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하 다고 밝혔다. 주정부에 따르면 노 인 주 건물은 메인 스 리 -사이 스월드 스카이 레인 역 인 근 1500 메인 스 리 ( ain S )와 올 리지 스카이 레인 역 인근 2131 애 스 리 (Ash S )에 지어지며, 90호 가 들어선다. 이비 수상은 “이 시 주 은 노 인들이 영구적인 주 에서 거주하기까지의 가교 역할을
A1 조선일보 604-498-5111 서승희 공인 회계사 #202-15127 100 Ave Surrey 제4007호 2022년 12월 16일 금요일 <밴쿠버 판> ☎(604)877-1178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Since 1986) vanChosun media vanchosun.com “캐나다 모기지 승인 이자율 변동 없다” 트랜스링크 ‘미니 트레인 컴패스카드’ 한정 판매 트랜스링크(Translink)가 스카이트레인 모양의 미니 컴패스카드를 새롭 게 출시하고,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수요일부터 한정 판매에 돌입한다. 새 컴패스카드의 구매가격은 6달러(보증금)로,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워터프론트역 고객센터에서 1인당 4개까지 구매 및 수령할 수 있다. 파란 색 성인용 컴패스카드는 3000개, 오렌지색 청소년/노인용 컴패스카드는 2000개까지 한정 판매된다. 최희수 기자 chs@ vanchosun.com “인기 없어도… 노동·연금·교육 3대 개혁 완수”궧 감독원,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 금리 5.25% 유지 8%로 높은 모기지 승인 이율에도··· 완화 보류키로 BC주, 노숙인 주택 해결 박차 가한다 내년 3월까지 노숙인 임시 주택 90호 추가 확보 이스트 다운타운 텐트촌 문제 해결 ‘발판 마련’ 캐나다 융 규제 당국이 중 은행의 단 리 인상에도 불구 하고 모기지 대출 심사의 기준이 되는 모기지 스 레스 테스 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15일 연방 융감독원(OS I)은 주 보대출 보 미가입 주 구입자에게 적용되는 모기지 스 레스 테스 리를 어떠한 화없이 현 수준인 5.25%로 유지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월부터 시행된 모기지 스 레스 테스 는 제1 융 모기지 신청자가 향후 리 가 오를 경우에도 모기지를 을 능력이 되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융감독원은 지난해 6월 주 시장이 과열되면서 스 레스 테 스 의 기준이 되는 중 은행의 5년 리를 4.79%에서 5.25%로 높인 이후로, 18개월 변동하지 않고 있다. 한국 석열 대통 은 15일 노동·연 ·교 등 3대 개 과제 에 대해 “개 은 인기 없는 일이 지만 회 하지 않고 반드시 우리 가 해내 한다”고 말했다. 대통 은 이날 청와대 영빈 에서 주재한 제1차 국정 과제 점검 회의에서 “3대 개 은 우리 나라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선 이 아 필수”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것”이라고 했다. 대통 은 “노동 개 은 미래 세대에게 역량을 발 할 질의 일자리를 지속해서 공급하기 위 한 것이고 연 개 은 미래 세대 BC주와 밴쿠버시가 노 인 주 해결을 위해 시 주 을 추가 공급한다. 데이비드 이비 BC 수상은 14 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밴쿠 버시와 해, 밴쿠버 이스 다운타운의 노 인들을 위한 조 식 모 러 주 ( odu ar housing) 건물 채를
있도록 더 많은 일을 하 다”고
밴쿠버시는 이 건물에
한 가를 신속 처리할 계 으 로,
가능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 주 은 최소 3년간 이 자리에 머 물 예정이며, 24시간 현장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규 시 주 에 입주하게 될 이들은 개스타운 인근 크 파크(CRAB Park)와 이스 해 스 스 스 리 에서 를 치고 생활하는 노 인이 될 것 으로 보인다. 지난 몇 년 동안 수백명의 노 인들은 오 하이머 파크, 스 라스코나 파크 등에서 을 리고 거주해오고 있다가, 강제 거 이후 최근에는 크 파크와 이스 해스 스 스 리 에서 주로 생활하고 있다. BC 주 부에 따르면 현재 밴 쿠버시 내에서 를 치고 생 활하는 노 인의 수는 약 475 명이며, 없이 거주하는 이 들까지 더하면 밴쿠버에만 약 2000명가량의 노 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심 밴쿠버 시장은 “우리는 밴쿠버 시 역사상 가장 심각한 노 인 문제를 겪고 있다”며 “ 주정부의 이번 발표를 통해 우 리 시에서 가장 취약한 주민들 을 위한 주거 공간이 확보 으 로 , 의미 있는 진전을 이 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 지난 7월 이후 밴쿠버에 서만 150호가 는 노 인 1인 실이 추가로 공급됐다고 주정 부는 였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이번 결정에 따라 모기지 보 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집 의 20% 이상을 다운 이 하지 않 은 주 구입자들은 현재의 까다 로운 심사 기준을 그대로 떠안게 됐다. 이는 기 과 이 모기지 대출 심사에서 중 은행이 고시한 5년 고정 리(현 5.25%)와 모기지 계 약 리에 2%포인 를 더한 이자 중 더 높은 이자 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한다는 것을 의 미한다. 문제는 캐나다 중 은행의 단 리 인상으로 모기지 스 레스 테스 에 따 5년 모기지 인 이 (mor gag qua i ying ra )이 8% 이상으로 높아 심 사 기준이 매우 격해졌다는 것 이다. 현재 시중 대 은행들은 지 난주 중 은행의 50 p 리 인상 에 대응하여 6.45%의 높은 모기 지 리를 제공하고 있다. 감독원은 지난 5월 이 리가 연말쯤 화될 수 있다고 시사 한 바 있으나, 시장 모니터 결 과 이번 유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감독원은 목요일 성명에서 “모 기지 스 레스 테스 의 목표는 캐나다 대출자를 보호하고 갑작 스러운 리 인상이나 경기 체 속에서 대출 상환을 계속할 수 있 도록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매 년 스 레스 테스 를 검 할 것 이고, 내년 1월에는 모기지 인수 기준을 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BC주, 노 인 주 문제 해결 발 마 “건강 지 원· 재건할 수 있도록” 가 일할 의 을 상실하지 않게 하 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교 개 에 대해선 “미래 세대가 국제 경 력을 가질 수 있게 해 한다 는 차원”이라고 했다. 대통 은 연 개 에 대해 “시간을 고 연구하고 공론화해 서 한번 결정되면 그대로 한 30년 에서 50년 가 하는 것”이라며 “ 연 이 기를 내면 표가 떨어 진다 고 해서 지난 정부 이 기 자체가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그 러면서 “이번 정부에서는 연 개 의 성 이 나올 수 있도록 지 부터 시동을 걸어 한다”며 “ 역사적 과 소명을 정말 하 지 않고 가 다”고 했다. 정부는 연 개 안을 내년 10월까지 발 표하 다고 밝혔다. 대통 은 노동 개 에 대해 “노동문제가 정 과 정치적 문제 로 러버리면, 정치도 망하고 경 제도 망하게 된다”고 했다. 김동하 기자
할 것”이라며 “우리는 노 인들 이 건강 지원을 고 을 재건 할 수
말했다.
대
내년 3월에는 입주가
2022년 12월 16일 금요일 A2 조선일보 전 면 광 고
2022년 12월 16일 금요일 A4 조선일보 전 면 광 고 건강한 가정식 3식 제공 주 1회 의사 방문 일일 2회 약국 서비스 TV 및 인터넷– 한국 TV 채널 얼 티비 포함 24시간 직원 상주 및 응급 호출 시스템 전화 – 각 방 고유 전화번호 부여 다양한 문화 여가활동 프로그램 주 1회 정기적 청소 및 침구 세탁서비스 . · E-mail: info@amenidaseniorliving.ca 주소 : 13855 68 Avenue Surrey, BC, V3W 2G9 · www.Amenidaseniorliving.ca 마케팅 담당전화: 604-773-4314 문의전화: 604-597-9333 (ext.125) 에 는 이 .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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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지원, 고민 상 , 생활정 보, 자원 사 정보 등 / 료 / 자 원 사자 문의 ch vo un r@ succ ss. c.ca 공연·전시 유형길 화백 “My Symbol of Peace forever” 유 화백은 물 에 상 50여점의 작 들을 전시 중이 다. 을 원하면 매주 요일 전 화 (604) 433-0107로 미리 연 하면 된다. / 96-6141 Wi ingdon Av , Burna y
2022년 12월 16일 금요일 A5 조선일보 종합 커뮤니티 단신 케이 들이라면 치지 말아 할 A unik un igh 행사가 오는 17일( ) 저 밴 쿠버 한인회 에서 열린다. 밴쿠버와 버나비 소재 케이 스 디오인 unik Danc ( 단장 남 ) 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Random P ay Danc 와 unik Danc 소속 생들의 공 연, 케이 퀴 게 등이 쳐 질 예정이다. Random P ay Danc 란 여러 케이 노래의 하이라이 부 분을 어 고, 자신이 알고 있 는 이 나오면 대로 나와 그 의 안 를 추고 노래가 나 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기를 반 하는 게 으로, 케이 들 사이에서 선 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케이 아이돌 포 카드 교환과 현 지 들이 직접 제작한 아이돌 ( 세서리, 스티 , 가 방 등) 매 등 케이 들이라 면 구미가 당 다 한 이 가 준비되어 있다. 케이 을 아하는 사 들이 라면 구나 행사 입장이 가능 하며, 입장료는 5달러다. 입장 은
:5달러(현장 매, 현 결제) 내용 unik Danc 스 디오 공 연, Random P ay Danc 케이 퀴 , 아이돌 매, 포 카드 교환 등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출되어 있는 등 의심스러운 부 분이 있다면, 시 소매점 직원 에게 해당 사실을 알리라고 충 고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근 들어 소매점에서 매되는 기 카드의 바코드를 바 치기 해 전을 기는 사기가 급증하 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13일 소비자 보호기 BBB(B r Busin ss Bur au) 는 연 말을 아 이 은 사기 사건에 대 한 소비자 해 사례가 다수 접수 되기 시작했다며, 사기 해 발생 에 유 할 것을 당부했다. BBB에 따르면 사기 들은 가 바코드 스티 를 만들어 소매점의 다 기 카드 위에 이는 수 으로 사기 행각을 이고 있다. 이렇게 되면 소비자가 기 카 드를 구매해 을 충전하는 과 정에서 구매자의 것이 아 사기 의 가 바코드를 통해 충전이 이 지게 되고, 충전한 은 고스 란 사기 에게 돌아가게 된다. 가 , 100달러 리 플레이스테 이 스 어의 기 카드 위에 은 100달러 리 리 스 어 기 카드의 바코드가 여 있 는 식이다. BBB는 “사기 들의 수 이 갈 수록 교 해지고 있다”며 소비자 들은 기 카드를 결제할 때 스 한 목이 제대로 나와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 했다. 또한 실물 기 카드의 경우, 소비자들은 포장지에 어진 곳이 있는지, 은 주름진 곳이나 위조 의 후가 있는지 자세 볼 것이 장된다. BBB는 PI 또는 보안코드가 노 기프트카드 바코드 바꿔치기로 눈속임··· “ 사기 주의” 연말 맞아 피해 급증… 구매 전 자세히 살펴봐야 “밴쿠버 K-팝 팬들 모두 모여라” ‘A Yunik Fun Night’ 17일(토) 한인회관서 개최 케이팝 공연·퀴즈부터 굿즈 판매까지 캐나다가 성 종목인 겨스 케이 어, 아이스 스에서 동 성 플 출전을 용했다. 캐나다 겨스케이 연 (스 케이 캐나다)은 13일 이지 를 통해 “연 규정 중 의 정 의를 남 선수 가 아 명의 선수 로 수정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캐나다 겨스케이 연 이 주 하는 캐나다 자국 대 회 어, 아이스 스는 성 과 없이 2명의 선수가 경 을 수 있게 됐다. 캐나다 겨스케이 연 은 “ 우리는 성 정체성과 한 모든 차 을 반대하며, 을 남자 선 수 1명, 여자 선수 1명으로 정의 하는 건 연 의 비전과 부합하지 않다고 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연 은 지난 7월 집행위 원회에서 연 산하 DIA(평등 과 다 성, 포용과 소통) 위원회 의 고안을 만장일치로 인했고, 바 규정은 9월에 열린 이사회를 통과했다 아울러 채점표에 는 단어도 바 다. 남성·여성의 표기는 스 케이 선수 A, B 은 들어 올 리는 선수( i ing par n r)-들리 는 선수( i d par n r) 등으로 수정된다. 캐 부처 캐나다 겨스케이 연 회장은 “ 이라는 단어 의 정의를 수정해 다 한 사 들 에게 겨스케이 을 기회 를 주게 됐다”며 “성 의 장 을 물고 성 정체성에 한 견을 지우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 , 이미 국제 상계는 성평 등 기조에 성차 적인 규정 과 단어를 수정하고 있다. 국제 상경기연 (ISU)은 지난해 ( adi s)라는 공식 단어를 여성 ( om n)으로 대체했다. 이전까 지는 남자를 m n(남자), 여자를 adi s로 표기했다. 권유정 기자 캐나다, 피겨스케이팅 동성커플 출전 허용 우리이 의 이 기, 단체 동정, 모 , 기사제보, 알리고 은 내 용을 보내주 시오. 니티 단 신을 통해 여러분의 소식을 전하 니다. (밴쿠버 조선일보 집부) 접수방 이메일 n s@ vanchosun.com,
1128 단체 월남참전 전우회 총회 겸 송년회 일시 12월 29일(목) 오전 11 시 30분 / 장소 리 서울회 (15155 101Av 100, Surr y) / 회비 1인 30달러(부부 50달러) / 신입회원·부부동반
밴쿠버
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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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회 송년회 일시 12월 17일( ) 오후 5시 / 장소 노스로드 스가든 (9938
d H y, Burna y) /
년도 전우회
배포 65세 이상 시니어 무료상담 밴쿠버 아름다운 상 터 는 65세 이상 시니어분들과 상실 을 경 하신 분을 위해 4회(45 분/회)에 한해 전화 료상 을 시행한다 / 대상 65세 이상 시 니어 또는 상실(가족 애 동물 의 사 로 인한 상실)하신 분들 / 상 비 료 4회, 회당 45분, 전 화상 / 문의 (604) 626-5943, vmcc15300@gmai .com 봉사 단체 옵션스 영상편집 강좌 영상 크리에이터와 유 버를 는 초보자들을 위 한 영상 집 강 / 일시 11월 21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3 회(월, 수, ) 오전 10시 30분 ~ 오 후 12시 / 장소 150 10362 ing org B vd, Surr y / 등록 제 이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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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604)877-
환영 / 문의 (778) 322-8873
호남향우회 송년회
12월 23일( ) 오후 5
/ 장소 리 진수성
152A
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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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6일 금요일 A10 조선일보 기고 매주 요일 새 이면 으로 기도 회를 마치고 등산 준비한다. 며 전 내 린 눈이 보기에는 아름 지만 우리 의 마음과 발걸음을 들어 는다. 시 시각각 예보되는 날씨를 점검하면서 과연 이번 주말에 걸을 수 있을까 생각 하는 중에 메시지가 날아왔다. 날씨는 하지만 나를 포 해 는 회원의 연 이 높아 서 그 카 에서 만나 타 만 갖자는 마음 이 하다. 이 여 년 전에 여러 명의 교우와 건 강 이 기를 나 던 가운데, 는 모 을 시작하자는 의견에 마음을 모아 그 라우스( rous ) 마운 등산로에 도전 해보기로 했다. 우리는 그 산정을 바라 보는 위치에 아서 돌라가 오르내 리는 것을 보며 지내던 때였다. 번 모이던 날, 과연 그 들다는 을 걸어 올라갈 수 있을까 하는 의심과 려 으로 발을 내디 다. 소지해 할 것 들과 가파 등산로에 대한 주의 사 에 유의하며 아마도 여 명이 출 발했던 것 다. 날씨가 았고 처음 시도하는 설레 는 마음으로 어 게 도전했다. 다 사 을 돌아볼 여유도 없이 을 리며 한 올라가니 겨우 지점 표지 이 보였다. 시 추어 을 고 호 흡을 고 에 다시 오르기 시작해서 중간 지점에 다다르니 인제 그만 중단 하고 어졌다. 다시 돌아서 내려가기 는 더 들다는 사전 경고를 들은 지라 어 든 올라가 만 했다. 조 목을 이며 르는 을 주 체 못하며 준하게 다 보니 지점 까지 다다 다. 위로 한 번 아래로 한 번 바라다보고 다시 오르기 시작하여 드디어 목적지에 도달했을 때의 성취 감이란 아마 1시간 40분 쯤 걸렸을까 마지 대원을 기다려 모 카 에 모 여 아 각자의 경 을 이 기하며 마 시는 아 는 설명이 필요 없는 일 이었다. 그 후에 번 더 올라 으며 이것 이 나의 한계라는 생각이 들어서 몇몇 이 캐필라노(Capi ano)강 물소리를 기며 계 을 따라 기 시작했다. 점점 그 수가 늘면서 코스를 바 어 다 이 린 리로 옮기자는 의견에 을 모아, 들 다리를 건 라이스 레이크 주변 으로 한 바퀴 도는 산 로를 했다. 때 에 따라 주의보를 보기도 하고, 익은 열매를 따서 새 달 한 을 보 기도 하고, 재 거리는 새소리도 들어 가며 신선한 공기와 아름다운 계 의 변화를 겼다. 이때만 해도 눈과 비를 내지 않았고, 하나 을 하며, 때 로는 어 적 부르던 동요의 가사를 되 새기기도 했다. 마치는 대로 린 리 에 있는 카 에 모여 이 오르는 를 이며 정겨운 이 기들로 시 간 가는 것을 매우 아 워했다. 린 리는 이민 해에 직장을 가지 고 1년 동안 던 동 여서 그때 일하 던 곳을 매주 지나치며 날을 회상했 다. 정든 고향 은 느 이 까 반 세기가 은 그때 그 동 의 모 은 이제 온 데 간 데 없다. 년 전에 갑자기 코비드(Covid) 19 라는 서운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지면서 모든 사 의 발과 마음을 어 았다. 으로 서운 현상들을 보 면서 정부의 지 에 없이 따라 했다. 그 상황에 남 에게 추 이라는 어려 이 다. 오랜 기간 을 통증으로 시달리면서, 한 치료 방 없이 자연 치유를 기다려 하는 어려운 질환이다. 가정의나 전문의 얼 굴을 보기 들었던 그때를 생각하면, 게다가 그 여름은 염으로 더더 찍한 시간이었다. 산악회의 일원으로 밴쿠버 근처의 든 산행을 많이 했었는데 일 년 여 의 시간을 게 보내고 전염병 예방 접종을 1, 2차 하고 난 어느 날, 우리 산 행 리더로부터 기를 다시 시작해 보자고 메시지가 왔다. 매우 반갑긴 한 데 남 이 얼마나 걸을 수 있을지 의 문이나 오랜 시간 집에만 있었기 때문 에 우리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 만남이 필요했다. 처음이라 아주 평평한 공원에서 모 였고, 어진 남 의 모 은 오랜만에 보는 대원들을 라게 했다. 거 만나 면서 조 마음에 을 고 이날을 기다리게 되었다. 어 달 에 더 많은 여를 위해 버나비 마운 등산 로로 바 어 조 활기를 되찾기 시 작한 지 어느새 한 해가 지나버렸 다. 이 긴 세월 동안에 우리의 은 예 전 지 않고 발걸음마다 조심해 한 다. 지 처 눈 때문에 못 가는 아 엔 하 지 어 버나비산 등성을 바 라보며 카 의 향 대신 따 한 생강 차 한 을 긴다. 머지않은 새 을 기다리며. 김 진 양 캐나다 한국 문협 회원 정 목 일 캐나다 한국 문협 회원 암각화 그라우스에서 버나비 마운틴으로 캐나다 한국문협 기고 영 의 마디 하나 떼 내어 만든 리로 불어보는 그리 눈물 있는 대로 내 빈 적 오장 부 을 대로 고 만 남아 자 내는 인 가 등불 들고 만 년 어 고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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