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 21
도승준 모기지
상법 및 부동산 법 / 각종 법인 관련 업무
604.319.8080
#203-4885 Kingsway, Burnaby, BC V5H 4T2 TEL:
604.433.0787
제3 3호 2 21
<밴쿠버 판>
FAX: 604.433.0797
11월 2 일
vanChosun media
일
vanchosun
델타보다 강력한 새 변이가 나타났다 WHO, 새 변이 ‘오미크론’ 우려 변이 지정 캐나다 정부, 아프리카발 7개국 입국금지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보다 전염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 려진 변이 바이러스(B.1.1.529)의 등장에 세계 방역당국이 긴장하 고 있다. 백신을 무력화시킬 가능 성도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면서 주요국 방역당국의 움직임이 긴 박해지는 분위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6일 긴급회의를 열어 최근 남아프리 카 공화국에서 확산된 변이 바이 러스를 ‘오미크론(Omicron)’이라 명명하고, ‘우려 변이’로 지정했 다. 이는 현재 우세종인 델타의 사 례와 비교해 봤을 때 수개월 이상 빠른 결정이다. 지난 11일 아프리 카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된 오 미크론이 약 한 달 만에 각국으로 확산 범위를 넓히고 있는 탓이다. 현재 오미크론은 남아공, 보츠 와나, 이스라엘, 벨기에, 홍콩 등에 서 총 80여 건 이상 보고되고 있 다. 특히 남아공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8일 하루 100명 대에서 2400여 명으로 무려 20배 이상 급증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11월 2 일 일 최고의 전문가
오미크론을 남아공 확진자 급증 의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변이는 세포 침투의 열쇠 역할을 하는 스파이크(돌기) 돌연변이가 32개로 델타 변이(16개)의 2배에 이른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지 금까지 나온 백신의 효과가 사라 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세계 각국 새 변이 우려에 입국금지 추진 새로운 변이종이 확산하자 영
국 정부는 26일 오전 남아공과 인 접한 아프리카 6개국을 여행 금 지국인 레드리스트로 지정하고, 해당국에서 오는 항공편 운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도 일제히 남아프리카를 일시 여행 금지국 가로 지정했다. 싱가포르와 일본, 브라질, 이스라엘 역시 남아프리 카 일부 지역에서 오는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했다. 일부 유럽연합 (EU)과 미국에서도 남아공발 항 공편의 입국 금지를 추진 중인 가 운데, 캐나다 정부도 입국 금지 대 열에 동참하기로 했다. 장-이브 뒤클로 연방 보건부 장관은 이날 캐나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19 변종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아프리카 남부 지역 7개국 으로부터의 여행을 제한할 것이 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최근 14일 이내에 남 아프리카 공화국과 나미비아, 짐바 브웨, 보츠와나, 레소토, 에스와티 니, 모잠비크를 여행한 모든 외국 인들은 캐나다 입국이 금지된다.
6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Since
6
BC주 폭우 ‘적색경보’ 켜졌다… 긴장 고조
해당 금지국을 다녀온 캐나다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들의 경우 는 입국이 허용되지만, 입국시 코 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고 지정 된 호텔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려 야 한다. 검사 결과가 음성일 경 우 귀국 여행자들은 의무적으로 14일 동안 집에서 격리하게 되며, 격리 8일째에 또 한 번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다.
과도한 우려 지적도··· 2주내 백신 효능성 평가 캐나다 보건 전문가들은 금요 일 새 변이의 확산 상황을 면밀 히 주시하고 있다면서도 기존의 코로나19 백신이 효과가 없을 것 이라는 증거는 아직까지 없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일각에서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오미크론 변이가 가장 크게 확산한 남아공의 경우 낮은 백신 접종률이 주원인일 것 ▶A3면에 계속 이란 분석이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AgSafeBC Twitter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피해에 만반의 준비를 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기상청이 BC주에 적색경보 를 발령하면서, 2주 전 홍수로 복구 작업에 한창인 BC의 피해 가 커지지는 않을지 긴장이 고 조되고 있다. 이번 홍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애보츠포드는 지난 목 요일 폭우로는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애 포츠포드의 헨리 브라운 시장 은 26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목 요일에 약 50mm의 비가 내렸 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4시간 동안 홍수 피해 지역의 수심은 약 3인치가 줄어들었다”면서도 “주말과 다음 주에 내릴 폭우가 더욱 걱정된다”고 우려를 나타 ▶A3면에 계속 냈다.
이번 주말·다음 주 초에 연이어 폭우 예보 당국 “불필요한 여행 자제하고 비상 물품 준비” 폭우가 잇따라 내릴 것으로 보이는 BC 남부 지역에 적색경 보가 내려졌다. 캐나다 기상청의 아멜 카스테 얀(Castellan) 기상학자는 금요 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 말과 다음 주 초 연이어 광역 밴 쿠버, 프레이저 밸리, 밴쿠버 아 일랜드를 비롯한 BC주 남부 지 역에 이례적인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이 적색경보를 발령한 것은 최초로 있는 일인데, 이 시 스템은 최근 도입된 것으로 전 해졌다. 카스테얀 기상학자는 지난여름 BC주 폭염과 산불 당 시에도 이 시스템이 있었다면, 적색경보가 내려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기상청은 26일 오 전 BC주 남서부 지역에 또 한 번 기상 특보를 발령하며, 토요 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후까지 최대 60mm의 폭우가 쏟아지겠 다고 예보한 바 있다. 목요일에 약 50mm의 비가 내린 데 이어, 이번 주 들어서만 두 번째 내려 진 호우 주의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산악 지역에 는 이번 주말 최대 120mm의 비 가 예보되어 있고, 다음 주 화~ 수요일에도 최대 150mm의 비 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카스테얀 기상학자는 “이번 폭우가 2주 전과 비슷한 피해를 가져다줄 확률은 낮지만, 가능 성이 없지는 않다”고 경고하며
11월 26일 코로나19 하이라이트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오후 5시 현재
BC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여전히 ‘안정적’ Getty Images Bank
○ 변이 바이러스 출현에 폭 우 예보까지… 긴장의 연속.
지
BC서 대마 관련 의류 판매 가능해져 BC 주정부는 26일 성명을 발표하고, 26일부터 BC에서 대마와 관련한 의류, 도서 등의 물품을 대마 판매 허가 업체에서 파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대마 이미지가 ▲실제 또는 가상의 인물이나 동물로 묘사되거나, ▲아동복과 같이 미성년자와 관련된 품목에 들어가고, ▲화려하고 매력 있게 그려 져서는 안 된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계
고
주
주태근/앤디김 회계법인
604 68 6633 308
4 0
Joo & Kim CPA Inc.
회계/세무/감사/사업계획 및 상담 Tel: (604)936-5222 / tjoffice@tjoocpa.com #320-4501 North Road, Burnaby, BC, V3N 4R7
BC보건당국은 26일 오후 성명 을 통해 지난 하루새 코로나19 관 련 341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보건당국은 이날 기준 BC주의 사망자 수는 6명 추가된 2322명
으로 집계됐으며, 실 확진자는 3035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A3면에 계속
성
최희수 기자
하
성
알렉스 조 회계법인
www.goodhouse.ca
20년 이상의 회계 및 세무 경험 회계법인 딜로이트 파트너 출신 (17년)
T. 604.828.8949 사
www.alexjocpa.com
T. 604.336.9369
Steve Chung
Royal Pacific Real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