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수요일 2022

A1 조선일보 vanChosun media 제3997호 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604)877-1178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Since 1986) vanchosun.com <밴쿠버 판> ○BC주 고속도로 대설주의 보 발령… 폭설 대비 차량 점 검, 안전 운전 필수 데이비드 이비 BC 수상 BC Government Flickr 내일밤 광화문광장서 거리응원 열린다 BC주가 주택난 해소를 위해 주 택 공급 속도를 높이고 스트라타 (Strata)의 임대 제한을 철폐한다. 데이비드 이비 BC 신임 수상은 21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주택 공급 속도로는 BC주에 새롭 게 유입되는 인구 증가 속도를 따 라가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와 같이 발표했다. 이비 수상에 따르면 주정부 는 주택공급법(Housing Supply Act)이라는 법안을 신설해, 인구 성장률 등의 자료를 토대로 각 지 자체에 얼마나 더 많은 주택이 공 급되어야 하는지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된다. 주택공급법이 통과되면 각 지 자체는 주정부가 책정한 주택 공 급 수를 맞추기 위해 개발승인 절 차를 간소화하는 등의 규정을 개 정할 것으로 기대되고, 이에 따라 주택 공급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 ‘주택난’ BC주, 주택 공급 속도 높인다 주택공급법 신설로 주택 허가 간소화 기대 스트라타법도 개정··· 임대 제한 금지된다 이 주정부의 설명이다. 주정부는 주택 공급이 시급한 지자체 약 10곳을 지정한 상황이 며, 만약 해당 지자체가 주택 공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시 압박을 가할 수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예 상 시행 시기는 2023년 중반부터 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주정부는 스트라타법 (Strata Property Act)을 개정해 스트라타의 임대 제한을 금지할 전망이다. 머리 랜킨 법무장관은 “미성년 자의 거주가 금지된 스트라타에 서 살던 가정이 아이가 생겼다는 이유만으로 어쩔 수 없이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에 처하고 있다”며 “자녀가 있는 가족의 거주를 금지 하는 스트라타 규정은 현재 우리 의 주택시장에서는 용납될 수 없 는 일이고, 새로운 개정안을 통해 BC주 가족들이 더 많은 주택 선 택권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 고 말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대부분의 스트라타 입주자 연령 제한은 금 지되지만, 55세 이상 고령층 전용 스트라타의 나이 제한만큼은 유 지된다. 이번 주 안에 통과될 것으 로 보이는 이 개정안은 즉시 발효 될 예정이다. 주정부에 따르면 현재 BC에서 는 30만 개의 주택이 스트라타 렌 트 제한에 적용되고 있는데, 개정 안이 발효되면 약 3000개의 주택 이 임대 시장에 더 풀릴 것으로 기 대된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연방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금 리인상에 캐나다의 소비심리가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캐나다 통계청은 여전히 심각한

달러를

부문 중 4분의 3개 부문의 소 매 판매가 감소했으며, 주유소 와 식음료 서비스점이 이를 주 도했다. 지난 9월 주유소 매출은

유

월 대비 2.4% 감소했다. 슈퍼 마켓과 식료품점 매출과 편의 점 매출도 각각 1.6%, 1.5% 감 소하면서, 9월 식음료점 매출이

로

서울시,

거리 응원전 이 열린다. 서울시는 22일 광화문 광장자문단 회의를 열고 축구 국 가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가

최우선으로 검토했다”며 “붉은 악마가 안전 관리 계획을 준수하 는 조건으로 사용 허가 결정을 내 렸다”고 말했다. 붉은악마 측은 안전 요원을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90여 명)의 3배 이상인 340여 명으로 늘 린다고 밝혔다. 주 무대도 인파를 분산하기 위해 당초 세종대왕동상 앞에서 더 넓은 육조 광장으로 옮 기기로 했다. 응급 상황이

면 소방·경찰이 출동할 수 있는 이 동 통로도 확보하기로 했다. 앞서 붉은악마 서울지부는 지 난 17일

용

냈지만

이유로 한 차례 반려된 뒤 내용을 보완해 이날 계획안을 다시 제출한 끝에 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종로 구가 안전관리 계획안을 통과시킨 뒤 광화문 광장 자문단 심의를 거 쳐 사용 허가 결정을 내렸다. ▶A3면에 계속 최종석 기자 러로 지난 한 달 동안 5.4% 감 소했다. 반면 자동차와 부품 딜러들 의 매출은 상대적으로 변동이 없었다. 통계청은 주유소와 자 동차 및 부품 딜러의 판매를 제 외한 핵심 소매 판매는 9월에 0.4%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9월의 감소로 올해 3분기 전 체적인 소매 판매는 1% 감소했 다. 이는 팬데믹이 시작된 2020 년 2분기(-11.9%) 이후 처음으 로 감소한 것이다. 다만 시장 전문가들은 오는 10월 소매 판매는 다시 플러스 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 망했다. BMO 셸리 카우식(Kaushik) 경제 전문가는 보고서에서 “9 월 소매 판매의 감소는 판매량 측면에서는 감소 폭이 더 작았 지만, 실질 지출은 3분기에 눈 에 띄게 후퇴했다”며 “그러나 10월에는 소매 판매가 1.5%의 강력한 증가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지갑 닫은 加 소비자… 9월 소매 판매 ‘마이너스’ 통계청, “캐나다 소매 매출액 0.5% 감소한 611억 달러” 주유소·식료품점 매출 하락 주도… 10월엔 플러스 전망 “눈 최대 20cm··· 하이웨이 운전 조심하세요” 코퀴할라 하이웨이를 포함한 BC주 고속도로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22일 캐나다 기상청은 코퀴할라 패스(5번 하이웨이), 로저스 패스(1번 하이웨이), 쿠트니 패스(3번 하이웨이) 및 폴슨 서밋에 밤 새 최대 20cm의 눈이 쌓일 수 있다며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또한 블루 리버, 레벨스톡, 콜롬비아 북부와 서부 지역에도 폭설이 예상되고, 카리부 지역에도 최대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대한민국 우루과이전 가나전 포르투갈전 캐나다 벨기에전 크로아티아전 모로코전 11월 24일(목) 오전 5시 (TSN) 11월 28일(월) 오전 5시 (TSN) 12월 2일(금) 오전 7시 (TSN) 11월 23일(수) 오전 11시 (TSN, CTV) 11월 27일(일) 오전 8시 (TSN, CTV) 12월 1일(목) 오전 7시 (TSN, CTV) 밴쿠버 시간

인플레이션 속에 캐나다 의 상품 수요가 둔화함에 따라 9 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0.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발표된 시장 전문 가들의 전망치(-0.4%)를 하회 한 수준이다. 캐나다의 소매 매 출액은 지난 한 달 동안 611억

기록하는 데 그쳤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11개

휘발

가격이 7.4% 떨어지면서 전

1.3% 하락했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특수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온 라인 쇼핑 역시 매출이 떨어졌 다. 전자 상거래 매출은 34억 달

붉은악마에 조건부 허용 【한국】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낸 광화문광장 사용 신청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 자는 “안전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을

발생하

서울시에 광화문광장 사

신청서를 냈다. 관할 구청인 종 로구에도 21일 안전관리 계획안을

대책이 미흡하다는

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A2 조선일보 전 면 광 고

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A7 조선일보 전 면 광 고

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A8 조선일보 전 면 광 고

B1 조선일보 밴쿠버 vanchosun.com 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vanChosun media B1 vanChosun media 축구대표팀·BTS 정국, 카타르서 ‘국가대표급 만남’ 카타르에 한류 스타가 떴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유니폼 들고 있는 오른쪽 사람)이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둔 19일(현지 시각) 한국 대표팀이 훈련하는 알에글라 훈련장을 찾아 손흥민(유니폼 들고 있는 왼쪽 사람)을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붉은색 홈 유니폼을 들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정국은 20일 열린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서 대회 공식 주제가인 ‘드리머스’를 불렀다. ‘두문불출’ 아르헨티나 ‘문전성시’ 브라질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아르헨티나의 숙소는 의아하게도 카타르 대학교 남자 기숙 사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를 포함해 몸값 총합이 7억4800만유로 (약 1조382억원)에 육박하는 선수들 이 일반

니.

오넬

다. 하지만 바비큐는 호텔 식당에서도 얼마든지 직접 구워 먹을 수 있기에, 왜 굳이 대학교를 택했는지 의구심이 가시지 않았다. 지난 19일 오후 카타 르 대학교를 직접 찾아가봤다. ◇철통 보안 아르헨티나 카타르 대학교 지하철역 출구로 나 서자마자 바로 철창이 보였다. 한국 국회의사당 부지 면적과 맞먹는 캠퍼 스인데, 출입을 제한하기 위해 외곽 에 전부 철창을 두른 것이다. 어느새 에워싼 경찰들에게 “아르헨티나 훈 련장을 취재하러 왔다”고 하자 이름 을 묻고 어딘가에 전화를 하더니 들 여보내줬다. 캠퍼스 안은 고요했다. 자동차 1000대 정도는

300㎖짜리

씬거리지

관이라도 보고

아갔는데, 또 다른 경찰을 만났다. 이 름과 국적을 확인하고는 또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이 사람 정말 기자가 맞 느냐’고 물었다. 그는 ‘안에 아는 사람 이 있느냐’ ‘왜 왔느냐’ 재차 확인하더 니 몇 초 동안 노려보고는 돌려보냈 다. 아르헨티나가 이곳에 숙소를 잡 은 이유가 비단 ‘아사도’만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주장 메시는 평소 차분 한 성격이다. 여가 시간에 파티를 즐 기기보다는 집에서 조용히 보내는 것 을 좋아한다고 한다. 캠퍼스 안에서 마주친 숙소 청소부들도 “다른 선수 들은 몇 번 봤는데,

못

했다.

내면서

◇축제 그 이상,

숙소 전부 아르헨티나처럼 철통

유지하나 싶어서

숙 소로 항했다. 아르헨티나와 우승을 다투는 또 다른 남미의 강호 브라질 선수들이 묵는 호텔이었다. 이곳은 보안이라는 말이 무색했 다. 입구부터 브라질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었고, 건물 사방으로는 브라 질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모여 있었 다. 호텔 내 식당을 예약한 사람은 누 구나 내부로도 쉽게 들어갈 수 있었 다. 호텔 1층 라운지바는 브라질을 상 징하는 초록색 불빛으로 물들어 있었 다. 크게 틀어진 ‘삼바 음악’이 밖으로 흘러나와

가장 알맞은 숙소인 셈 이다. 한 호텔 직원은 “네이마르가 만 날 때마다 활짝 웃으며 인사해준다” 며 기뻐하기도 했다. 같은 남미 출신 인 데다, 같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에서 뛰는 절친한 사이인데도, 부담 감과 긴장을 떨쳐내는 방법이 이렇게 나 달랐다. 대한축구협회

대학교 기숙사에서 묵는다

의아한 외신들이 일제히 묻자 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은 “ 우리의 전통 바비큐 요리인 ‘아사도’ 를 직접 구워 먹기 위해서다”라고 했

장은

원

도

물 밖엔 철창이 또 쳐져 있었다. 기자 를 발견한 경찰 2명이 걸어와 ‘무엇 을 도와드릴까요?’라고 물어왔다. 웃 는 얼굴이었지만 경계심이 다분했다.

생수병 하나를 주더니 얼

말라며 쫓아냈다. 건물 외

싶어 이번엔 뒤로 돌

메시는

봤다”고

메시는 본인에게 가장 최적의 환경인 고요한 대학교 캠퍼스에서 지

선수 생활 마지막일지도 모를 월드컵을 묵묵히 준비하는 중이다.

브라질

보안을

같은 날 밤 다른

자

을 결제했다고 한다. 외향적인 네이 마르에게는 음악과 열띤 응원이 넘쳐 나는 이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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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8 조선일보 Errors & Omissions - The information contained here in is from the owners of the businesses, therefore no warranties or representations expressed or implied are made to the accuracy and liability of their businesses. 2629 Kingsway, Vancouver B.C. Selmak Realty Ltd. 778-322-7942 이경수 공인중개사 Bond Lee Suchi Take Out North Vancouver $160,000 $3,275(include all & GST), September 2026,11-8/7 Days Owner Retiring , Liquire Licence , One owner with employee 운영 쉬운 복권 및 편의점 Vancouver $138,000 $2,547(all & GST), 5y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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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0 조선일보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현황 Vancouver West 연간 변동률(%) $ 3,188,400 $ 1,477,700 $ 827,700 -5.1 6.7 2.1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Richmond 연간 변동률(%) $ 2,053,800 $ 1,059,300 $ 699,600 4.2 10.5 7.1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New Westminster 연간 변동률(%) $ 1,497,400 $ 917,500 $ 632,200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6.4 13.1 8.4 West Vancouver 연간 변동률(%) $ 3,317,500 $ 1,193,200 단독주택 아파트 3.1 3.4 Squamish 연간 변동률(%) $ 1,685,700 $ 532,900 단독주택 아파트 5.8 -9.1 Burnaby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 2,067,300 5.1 타운홈 $ 942,300 6.0 아파트 $ 751,600 6.8 지역별 부동산 평균가격 (2022년 10월 기준) North Vancouver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0.8 4.5 7.9 $ 2,124,600 $ 1,230,600 $ 780,400 Port Moody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8.4 9.9 4.1 $ 2,029,800 $ 1,021,600 $ 699,000 Coquitlam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5.1 7.8 7.8 $ 1,750,400 $ 1,014,600 $ 665,000 Maple Ridge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2.7 3.3 11.6 $ 1,199,900 $ 732,700 $ 525,500 Port Coquitlam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2.9 6.1 10.8 $ 1,313,100 $ 892,300 $ 610,200 Surrey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9.2 2.3 10.2 $ 1,543,383 $ 826,178 $ 534,988 Vancouver East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0.6 -2.1 2.6 $ 1,719,100 $ 1,028,500 $ 678,900 메트로 밴쿠버 월간 변화율 (Price Index) 메트로 밴쿠버 연간 변화율 (Price Index) ※Price Index란? 2005년 주택가격을 100으로 봤을때 변화율 Langley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10.0 -9.6 0.7 $ 1,421,747 $ 766,236 $ 560,746 390 380 370 360 350 340 330 320 Last month This month 360 350 340 330 320 300 290 280 2021년 2022년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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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2 조선일보 조지타운 2 by Anthem 미래 주택에 대한 Anthem의 마스터플랜 프로그램의 첫 번째 릴리스! 분양 임박!! 자세한 사항은 지금 바로 전화주세요! Surrey City Center의 중심부에 위치하게 되는 355세대의 고층콘도 프로젝트 31층 복합콘크리트 타워(A/C 포함) 총 355세대의 스튜디오부터 1배드, 2배드까지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디자인 18,000평방피트가 넘는 거주자들이 즐길 수 있는 엄선된 실내 및 실외 시설. 센트럴시티, 베스트바이, SFU, UBC, 써리메모리얼병원, 써리센트럴 스카이트레인 등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편리성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장점입니다. 126,000평방피트의 역동적인 광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 시설, 사무실, 소매점 및 레스토랑 VIP 사전예약 가능!! 최고의 가격으로 꿈의 집을 확보하세요! 세일즈는 9월 초 시작될 예정입니다. Sutton Group - West Coast Realty 403 North Rd #102, Coquitlam, BC V3K 3V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