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2일 수요일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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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밴쿠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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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 ‘소수 부’ 선 자유

5 석·

지난 20일 실시된 제44대 연방 총선에서 저스 트 도 총리의 자유당 정부가 제1당 지위를 유지 하며 집 연장에 성공했다. 트 도 총리가 이 는 집 자 유당은 연방 총선 직후 발표된 개 표 조사에서 32.2 득표로 158석 을 으며 ‘절 의 성공’을 거 다. 트 도 총리가 다수정부 구성을 위해 었 조기 총선 도 은 실 패로 이난 이다. 캐나다에서 다수정부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전 체 338석 의석 중 과 인 170석을 어야 한다. 자유당은 현재 과 까지 12석이 모자 상 다. 최 의 시나리오는 피했지만 보 수당과의 차를 벌리지 못한 임 은 피할 수 없게 됐다는 평가 다. 또, 이번 선거 결과가 지난 8월 하원 해 당시 원내 의석 분 와 차이가 없어 선거의 의미가 색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캐나다 선거관리국에 따르면 지

난 8월 당시 자유당은 155석, 보수 당은 119석을 보유했다. 이번 총 선에서 보수당은 일 투표에서 34 득표로 자유당보다 간 앞 지만, 의석 확보로 연결되지 는 않 다. 보수당은 최종적으로 119석을 는 데 그 다.

제3야당인 록당의 경우 는 34석, 신민당(NDP)은 25석, 색당은 2석으로 지난 총선 때와 비 한 양상을 보였다. 주류 에 서는 이 은 결과를 고 코로나 19 대유행 기간에 선거를 치 이 유에 대해 많은 의문을 러일으 키고 있다고 집었다. 결과적으로 트 도의 자유당은 총선에서 승리해 집 3기를 이어 가겠지만, 단독 과 확보에는 실 패해 연정 구성이 가피할 으로 보여진다. 이 게 되면 트 도 총 리는 은 좌 성향인 NDP와의 연정을 시도할 가능성이 커진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트 도 정부가 NDP와 을 지 않고 또 다시 단독 소수정부로 집 3기를 이끌 가능성도 크다고 내다 다. 2 년 인 오는 2023년 10월에 다시 한 번 조기 총선을 치 이 관 도 나온다.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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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 도 총리는 화요일 이 아 트리올에서 가진 승리 연설 에서 “국민들이 캐나다의 코로나 19 과 경제 회 을 위해 자유 당을 선택했다”며 “국민들을 위해 하 도 없이 일하겠다”고 당 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요일 오후 12시 기준 전 국적으로 개표가 99 완 됐고, 338석 중 323석이 당선을 확정지 었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상 황으로 우편 투표 비 이 아 에 따라, 최종 투표 결과가 집계되 기까지는 수일이 소요될 으로 예상된다. 캐나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조기총선에서 100만 건 이상의 우편투표가 접수되었으며, 21일부 터 우편 투표 개표가 시작되어 최 종 집계까지 2~5일이 소요될 이 라고 전 했다.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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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들에게 감사

재선을 노렸 리 신 보수당 후보의 이 좌절됐다. 9월 20일 진행됐 2021 연방 총선 개표 결과, 트무디-코퀴 틀람 지 구에 출사표를 졌 리 신 후보는 1만5425표(32 ) 를 는 데 그 , 1만7521표 (37 )를 은 NDP 보니타 자릴 로(Zarrillo) 후보에 석패했다. 자 유당의 데이비스(Davis) 후보 는 1만2958표(27 )로 3위였다. 아직 우편 투표 결과가 남아있 고 자릴로 후보가 승리를 공식 적으로 선 하지 않 지만, 득표 차이가 2000표 이상인 만 승 자가 바 가능성은 희 하다. 신 후보가 재선을 트무디-코퀴틀람 지 구는 총 선 전부터 전지로 지목이 됐 곳으로, 선거 예상 전문 기관 ‘338 캐나다’는 이 지 의 3명 후 보가 모두 오차 위 내 초 의

기회 있을

전하고 있다.

손상호 기자

승부를 으로 전 하며 승 자를 쉽게 예 하지 못했다. 이 지 구는 2년 전 총선에서 도 개표 바지까지 전과 재 전을 한 에, 신 후보가 자 릴로 후보를 단 153표 차이로 따 리면서 한인 최초 연방 하원의 원에 당선된 바 있다. 20일 오후 7시 투표가 마감되 자, 코퀴틀람에 위치한 리 신 후보 선거 사무실에는 자원봉사 자들과 지지자들이 오오 모 여들었다. 개표가 시작되기 전 신 후보의 모 인 신숙희 는 “유세 기간 동 유 자의 이좋 만 좋은 결과가 기 대된다”고 말했고, 한 지지자는 “2년 전보다 쉽게 이길 ”이 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오후 8시 부터 시작된 개표 초 자릴로 후보가 계속해서 신 후보를 앞서 지만, 지지자

나 리 신 “우리 여정 아 ” 의연한 모습 ‘다음 기 회’를 함께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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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에 아온 밴 하 하 밴 as 에 다. 이 하고 다. 에 이다. 사 장 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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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 2년 전에도 접전 에 승리 를 목 했 만 여유 있는 모 습이었다. 그러나 개표가 마감된 투표함이 늘어날수록 신 후보와 자릴로 후 보의 차가 벌어지자 사무 실이 어수선해졌고, 조용히 자리를 는 지지자도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개표가 50 이상 진행 됐 9시 , 두 후보의 차 가 1500표 차 이상으로 벌어 지면서 승부의 추는 자릴로 후보 으로 기울어졌고 사무실도 체 념하는 분위기였다. 10시 리 신 후보가 선 거사무실에 도착하자 남아있 지지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그 의 이름을 외치며 호했고, 신 후보는 그들 한 명 한 명마다 수와 을 하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밝은 표정으로 마이크를 은 신 후보는 “물 원하는 결과는 아니지만, 모든 일에는 이 있 다고 생각하는 만 결과를 하게 아들이겠다”며 패배를 인정했고 “이번 유세 기간 동 내 모든 에너지를 진 만 후 회하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 다. 이어서 신 후보가 “이번 선 거가 우리 여정의 은 아니고, 새로운 장이 분명 질 으 로 생각한다”고 말하자 지지자 사이에서는 함성이 아졌 고, 일부 지지자는 눈물을 치 기도 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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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보건당국은 21일 오후 성명 을 통해 지난 하 새 코로나19 관

련 525명의 신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에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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