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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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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캐나다, 연말 앞두고 코로나 확산 기로 이
연방 보건당국이 캐나다 내에 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다시 늘 고 있다며 코로나19 급속 확산을 경고하고 나섰다. 보건당국의 테리사 탐(Tam) 연 방 최고 보건 책임자는 12일 발표 를 통해 최근 추운 날씨가 이어 지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 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바이러 스의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방역 조치를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고 촉구했다. 캐나다는 변이 바이러스의 확 산세가 거셌던 9월 말에 비해 확 진자 수가 50% 이상 감소하며 진 정세를 보여 왔으나, 최근 일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2500명으 로 이전주보다 11% 증가했다. 가장 큰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주는 매니토바주로, 이 주의 신규 확진자 수는 한 달 전 두 자 릿 수에서 최근 200명 가까이로 늘어났다.
○ 연방 보건당국, 연말 앞 두고 코로나19 급속 확산 경 고… “방역 조치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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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보건당국은 이달 초 부터 이러한 증가세가 계속되자 코로나19 확산을 늦추기 위해 이 번 주말 새로운 공중 보건 명령을 도입하기로 하는 등 다시 방역 고 삐를 조이고 있다. 지난 일주일 평균 확진자 수가 한 달 만에 처음으로 500명을 넘 어선 온타리오주도 이번주 고위 험 지역에 남아 있던 보건 명령 의 해제 계획을 일시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단계적 규제 완화를 앞 두고 확진자가 급증하자 결국 제 한 조치를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탐 박사는 “떨어진 기온으로 인 해 사람들이 실내에서 더 많은 시 간을 보내게 되면서 이번주 전국 적으로 코로나19 확산 흐름이 요 동치기 시작했다”며 “감염 사례 가 증가하고 있는 주들은 이전에 완화했던 규제나 새로운 규제들 을 재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 조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로서 백신 접 종률이 매우 낮은 지역에서는 앞 으로 몇 주 안에 바이러스 활동이 국지적으로 급증할 위험이 더 높 은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나 아직 까지 국내에서는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종이 우세하기 때문에, 실 내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수록 바이러스 활동이 급증할 가능성 이 크다는 지적이다. 탐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공 기 중에 남아있을 수 있고 미세한 에어로졸로도 전파될 수 있어 실 내 공공장소에서 시간을 보낼 때
환기를 잘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고 당부했다. 또한 무엇보다 신체 적인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과 같은 공중 보건 주의사항을 준수 함으로써 감염률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탐은 “앞으로 성탄절을 비롯한 연말연시에 이어질 모임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연말까지 확산 세를 잡기 위해서는 미접종자들 이 예방접종을 서둘러야 할 것”이 라고 전했다. 한편, 캐나다에서는 12세 이상 인구 중 85%인 2800만 명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친 것으로 집계된다. 남은 15%에는 아직 백 신을 맞지 않은 500만 명 이상의 적격자들과 430만 명 이상의 12 세 미만 아이들이 포함되어 있다. 탐은 이날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 허가 여부에 대한 결정이 향 후 1~2주 안에 나올 것”이라며, 일부 어린이들은 최소한 크리스 마스 기간에 부분적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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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의 김성곤 이사 장이 밴쿠버를 방문해 1박 2일 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12일 출 국했다. 4선 의원 출신인 김성곤 이 사장은 지난해 11월 임기 3년 의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으로 임명됐으며, 지난 7일 샌프란시 스코를 시작으로 2주 동안 북미 7개 도시를 방문하는 해외순방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김 이사 장은 민주당 재외동포사업추진 단장을 맡고 있던 지난 2010년 에도 밴쿠버를 방문한 바 있다. 지난 11일 밴쿠버에 입국한 김성곤 이사장은 버나비 센트 럴 파크 평화의 사도 기념비에 서 진행됐던 리멤브런스데이 헌화식에 참석한 후, 정병원 주
밴쿠버 총영사의 관저에서 연 아 마틴 상원의원을 비롯한 BC 주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회원 들과 만찬을 가졌다. 그리고 김 이사장은 12일 오 전 코퀴틀람 이그제큐티브 호 텔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가 주최한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한국의 진정한 독립을 위한 캐 나다 동포들의 역할에 대해 설 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 은 존재의 이유가 있다고 믿고 있듯이, 750만 명의 재외동포가 존재하는 이유 역시 분명히 있 다”고 운을 뗀 김성곤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독립이 가장 큰 목 표였던 초창기 재외동포의 역
할과 오늘날 재외동포의 역할 이 서로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 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이사장은 “현재 한 반도 평화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미국이고, 한국의 대통령 도 미국의 허락 없이는 북한 을 방문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 기 때문에 지금의 독립은 온전 한 독립이 아니다”라고 지적하 며 “한반도에 있는 남·북 국민 들은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데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으니, 반으로 나뉜 대한민국의 ‘제2의 독립’을 위해서는 북미에 거주 하는 동포들이 큰 목소리를 내 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미국과 북 한이 서로 신뢰하지 않는 시점 에 돌파구를 열어줄 수 있는 적 합한 국가는 미국과 가까우면서 북한과도 그리 적대적이지 않은 캐나다”라면서 “대한민국의 통 일 정책을 위해서는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역할이 중요 하다”고 역설했다. 12일 밴쿠버를 떠난 김 이사 장은 애틀란타, 시카고, 뉴욕, 워싱턴 DC 등을 방문한 후 21 일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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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최대 150mm 폭우 내린다 기 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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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수사에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검 찰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특검 은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면 서 “수사 결과가 미진하면 특검으 로 갈 수 있는데 지금 단계에서는 옳지 않다”고 말했다. 검찰 수사가 끝난 뒤에도 의혹 이 남으면 특검을 할 수 있지만,
【한국】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조건부 ‘대장동 특 검’ 수용 방침에 대해 민주당 송 영길 대표는 12일 “현재 진행 중 인 철저한 검찰 수사, 그리고 공수 처 수사를 다시 한번 강조하는 취 지”라며 “지금 단계에서는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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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특검을 논할 단계는 아니 라는 뜻으로 해석됐다. 그러나 이 후보의 배임 혐의 등 윗선을 향하 던 검찰 수사는 사실상 교착 상태 에 빠졌다. 수사에 동력이 붙지 않 는 상황에서 여당이 검찰에 공을 넘기는 ‘핑퐁게임’이 벌어지고 있 는 것이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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