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일 토요일A2 조선일보전 면 광 고
韓 해외 여행 방역규제 다 풀렸다
2022년 10월 1일 토요일 A3조선일보 종합 해외에서 어나 만 세를 넘 ‘선천적 복수 적자’가 한 에서 병역 의무를 다하지 다 고 하더라도 한 적을 포기할 수 있는 길이 린다. 오는 일부터 선천적 복 수 적자에 한해 한 적 포 기 신고 기한을 제한적으로 장 해주는 내용의 적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선천적 복수 적자는 외 에 서 출생 거나 대한민 에서 출 생 더라도 6세 미만의 아동일 때 외 으로 이주한 이로서, 주 된 생활 근거지가 외 인 사람 을 말한다. 재 복수 적자는 병역 준비 역에 편입되는 시점(만 세가 되는 해 일)부터 개 이 내에만 한 적을 포기할 수 있다. 하지만 으로 이 기간을 놓친다고 하더라도 예외적으로 법무부 장관에게 적이 가 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서 개정 전 적법은 대한민 민으로 만 누리다가 복무 시기가 해 적을 포기 하는 사 를 기 위해 이를 금 지해 다. 그러나 외 에 거주 해 한 적법을 잘 지 하 는 한인 세들이 개 의 신고기 한을 놓쳐 불이 을 는 경우가 늘어나자 이번 개정안을 추진하 게 다. 선천적 복수 적자가 개 의 신고 기한 이후에 대한민 적을 포기하기 위해서는 병역 의무를 이행하거나 병역 의무가 해소되는 만 6세까지 복수 적 자로 살아야 한다. 이 경우 선천 적 복수 적자들은 해 가 공직 진출이나 복무 등에서 양도소득세란? 양도란 자 을 매도하거나 교 하는 등 유상으로 소유권이 이전되 는 것을 의미하며, 토지 건물, 부 동 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 주식, 회 권 등의 자 , 파생상 이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이다. 한 거 주자는 한 해외의 자 에 대 해, 비거주자는 한 내 자 에 대 해 세 의무를 갖고 있다. 거주자 와 비거주자의 세 방법은 같지만, 비거주자의 경우 세대 주 비과세, 세대 주 에 대한 장 기보유 공제( ) 등 일부 감면 적용이 배제된다. 양도소득세 신고와 납부 예정신고 부는 토지나 건물 의 경우 양도일이 한 달의 말일 부터 개 이내, 주식은 양도일이 한 반기의 말일부터 개 이내 에 신고 부해야 한다. 확정 신고 부는 양도일이 한 도의 다음 해 5 일 사이에 해야 한다. 분 도 가능한데, 예정 확정 신고 부할 세 이 만 을 과하 면 부 기한이 지난 후 개 이 내 할 수 있고, 세 이 만 이하 시 만 을 과하는 금 , 세 이 만 을 과하면 그 세 의 5 이하 금 을 분 할 수 있다. 1세대 1주택 비과세 특례제도 보유기간이 년 이상이고, 양도 시 주 이 고가 주 ( 지 거래 가 억 과)에 해 하지 않 으면 세대 주 비과세 요건이 적용되지만, 비거주자는 이 규정을 적용 을 수 없다. 해외 이주에 른 비과세 적용을 으려면, 해 외이주법에 른 이주여야 하고 세대 전 출 해야 하며 출 일 재 한 에 주 보유하고 출 일로부터 년 내 양도해야 한다. 년 이상 해외 거주를 해야 하 고 취 등에 의한 출 시 비과세 적용을 으려면, 년 이상 해외 거주를 필요로 하는 취 , 근 무여야 하고 세대 전 이 출 해 야 하며 출 일 재 한 에 주 보유, 출 일로부터 년 내 양 도해야 한다는 조건을 지 야 한다. 다주택자 중과제도 다주 자가 조정대상 지역 내 있 는 주 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중과 대상이 되지만, 년 5 일부 터 내년 5 일까지 이 제도는 한 시적으로 배제된다. 세율은 주 의 경우 ‘기 세율 포인트’, 주 이상의 경우에는 ‘기 세율 포인트’가 중과된다. 중과 대상은 양도일 재 조정 대상 지역에 소재하는 양도 주 으 한국의 양도소득세 신고와 납부 지상 세미나 재외동포라면 알아야 할 세금 상식 <2> ‘선천적 복수 국적자’ 국적 포기 연장 가능해진다 개정 국적법 10월 1일 시행··· 예외적 국적이탈 허용 불이 을 게 된다. 이에 한 회는 행 적 포기 신고제도 외 예외적인 적 포기 가 차를 새로 마련 하되, 법무부 장관이 적 포기 의 법정 요건에 해 하는지를 심 사하는 권한을 부여 다. 적심의위 회는 복수 적자의 출생지 복수 적 취 득 경위, 주된 거주지, 대한 민 입 횟수와 류 목적 기간, 복수 적에 른 직업 선 의 불이 여부, 병역의 무 이행의 공평성 등을 토대로 적이 가 여부를 심의할 예 정이다. 회에 르면 이번 개정안은 년 법재 소의 법불 치 결정에 른 후 입법이다. 법재 소는 지난 년 복수 적 남성이 만 세가 되는 해 안에 대한민 적을 포기하지 않으면 병역 의무 를 마치기 전까지 외 적을 선 하지 하게 하는 적법 조 항에 대해 ‘ 적 이 자유의 과 도한 침해’라면서 법불 치 결 정을 내린 바 있다. 법무부는 개정법이 시행되면 적이 의 자유 보장과 병역의 무 이행의 공평성 확보를 통해 보다 있는 적제도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 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10월 1일 토 10월 2일 일 10월 3일 월 10월 4일 화 10월 5일 수 10월 6일 목 최저 15℃ 최고 21℃ 최저 12℃ 최고 22℃ 최저 11℃ 최고 22℃ 최저 12℃ 최고 20℃ 최저 11℃ 최고 19℃ 최저 11℃ 최고 18℃ 주 영사관( 영사 견종호)과 한인회(회장 심진 )가 주 한 ‘재 나다 세자를 위한 세무 설명 회’가 지난 일 한인회관에서 개 다. 이날 설명회에서 대한민 세청 소 사무관 조 사관이 강의를 한 내용을 토대로, 해외 세자가 아야 할 세무 내용에 대해 정리해보는 시간을 회에 쳐 가 질 예정이다. 회에서는 대한민 의 양도소득세에 대 해 설명한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양도소득세 계산은? 로, 주 수는 세대를 기준으로 (인 이 아 )되고, 분양권, 조 입주권 양도는 중과 대상이 아니지만 다른 주 의 양도 시 주 수 에는 포함된다. 취득 시 조정 대상 지역이 지만 양도 시 조정 대상 지역이 아니게 되거나, 양도 주 을 조정 대상 지역 공고 전에 매매 을 결 거나 금을 지급 다면 중과 대상이 아니 다. 또한, 중과제도는 비거주자에게 도 적용된다. 비거주자 양도소득세 원천징수 비거주자가 법인에게 양도를 하 는 경우에 양도소득세를 천 수 해서 부해야 하는데, 양도대가를 지급하는 때의 천 수한 그 다음 달 일까지 부해야 한다. 세 은 양도가 의 또는 양도차 의 중 적은 금 을 부한다. 소득세를 미리 부 거나 비과세 과세 미달 이 명되면 천 수 의무에서 면제된다. *세금 납부 방법 및 관련 문의는 전화 상담 82-64-126(국세 상담센 터), 혹은 인터넷 상담 홈택스(www. hometax.go.kr)를 통해 가능하다.
▶A1면에서 계속 그러나 면회 중 반드시 마스크 를 야 하고, 음식물 취는 자제 해야 한다. 요양 병 시설 입 입소자들은 차 종을 마 거나 차 이상 종 고 코로나에 확진 된 이력이 있다면 외출 외 이 용된다. 지금까진 외래 진료가 필요한 경 우에만 외출을 용 다. 요양 병 시설의 외부 로그 도 신 차 종 료 등 요건을 갖 강 사가 진행한다면 재개할 수 있게 다. 김경은 기자
2022년 10월 1일 토요일 A5조선일보 전 면 광 고 보다 좋은 서비스를 위해 사전예약 부탁 드립니다. Office 604-461-0633 Cell 604-787-7333 2400 Barnet Hwy. Port Moody 오늘 혼다 Winnie를 방문하셔서 확인해보세요 이진아 를 위한 최고의 선택 Winnie Lee 지금타고 계시는 차량을 가지고 오셔서 Honda 차량과 Trade하세요! 리스전문 2023 Full-Changed Re-designed 편안함과 스타일 모두 확보한 HR-V완전히 새로워진 CR-V HR-V 지금 오더 가능합니다 사전예약 604-787-7333 UPGRADE
2022년 10월 1일 토요일A6 조선일보특집 이병덕 치과 Together Dental Care } 캐나다와 미국에서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진료를 제공해 드립니다.~ #311-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한남3층) Tel. 604-421-8282 일반치료 신경치료 임플란트 보철 틀니 사랑니발치 치아미백 교정 같이 일하실 Dental Assistant, CDA를 구합니다. 꼭 이력서를 이메일로 부탁드립니다. togetherdentalcare@gmail.com 귀여운 토끼들이 옹기종기 The Bunny Café 귀여운 토끼들과 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가 있다 토끼 구조 인 ( abbitats es ue)와 파 트 십을 어 구조된 토끼들의 터가 되어주고, 더 나아가 입양 시스 까지 갖 추고 있는 카페다. 머그 , , 인 등 다양한 토끼 관련 들을 매하고 있 으며, 직 의 친 함과 카페의 청결함에 있어서도 호평이 자자하다. 토끼와 교감 을 통해 을 고 다면, 토끼들이 가 장 활발할 때인 오후 5 7시에 예 을 해 서 방 하는 것을 추천한다. www. at e. a bunny a e 6 6 enab es t, an ou er 영업시간 ( 목), (금 일) 구글 평점 .7 케이크와 음료를 한 컵에 Minus Cake Boutique 나비 트 공 인근에 위치한 카 페에는 이 에서만 볼 수 있는 시그니처 가 있다. 바로 보 인데, 에 이크와 커피, 슬러시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각각 라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독 하다. ‘ 이크 와 음료 보’의 가 이 저 한 편은 아 니지만, 한 번 에 올려 내보면 을 듯하다. 보 이외에도 이크, 일 반 이크와 같은 들도 은 평가를 고 있다. www. inus ake. o 6 5 in sway, an ou er 영업시간 ( 금), (토 일) 구글 평점 . 유럽 기차역에서의 커피 한 잔 Platform 7 Coffee 스트 로드 이와 이스 스 스 트리트, 두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 카 페의 매력은 기차역을 상시키는 인 리어로, 토리아식 던 기차역과 에 포크 파리 기차역을 모 로 꾸며 다. 색 있는 인 리어 외에도 커피를 향한 정도 드러나는데, 고의 커피를 찾기 위한 노력 끝에 포틀 드의 스 운 ( tu town) 커피 로스터 를 대 커 피 로스터로 선 다. 그 정에 게, 또한 일반 에스 소부터 리스트 토, 파 , 드 루 등 다양한 커피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at or 7 o ee. o astin s t , an ou er roa way, an ou er 영업시간 7 구글 평점 .5 . 책과 커피, 그리고 여유… Wendel’s Bookstore & Café 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이 카페의 독 함은 바로 서점과 카페가 한 공간에 있다는 것이다. 이 을 방 하는 고 이 라면, 치부터 스무 종류가 넘는 저 트와 음료까지 끝없이 펼쳐지는 에서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될 수밖에 없 다. 서점을 둘러보며 미로운 책 하나 를 라, 커피와 함께 즐겨보는 것은 어 떨까 대기 을 피하고 다면, 카페 이 에 위치한 코드로 선주 하는 것 을 추천한다. wen e son ine. o o er , an ey 영업시간 7 구 글 평점 . 불타는 아이스크림 Mister Artisan Ice Cream 항상 기다리는 사람들로 적이는 이 아이스크 가게의 함은 아이스크 의 면을 토치로 운다는 것인데, 대 적으로 크 바, 마시 로로 둘 러 인 스모어 바가 있다. 이 카페에 방 한 많은 사람들이 처음 경 하는 아 이스크 이라 고, 또한 아서 만 스 다 는 평을 남기고 있다. 다만, 이 가게는 이크아 전 점이기 때 에, 방 할 생각이 있다면 두에 두길 바란다. a eby ister. o ain an t, an ou er 영업시간 구글 평점 . 귀여운 마카롱 & 크림 브륄레 맛집 Crackle Creme 차이나 운에 있는 이 카페는 크 와 터 모양의 마카 , 기에 와 로 많은 사 을 고 있다. 공간은 비 교적 소하지만 주로 이크아 고 이 많기 때 에, 조용하다는 후기가 많 다. 여섯 가지의 이 있어 선 의 폭 이 넓고, 무 보다 다섯 가지의 비건 도 있다. 마카 또한 귀여운 생 새 와 더불어 도 다는 평이 많아 고르 는 재미까지 보장하며, 음료 종류도 커피 와 , 라 등 선 지가 다양해 저트 와 함께 즐기기 다. www. ra k e re e. o 5 nion t, an ou er 영업시간 5 ( 금), (토), (일) 구글 평점 .5 오묘한 퓨전의 매력 Weirdo Café 이름 그대로 평 함과는 거리가 음 식들을 추구한다. 를 살 보면, 토마 토 요구르트 소스를 들인 eir o 거 스파게 , 루 리 요구르트 소스 일 식 가스 스파게 , 과 에서 쓰는 유 리 비커에 제공되는 음료 등 흔히 식 에 서 파는 것과는 다른 진정한 전 음식 을 선보인다. 그리고 신선한 조 의 에도, 이 하다는 평가다. 양식과 일식을 넘나드는 의적인 요리가 존재 하며, 음료도 다양하다. weir o a e. a 6 5 i toria Dr, an ou er 영업시간 (화 일), 휴무 ( ) 평점 “지금까지 이런 카페는 없었다” 카페에서 향 한 커피 한 과 함께 책을 읽거나 오 만에 만난 친구와 수다를 떨기 은 이 찾아 다. 새 기를 아 하 바람 기자 은 한 번 가보면 을 의 이색 카페들을 방해 다. UBC K.I.S.S. 12기 하늬바람 학생 기자단 이수진 인턴기자 eeesj2000@gmail.com Crackle Creme Mister Artisan Ice Cream Wendel’s Bookstore & Café Weirdo Café Platform 7 Coffee The Bunny Café 이색 카페 7선
2022년 10월 1일 토요일 A7조선일보 전 면 광 고
고
만드는
습관(habit)과 루틴(routine)은 둘다
반복하는 행동이란 공통점이 있으나,
얼마나 의도적으로 인지하고 행동하는
가의 차이점이
으로 일어나는
강한 의도와
2022년 10월 1일 토요일 A9조선일보 기고 · E-mail: info@amenidaseniorliving.ca · 주소 : 13855 68 Avenue Surrey, BC, V3W 2G9 · www.Amenidaseniorliving.ca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지 연락 주십시요. 건강한 가정식 3식 제공 TV 및 인터넷– 한국 TV 채널 얼 티비 포함 24시간 직원 상주 및 응급 호출 시스템 빌딩내 위치 추적 가능한 라이프 라인 펜던트 전화 – 각 방 고유 전화번호 부여 다양한 문화 여가활동 프로그램 주 1회 정기적 청소 및 침구 세탁서비스 애완동물 가능 주 1회 의사 방문 C: 604-773-4314 전세 계약 상담 진행 아메니다 한인 실버타운 · 문의전화: 604-597-9333(ext.125) 루틴이 몸과 마음을 변화시킨다. 부 드러운 커피 향이 퍼지는 아침, 뜨거운 커피를 천천히 목 안으로 넘기는 일은 하루를 시작하는 저항감에서 벗어나는 의식이다. 아침 설거지를 끝내고 데크 난간에 매달린 모이통에 앉은 새들을 관찰하며 잠자는 근육과 정신을 깨운 다. 푸른 숲을 내다보며 호흡을 가다듬 고 생각을 모으는 일 또한 나의 소소한 아침 일과다. 달리기 출발선과 같은 하루의 시작, 커피의 카페인은 오늘의 경기를 위한 전략을 하나둘 전달한다. 다리의 보폭 을 넓게 하고 근력, 순발력, 지구력을 모 두 이용해 발을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고. 뿌듯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하 기 위해 오늘 해야 할 일들을 떠올린다. 서늘한 바람이 불고 이슬이 내리는 처 서가 지난 오늘은 무씨를 뿌릴 준비 작 업을 해야 한다. 상추 대와 쑥갓 대를 뽑
퇴비를 뿌린 후 흙을 뒤집어 두둑을
일이다.
있다. 습관은 무의식적
경향이 있고 루틴은 더
노력을 필요로 한다. 일상 에서 규칙적으로 하는 일련의 행동인 루틴을 지키는 것은 생활의 틀을 세워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는 일이다. 하루의 일과 중 책 읽기와 글쓰기, 명 상을 겸한 걷기, 텃밭 일 그리고 장보기, 조리, 청소 등 핵심적인 일과 부차적인 일을 구분해 시간을 잘 분배하려 한다. 책을 읽거나 글을 쓰다 집중력이 떨어 질 때 집안일을 하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하지만 언제나 집안일이 우선 순위에 놓이게 된다. 때론 삶의 진부함 을 참아내며 집안일을 반복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무한 반복되는 부엌일 중 하루 세끼 반찬을 갖춰 온화한 얼굴로 밥상을 차 리는 일은 깨달음의 경지에 오른 자비 행이라 할 만하다. 장을 보고 재료를 다 듬어 씻은 후 데치고 조리고 볶고를 반 복하는 동안 ‘밥으로 복을 짓는다’고 의 미부여를 하며 마음을 다잡는다. 가사 노동은 충분히 보람 있다는 자기 암시 는 가벼운 마음으로 일의 능률을 높이 는 효과가 있다. 음식을 만드는 수고로 건강은 물론 식탁에서 감사와 즐거움 을 나누고 빨래와 청소 역시 장마철 햇 살처럼 하루를 반짝이게 하는 일이기 에. 작은 습관도 꾸준히 하다 보면 몰입 과 집중을 키워 새로운 삶의 경지에 다 다를 수 있다. 남편은 이민 후 5 Year’s Diary를 여섯 권째 쓰고 있다. 한 면에 5년의 간추린 일기를 쓸 수 있는 이 일 기장은 구글 포토에 틈틈이 저장한 수 많은 사진과 함께 과거로 날아가는 마 법의 양탄자가 되어준다. 까마득히 잊고 지내던 집안 행사와 친지들과의 만남, 여행 등 살아온 흔적 들을 함께 돌아볼 때면 기억 저편 아득 한 장면들이 다시 살아 움직인다. 십여 년 꾸준히 기록한 남편의 텃밭일지 또 한 귀중한 자료가 된다. 재배한 작물의 종류, 봄에 씨 뿌리기와 모종을 심는 시 기, 거름을 주는 횟수, 병충해 예방법, 토마토 굵게 키우기, 가을 무 파종과 마 늘을 심는 시기…, 이 기록은 다음 해 풍 성한 텃밭 농사의 교과서 역할을 톡톡 히 하고 있다. 루틴은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어 나를 성장시킨다. 나는 일주일에 한 번 서평 을 다루는 YouTube 영상을 빠짐없이 보고 있다. 숙련된 독서가인 사회자 두 사람과 저자 또는 관련 분야 전공자 모 두가 선정된 책을 읽은 후 책 내용에 대 한 각자의 의견을 토로하는 방송이다. 지금까지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부터 조지 오웰의 <나는 왜 쓰는가>에 이르는 67회 방송분을 보았는데, 사회 자들의 진정성 있는 진행은 내 영역 밖 의 어려운 책들을 이해하는데 길라잡 이가 되어준다. 가끔은 ebook으로 책을 구입해 읽으며 저자가 바라보는 세상 과 저자와의 내적 소통으로 생각의 힘 을 키우려 한다. 루틴은 삶을 바꾼다. 하루를 긍정적 루틴으로 보내려는 의지는 자신의 무 게 중심을 외부에 두지 않고 자신의 내 부에서 찾으려는 노력이다. 꾸준히 쌓 아 올린 자기 성장을 꾀하는 루틴은 어 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회복탄력성을 만들고 언젠가 이룰 성취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 긍정의 루틴은 어린 새가 하 늘 높이 비상하기 위해 펼치는 작은 날 갯짓이다. 일 잘하는 한 마리 말* 같다고 말이라는데 곰이 두어 마리 스쳐 가고 급히 주머니 깊이 손을 넣어 만지작 확인한다 휴, 여전히 간직해 온 내 소중한 무지개색 뿔. ( *work horse) 뿌듯한 하루 여느 회사원의 주머니엔 밴쿠버문학 (사)한국문인협회밴쿠버지부 토요 기고 <457> 조 정 사) 한국문협밴쿠버지부 회원 이 인 숙 사) 한국문협밴쿠버지부 회원
2022년 10월 1일 토요일A10 조선일보전 면 광 고
2022년 10월 1일 토요일 A13조선일보 전 면 광 고 #214-4501 North Rd. Burnaby
2022년 10월 1일 토요일 A15조선일보 전 면 광 고 지금 등록하세요 DWELLBYANTHEM.COM This is not an offering for sale, as an offering can only be made after the filing of a disclosure statement, and only in jurisdictions where qualified in accordance with applicable local laws. E.&O.E 모든 것이 연결된 커뮤니티에서 즐기는 . 69 세대의 가든 플랫과 타운홈, 곧 버퀴틀람에 분양 예정 웰빙 생활을 누리세요.
2022년 10월 1일 토요일A16 조선일보전 면 광 고
2022년 10월 1일 토요일 B1조선일보 vanChosun media B1vanchosun.com2022년 10월 1일 토요일 두 차례의 황금연휴 해외여행 수요 증가 약도 하나 들고… 사랑 찾아 사선 넘었다 지난 5월 탈북 물꼬 튼 여직원은 현지 한국교민 사귀며 귀순 결심 애인이 한국대사관 약도 그려줘 남은 여직원 4명도 줄지어 귀순 일본·괌·베트남… ‘킹 달러’에도 해외로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시작되기 전날인 30일 오후 인천국 제공항 2터미널 출국장. 출국 절차 를 밟는 여행객 수백명으로 발 디 딜 틈이 없었다. 몇 달 전까지만 해 도 썰렁했던 식당도 빈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붐볐다. 인천국제공항 관계자는 “30일 오후 3시까지 2만 2000여 명이 출국했는데 이는 평소 보다 70%가량 많은 수준”이라면서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여행객이 많 아질 것으로보인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1420~1440원을 오르내리고 있지만, 본격 일상 회 복기와 황금연휴가 겹치면서 해외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개천절 과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 에 외국으로 나가는 여행객은 더 많 아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제주도·동해 같은 우리나라 주요 관광 여행지는 국내 여행객이 해외로 빠져나간 자리만큼 공백을 겪게 된 데다, 최근 숙박·식음료 가 격까지 너무 올라 황금연휴 특수를 놓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 ‘킹달러’에도 나간다 국내 1위 여행 업체 하나투어는 9 월 1일부터 28일까지 하루 평균 일 본 여행 예약 건수는 8월 같은 기간 보다 1031.8% 증가했다고 30일 밝 혔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우리 여행 사를 통해 30일 하루 동안에만 2000 명 정도가 해외로 나갔다”면서 “이 중 상당수가 일본과 베트남, 괌으로 가는 여행객이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가 11일부터 입국자 하 루 5만명 상한 기준을 철폐하고 외 국인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우 리나라 관광객의 일본 여행수요가 폭발한 것이다. 일본으로 출발하는 일부 전세기 여행 상품은 나오자마 자 품절 사태까지 빚었다. 롯데관광 개발이 11월에 3박 4일 일정으로 출 발하는 미야자키 단독 전세기 여행 상품은 출시되자마자 436좌석이 모 두 팔렸다. 일본뿐 아니라 홍콩, 대만 여행 예 약문의도 늘고 있다. 참좋은여행에 따르면 이달 홍콩·대만 여행 상품 관련 문의는 지난달보다 2배가량 늘 었다. 홍콩이 2년반 넘게 유지해오 던 입국자 호텔 격리 규정을 지난 26 일부터 폐지했고, 대만은 지난 29일 부터 한국, 일본 등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재개했다. 송혜진 기자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의 북한 식당 여종업원 5 명 전원이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3차례에 걸쳐 식당을 탈출해 한국 으로 들어온 것으로 30일 알려졌 다. 이들은 모두 20대 초반 MZ 세 대(1980~2000년대 출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연쇄 탈북의 물꼬를 튼 여 종업원 A씨는 현지 한국인과 이성 교제를 하다 탈북 결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먼저 탈북하자 나머 지 4명도 뒤따라 귀순길에 올랐다 고 한다. 해외 북한 식당 직원들의 집단 탈 북은 2016년 4월 중국 닝보의 ‘류경 식당’ 탈출 이후 6년여 만이다. 지난 5년간 코로나 확산과 문재인 정부의 북한 심기 살피기,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등으로 탈북민이 급감하 는 가운데 집단 탈북 사건이 다시 발 생한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현지 소식통과 정 보 당국 등에 따르면, 타슈켄트 시내 에 있는 북한 식당 ‘내고향’ 종업원 5 명은 올해 5월 1명, 6월 1명, 8월 3명 등 3차례에 걸쳐 모두 탈북했다. 이 들은 현지 한국대사관에 찾아가 귀 순 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식당 ‘내고향’은 지난 2019년 문을 열었다. 현지인뿐 아니라 한국 교민도 자주 찾아가는 곳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들 종업원 모두가 탈 북해 한국에 온 것이다. 현재 이 식 당은 폐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탈북 행렬은 종업원 A씨가 지난 5월 처음으로 귀순하며 연쇄적 으로 일어났다고 한다. 20대 초반인 A씨는 현지 한국 교 민 B씨와 상당 기간 이성 교제를 했 으며, 이 과정에서 탈북을 결심한 것 으로 알려졌다. B씨는 늦깎이 대학 생으로 타슈켄트에 오래 거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소식통은 이날 본지 통화에 서 “두 사람이 연애편지를 주고받는 등 진지하게 교제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A씨가 탈북을 결심하자 B씨가 식당에서 한국 대사관으로 가 는 약도를 그린 편지를 전해주는 등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노석조 기자 우즈베키스탄 北 식당 여직원 5명 연쇄 탈북 한국대사관 가는 길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겐트의 북한 식당 ‘내고향’ 종업원 A씨가 현지 한국 교민 B씨로부터 전달받은 약도( 왼쪽 작은 사진)를 바탕으로 만든 일러스트. 약도에 표시된 ‘옛날내 고향’은 2021년 식당을 옮기기 전 식당 위치를 의미한다. 신현종 기자
2022년 10월 1일 토요일B2 조선일보전 면 광 고
2022년 10월 1일 토요일 B5조선일보 전 면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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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일 토요일C2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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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일 토요일 C5조선일보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현황 Vancouver West 연간 변동률(%) $ 3,335,000 $ 1,459,300 $ 829,700 -0.5 7.0 3.4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Richmond 연간 변동률(%) $ 2,111,300 $ 1,059,100 $ 707,900 9.6 13.1 9.8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New Westminster 연간 변동률(%) $ 1,450,100 $ 922,800 $ 651,000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6.2 16.8 13.9 West Vancouver 연간 변동률(%) $ 3,340,400 $ 1,234,700 단독주택 아파트 6.3 8.9 Squamish 연간 변동률(%) $ 1,763,100 $ 671,200 단독주택 아파트 16.6 19.7 Burnaby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 2,105,200 7.2 타운홈 $ 964,300 9.5 아파트 $ 776,300 10.1 지역별 부동산 평균가격 (2022년 8월 기준) North Vancouver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9.1 14.7 8.6 $ 2,209,100 $ 1,288,800 $ 782,700 Port Moody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17.7 19.8 9.4 $ 2,145,100 $ 1,096,600 $ 719,600 Coquitlam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11.8 16.6 11.2 $ 1,794,700 $ 1,058,500 $ 669,200 Maple Ridge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9.1 9.8 22.0 $ 1,279,200 $ 750,700 $ 546,400 Port Coquitlam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9.5 10.1 15.0 $ 1,328,100 $ 905,000 $ 613,600 Surrey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4.6 11.8 14.0 $ 1,636,086 $ 837,902 $ 539,597 Vancouver East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7.6 8.7 6.2 $ 1,794,700 $ 1,108,000 $ 702,100 메트로 밴쿠버 월간 변화율 (Price Index) 메트로 밴쿠버 연간 변화율 (Price Index) ※Price Index란? 2005년 주택가격을 100으로 봤을때 변화율 Langley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12.4 2.9 12.8 $ 1,412,484 $ 786,760 $ 586,441 390 380 370 360 350 340 330 320 Last month This month 360 350 340 330 320 300 290 280 2021년 2022년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2022년 10월 1일 토요일C6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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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일 토요일 C13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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