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3일 금요일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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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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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 미국 정부가 캐나다와 미국 사 이의 육로 국경 통제 조치를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 캐나다 정 부가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미 국 시민에게 오는 8월 9일 육로 국경 입을 허용할 것이라고 발 표한 지 불과 하 여 만에 내려 진 조치다. 미 국토안보부는 21일 연방관 보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미국 캐 나다 육로 국경은 최소한 8월 21 일까지는 비필수 이동이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 목적 등의 여행을 위해 육로 국경을 개방하 는 것은 여전히 위험성이 높다는 미 공공 보건 의료 전문가들의 판 단에 따라 내려진 결정이다. 국토안보부는 “미국 내에서 그 리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감안 할 , 미국과 캐나다 사이에 존 재하는 확산의 위험이 자국민의 생명이나 국익에 지속적인 위협 이 된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설 명했다. 반면 캐나다 정부는 하 전 인 지난 20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미국 시민 자와 영주 자에 대 해 내달 9일 오전 12시 1분( ) 부로 격리 이 비필수 육로 통행 을 허용한다고 공표한 상태다. 이번 결정으로 백신 접종을 마 친 미국인들은 다음 달부터 어떤 이유로든 캐나다 국경을 입할 수 있게 되었지만, 캐나다인들은 ‘필수 여행’이 아 한 적어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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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동안은 육로로 미국을 여행할 수 게 됐다. 이에 대해 국경지대 주민들과 관광업계에서는 미 정부의 결정 을 고 크게 반발하고 있다. 코 로나19로 인한 경제적 격이 심한 상 에서 내려진 비생산적 인 결정이라는 지적이다. 캐나다 미국 의원 모임 공동대 표인 민주당 라이 히 스 하 원의원도 “바이든 행정부의 국경 제한 연장 결정에 매우 실망했다” 며 “육로 국경 제한이 완화될 것 이 국민들의 기대에 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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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결정”이라고 분노했다. 캐나다 여 도 미 정부의 결정 에 미국인들의 육로 입국을 다시 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 재 이가 확산하고 있는 미 국의 상 도 이 여 에 을 고 있다. 이에 관해 저스 트 도 총리 는 “미국과 캐나다는 국경 규제를 완화하는 데 있어 항상 비대 적 결정을 내려 다”며 “미국의 결정 에 대해 캐나다가 판단할 문제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국가가 독자적 인 국경 정 을 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캐나다 정부의 결정에 후회는 을 것이라고 자

신감을 드러 다. 한편, 현재로서 캐나다 시민 자와 영주 자는 항공편을 통해 미국으로의 비필수 입국만 가능 한 상태다. 미국행 항공 여행 은 발 3 일 전에 받은 코로나19 음성 확인 서를 제 해야 하며, 코로나19 확 진 이력이 있는 여행 은 90일 이 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는 의료진의 완치판정서를 제 하면 된다. 단, 미국 입국 14일 이전에 중 국, 이 , 라질, 영국 등 지 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여행 은 입 국이 제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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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인근에서

중인

상사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계속되 행계

최고 선 타 지가 정 ‘2021년 세계 최고 소 100 ’에 나다 지 2 이 이 을 올 다. 바로 나다 타 스 바 이 그 인 이다. 타 지 스 원 본 지이자 오 소로 스 을을 소개했고, 아 로 전시 auma u 만 시 로 했다. 이외 올해 세계 최고 소 100 에 경 , 이, 도쿄, 스 이 자 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7월 22일 코로나19 하이라이트

BC 보건당국은 22일 성명을 통 해, BC에서 지난 하 동안 89명 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 됐고, 사망자는 다고 발표했다. 89명의 신규 확진자 수는 9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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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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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기준

BC주 신규 확진 89명… 한 달 만에 최다 캐나다 국경 장 해제에 도 미국은 “8월까지 ” 가 손해 보는 .

Nelly.Shin@parl.g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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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확진자가 추가됐던 지난달 20 일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보건 지 별 신규 확진 사례는 프레이저 보건 지 에서 30건, 밴 쿠버 코스 보건 지 에서 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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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보건 지 에서 37건, 부 보건 지 에서 1건, 아일 드 보건 지 에서 3건이 보고됐다. ▶A 면에 계속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BC

BC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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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에 서

BC주의 산불이 강 을 고 른 속도로 번지고 있다. 지난 20일 BC 주정부는 BC주 산불관리청(BC Wildfire Serice)의 요청에 따라 주 전 에 비상사태를 선 했다. BC주 중 부를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대처하기 위 해, 지원을 아 지 겠다는 을 명한 것이다. 그러나 비상사태를 선포한 20 일 이후 지난 이 간 BC주 중부 지 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산 불은 계속 확산하는 추세를 보 이고 있다. 산불 피해에 BC주에는 , 버 , 의 소방대 원 포함 총 3100여 명의 대원과 178대의 소방 기가 산불 진화 에 입되어 있지만, 강한 바람 으로 인해 작업에 애를 먹고 있 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의 22일 오전 리 에 따르면, BC에서는 지난 4월 1일

행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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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시작으로 총 1200건이 는 산불이 일어나면서, 장 47 만여 개에 달하는 33만9000 르의 면적이 불에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22일 오전 기준 진행 중 인 275건의 산불 대부분이 캠 스(99건), 동부(61건), 카리부 (45건) 지 에 집중되는 가운데, 주 전 에 50회의 대피 명령이 발령되면서 4300명이 는 주민 이 대피했고, 추가로 1만7600여 명은 산불이 심각해질 것을 대 비해 피난길을 준비하고 있다. 게다가 BC주 중부 지 에 대 한 강 주의보는 목요일 까 지 연장되면서, 산불은 더욱더 번질 것으로 보인다. 강 은 오 는 금요일에는 조금 해질 예정이지만 주말에 다시 바람 이 강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이번 주말 최대 고비를 맞이하 게 됐다. 한편 BC주 전 에 산불 피해

를 입은 지 이 늘어나면서, 가 시 을 맞이한 여행 들은 여행 계 에 앞서 해당 지 의 산불 진행 상 을 반드시 검토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존 호건 수상은 21일 BC주 동부 지 소방센터가 있는 캐 (Castlegar)에서 열 기자 회 에서 “현재 산불은 그 어디 로 번질지 모르는 상 이기 문에, 만약 여행을 계 하고 있 다면 부디 오지 여행은 삼가고 산불 주의령이 어 지 에 발 령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며 “지금은 그 어 보다 현 명한 판단이 필요한 시기”라고 충고했다. BC주 중부 지 관광업계 는 데 에 산불까지 치면 서 최 의 위기에 지게 됐는 데, 이에 대해 호건 수상은 “지 난 1년 반 동안 해 것처 , 우 리 주정부는 이번 산불로 격 을 입은 관광업계의 회 을 위 해 지원을 아 지 겠다”고 약 속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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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3일 금요일 2021 by Vanchosun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