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금요일 2023

제4118호 2023년 9월 1일 금요일

어려워진 내 집 마련… 가족·친구와 산다

주택 구매자들은 부모, 자녀, 형 제, 심지어 친구들과 힘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 따르면 공 동 소유자의 76%가 재정적인 문 제로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 주택을 함께 소유하게 됐다고 답 변했고, 49%는 주택을 함께 구매 하지 않았다면 내 집 마련이 어려 웠을 거라고 답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 기간 고립 감을

집값과 금리 상승으로 내 집 마

련의 꿈이 점점 더 어려워지면서, 주택을 가족 혹은 친구와 공동으

로 소유하는 구매자가 늘어나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체 로얄 르페이

지(Royal LePage)가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 소유자

의 6%가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

람과 주택을 공동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이들 중

89%는 가족과 공동 소유했고, 심

지어 친구와 함께 주택을 구매하

는 사례도 7%가 있었다.

배우자를 제외한 사람과 주택

을 공동 소유하는 이들 중 56%는

부모 혹은 배우자의 부모(parent-in-law)와 주택을 함께 구매

했으며, 18%는 성인 자녀, 15%는

형제·자매와 주택을 공동으로 소

유하고 있었다. 특히 25~34세 사

이 응답자 중 부모와 주택을 공

동 소유한 경우는 78%에 달했으

며, 18~24세 사이 응답자의 14%

는 친구와 함께 주택을 구매했다.

스키(Yolevski) 최고 운영 책임자

는 “조부모가 손주를 돌봐야 하거

나 여러 세대가 한 지붕 아래 사

배우자 아닌 사람과 주택 공동 소유 사례 늘어 재정적 문제가 주원인… 팬데믹 이후 증가 추세 강풍·마른 번개로 금요일 오전까지 산불 피해 늘듯

는 문화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재정적인 이유 때문에 주택을 공

동 소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며 “집값이 올라가고 모기지 자격

에 대한 문턱도 높아지면서, 많은

BC주 비상사태 2주 더 연장

제 외한 사람과 주택을 공동 소유하 는 사례가 증가했다고 답변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캐나다 밀 농사, 최악 가뭄에 타격

밀 수확량

캐나다 전역 농가가 극심한 가

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캐나

다의 대표적인 밀 생산지인 프레

리 주는 가뭄으로 인해 올해 밀 수 확량이 예년보다 대폭 감소할 것 으로 보여진다.

웨스트 켈로나 등 오카나간 지역 대피령 잇따라

산불 피해가 확산되자 BC 정부

가 지난 18일에 선언했던 비상사

태(provincial state of emergency)

가 9월 14일까지 연장됐다.

보윈 마 비상대책·기후준비부

장관은 “산불로 인해 대피했던 많

은 사람들이 지금은 집으로 돌아

왔지만 여전히 수만 명의 BC 주

29일 연방 통계청이 위성 이미 지와 농업 기후 데이터를 사용해 분석한 수확량 추정치에 따르면, 캐나다의 전체 밀 생산량은 8년 만에 두 번째로 낮은 2950만 톤에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14.2% 감소한 수치로, 업계 평균 예상치인 3040 만 톤을 밑도는 수준이다. 수확량 은 에이커당 18.6% 감소한 41.2 부셸(곡물 중량 단위·1부셸=27.2 ㎏)로 예상되어, 기존에 기대됐던 더 높은 수확 면적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베이킹에 사용되는 봄 밀 (spring wheat) 생산량은 14.5% 감소한 2210만 톤을 기록할 것으 로 예측되고, 파스타 생산에 쓰이 는 듀럼 밀(durum wheat)의 수확 량은 26% 급감한 430만 톤에 이 를 것으로 예상된다.

민들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 다”며 “빠르게 악화될 수 있는 산

불 피해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

기 위해 비상사태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이번 주 주 전역

에 비가 내리긴 했지만, 산불 사 태가 해결되기에는 턱없이 부족

전문가들은 올해 극심한 가뭄 으로 밀 흉작이 불가피하자, 기업 과 밀 공급에 크게 의존하는 지역

의 경제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것 으로 우려하고 있다. 더불어 밀을

원재료로 하는 밀가루, 빵, 파스타

등 가공식품의 가격도 오를 수 있

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토론토에선 듀럼으로

도정한 세몰리나 밀가루 20kg의

가격이 7월 몇 주 동안 24% 상

승한 26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조

사 업체 닐슨에 따르면 올해 소매

파스타 가격은 이미 유럽에서 약 12%, 미국에서 8% 올랐다.

한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오후 1시 기준 BC에서는 총 422건의 산불이 진행 중이며, 이 중 195 건은 통제 불능(out of control) 인 상태다.

또한, 현재 약 4200명의 BC 주 민이 산불로 대피 중이며, 약 6만 5000명의 주민에게는 대피 경보 령이 내려졌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한편, 밀 외에도 올해 캐나다 농 가에서는 카놀라와 보리 및 귀리 의 생산량도 작년보다 줄어들 것 으로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카놀라의 경 우 작년 대비 6% 감소한 1760만 톤의 생산량이 예상되고, 보리는 20.7% 감소한 790만 톤의 생산량 이 예측된다. 특히 귀리는 53.5% 감소한 240 만 톤으로 10여 년 만에 최저 생 산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통계청 은 내다봤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마약 비범죄화 소용 없나? 약물과 전쟁 ‘심화’

하루 6명 이상 사망··· 역대 최고치 경신 가능성 높아

올 초부터 소량 마약 비범죄화··· 효과는 아직 미미

불법 약물로 인한 BC주의 연간

사망자 수가 4년 연속 최고치를 경

신할 위기다.

29일 BC 검시소(BC Coroners

Service)에 따르면 지난 7월 198명 의 BC 주민이 불법 약물 오남용으 로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에 6 명 이상의 BC 주민이 약물로 사망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힘이 되겠습니다”

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올해 첫 7개월 동안 불

법 약물로 인한 BC주 사망자 수는

1455명으로 늘어나며, 지난해 기록

한 연간 최고 사망자 수(2384명)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불법 약

물로 인한 연간 사망자 수는 팬데믹

이 시작됐던 2020년에 1775명을 기

록한 이후, 매년 역대 최고치를 경

신하고 있다.

인구 10만명 당 불법 약물 관련

사망자 수도 2019년 19.4명에서 이

듬해 34.4명으로 크게 증가한 이후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44.8명이었고, 올

해는 46.2명을 기록 중이다.

BC주는 올해 1월 31일을 시작으

로 오피오이드, 코카인, 메스암페타

민 등 소량(2.5그램 이하)의 약물 소

지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에서 면제

하는 약물 비범죄화 3년 파일럿 프

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약물 복용

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

부의 방침이다.

그러나 시행 반년이 지났음에

도 불구하고 약물 관련 사망자 수

는 줄지 않으면서, 마약 비범죄화가

약물 비상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묘

책이 아닐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

고 있다.

한편 올해 불법 약물 오남용으

로 숨진 BC 주민 중 69%에 달하는

1009명은 30~50대이며, 남성 사망

자 수가 1125명(77%)이다. 지역별

로는 밴쿠버에서 382명의 사망자

가 나왔으며, 써리에서 137명, 광역 빅토리아에서 91명이 숨졌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BC주, 지난 회계연도 7억 달러 흑자 기록

BC주, 지난 회계연도 7억 달러 흑자 기록

BC주가 지난 회계연도에 흑자

운영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카트린 콘로이 BC 재정부

장관은 지난 3월 31일에 종료된

2022/23 회계연도에 BC주가 총

7억400만 달러 규모의 재정 흑자

를 기록했고, 정부의 부채도 1년 동

안 약 12억 달러가 감소했다고 발

표했다.

2022/23 회계연도에 대한 예상

은 지난 1년여 동안 계속 변화해 왔

다. 회계연도가 시작되기 전이었던

지난해 2월 정부는 54억 달러 규모

의 적자를 예상했지만, 주택 시장

의 회복과 낮은 실업률에 힘입어 7

억 달러의 흑자가 예상된다고 지난

해 9월 입장을 바꿨다.

이날 발표된 2022/23 회계연도

보고서에 따르면 BC주의 경제 성 장과 고용 시장의 선전으로 소득세 와 천연자원 부문에서 예상보다 많 은 수익이 발생했으며, 인구 증가 로 인해 연방정부의 기금도 증가

했다.

또한, 콘로이 장관은 대기업과

고소득층이 코로나19 사태와 경제

회복 과정을 잘 견뎌냈던 것도 재

정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던 큰 이

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 재정부는 2023/24

회계연도에는 의료와 주택, 생활

안정 부문에 투자를 확대하며, 42 억 달러 규모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한인실업인협회 창립 35주년 기념행사 열려 BC주 한인 소상공인의 권익 증진 위해 노력

실협 설립 35주년 행사에서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는 견종호 주밴쿠버총영 사(왼쪽부터), 박만호 실협회장, 김태영 6.25참전유공자회장, 연아 마틴 상 원의원, 이용훈 전 실협회장 실협 박만호 회장이 김범석 한인장학재단 이사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35년간 한인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어오고 있는 BC 한 인실업인협회(회장 박만호, 이하 실협)가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발 전과 소상공인의 권익 증진을 위 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 했다 29일 버나비 소재 실협 사무실 에서 열린 창립 35주년 행사에는 박만호 회장을 비롯한 실협 현임 및 전임 임원진과 연아 마틴 상 원의원, 견종호 주밴쿠버총영사, 김태영 6.25참전유공자회장, 오 유순 무궁화재단 이사장, 장민우 재향군인회장, 정용중 월드옥타 밴쿠버지회장, 미셸김 밴쿠버여 성회장, 이원배 늘푸른장년회장, 김범석 한인장학재단 이사장 등 밴쿠버 한인사회 인사 약 100명 이 참석해 실협의 35세 생일을 축 하했다.

1988년에 설립된 실협은 지난 35년에 걸쳐 정부 정책과 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고, 공동 구매와 리베이트,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 원함으로써 BC주 소상공인의 권 익 보호 및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단체다. 또한 소상공인 을 대변해 연방 및 주정부 관련 부처와 꾸준히 소통하고 코트라 등 재외동포 재단과도 협업하고 있으며, 장학 사업과 경제 및 창 업 지원 세미나 개최 등의 교민 지원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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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3명 중 1명만 "결혼할래"… 비혼 이유 1위는?

한 결 을 정적으로 생

하는 년이 세 명 중 한 명으로 줄어

들었다. 년 절반 이상은 결 을 하

더라도 자 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

했다. 통 은 지난 2 일 이 내

용을 은 사회조사로 살 본 년의

의식변화 자료를 발표했다.

결 에 대해 정적으로 생 하는

년은 작년 5월 기준 36.4%로 10년

전인 2012년(56.5%)보다 20.1%p 감

소했다. 이는 전체 인구 중 결 에

정적인 인구 비율(50.0%)보다 13.6%p

낮은 수준이다. 결 에 정적인

년의 비중은 여자 2 %, 자 43. %

로 10년 전보다 1 .9%p,

22.3%p 낮아졌다. 연 별로는 19 24

세 34.0%, 25 29세 36.1%, 30 34세

39.2% 등이다. 통상 결 적 기로

히는 30대 초반에서도 결 에 정적

인 답이 과반에 못 친 것이다.

년들은 결 하지 않는 주된 이

유로 ▲결 자금 부 (33.7%)을 가

장 많이 다. 이어 ▲결 필요성

을 못 느낌(17.3%) ▲출산·양 부

(11.0%) ▲고용 상태 불안정(10.2%)

▲결 상대 못 만 (9.7%) 등의 이

었다. 결 자금 부 을 이유로 은

이들의 비중은 여성(26.4%)보다 성 (40.9%)에서 높 다.

년 절반 이상은 결 하더라도 자

를 가지지 않아도 된다고 생 했

다. 이 비율은 201 년 46.4%, 2020년

50.5%, 작년 53.5% 등으로 속 높아

지는 세다. 반대로, 결 하지 않고도

자 를 가질 수 있다고 생 하는 년

의 비중은 10년 전보다 9. %p 올라 지

난해 39.6%를 기록했다.

가 결 하지 않더라도

살 수 있다고 생 하는 년의 비중

은 0.9%를 기록했다. 10년 전보다

19.1%p 높아진 것이다. 입양 의사가

있는 년 비중은 31.5%로 10년 전보

다 20.5%p 감소했다.

입양하고 지 않은 이유는 입양

의 필요성을 못 느 서 (43.1%), 친

자 처럼 양 할 수 있을지 걱정

서 (37.6%) 등이었다. 제결 에 대

해서는 10년 전보다 정 비율이

9.5%p 높아져 년의 3.3%가 정

적으로 답했다. 또한 이유가 있으면 이 하는 게 좋다고 생 하는 년 비

중은 24.1%로 10년 전보다 11%p 상 했다.

한편, 2011년에는 년들의 선 호 직장이 가기관(27.7%), 대기 (19.6%), 공기 (19.3%) 이었으 나, 10년 후인 2021년에는 공기 (23.2%), 가기관(20. %), 대기 (20.2%)으로 바 었다. 공무원보다 공 기 인기가 더 좋아졌다.

년들은 모두 아 부 (46.3%)을 여성 취 의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여 다. 다음은 사회적 편 (1 .5%), 불평등한 로 여건(13. %) 이었다. 여성이 출산·자 성장과 상관없이 속 취 상태를 유지하기 를 원하는 년의 비중은 74.0%로 10 년 전(53.2%)보다 20. %p 높아졌다. 신소영 기자

치즈가 차 한 대 가격… 세계서 가장 비싼 치즈 어떻게 만들었나?

부 지방의 한 공장에서 제조된

치 가 경매에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치 가 은 약 2.2kg 기준 3만유로로, 한

4300만원이 는 가 에 매 다.

29일( 지 시간) 욕 스트는 최

스페인 부 아스 리아스의 한 공장에서

제조된 스가 3만유로에 매되며

세 에서 가장 비 치 로 기록 다고 보

도했다. 스는 아스 리아스에서만

제조되는 치 의 일종으로, 소 과 염

소 , 양 등을 합해 만든다. 일반적인 가

은 1kg당 5만원 수준이다.

치 를 만든 기예르모 다스는 재 아

스 리아스에서 가 과 치 공장을

운영 중이다. 그는 소 ·양 ·염소 을

합한 우유를 약 1400m 높이 동굴에서 개

월 이상 성한 에 해당 스를 만

들 수 있었다고 명했다. 다스의 공장에

서 제조한 2.2kg 리 스는 역대 최

고가 기록을 세우는 것은 물 , 올해 지역 치 대회에서 ‘최고의 스’로 선정 되기도 했다.

다스는 좋은 치 를 갖고 있다는 것은

알 지만, 우 하는 것이 매우 어 다는 사

실 또한 알고 있었다 고 말했다.

데스로부터 스를 구매한 이는

오비에도에서 스 랑을 운영하고 있는

이반 수아 스라는 성이었다. 그는 2019

년에도 2만500유로(한화 약 3000만원)에 치

를 구입하며 세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후 4년 만에 다시 한 번 자신의 기록을 셈이다. 수아 스는 치 를 구입한 이유

에 대해 그들의 에 대한 열정과 노고를

인정한 것이다 고 말했다.

전종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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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침실, 4 화장실, 6 주차장

주소 : 12132 Irving Street

크기 : 2600스퀘어피트

위치 : 밴쿠버에서 북쪽 8시간 드라이브 유명프랜차이즈호텔옆,97번하이웨이상

렌트 : $4,000(전기세,재산세포함)

리스 : 3-5년 협의

*내부 리노베이션 필요,이전 일식당

수익성 좋은 구두 수선점 (밴쿠버)

Asking $128,000 (재고, 장비 포함)

연 매출액 : 약 $180,000

렌트 : $4,436 (Hydro, Garbage, 재산세, 부가세 포함)

리스 : 2026 까지+ 3년 옵션 + 3년 옵션

오픈 : 9:30-5;30/5일 (일, 월 휴무)

연 순이익 : $75,000

*오너 은퇴원함, 현재 2 종업원과 일함

Chinese Restaurant (Ambleside West Vancouver)

Asking $328,000

렌트 : $8,527 (include add. rent) + GST

리스 : 2028 + 5 yr, No Demolition

1650 square feet60 Seats,

Full Commercial Kitchen, Liquor licence

NDA required for more information

세탁소(노스 밴쿠버)

Asking $95,000

렌트 : $4,367(재산세,물,청소,GST포함)

리스 : 2024 + 5 년 옵션

오픈 : 8am-5pm, 9-4/토,일요휴무

주인은퇴, 장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