츠계에선각본

없는드라마속주인공들이각자종목에

서‘열연’하며돌아온팬들을반겼다.

◇새로운스타, 아일린구 2022년은2월베이징 동계올림픽으로

시작됐다. 코로나방역의하나로외부와

차단된폐쇄루프에서열린대회였지만, 선수들의투지는막을수없었다. 최고 스타는스키선수아일린구(19₩중국)였

다. 미국에서나고자랐지만3년전중국

국적을얻은그는완벽에가까운경기력

으로금2(하프파이프₩빅에어), 은1(슬로 프스타일)을목에걸며개최국인중국의 영웅으로떠올랐다. 덕분에광고모델료 로400억원넘게버는등세계적스타로

미케일라시프린(27₩미국)은5종목에나

서고도‘노메달’로체면을구겼다.

◇활짝열린관중석

희비갈린동계올림픽신예들 스키아일린구, 中에금2₩은1 안겨 피겨발리예바, 실수연발하며4위 테니스전설들의뜨거운안녕 41세페더러₩세리나, 나란히은퇴 눈시울붉히며궦이건행복한눈물궧 MLB역사를연일새로쓰다 저지, 62호홈런‐AL 역대최다 오타니, 사상첫15승₩34홈런

투타겸업오타니는15승에 34홈런(95타점)이라는‘두자리승수30홈런’을MLB 사상처음 달성했다. 미국프로풋볼(NFL)의‘살아있는전 설’쿼터백톰브래디(45₩탬파베이버커 니어스)는정규시즌과플레이오프를통 틀어역대최초로통산10만패싱야드를 돌파했다. 지난달7일LA 램스와치른정

규시즌9주차홈경기에서280야드를더 하며정규시즌과플레이오프를통틀어 통산10만116야드로10만야드를넘어섰 다. 브래디는“그저팀승리에만집중했 다. 기록은신경쓰지않았다”고했다. ◇뜨거운안녕

지난9월‘테니스의황제’라는로저페 더러(41₩스위스)가35년여정을마쳤다. 특유의간결하고도우아한플레이로팬들 의사랑을듬뿍받았던페더러는“지난3 년은부상과싸우는시간이었다. 몸을끌 어올리려노력했으나몸의한계를느꼈 다. 나는41세이고, 커리어를마감할때가 왔음을깨달았다”고했다. 2003년윔블던 에서생애첫메이저대회(호주오픈, 윔 블던, 프랑스오픈, US 오픈) 우승을차지 한페더러는 2018년호주 오픈까지메이 저대회타이틀을총20번따냈다. 같은시기여자테니스를제패했던세 리나윌리엄스(41₩미국)도코트를떠났 다백인들의전유물로만여겨지던테니 스에서최강자로우뚝선윌리엄스는마

지막경기를마치고눈물을보이며“이 건행복의눈물이다. 지금까지‘세리나, 파이팅!’이라고말해준모든분에게감 사하다”고했다. US오픈은소셜미디어 에“그대는울고있지만, 우린울지않을 것”이라는작별인사를건넸다. 42년동안미국듀크대의지휘봉을잡 았던마이크시셉스키(75) 감독도지난 4월사령탑에서내려왔다. 그는미국대 학농구디비전1 최다승기록인1129승 과함께토너먼트5회우승을거머쥐었 다. 미국야구의‘살아있는전설’이라던 앨버트푸홀스(42)도22년MLB 생활을 마무리했다. 개인통산703홈런이라는 기록을남겼다. MLB는“푸홀스가위대 한서사시를마무리했다. 그는 MLB 역 사상가장위대한타자중한명이었다” 고추켜세웠다. ◇화룡점정해낸메시 축구월드컵사상처음겨울에열린카 타르월드컵에서리오넬메시(35₩아르 헨티나)는7경기에서7골3도움이라는

경이로운활약과함께월드컵우승트로 피를들어올렸다. 5번도전끝에월드컵 우승을이루면서본인경력의마지막퍼 즐조각을맞췄다. 그는발롱도르를수상 하고, 유럽축구연맹챔피언스리그, 올림 픽, 월드컵에서모두정상에오른첫선

수가됐다.

반면메시와함께지난10년축구계를 양분했던크리스티아누호날두(37₩포르 투갈)는초라한결과를남겼다. 조별리 그첫경기가나전에서페널티킥골을넣 으며무난한출발을하는듯했지만, 최악 의경기력으로16강전부터는교체로투 입됐고, 별다른활약을보이지못하며팀 의8강탈락을지켜봤다. 미국스포츠전문매체ESPN은“둘중 누가더나은선수냐는질문에이전까지 는답을찾기어려웠지만, 이제는아니 다”라며메시의손을들어줬다. 영국의 ‘더선’역시“논쟁은끝났다”며호날두 가메시에게왕관을선물하는합성사진 을실었다. 이영빈기자

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A6 조선일보 송년 특집 2016년 8월 5일 금요일 B7 2022년12월30일금요일 A25 Sports 조선일보 스포츠의해‐시작은올림픽발리예바, 마무리는월드컵메시
자리잡았다. 가장큰대회이슈는카밀라발리예바 (16₩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도핑스캔들 이었다. 그는대회초반열린피겨스케이 팅단체전에서여자싱글쇼트₩프리프로 그램을모두뛰어러시아의금메달에일 조했지만,
실이발각됐다.
단체전직후금지약물복용사
러시아는도핑발각에도 발리예바의올림픽출전을밀어붙였고, 발리예바는개인전에서점프실수연발로 최종4위로대회를마감했다.‘스키여제’
관중과함께맞이한2021-2022시즌. 각종목스타들이팬들을환영하듯새역 사를썼다. 애런저지(30₩뉴욕양키스) 와오타니쇼헤이(28₩LA 에인절스)는 미프로야구메이저리그(MLB) 역사에 서손에꼽을만한기념비적기록을세웠 다. 저지는2022시즌62호 홈런으로아 메리칸리그역대한시즌최다홈런의주
인공이됐다.
아듀! 2022 스포츠 <上>
그래픽=김현국
뜨고진해외스타
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A7 조선일보 전 면 광 고
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A8 조선일보 양 면 광 고
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A9 조선일보 양 면 광 고
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A10 조선일보 기고 건강한 가정식 3식 제공 주 1회 의사 방문 일일 2회 약국 서비스 TV 및 인터넷– 한국 TV 채널 얼 티비 포함 24시간 직원 상주 및 응급 호출 시스템 전화 – 각 방 고유 전화번호 부여 다양한 문화 여가활동 프로그램 주 1회 정기적 청소 및 침구 세탁서비스 전세 계약, 라이프 리스 입주가 가능합니다. 아메니다 한인 실버타운 · E-mail: info@amenidaseniorliving.ca 주소 : 13855 68 Avenue Surrey, BC, V3W 2G9 · www.Amenidaseniorliving.ca 마케팅 담당전화: 604-773-4314 문의전화: 604-597-9333 (ext.125) 아메니다에서는 단기 체험 숙박이 가능 합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포함되는 서비스 12월이 되면서 수선화 싹이 나왔다. 평평하던 땅이 소복하게 들려 있는 곳 은 수선화 싹이 나온 곳이다. 낙엽을 헤치면 아직은 얼마 나오지 않아 세모 꼴인 잎들이 무리 지어 솟아나고 있다. 크리스마스 로즈는 11월부터 줄기 분 얼이 활발해져 12월 들어서도 새 줄기 가 끊임없이 올라온다. 연두빛 새 잎들 이 튼실한 줄기 사이에서 고개를 내미 는 모습은 언제 봐도 기특하다. 다른 나무와 꽃들이 모두 한 해를 마무리할 무렵, 매서운 추위가 목 전에 닥친 강 파른 시기에 이 아이들의 한해살이가 시작된다. 일 년 내내 푸른 잎을 달고 있는 크 리스마스 로즈지만 겨울 초입이 되면 생기가 돈다. 정원이 황갈색으로 스산 해지면서
후 거의 3 개월 이상 피어있어서 꽃을 키우는 재 미가 쏠쏠하다. 2월 말에 우리 정원에 서 가장 먼저 피기 시작해서 한여름이 되기 바로 전까지 계속 꽃을 달고 있 다. 우리 집처럼 추운 지역에서 월동도 무난하고 개화 기간도 길고 그다지 손 도 타지 않아서 정원에서 키우기엔 최 고의 꽃이다. 이 아이들 중 반 이상이 갈색으로 변 해 죽어갔다. 생명력이 강해서 뿌리는 살아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 섞인 기대 를 품었는데 죽은 자리에서 다시 싹이 나지 않는다. 다만 그 옆에서 아주 조 그만 새싹들이 여기저기 돋아나고 있 었다. 땅속에 있던 씨앗들이 발아한 모 양이다. 십여 년 키우는 동안 씨가 발 아한 것은 본 적이 없고 주로 줄기가 분얼하여 번식했다. 식물체가 무성할 때는 햇빛을 받지 못해 발아하지 않다 가 햇빛 가리개가 없어지니 발아 하기 맞춤한 환경이 되었나 보다. 식물체가 죽은 자리에서 생명을 이어가고자 작 은 새싹들이 애쓰고 있다. 예기치 않게 나타난 이 싹들을 보자니 미소가 지어 지고 마음이 그득 찬다. 겨울이 되며 휑해진 마당에 남아있 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때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이 크리스마스 로즈와 수 선화, 튤립 같은 추식구근류이다. 겨울 이면 이 아이들을 들여다보는 것이 여 느 해마다 즐거운 일이었지만 요즘 힘 든 시기를 보내는 나에게 더 각별한 즐 거움을 주고 있다. 식물을 워낙 좋아하여 2년 전 농학 공부를 새로이 시작했다. 나이 들어 새 로운 영역의 공부를 하려니 머리를 쓰 는 것도 만만치 않고 체력도 턱없이 부 족하여 만성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그 러다보니 생긴 게 불안증이다. 과제물 을 작성하거나 시험 준비를 하다 보면 ‘내가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결국 해 내지 못하고 실패하지 않을까’ 하는 불 안과 걱정이 한껏 달려든다. 그렇찮아 도 힘든데 불안감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꾸준히 하다 보 면 다 할 수 있는 일이고, 못할 것도 없 다고 스스로 타일러도 마음은 생각대 로 잘 따라주지 않고 제멋대로 불안을 키웠다. 맵찬 기운이 스며드는 겨울 아침에 정원에 나가면 보잘것없는 작은 새싹 들이 시선을 오래도록 끌고 마음을 차 분하게 가라앉힌다. 머리가 하얘지듯 생각이 비워지고 마음도 그렇게 맑아 진다. 살고자 애쓰는 새싹들의 진심이 이심전심 전해진다. 마음을 가라앉히 려 혼자 다짐하고 노력하는 것도 도움 이 안되는 건 아니겠지만 내 마음에는 이 말없이 전해지는 진심이 더 큰 약 인 것 같다. 이 약의 효과는 누그러짐 이다. 날카롭고 뾰족해서 안절 부절 하 던 마음이 나도 모르게 누그러지고 있 었다. 얼마 전 사극을 보다가 인자불우(仁 者不憂) 지자불혹(知者不惑) 용자불구 (勇者不懼)를 논하는 대사가 귀에 들 어왔다. 논어의 <헌문> 편에 나오는 구 절이다. 어진 사람은 근심하지 않고 지 혜로운 자는 미혹되지 않고 용감한 자 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어질지 못하다 는 것은 욕심이 많고 여유가 없다는 것 이다. 빨리 많은 것을 얻으려는 욕심 과 조바심이 불안을 불러온다는 통찰 이다. 정곡을 찌르는 단순한 해답이 고 전의 힘이다. 그런 해답을 들으며 몸의 힘이 슥 풀렸다.
었다.
실마리가
어쩌면 바른 답이 있다는 것 만으로 마음의 위로가 되었 을지 모른다. 마침 자라던 새싹들이 위로를 주고, 우연히 만난 논어는 몸과 마음의 긴장 을 다 풀어주었다. 마음의 지옥을 겪는 사람에게 어느 우연이 말없이 가닿을 까. 시련을 겪는 사람에게 어떤 형태로 든 위로가 닿았으면 좋겠다. 나는 생각 지 않은 도움을 받으며 이달에 2년 간 의 공부 과정을 모두 마쳤다. 유 진 숙 캐나다 한국 문협 회원 괜찮아 잊혀진다 해도 위로 김 선 희 캐나다 한국 문협 회원 캐나다 한국문협 기고 바람처럼 지나간 인생 길 뒤돌아보면 참으로 모질기도 했던 시절 꽃다운 시절 어느덧 다 지나가고 쓸쓸한 가을 들녘 길게 드리워진 발자취 견딜 수 없이 힘들었던 날도 미련 없이 잊고 오늘 행복했던 시간마저도 또 잊는다 목숨보다 소중했던 자식도 잊혀질까 두렵지만 당신 아픈 세월 잊을 수 있어 행복하다면 잊혀져 당신 행복할 수 있다면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자식들을 누구시더라? 이런 날조차도 가슴이 저리도록 너무 아프고 슬프지만 괜찮아 괜찮아 엄마 난 괜찮아
더욱 눈에 띈다. 올여름 집 중 호우로 우리 마당이 잠시 침수되었 을 때 수해를 입어서 이 아이들 중 많 은 수가 녹아내리듯이 사라졌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꽃 중의 하나여서 참으 로 속상했었다. 크리스마스 로즈는 개화
그 말을 듣는 것 만으
마음이 지옥에서 벗어난 느낌이 들
병의 원인을 아는 것이 해결의
된 것이다.
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A11 조선일보 밴쿠버 조선일보에 기사 제보와 기고는 news@vanchosun.com 을 이용해 주십시오. 전 면 광 고 행복한 삶의 디자인 www.vanchosun.com Chosun Classified 밴조선 업소록 무료 업소 등록 www.vanchosun.com/stores  광고마감 화 목 금 요일 : 오전 10시  광고료 1 Unit : $5 / 월 $60 크레딧카드 선불결제 자세한 안내 및 문의 604-877-1178 만능공사 집 안팎의 모든 문제를 한번에 해결! - 지하마감, 구조변경 - 마루, 카페트, 타일시공, 몰딩 - 실내외 페인트 - 화장실 개조 및 PRO 실리콘 마감 - 천장, 누수, 자국, 벽, 문파손 완벽 보수 - 싱크 교체 및 수리, 분쇄기 교체 - 거터 페시아보드 완벽 보수 - 부엌 개조 및 씽크대 설치 778-237-9110 세포를 건강하게 하는 독일 피엠 효소 * 제품의 효능 1. 세포회복 2. 산소공급 증가 : 25% 3. 체온 1.5도 상승 - 2년 저온 숙성해서 만든 순수 천연 효소이며 독일에서 생산합니다. -세포에 초점이 맞춰 있기 때문에 나이, 체질, 성별, 기저질환의 기간에 상관없이 누구나 음용할 수 있습니다. -NTC 영양전달개념에 의한 기술로 생산하여 흡수가 뛰어납니다. -기본 화장품도 있습니다. 밴쿠버 피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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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A16 조선일보 전 면 광 고

중국에서 유입된 확 진자는 이미 급증하기 시작했다. 11 월 중국 유입 확진자는 19명으로 전 체 해외 유입 확진자의 1% 수준이었 지만, 최근 일주일(12월 22~28일)만 놓고 보면 29% 수준으로 급증했다. 김우주 고려대 교수는 “3년 전 중 국에서 처음 코로나가 발생했을 때

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B1 조선일보 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B1 vanChosunmedia www.vanchosun.com Ben Choe Home Financing Advisor / Solutions M 778.552.6142 Email: ben.choe@scotiabank.com 한국어 상담 26-4567 Lougheed Highway Burnaby BC Canada V5C 3Z6 오랜 경험으로 신뢰할 수 있는 한인 모기지 전문가와 함께 하세요! 2016년 8월 5일 금요일 B1 Sport 자고 제안했다. 말레이시아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 해 감시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필 리핀과 방글라데시 등도 중국발 입 국자에 대한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벨기 에 브뤼헤의 디르크 데포 시장은 “EU 차원에서 중국인 방문객의 코로 나 검사 의무화 등을 고려해야 한다” 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일본은 30일부터 중국 본토에서 들어오는 입국자 전원에게 코로나 검사를 의무화하고 양성 반 응자는 7일간 격리하기로 했다. 중국 본토뿐만 아니라홍콩·마카오에서 들어오는 항공기는 도쿄·나리타·오 사카·나고야 등 4곳 공항만 이용하 도록 제한한다. 홍콩·마카오발 입국자들은 중국 본토와 달리, 일본 도착시 코로나 검 사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홍콩과 마 카오에서 출발한 항공기는 삿포로와 후쿠오카, 나하와 같은 지역 공항을 이용할 수 없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적어도 1만명 안팎의 홍콩 거주 중국인들이 연말·연초에 예약 한 일본 여행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 이라며 “홍콩 정부가 일본 측에 공항 이용 제한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 다”고 보도했다. 일본에선 코로나 사망자 수가 역 대 최다를 기록하면서 재확산 우려 가 커지는 상황에서 중국인 관광객 이 몰려오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29 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28일 하루 동 안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21만6219 명이고 사망자 수는 415명”이라며 “ 일일 사망자 수는 지난 9월 2일의 최 다 기록인 347명을 넘었으며, 앞으로 더 늘어날 우려가 있다”고 발표했다. 일부 국가는 일단 추이를 지켜본 다는 입장이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 주 총리는 29일 방송 인터뷰를 통해 “ 전문가들로부터 적절한 조언을 받고 있다. 현재로선 즉각 정책을 바꿀 계 획은 없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이 날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 검 사를 다시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 혔다. 뉴욕=정시행 특파원 도쿄=성호철 특파원, 장민석 기자 전 세계 각국이 앞다퉈 중국발 여행객에 대한 입국 규제 강화에 나서고 있다. 3년 동안 고수한 ‘ 제로 코로나’ 정책을 최근 폐기 하면서 중국 내 확진자가 폭발적 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내달 8일 부터 방역정책 완화로 ‘보복 관 광’에 나설 중국인들에게 최대한 빗장을 걸겠다는 것이다. 미국은 28일(현지 시각) 중국 발 여행객에 대한 입국 규제 조 치를 전격 발표했다. 미 보건 당 국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내년 1월 5일 0시부터 중 국 본토와 홍콩·마카오에서 미 국으로 오는 2세 이상 모든 여행 객은 비행기를 타기에 앞서 항공 사에 탑승 전 48시간 이내에 실 시한 코로나 진단 검사 음성 확 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미국은 지난 6월 모든 항공· 육로 여행객에 대한 코로나 검 사 지침을 완전히 폐지했는데, 중국발 입국자가 폭발적으로 늘 어날 경우 코로나가 다시 걷잡을 수 없이 창궐할 수 있다는 우려 가 커지자 이 같은 방역 강화로 돌아섰다. 특히 CDC는 인천국제 공항을 경유하는 중국발 승객도 음성 확인서 제출 대상이라고 명 시했다. CDC는 “인천 국제공항과 캐나 다의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밴 쿠버 국제공항 등 세 곳의 환승 허브를 거치는 여행객은 중국에 서 출발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입 국자의 압도적 다수를 차지한다” 며 “이곳을경유하는 승객은 최근 10일 이내 중국에 체류한 경우 코 로나 검사 결과가 음성이어야 한 다”고 했다. 미국은 인구 대국 중 국의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 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퍼질 가능성이 큰 가운데 이에 대한 정 보가 부족해 변이 바이러스를 식 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CDC는 “중국의 코로나 급증이 미국 내 확산으로 이어지 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한다”고 했다. 대만은 내년 1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중국 본토에서 들어오는 입 국자 전원에게 코로나 검사를 의 무화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는 내달 1일부터 중국·홍콩· 일본·한국·싱가포르·태국 등 6국 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해 코 로나 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들 나라에서 인도로 입국하는 이들은 항공편 탑승 전에 코로나 검사 음성 판정 결과 등을 지정된 사이트에 등록해야 한다. 이탈리아는 유럽연합(EU) 보건 부에 서한을 보내 공항 등 EU 전 역의 입국 지점에서 중국발 여행 객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는 감염되더라 도 무증상이거나 경증이라고 알려졌으나, 이는 3차 접종까지 완료했을 때라는 데이 터가 나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3일 발표한 예방접종 여부에 따른 오미크론의 치명 미국 이어 대만·인도·이탈리아도 중국發 입국자 검사 【한국】중국발(發) 코로나 대 란이 국내에까지 영향을 주기 시 작했지만, 우리 방역당국은 늑장 대응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다. 미국과 일본, 대만, 인도, 이탈 리아 등 주요국들이 일찌감치 대 책을 내놓고 시행에 들어가고 있 지만, 우리 정부는 아직 공식적으 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기때 문이다. 29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전문가 자문과 관계 부처 협의를 하고, 30일 중국 대 상 추가 방역 조치 최종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반면, 일본은 이미 30일부터 신 속항원 키트를 이용해 모든 중국 발 입국자의 코로나 감염 여부를 검사하기로 했다. 대만은 다음 달 해외유입 확진자 중, 중국이 29%로 급증 1일부터 한 달간 중국발 입국자 대상 코로나 검사를 한다. 대만은 코로나 발생 초기였던 2020년 1월 말 중국 우한 주민의 대만 입국 금지 조치를 비롯,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초기 방 역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 정부도 중국에서 들어오는 사 람 모두가 코로나
입국 48시간 전
“이번 정부는 전 정부보다 나아질 것이라 는 기대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방역 컨트롤타워가 정부에서 아예 여당으 로 넘어간 것 같다. 과학 방역이 아 닌 정치 방역으로 전락했다”고 지적 했다. 윤진호 기자
검사를 받게 하고,
PCR(유전자 증폭) 검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안
검토 중인데,
도 늑장 대응을 하더니 이번에도 당 시 과오를 되풀이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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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9 조선일보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현황 Vancouver West 연간 변동률(%) $ 3,127,400 $ 1,428,200 $ 816,900 -6.7 -1.5 1.0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Richmond 연간 변동률(%) $ 2,032,100 $ 1,047,200 $ 687,900 1.9 7.0 4.3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New Westminster 연간 변동률(%) $ 1,444,500 $ 893,200 $ 628,600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1.0 9.7 6.8 West Vancouver 연간 변동률(%) $ 3,127,800 $ 1,252,500 단독주택 아파트 -3.5 9.2 Squamish 연간 변동률(%) $ 1,619,900 $ 516,300 단독주택 아파트 0.7 -8.3 Burnaby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 2,028,700 0.0 타운홈 $ 944,400 4.3 아파트 $ 752,300 5.4 지역별 부동산 평균가격 (2022년 11월 기준) North Vancouver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0.6 -0.4 3.4 $ 2,132,800 $ 1,235,200 $ 767,600 Port Moody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4.8 5.3 3.3 $ 1,980,300 $ 1,000,700 $ 695,200 Coquitlam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2.0 3.7 5.3 $ 1,728,400 $ 994,300 $ 658,200 Maple Ridge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7.3 1.6 7.5 $ 1,182,900 $ 730,300 $ 518,100 Port Coquitlam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2.6 2.4 8.5 $ 1,282,600 $ 869,000 $ 606,600 Surrey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16.0 0.2 0.7 $ 1,491,675 $ 845,872 $ 523,108 Vancouver East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1.8 -1.4 2.1 $ 1,716,500 $ 1,051,700 $ 682,700 메트로 밴쿠버 월간 변화율 (Price Index) 메트로 밴쿠버 연간 변화율 (Price Index) ※Price Index란? 2005년 주택가격을 100으로 봤을때 변화율 Langley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20.7 -7.8 -7.3 $ 1,327,873 $ 807,378 $ 535,868 390 380 370 360 350 340 330 320 Last month This month 360 350 340 330 320 300 290 280 2021년 2022년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C20 조선일보
C21 조선일보 조지타운 2 by Anthem 미래 주택에 대한 Anthem의 마스터플랜 프로그램의 첫 번째 릴리스! 자세한 사항은 지금 바로 전화주세요! Surrey City Center의 중심부에 위치하게 되는 355세대의 고층콘도 프로젝트 31층 복합콘크리트 타워(A/C 포함) 총 355세대의 스튜디오부터 1배드, 2배드까지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디자인 18,000평방피트가 넘는 거주자들이 즐길 수 있는 엄선된 실내 및 실외 시설. 센트럴시티, 베스트바이, SFU, UBC, 써리메모리얼병원, 써리센트럴 스카이트레인 등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편리성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장점입니다. 126,000평방피트의 역동적인 광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 시설, 사무실, 소매점 및 레스토랑 VIP 사전예약 가능!! 최고의 가격으로 꿈의 집을 확보하세요! 세일즈는 9월 초 시작될 예정입니다. Sutton Group - West Coast Realty 403 North Rd #102, Coquitlam, BC V3K 3V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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