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조선일보 604-498-5111 서승희 공인 회계사 #202-15127 100 Ave Surrey 제3971호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밴쿠버 판> ☎(604)877-1178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Since 1986)vanChosun media vanchosun.com 加 무주택자 ‘소유’보단 ‘임대’ 택한다 열대성 폭풍에서 세력을 키운 허리케인 ‘피오나’(Fiona)가 이번주 말 캐나다 해안을 강타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캐나 다 환경기후변화부(ECCC)는 이번 관측에 따라 노바스코샤, 퀘벡, P.E.I, 뉴브런즈윅, 뉴펀들랜드&래브라도 등 5개주에 허리케인 경보를 22일 발령했다. 피오나는 이번주 초 푸에르토리코와 도미니카 공화국에 상륙한 뒤 재앙에 가까운 홍수 를 일으킨 초강력 허리케인이다. 현재 피오나는 세력을 더 키워 시속 210km에 달하는 4등급으로 캐나다 대륙을 지날 것 으로 예상된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주 비 정 주 비 최 고… 소 으로 감당 어렵다 전국 자가 주택보유율 66.5% 2001년 수준 회귀 불어난 집값에 2030세대 ‘내 집 마련’ 꿈 접은 듯 NESDIS Satellite Services Division (NOAA) 나다에서 인 소유 주 을 고 있는 가 의 비 이 점차 감소 하고 있다는 계 결과가 나 다. 2 일 나다 계 이 발 한 2 2 인 서스 자 에 따르면, 나다의 주 보유 은 2 년 정점( )을 기록한 이 지 해 . 로 떨어 다. 이는 지 년 새 집값이 으로 자 주 수를 기한 비혼 세대가 늘어나면서 대 수 요가 한 이다. 계 결과, 대 가 가 ( 2 . )은 자 가 가 가 ( .4 )의 2 를 넘어 다. 자 에 따르면, 지 년 간의 주 보유 하락세는 나다 젊 은 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인히다.2 2 세의 주 보유 은 2 년 44. 에서 3 . 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또, 3 34세의 주 보유 도 지 년새 .2 에서 2.3 로 게 하락했다. 면 노년 에 가까울수록 주 보건당 은 22일 업데이 한 로나 현 대시보드를 해, 현 로나 진 원에 원 중인 자 수는 3 명, 중 자 수는 22명이라고 다. 3 명의 원 원 자 수는 지 월 3 일 기록한 2 3명 이 약 3 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지 주와 비교하면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 다. 중 자는 지 주에 비해 명이 감소했다. 또한 로나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 일부터 일까지 에서 인된 로나 신 진자 수는 전 주보다 3명이 가 한 3 명으로 집계 다. 같은 기 간 사망자 수는 이전 주보다 4명 감소한 22명이었다. 손상호 기자 을 소유할 가능성이 많 다. 세의 주 보유 은 2 2 년 . 로 전 연 대에서 가 장 비중을 차지했다. 대 노년 의 주 보유 감소 도 . 2 수 에 그 다. 주 로 보면 전 3 주 주 가운데 노스 스 주를 제 외한 모든 주에서 주 보유 이 감소했다. 진단을 받은 자들은 암 전문 의와 처음으로 만나기까지 평 으로 2 3 월을 기다려야 하 고, 이저 보건 지 의 한 피 부 전문의는 하루 최대 명의 자에 대한 소 서를 받거나, 내 지 에 거주하는 한 자는 스 이를 기 위해 수 로미터를 운전하는 일이 번히 일어나고 있다. 또한, 버 스 보건 지 에서는 약 만 명의 자 가 심장 초음 사를 대기하 고 있는 것으로 전해 다. 전문의들은 이 내용들은 수 천 의 사 중 히 일부에 불 과하고, 전문의를 만나기 위해 기약 없는 기다림을 야 하 는 자와 마 가지로 의 진들 의 피로도도 심해지고 있다 며 보건 당 이 주장하는 주의 의 계 신에는 전문 의 시스 에 대한 선도 드시 함되어야 한다 고 조 했다.한편 지 달 보건부는 현 심화되고 있는 가정의 부 속에 의 진이 많은 자 를 진 할 수 있도록, 오는 월 부터 3 월에 걸 억 만 달러를 리 과 가정의들에게 투자하겠다고 바 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전문의 부족’ BC주, 의료체계 붕괴 직전 BC 전문의들 “하루빨리 보건부와 해결책 마련해야” 암 진단 후 전문의 만나기까지 2~3개월 소요되기도 9월 22일 코로나19 하이라이트 주의 경우 2 2 년 주 보유 이 . 로 2 년 보다 3.2 인 떨어 다. 주는 주 보유 하락 이 전 에서 세 번째로온타리오주는다. 지 해 주 보유 이 .4 로, 2 년 .4 보다 3. 인 낮 다. 온주는 지 년간 전 에서 네 번째로 감 소를 경 했다. 지 해 가장 은 주 보유 을 나타낸 주는 런즈 주다. 런즈 주는 2 년 . 에 서 2. 인 떨어진 3 를 기 록했다.면에 주 보유 이 가장 으로 하락한 주는 2 년 ( 3.4 ) 대비 4. 인 감소한 스 에드워드 아일 드( . . ) 주로 조사 다. . . 주는 지 해 . 로 전 에서 네 번째로 은 주 보유 을 나타 다. 한편, 계 에 따르면 세전 소 의 3 이상을 주거 비용으로 쓰는 가 의 비 인 비 정 주 비 ( e e e ) 은 2 년 24. 에서 2 2 년 2 . 로 떨어 다. 하지 만 대인 명 중 명은 여전히 소 의 3 이상을 주거비로 지 출하는 것으로 나타 다. 소 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비 정 주 비 은 전 에서 주가 가장 은 것으로 인 다. 주의 비 정 주 비 은 2 . 였고, 온타리오가 24.2 로 그 를 이었다. 지 로 보면 나다의 주 요 대도시의 세 자들은 각각 에서 4 .2 , 버에서 44. , 리 에서 44.2 의 비 정 주 비 을 기록했다. 같은 도시의 주 소유자도 에 서 3 .2 , 버에서 33.4 , 리 에서 3 . 의 비 을 보 였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주가 가정의에 이어 전문의 도 없이 부 한 것으로 나타나, 의 시스 의 를 기 위해 서는 변화가 요하다는 소리 가 지고전문의있다. ( e ) 소속 2 명 의 의 전문의들은 2 일 드리 언 스 보건부 장관에 보내 는 공 서한을 해, 현 에 서는 약 만 명의 자가 전문 의의 진 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어 우려가 지고 있다며, 스 장관은 하루 리 전문의들과 만 남을 고 해결책을 마 해야 한 다고전문의들은주장했다.공 서한에서 주의 의 계가 하고 있지 만, 전문의의 도움이 요한 자 에 대한 지원과 원 내 과 문 제는 전 선되지 않고 있다 며 지 년간의 데 으로 의 계의 위기가 심화된 가운 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안을 하루 리 찾지 않으면 의 전 문 의 시스 은 무너질 수 에 없다 고 지 했다. 데 이 의 대기 시간은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 서한에 따르면 신속하게만 전 문의를 만 다면 치될 수 있었 던 자가 력을 영 으로 잃 거나, 자 스 럼 가능성이 있 는 어 이가 전문의에게 정 한 진단을 받기까지 월 이상을 기다려야 했던 사 가 있었다. 심지어 로어 인 드와 버 아일 드 지 에서 새롭게 암 코로나 입원 환자 수, 석 달 만에 최저 초대형 허리케인 ‘피오나’ 이번 주말 캐나다 강타
2022년 9월 23일 금요일A2 조선일보전 면 광 고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A3조선일보 종합 주가 자살이나 자해 충동 을 느끼는 주 들을 위한 관리 를 대할 전망이다. 22일 주는 정신건 화 로 자살 위 이 있는 주 들에 대한 건 관리 시스 을 선 하기 위해 2 만 달러를 투자하 겠다고 다. 일라 말 슨 주 정신건 중 부 장관은 우리는 정 신건 위기에 처한 주 들에게 최고의 치 시스 을 제공하길 원한다 며 자살과 자해 충동을 느끼는 사람들에 대한 치 시 스 을 선함으로 , 주의 자살 을 보다 낮출 수 있을 것 이라고 시소에다. 따르면 주의 자살자 수는 지 2 년 34명 을 기록한 데 이어, 2 2 년 명, 작년에는 2명인 것으로 집 계 다. 정신과 치 를 내고 원한 직 가 자살 위 이 가장 은 시기라는 연 결과가 있는 가운 데, 영 에서는 원 직 자살자 수가 전 자살자의 를 차지 하고 있다. 또한 나다에서는 남 성 자살자가 전 자살자의 를이날차지한다.발에 따르면 당 은 지 전문가의 조언과 제 모 사 를 바 으로 자살 충동 치 를 위한 계를 발할 계 이다. 이를 해 정신 건 전문 의 제공자에 대한 교 과 정신 과 치 속 치 접 성, 치 시스 이 화될 것으로 보인다.나다 정신건 협 의 조나 단 모리스( ) 주 당 는 당 의 이번 발 는 정 신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의 치 를 상시 겠다는 의지를 보 여주고 있다 고 평가하며, 자살 과 자해 충동을 느끼는 사람들에 대한 관리를 위해 주정부와 지속 으로 협조하도록 하겠다 고 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세계 대다수 가가 해외 자 에 대한 조치를 속속 고 있 는 가운데, 연 정부가 조만간 여 행 들에 대한 제를 전히 해제할지 주 된다. 2 일 정부 소 은 연 정부가 이달 3 일부로 남아있는 관 정책을 모두 해제하는 조치를 하고 있다고 다. 일정 예 접종 정보를 어라이 ( e ) 에 업로드해 야또,한다.예 접종을 받지 않은 시 자 영주 자들은 2시간 전에 받은 음성 인서를 제공 해야 하고, 도 4일 동안 격 리해야 한다. 세 이상 신 미접 종 외 인의 경우는 수 을 제외하고 나다에 할 수 없 다.정부 관계자는 현 제한 정 책이 만 되는 오는 3 일부터 대 부분의 제한 조치가 사라질 것이 라고 보고있다. 제가 전히 해 제되면 외 인 미접종자의 경우 약 월 만에 나다 이 가 능해진다.소에 따르면 자의 사 시 일부분 해제될 가능성이 다. 현 접종 자에 대 한 로나 사 조치는 지 월 일에 일시 으로 중단되었다가 월 일에 다시 된 상 다. 앞서 공 에서 이루어지던 로나 사는 오 사이 ( e 공 ) 로 운영되 고 있다. 어라이 ( e ) 을 해 무작위로 선정된 자 는 약 에서 대면으로 무 스 를 받거나, 비대면( ) 예약을 해 사를 진행하는 으로 사를 여행업계는받는다. 제 조치의 해 제가 앞으로 해외여행 수요를 늘리 는 데 기 제 할을 할 것으 로 기대하고 정계에서도있다. 나다의 은 신 접종 과 낮아진 원 다 한 치 을 고려할 때, 지금 은 우리 정책의 자연스러운 진전이 요한 때 라고 소리를 였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나다는 해 4월 정을 두 차 에 걸 화한 이 남아 있는 정을 월째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현 시행되고 있 는 제한 발 기한은 월 3 일까지다.현로서 모든 해외 자는 나다에 하기 위해 신 예 접 종 명서를 제공해야 하고, 여행 외국인 미접종자, 캐나다 입국 가능해질까? 연방정부, 이달 30일부터 입국 규제 해제 검토 “14일 격리 의무, PCR 랜덤검사도 사라질 듯” BC주, ‘정신건강 위험군’ 관리 확대한다 주정부, 자살·자해 충동 치료 위해 200만 달러 투자 매년 BC 자살자 약 600명… 정신과 치료 직후가 가장 위험 쉐일라 말콤슨 BC주 정신건강·중독부 장관 BC Government Flickr 한국 귀국 후 편해지나··· 당국 “입국 1일차 PCR 해제 검토” OECD 38개국 중 해외 입국자 대상 방역조치 국가 10곳 한국, 입국 후 PCR 검사 없애면 모든 조치 해제 한 이 해외 여행을 경우나 외 인이 한 에 여행 을 경우 하루(24시간) 이내에 로나 (유전자 ) 사를 받아야 한다. 전 사 의무는 월 3일부터 지 지만, 의무는 남아 여행 들을 불편하게 해 다. 이 런 가운데 당 이 2 일 사 도 지를 한다 고 다. 이 경우 해외 여행과 외 인의 한 여행이 편해질 것으로숙영전망된다.중 대책 부 상 단장은 이날 질 관리 에서 진행된 리 에서 사와 관 한 질문에 상 을 추가 으로 모니터 하고, 해외 사 나 전문가의 의 을 종 으로 고려해 해 나 갈 예정 이라고 다. 당 은 로나 유행 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단에서 전 사 의무 지에 이어 사도 지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장 은 ( 로나 유행이) 안정 인 단계로 가고 있기 때문에, 정책은 해외 정책이나 전문가 의 을 종 으로 고려해 추가 인 부분을 비하고 있다 고 명했다.해외의 조치 상 에 대해 서는 해외 자를 대상으로 진 단 사를 진행하는 나라도 있고, 아니면 제한과 같은 제한조 치를 진행하고 있는 나라들도 있 다 며 일부 해외 자에 대해 서 전에 사를 요 하 는 나라들도 있다 고 명했다. 대 에 따르면 경제협력 발기 ( ) 원 3 중 해외 자를 대상으로 진단 사나 제한 조치를 시행하 는 가는 한 을 함해 이다. 미 과 나다는 미접종자 에 대해 을 제한하고 있다. 일 , 스페인, , 부르 , 리투아니아, 비아는 미접종 자 전 사가 의무다. 질 드는 모든 자에 대해 신속 원 사를 시한다. 한 은 월 일부터 미접종자 를 함한 모든 자에 대한 격 리 의무를 해제했다. 지 3일부 터는 모든 자의 전 사도 없 다.일 이내 사 의 무도 지되면 해외 자에 대 한 제한 조치는 모두 없어진다. 손덕호 기자 최저 11℃ 최고 16℃ 최저 12℃ 최고 19℃ 최저 14℃ 최고 20℃ 최저 11℃ 최고 22℃ 최저 11℃ 최고 21℃ 최저 11℃ 최고 19℃ 9월 23일 금 9월 24일 토 9월 25일 일 9월 26일 월 9월 27일 화 9월 28일 수 “푸틴 위해 죽기 싫어” 러시아 반전시위 물결 제 러시아 예비 3 만명 에 대한 동원 을 내리고 서 에 대한 무기 공격 가능성까지 언 한 라디미르 러시아 대 에 대한 내외 발 저 이 거세 지고 있다. 러시아의 인 감시 단 오 데인 는 22일(현지 시각) 페이지와 소 미디어를 해 대 이 발 한 동원 에 발 해 3 도시에서 고 작은 시위 가 발생했다 며 2 일 오 시 최 소 3 2명이 당 에 다 고 다. 일부 년은 외 출에 나 다. 무( )비자 이 가능한 르 예 , 아르 니아, 우즈 스 탄 으로 가는 편도 공 이 진 되고, 가격도 었다. 파리=정철환 특파원, 워싱턴=이민석 특파원
2022년 9월 23일 금요일A4 조선일보전 면 광 고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A7조선일보 전 면 광 고 #214-4501 North Rd. Burnaby
2022년 9월 23일 금요일A8 조선일보양 면 광 고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A9조선일보 양 면 광 고
2022년 9월 23일 금요일A10 조선일보기고 잔디가 제 색을 잃고 맥을 놓아 버 렸다.언제나 비가 오려나. 투명한 하늘이 오늘따라 흐릿하게 보인다. 2년 전에 다중 렌즈를 바꾸었는데 또 다시 바 꾸어야 하나. 안 봐도 될 것을 너무 많 이 봐서 그런가. 속절없는 세월에 눈 이 먼저 신호를 보낸다. 카페를 운영 한 지 열 네 해 째이고, 컴 작업을 좀 많이 하는 편이다. 간단한 건 아이패 드와 아이폰으로 해결하는데 수시로 신호가 오고 깜빡이고 부르르 떨고… 어디 눈을 가만두는가. 앞 못 보는 헬렌 켈러 여사는 사흘 만이라도 앞을 볼 수 있다면, '동이 터 서 낮으로 바뀌는 장대한 자연 현상과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 삶의 현장'을 직접 보고 싶다고 했다. 이러한 것들 은 자연과 인간의 영혼 깊숙한 곳을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상상력은 자신 이 겪은 기억의 그림자이고 간절히 바 라는 희망이기도 하다. 느껴 보고 싶 은 게 그녀의 소망이었다. 하지만 어느 영화에선 눈을 뜨게 된 소녀가 자신이 상상했던 세상과 너무 나 다르고 두렵기조차 해 앞을 보지 못했던 그때를 그리워 했다던가. 4년 전에 타계하신, 우리 문협 고문으로 계셨던, 탄천 선생님은 시력이 약해져 4번이나 눈 수술을 받으셨다. 안경으 로 교정하는 게 3번은 가능했지만, 4 번째는 불가능했다며 부디 눈을 잘 보 호하라고 당부하셨다. 삶이란 얼마나 깊은 것인가.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지만 변하는 그 모습을 눈으로 감지한다. 무변 장대한 우주공간의 아름다운 변화도 눈으로 볼 수 있다. 보아야 느낄 수 있고 보아 야 마음에 새길 수 있다. 세상에 폼 나는 문장들도 시력이 나 쁘면 읽기 어렵고 무슨 암호처럼 날아 다닌다. 눈은 마음의 호수이고 마음의 창이고 마음의 거울이다. 모든 감각이 다 소중하지만 그 중에서 보는 것이야 말로 가장 값진 것이다. 젖은 스펀지 처럼 마음이 무거워도 명문 한줄기를 맑은 눈으로 읽고 나면 마음이 고요하 고중학교가뿐하다.때 종로 광안당으로 안경을 맞추러 갔다. 안경을 쓰기 싫어서 눈 을 찡그리고 책을 읽다가, 어느 날 아 버지에게 들켜 바로 안경원으로 끌려 (?)갔다. 꾀부리지 말고 바로 안경을 쓸 것을, 아버지 손을 잡고 집으로 오 는 데 세상이 달라 보였다. 기분까지 맑고시력이상쾌했다.나빠도 안경으로 교정할 수 있으면 다행이다. 지금까지 안경을 쓰 고 있지만 눈 관리는 철저히 하는 편 이다. 안경 전문의 말이 나이에 비해 선 눈 관리가 잘 되고 있다니 그나마 다행이다.요즈음은 지면 신문보다는 e신문 이, 책도 e북이, 심지어 다달이 나오 는 문학잡지도 웹진을 이용하는 경우 가 늘고 있다. 일간지는 사라질 위기 에 처했다. 예전의 책 읽는 맛이 추억 으로나 남으려나. 책장을 넘기며 손가 락에 감지되는 책갈피의 촉감을 아는 분은 다 젊음이아시리라.봄을타듯 세월은 가을을 탄다. 머지않아 초록을 거두고 옹색 한 햇볕이 그림자마저 떼어놓을 것이 다. 삶은 흐름이고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모두가 한때일 뿐, 쇠(衰) 하는 것에 너무 연연해 하지 말고 나 름 최선을 다해 사는 것이 삶의 지혜 이고 삶의 아름다움이다. 우리는 눈을 뜨고 있으면서도 대충 보거나 잘 못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눈을 혹사하고 이미 전자기기의 노예 가 되었다. 고맙고 소중한 시력을 아 무렇 게나 사용하고 함부로 대하진 않 는지 눈을 질끈 감고 한번 생각해 보 시라. 평생 사용할 당신의 눈을 진정 아끼고 사랑하라. 김 순 이 캐나다 한국 문협 회원 노년의 삶당신의 눈을 아끼고 사랑하라 박 오 은 캐나다 한국 문협 자문위원 캐나다 한국문협 기고 외롭지도 그립지도 사랑하고 싶지도 않지 노년의 삶 그건 바람이 멈춘 호수 같아 마치도 아이스러운 삶으로 되돌아가 있는 이제 여유로움의 시간을 걸으며 온 집으로 되짚어 하루하루 다가가는 길 원점 그 시작의 출발점으로 깊어 가는 주름은 나를 버리게 하는 선물 나이가 들어가는 그리고 얻는 비움 격동의 시간을 지나서야 가질 수 있지 봄날 새벽 새들이 저리 바쁘게 지저귀는 건 사랑을 찾으려고 보내는 아우성 울지 않는 새도 어느 곳에선가 평화를 얻겠지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A11조선일보 전 면 광 고 행복한 삶의 디자인 www.vanchosun.com Chosun무료밴조선Classified업소록업소등록 www.vanchosun.com/stores 광고마감 화 목 금 요일 : 오전10시 광고료 1 Unit : $5 /월 크레딧카드선불결제$60 자세한 안내 및 문의 604-877-1178 만능공사 집 안팎의 모든 문제를 한번에 해결! - 지하마감, 구조변경 - 마루, 카페트, 타일시공, 몰딩 - 실내외 페인트 - 화장실 개조 및 PRO 실리콘 마감 - 천장, 누수, 자국, 벽, 문파손 완벽 보수 - 싱크 교체 및 수리, 분쇄기 교체 - 거터 페시아보드 완벽 보수 - 부엌 개조 및 씽크대 설치 778-237-9110 200131 기타 기분좋은이사 이레운송 대.소형, 유학생 이사, 한국식 포장이사 시내 장거리 이사, 한국 포장이사, 창고보관, 피아노, 돌침대, 가구 운반 정크처리, 778-319-2345이사전후청소 0000 One Stop 운송 한국식 포장이사전문 크고 작은 모든이사 이사전후정크처리 청소 카펫 스팀 778-840-0737크리닝 0000** 에버그린 운송 유학생 소형이사, 테이크 오버, 가구조립 피아노운반, 모든 폐기물 처리, 창고보관, 용역 604-805-5112서비스 191031** 이사의 달인 뽀빠이 운송 대소형 시간제, 포장이사전문 피아노 가구배달, 정크, 창고보관 가격 대비 최상의 만족 약속 최고의 기술과 힘 공인 778-887-5692 0000** 브라운 무빙 중 소형(하우스/콘도/사무실/학생/Take Over)이사 사고팔고 배달, 정크처리 IKEA, COSTCO, The BRICK보다 저렴하게 쇼핑 및 딜리버리 24시간 문의/주말 공휴일 야간 딜리버리 가능 604-788-9269 200430 이코노 운송 2002년 시작이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믿고 맡길 수 있는 회사 유학생의 작은 짐부터 하우스의 큰 짐까지 포장이사 전문, 창고 보관 서비스 604-786-2482 / 778-889-4989 20200831 럭키운송 이사짐 운송 / 모든 이삿짐 창고 보관 / 일반 이사 포장 이사 / 이사전후 스팀청소 / 정크 처리 배달 업무 / 피아노 운송 / 원룸 이사 / 학생 이사 사무실 이사 / 학원 이사 / 스토리지 보관 이사 소•대형 하우스 이삿짐 운송 604-761-0808 191130 운송 삼손운송 소형, 대형이사, 피아노, 창고보관 604-512-2459 0000** 지붕 공사 SR roofing & 778-688-2486http://kr.blog.yahoo.com/srroofing,-Deck-상가지붕-일반주택지붕(Cedar/Asphalt/Metal)sheetmetal및외벽외장(Metalroof/siding)Cover 0000** 묘지 매매 1) 위치: 버나비 센트럴 팍 건너편 (Ocean View Cemetery) •수량: 1기 (관 1개+유골함 1개) = 두 분 모실 수 있음 •가격: 2만불 2) 위치: 랭리 208 St. & 44 Ave. (Langley Lawn Cemetery) •수량: 2기 가격: 1만2천불(@6,500불) *위두곳 모두물이나지않는곳임 * 문의:778-886-8215 0000** 믿음의 영광운송 5톤 대형트럭(24foot) 대, 소형 일반이사, 포장이사 장거리 이사, 정크처리 합리적 요금으로 고객을 보호 합니다. 604-779-5709 0000** 창립 2010년 (연방, 주정부허가 업체) 프로무빙 이사를 해 본 분이면 누구나 최고로 추천하는 회사 이사용 플라스틱 박스 무료대여 카톡ID: 604-700-78876047007887 191231 믿고 하나로맡기는운송 무료 견적, 가격문의 포장이사/귀국이사/정크처리장거리이사/타주이사/일반이사환영 778-668-8282 00000 메트로 운송 2008년을 시작으로 13년간 무빙경험으로 최고의 만족을 778-322-7812-정크처리-대,중,소형이사,드립니다.피아노배달 00000 승리가드닝 778-899-2147 (24시간 통화 가능) 깔끔하고 아름다운 정원관리 서비스 잔디깎기 Lawn Mowing 조경 Landscaping 나무 자르기 Tree Cutting 낙엽 치우기 Clearing fallen leaves 에어래션 Aeration (잔디밭 구멍뚫기) 파워랙킹 Power Raking (이끼제거) 엉킨 정원과 화단 새로운 정원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원팀 종합건축 (One Team Construction LTD) 카운터 탑 직접 제작 및 판매 5 백만불 공사 보험 커머셜 -식당, 사무실, 병원, 미용실, 모텔 등 비지니스 셋업 공사 -각종 보험 공사 -카운터 탑 직접 제작 및 캐비넷 공사 주택 -내외부 마감 및 페인트 시공 -지하실 및 실내 구조 -마루/타일/플러밍/전기등변경 개조 및 마감공사 -카운터 탑 및 캐비넷 커스텀 제작, 공사 문의: info@oneteamconstruction.cat.604.723.8607 221029 자동차 출장정비 (코퀴틀람, 써리, 랭리 지역) 엔진, 브레이크, 각종 전기 장치 컴퓨터, 현가장치 등. 자격증 소지, BC 허가업체 778-877-3384 0000 리커 스토아 매매 (Property 포함) * Grande Prairie 인근. 인구 3,000~3,300 여명 town(Fairview,AB). * 3,710 SF concrete 건물과 2 bed living quarter. (주방, 욕실, 화장실...) * 넓은 Walk-in cooler (330 sq.ft), Ice-machine, Newer Pop-cooler, Touch screen POS 시스템, 고화질 감시 카메라, 냉동고….등등 full equipment 포함. * 가게 운영이 쉽고 안전하며 부부가 교대로 근무 시 종업원 없이 여유있게 운영 가능. * 유틸리티, 재산세.....등등 각종 비용공제 후 월 $10,000-$11,000 net income * Asking price $42만 (재고 별도, 흥정 가능, 은행융자 가능) * 문의 : 780-999-8837 (Mr. Lee) 220316** OK 운송 1종 운전면허 소지 주정부 인가 업체 장거리 이사 전문(5톤) NSC 778-988-2424보유 0000** (2006년 창립) E-mail: info@amenidaseniorliving.ca 주소 : 13855 68 Avenue Surrey, BC, V3W 2G9 · www.Amenidaseniorliving.ca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지 연락 주십시요. 건강한 가정식 3식 제공 TV 및 인터넷– 한국 TV 채널 얼 티비 포함 24시간 직원 상주 및 응급 호출 시스템 빌딩내 위치 추적 가능한 라이프 라인 펜던트 전화 – 각 방 고유 전화번호 부여 다양한 문화 여가활동 프로그램 주 1회 정기적 청소 및 침구 세탁서비스 애완동물 가능 주 1회 의사 방문 C: 604-773-4314 전세 계약 상담 진행 한인아메니다실버타운 · 문의전화: 604-597-9333(ext.125)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A13조선일보 전 면 광 고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A15조선일보 전 면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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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6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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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8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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