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8일 금요일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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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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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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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판>

캐나다 백 공

· 미

·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무화 접종 여부 확인은 각 항공, 도, 해 업계에서 마련한 차에 따라 진행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 업계들이 각 주정부에서 만든 백신 여권 또는 백신카드를 증명의 일부 로 받아들일 것으로 보고 있다.

계 로

나서·…

연방정부가 이전부터 예고해 왔던 백신 접종 의무화 정 이 이 달 말 시행 전망이다. 스 트 도 총리는 6일 오 전 기자회견을 고 오는 10월 말 부터 연방정부 산하 공무원과 운 송 업계 근로자, 주( ) 이동 여행 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 종을 의무화하는 정 을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백신 의무화 정 은 현재 4차 대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백 신 미접종자들의 접종을 구하 기 위한 조치다. 현재 캐나다의 1차 백신 접종 은 88 에 이르지만, 아직까지 백신을 지 않고 있는 미접종자 의 수는 12세 이하를 제외하고도 400만 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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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 2021년 10월 8일 금요일

불가능하게 된다. 탑승 자격을 으려면 여행일 기준으로 최소 14 일 전에 캐나다 보건부가 승인한 백신을 2차까지 료해야 한다. 단, 11월 30일까지의 계도기간 동 안에는 72시간 전에 받은 코로나 19 PCR 음성 결과서를 증거로 제 출함으로써 탑승을 할 수 있다. 트 도 총리는 계도기간이 끝 난 이후부터는 건강상의 이유를 제외하고는 구나 예외없이 백 신을 아야 여행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표에 따르면 승 들의 백신

연방정부가 제하는 항공, 도, 해 운송 부문의 근로자들은 오는 10월 30일부터 의무적인 예 방접종 정 을 따라야 한다. 계도 기간이 지난 이후에도 백신 접종 을 받지 않은 근로자들은 해고 조 치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르면 백신 의무 접종 대 상은 모든 항공사와 공항 직원, 연 방 제 도 산업의 모든 직원, 캐 나다 선 등 해 산업 직원이다. 이외 캐나다 포스트와 CBC/라 디오 캐나다 등 다른 연방 기업들 과 하원이나 상원과 은 정부 기 관 근로자들은 동일한 정 을 따 를 것이 권고된다. 아울러 캐나다 사들도 조만간 백신 접종에 대한 지시를 받게 예정이다.

린 자 RCMP와 연방 하청업체 직원들 을 포함한 모든 연방 산하 공무원 들도 오는 29일까지 현재의 백신 접종 상 를 보고해야 한다. 만일 2주가 지난 시점에도 여전 히 백신을 지 않았거나 캐나다 인권법에 따라 어 종류의 면제 가도 받지 못한 직원들에게는 11월 15일자로 무 직 등 징계 처분이 내려 수 있다. 또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직 원들은 직접 출근하거나 원격으 로 출근하는 것이 금지되고, 무 으로 행정 직을 통보받게 된다. 한 고위 관계자는 이러한 직원들 은 고용 보 혜택을 받을 자격이 없을 것이라고 였다. 정부에 따르면 공무원들은 예 방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는 대신 자 시행 제도에 접종 사실 을 증명한다. 백신을 았음을 증 명하는 증명서에 서명을 하는 식 이다. 에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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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BC 내 어린이 확진자 수 가 꾸준히 증가해 우려가 커지 고 있다. BC주 주요 대학 연구진을 필 두로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해 연구하고 예측하는 ‘BC 코로나 19 모 그 ’(이하 모 그 )이 7일 발표한 새로운 리포 트에 따르면, 최근 프레이 , 인 테리어, 아일랜드 등 3곳의 보건 지역 내 백신 접종이 아직 용 되지 않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거세지 는 것으로 나타 다. 모 그 은 “BC주 전체 백 신 미접종자의 반을 어린이들 이 차지하고 있다”며 “어 수록 접종을 받지 않았을 가능성이 고 타인과의 접 도 기 때 문에, 다른 나이대에 비해 확진 자가 르게 증가할 수 에 없

다”고 설명했다. 다행인 점은 12세 미만 어린 이들은 코로나19에 되어도 중증으로 이어 가능성이 상 대적으로 다는 것이다. 모 그 에 따르면 12세 미만 확 진자의 반가량은 무증상이고, 원 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는 1 안 이었다. 실제로 데 이 시작된 이후 미성년자가 코로나19로 사망한 사 는 BC에서 단 두 차 에 그 치고 있고, 19세 미만 확진자가 전체 적 확진자의 19 를 차지 하는데 비해, 19세 미만 원 입 원 환자 비 은 전체의 2 였다. 그러나 어린이가 가정이나 학 교에 있는 성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시 수 있는 위 이 어 나기 때문에, 현재의 확산세를 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가

10월 일 , 12세 이상의 주 이동 항공 여행 과 주 단 차(VIA Rail) 승 , 시설이 있는 유람선 등 대형 해 선 탑승 들은 오는 30일부터 백신 접종 없이 탑승이

캐나다, 백신 접종 의무 화 정 시행 “예외 없다”

대 교 이용시 무료 I I 다 트 ans n 사 ha 가 추 프 트가 공 행 다. 이 주 행 a us 이트 리 에서 이 이 이 수 있다. 트 2 2 지 트 기 주 브에 이 이 이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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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세다 능한 사람들의 신속한 접종이 선무라고 모 그 은 지 적했다.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백신 접종 이 70 대에 그치는 지 역은 접종 이 90 가 넘는 지 역보다 확진자 증가 이 약 3.3 배 은 것으로 나타 다. 또한 모 그 은 백신이 12세 미만 어린이에게도 안전 하고 과적이라는 화이자의 발표에 대해서도 집중했다. 7일 화이자는 미국 내 5~11세 어린 이에 대한 백신 사용을 신 청하면서, 국내 어린이 백신 접 종 또한 가시화되고 있다. 모 그 은 12세 미만 어 린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 작되면 어린이 소 만 아니라 성인 확진자도 줄어 들 수 있다며, 이는 결국 전체 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 소로 이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방역 수 강화와 백신 카드 도 입 후 점점 더 아지고 있는 백 신 접종 에 입어, 최근 BC주 전체의 코로나19 확산세와 원 입원 환자 수는 정점에서 내 려가는 추세가 이어지는 것으 로 확인됐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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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명·사 BC 보건당국은 7일 성명을 발표 하고, 지난 하루 사이 BC에서는 총 624명의 코로나19 신 확진자와 4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 다. 이에 따라 적 확진자 수는 19 만1748명, 사망자 수는 1996명으로 어 다. 보건 지역별 신 확진 사 는 프레이 보건 지역에서 258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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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가장 았고, 밴쿠버 코스탈 보 건 지역에서 78건, 인테리어 보건 지역에서 118건, 북부 보건 지역에 서 91건, 아일랜드 보건 지역에서 79건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밴쿠버 코스탈 보건 지역에서 2명, 프레이 와 아일랜드 보건 지역에서 각각 1명이 추가됐다. 현재 BC내 실 확진자 수는 5929

명 명(전날 대비 16명 소)으로 집계 되는 가운데 원에 입원 중인 확 진자는 373명(23명 증가)이고, 이 중 132명(4명 소)이 중환자실로 졌다.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일주일 동안 BC 내 10만 명당 신 확진자 수는 미접종자가 304.2명, 1차 접종자 86.8명, 접종 료자 34.3명이었다. 손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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