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희 공인 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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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는 계획 없어… “미접종 따른 결과는 본인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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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접종률 높여야 4차 확산 막는다 … “강요는 않지 만 미접종 결과는 본인 책임” 접종 ‘권고’가 이젠 ‘경고’로.
Nelly.Shin@parl.gc.ca
<밴쿠버 판>
“백신 접종률 늘려 4차 확산 피해 최소화해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 한 퀘벡이 백신 여권 시스템 도입 으로 확산세 잡기에 나선다. 프랑수아 르고(Legault) 퀘벡 수상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 근 퀘벡에서 시작된 4차 확산으 로 인해 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다 시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며, 이 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백신 여권을 도입하기로 결정했 다고 밝혔다. 퀘벡 보건당국은 지난달 초, 주 내 확산세 상황이 악화된다면 올 9월쯤을 시작으로 백신 여권 시 스템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만 해도 100명 이하의 확진자 수를 기록하던 퀘벡은 8 월 들어 확산세가 가속되더니, 5 일에는 지난 5월 말 이후 가장 많 은 305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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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넬리 8월 6일 신금요일 입니다.
연방하원의원
되면서 특별한 조치가 필요해 보 였다. 르고 수상은 “백신을 맞지 않는 것은 본인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를 위험에 빠뜨리는 길”이라며 “ 백신 여권은 신속하게 접종을 받 은 이들을 위한 특권이고, 미접종
도 자들은 그 특권을 잃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백신 여권 도입 결정에 대해 설명했다. 퀘벡의 백신 여권 도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일 내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백신 여권은 신속한 백신 접종 을 권장함으로써 조속한 일상 복 귀를 도울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이미 독일, 프랑 스, 이탈리아 등의 유럽국가에서 는 시행되어 오고 있다. 캐나다의 경우에는 국제용 백 신 여권 도입에 대해서 아직은 논 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국내용 백신 여권의 경우에는 각 주 당국 의 결정에 맡긴다는 입장이다. 낮은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던 매니토바는 지난 6월부터 접종 완 료자들에게는 자가격리 없는 국 내 여행을 허용하는 백신 여권 시 스템을 도입해오고 있는데, 이에 따른 효과인지 현재 매니토바는
BC 캐나다 평균을 웃도는 백신 접종 완료율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온타리오와 접종률이 국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앨버타 등은 백신 여권 도입에 대해 부정 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 데, BC 역시 아직은 뚜렷한 계획 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애드리언 딕스 BC주 보건부 장 관은 5일 기자회견에서 퀘벡처럼 백신 여권을 도입할 의향이 있느 냐는 질문에, 여러 옵션을 살펴보 고 있지만 아직 이에 대한 필요성 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나 딕스 장관은 “BC를 비 롯해 캐나다에서는 백신 접종을 억지로 강요하지 않지만, 그에 따 른 결과는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 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근로자 들, 특히 의료 종사자들의 경우에 는 백신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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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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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의료시스템 선진국 중 최하위권 11개국 중 10위··· 미국 다음으로 꼴찌 의료 선진국 1위는 ‘노르웨이’가 차지해
캐나다의 의료 시스템이 선진 국 중에서 최하위권에 머문 것 으로 나타났다. 비영리단체인 커먼웰스 펀드 가 4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 따 르면, 캐나다의 의료 시스템은 11개 선진국 가운데 전체 10위 로, 미국 다음으로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 보고서는 매년 의료 접근 성과 형평성, 가격 접근성, 보건 의료체제 성과 분야 및 행정 능 률을 포함한 주요 의료 시스템 부문을 기준으로 11개 고소득
국가에 순위를 매기고 있다. 조사 대상국은 캐나다를 비롯 한 미국, 호주, 프랑스, 독일, 네 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스 웨덴, 스위스, 영국 등 11개 나 라다. 올해 선진국 의료 시스템 순 위에서는 노르웨이(1), 네덜란 드(2), 호주(3), 영국(4), 독일(5) 이 상위권에 올랐고, 뉴질랜드 (6), 스웨덴(7), 프랑스(8), 스위 스(9) 등이 하위권을 차지했다. 이중 캐나다는 의료체제 형 평성과 성과 부문에서 각각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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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를 기록했고, 의료 접근성 부 문에서 9위에 머물러 미국(11) 과 함께 종합 순위 최하위에 그 쳤다. 이외 행정 효율성이나 치료 과정 부문에서는 각각 7위와 4 위를 기록했다. 특히 캐나다는 의료 서비스 접근 부문에서의 소득 관련 격 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른 나라들에 비해, 미국 과 캐나다는 환자 경험 부문에 서 소득 관련 불평등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불평등에는 의료 및 치과 진료 접근에 대한 재정적 장벽, 의료비 부담, 영업시간 외 진료의 어려움, 환자 참여를 촉 진하기 위한 웹 포털 사용 등이 포함된다. 보고서는 다른 나라에 비해 캐나다는 유아 교육, 육아 휴직, 한부모 소득지원과 같은 사회 복지 프로그램에 지출이 적어 보건의료 서비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오후 5시 기준
BC주 일일 확진자 400명대 돌파 인테리어 보건 지역서만 절반 이상 나와
BC 4일 기준 BC주민 3만3000명 이상이 주전역 클리닉을 방문해 백신을 접종했다. 이중 1만6500명은 당일 워크인으로 예약없이 접종을 마쳤다. 이날 집계된 백신 접종자 수는 전날보다 3773명 더 많은 것 으로 조사됐다. 특히 워크인 클리닉에서 투여된 1차 접종 수는 지난 7월 10일 이후 하루 동안 투여된 접종량 중 가장 높았 다. BC정부는 이날 워크인 방문자 전용으로 마련한 백신 물량 가운데 80% 이상이 투여됐고, 이중 37.6%가 1차 접종자 라고 확인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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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BC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BC 보건당국은 5일 성명을 통해, 지난 하루 사이에 BC에서 40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 고, 사망자는 없다고 발표했다. 지 난주만 해도 100명대였던 BC 일일 확진자 수는 이번 주 들어 급속도 로 늘어나고 있는데, BC에서 400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것도 지
난 5월 21일 이후 처음 있는 일이 다. 특히 인테리어 보건 지역 내 확 산세는 더욱더 거세지고 있는데, 지난 하루 동안 이 지역에서만 234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 로 나타났다. 그 밖에, 프레이저 보건 지역에 서는 82명, 밴쿠버 코스탈 보건 지 역에서 41명, 아일랜드 보건 지역 에서 25명, 그리고 북부 보건 지역
에서도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 가됐다. 실 확진자 수는 2066명으 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58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이 중 21명은 중환자실 로 옮겨졌다. 5일 기준 BC에서는 82.6%의 성 인과 81.7%의 12세 이상이 최소 1 회차 백신 접종을 받았으며, 성인 백신 접종 완료율은 70.6%, 12세 이상 접종 완료율은 68.4%이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