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기준금리 5%대로 올라섰다
다. 이러한 움직임은 캐나다 통계
청이 지난주 발표한 6월 노동력
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과 부합한다.
중앙은행은 발표문에서 “캐나
다에 6만 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창출되면서 경기 과열을 더욱 부
추겼다”며 “에너지 가격이 낮아
지고 상품 가격이 하락하는 등 글
로벌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
지만, 캐나다의 강력한 수요와 타
이트한 노동 시장이 지속적인 인
플레이션 압력을 야기하고 있다”
고 밝혔다.
캐나다의 경제는 예상보다 회
밴쿠버 항만 파업 끝··· 최악 면했다
티프 맥클렘 중앙은행 총재는 수요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하에 대해 이야기하기에는 아 직 시기상조”라며 “앞으로 인플 레이션을 중앙은행의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과도한 긴축이 더 필요할지는 이사회에서 검토하
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주택담보대출 분석 사이 트 ‘RateHub.ca’의 통계에 따르 면, 이번 금리 인상으로 주택 소 유자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모 기지) 금리가 6.05%로 오를 것으 로 예상된다.
이로써 주택 소유자들은 모기
연방 중재자 개입으로 13일 만에 종료
“파업 여파 인식··· 하루빨리 정상화할 것”
을 정상화함으로써, 캐나다 최 대 항만의 명성을 재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 BoC)이 작년 3월 이후


10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중앙은행은 12일 정례 금융 정
책 회의에서 기준금리인 익일물
금리 유도 목표를 기존 4.75%에
서 5%로 25베이시스 포인트(bp)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기준금리가 5%를 기록
한 것은 2001년 4월 이후 처음이
복력이 강하다고 중앙은행은 지
적하고 있다. 이는 이전의 예측과
달리 2%의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달성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임을 의미한다.
지 납입금으로 매달 평균 100달
러 또는 연간 1200달러를 더 지불 할 것으로 보여진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스, 일부 스카이트레인 등이 포함 된다.
아울러 씨버스 터미널과 에드 몬즈역, 뉴 웨스트민스터역, 랭 리 카볼스 및 랭리 센터 환승장 Exchange)에서도 와이파이 연결
이 가능하다.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휴대폰 모바
일에서 ‘TransLinkWiFi’라는 네
트워크 이름을 찾은 다음 ‘약관 & 조건’을 수락하고 ‘연결(Connect)’
버튼을 클릭하기만 하면 된다.
한편, 트랜스링크는 오는 2026
년까지 모든 버스와 스카이트레인
내부, 스카이트레인 역 및 기타 주 요 교통 허브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기화 조짐을 보였던 밴쿠버 항만(Port of Vancouver) 노조
의 파업 사태가 연방 정부의 개
입으로 13일 만에 일단락됐다.
13일 오전, 밴쿠버 항만 소속
약 7400명의 근로자를 대표하
는 ILWU 캐나다 로컬 500과 사

측인 BC 해양 고융주 협회(BC-
MEA)는 노사가 단체 협약에 잠
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최대 규모 항만 노조
의 파업으로 업계의 피해가 확
산되자, 12일 오전 연방 노동부
는 중재자를 통해 합의안을 양
측에 제시했다. 그리고 중재자 가 권고한 24시간의 검토 데드
라인을 10분 남긴 오전 10시 20 분(밴쿠버시간)에 양측은 결국
합의를 이뤄냈다.
하지만 이번 합의안은 양측의
비준을 받아야 하며, 단체 협약
의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
지 않았다.
BCMEA는 13일 오전 성명을
통해 “파업으로 인해 캐나다 전
체에 미친 영향을 인식하고 이
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며 “이른 시일 내에 하역 작업
밴쿠버 항만 노사의 단체 협 약이 지난 3월에 만료된 가운 데 노사는 임금 인상과 항만 자 동화 도입, 외주 계약 등과 관
련해 갈등을 빚어왔다. 이에 노
조는 지난 1일부로 파업에 돌 입하면서, 캐나다 전역의 관련 업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밴쿠버 상공회의소에 따르 면 열흘 이상에 걸쳐 진행된 이 번 파업으로, 약 93억 달러 규 모의 무역이 타격을 입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노스밴쿠버서도 산불··· ‘통제 불능’
수요일 오후 시모어 마운틴에서 산불 확인
이비 수상 “올해 산불 시즌, 100년 만에 최악”
BC주가 유례를 찾아보기 힘
든 산불 시즌으로 몸살을 앓는
○ 캐나다 중앙은행, 10번째

금리인상 단행… “금리 인하 는 시기상조”
대중교통 이용객들은 이번주부
터 모든 급행 버스(RapidBus)에서
무료 와이파이(WIFI)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12일 트랜스링크(TransLink)는

통신사 샤(Shaw)와 함께 추진하
는 대중교통 무료 와이파이(WiFi)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결정, 5개
의 급행버스 노선에서 와이파이
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현
재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트
랜스링크 대중교통에는 모든 급
행버스 노선과 버스 2대를 연결한
굴절버스(articulated buses), 씨버
자료에 따르면, 현재 2만4000대

의 개별 무선 장치가 매일 트랜스
링크 와이파이를 사용하고 있으
며, 승객들은 21만5000기가바이
트 이상의 무료 데이터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가운데, 광역 밴쿠버에서도 통
제가 불가능한 수준의 산불이 발
생했다.
BC 산불관리국(BC Wildfire Service)에 따르면 12일 오후 4
시경 노스밴쿠버에 위치한 시모
어 마운틴에서 산불이 발생한 것
으로 확인됐다. 산불의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산불의 크기는 13일 정오 기준
0.3헥타르로 그리 큰 수준은 아
니지만, 당국은 이 산불을 통제
불능(out of control) 상태로 분 류했다.
12일 저녁까지 산불관리국과 소방당국은 불을 진압하기 위
해 수 대의 헬리콥터를 동원했 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는 것으 로 전해졌다. 산불은 노스밴쿠버 시모어 주 택가와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산림에서 발생했고, 앞으 로도 한동안 건조한 날씨가 지 속될 것으로 보이면서 우려가 되고 있다.
▶A3면에 계속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캐나다 육아보조금 7월부터 6.3% 인상
6세 미만 자녀 1인당 연간 ‘7500달러’
가구 순소득 3만4863불 이하면 ‘최대 지급’
1 세 미만 자 에게 지급되는 캐나다 아 보조금(Canada child benefit CCB)이 7월 지급분부터 인상 조정된다.
올가을에도 ‘부스터샷’ 맞아야 할까?
캐나다 고용사회개발부(ES C)
는 11일 성명을 통해 자 가 있는 각 가정들이 계속적으로 가하는 생 비와 자 양 비를 감당할 수
있도록 CCB 프로그램의 6.3% 연간
인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 년 7월부터 물
가상승 연동 원 에 따라 CCB를
인상 조정해 지급해 오고있다. 이
번 조치는 해로 여 번째 인상
이다.
정부에 따르면, 이번 으로 6
세 미만 자 에 대한 1인당 연간
최대 지급 은 기존 6997달러에서
최대 7437달러로 어나며, 6 17
세 이하는 1인당 5903달러에서
6275달러로 오르게 된다.
제 지급 수는 한부모 가정
여부나 자 수, 또는 가계 소
수에 따라 달라 수 있다. 가 , 한
가 의 소 이 3만4 63달러 이
상이 되면 지급 이 소 기준에 어든다.
지급 은 전년도 소 세 신고서
에 보고된 가 소 (ad usted fa il net inco e)을 기준으로 계
산된다.
캐나다 아 보조금을 신청하려
면 부모 및 보 자가 우편을 통해
CRA에 연락하 나 CRA M Account를 통해 라인으로 등록하
면 된다.
자격 기준에 따라, 신청자는 세
금을 납부하는 캐나다 주자여
야 하며, 캐나다 시민이 나 영주 권자 또는 임시 주자, 인도 에 따라 등록 자격이 있는 개인이어 야 한다.
CRA에 따르면 보조금은 신청일 에 따라 최 지급을 받기까지 최
대 11주가 소요될 수 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변종에 대응하는 새로운 백신 올가을 배포 예정 65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강력 권고’
전 세계가 사 상 데 으로
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보건 당국은 가을에도 로나19 부 스터 을 권장했다. 11일 국가 예방 자문위원 회( ACI)는 2023년 로나19
신 지 안내서를 통해, 로나19 부스터 이 여전 세
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
ACI는 “ 신 생산기업들은
계속 변화하는 로나19 변
바이러스로부터 사 들을 보
하기 위해 로운 형태의 신을 계속 개발 중에 있다”며 “이 신은 이번 가을 안에 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당부했다. 당국에 따르면 로운 신 을 받아야 하는 고위 은 65세 이상 장기 요양시설 등 여러 사 이 모여 주하는 각한 에 걸릴 위 이 은 기저 환자 임산부 원 주민, 티스, 이 이트 출신 유 인 및 평등할 자격이 있는 지역사회 주민 필수 지역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 등이다. 아직 신을 하지 않은 5 세 이상은 1, 2 신 이 강 력 권고되며, 생후 6개월부터 5세 사이의 어 이 또한 2회의 신 이 ‘재 적 권고사항’이다.
▶A1면에서 계속 13일 오전 노스밴쿠버 스트릭 트 시청 측은 “현재로서는 공공 안 전이나 주 지역에 대한 위 은 없다”면서도 “소방대원들이 산불 을 진압할 수 있도록 해당 지역 방 문을 최대한 피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 데이비드 이비 BC 수상은 기자회견에서 “BC주와 캐나다는 100년 만에 최 수준의 산불 시즌을 고 있다”며 “이 어려 운 시기는 한동안 이어 것”이라 고 우려했다.
이비 수상에 따르면 BC주의 해 산불로 인한 비용은 2억 달러에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불 현 포 에 따르면, 13일 정오 기준 BC에서는 총 355건의 산 불이 진행 중이고, 이 중 230건이 통 제 불능 상태로 확인되고 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하위 변위로부터 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캐나다 식품검사국, 프라임 포함
에너지 음료 6종 리콜
ACI는 자격이 있는 모 든 사 에 대해 로운 신을 권고한 가운데, 고위 은 부스터 을 아야 한다고
또한, 부스터 을 으려면 이전 신 은 로나19 감 이 후 최소 6개월이 지나야 한다. 한편 보건당국에 따르면 11일 기준 지난 일주일 동안 전국에 서 보고된 신규 로나19 확진 자 수는 1391명이며, 사 자는 24명이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12일 미국의 소 미 어 유명인 사이자 프로 레 링 선수인 로건 (Paul)이 출시한 ‘프라임’을 포
함해 6개의 카 인 음료에 대한
리 을 발표했다.
미국과 캐나다 어 이들에게
발적 인기를 리고 있는 에너
지 음료 ‘프라임(PRIME)’이 전국

리 에 들어 다.
캐나다 식품 검사국(CFIA)은



CFIA에 따르면 리 대상은 프라임, 3 , 5 hour, Fuel, 스 , 시어스 보조식품 으로, 카 인이 함유되어 있고 영 어와 프 스어 이중 어 라 이 없는 해당 음료의 모든 이 포함 된다. CFIA는 규제 당국이 허용하 는 카 인 권장 한도는 1인분에 1 0 g으로, 이를 과하여 매 되어서는 안 된다고 명시했다.
자료에 따르면 무설 비건 음 료로 광고되고 있는 프라임은 한 에 200 리그램의 카 인을 함 유하고 있는데, 이는 레드불 2개, 카 라 6개와 는 양으로 알 려졌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 A)에 서도 최근 프라임 음료의 카 인 함 위 여부를 가리기 위한 조 사에 수한 상태다. 이미 영국과 주에서는 은 카 인 함 문에 일부 교에서의 프라임 음 료 매를 금지한 바 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이민 절차 지원’ 미끼로 직원 착취··· 악덕 업주 ‘벌금 폭탄’
휴가·초과 근무 수당 등 1만 달러 임금 체불 업무 중 다쳐서 산재 신청했더니 “너 해고”
직원의 불안정한 체류 신분
을 용해 제대로 된 급여를
주지 않는 등의 을 벌인
업주에 6만1000달러를
보상하라는 결이 다.
BC 인권재 소(BC Hu an Rights Tribunal)의 최근 결

문에 따르면 인도 출신의 하
리카 카사고니( asagoni)라
는 여성은 지난 2013년 캐나
다에 정 하겠다는 을 품
고 밴쿠버로 이주해, 컬 (Singh)이 소유한 버나비 소
재 한 주유소에 업했다. 업
주 은 카사고니의 BC 주정
부 이민(P P) 절 를 지원하
고, 이민 설 비용도 대신
내주겠다고 약속했다.
주유소에서 일을 하는 동안 카사고니는 매니저로 승진하
긴 했지만, 이 기간 업주는 약
1만 달러에 달하는 휴가 및
정 공휴일 수당, 과근무 수
당 등을 지급하지 않았다.
그리고 2016년 울 카사고
니는 주유소에서 일을 하던 중
어져 부상을 당했고, 한동안 일을 할 수 없게 된 그는 BC 노동안전청(WorkSafeBC)에
산재 신청을 했다. 그러나
은 카사고니가 부상에 대해 을 했다고 주장하며, 산재
신청을 소하지 않으면 이민
지원을 해주지 않겠다고 협
했다. 내 은 카사고니를 해고
했고, 이민 신청 절 는 결국 결됐다. 또한 이 대신 내 주기로 약속했던 이민 설
비용 6500달러도 받지 했다.
재 소는 이 제대로 지급
하지 않은 급여 2만4517달러
와 카사고니를 별한 것에 대
한 보상금 3만5000달러 등 총
6만1000달러를 지급하라고 결했다. 다행 도 카사고니는 다른
업주의 지원을 받아 지금은 영
주권을 한 것으로 전해졌 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캐나다 떠난 Bed Bath & Beyond, “온라인에서 만나요”
온라인으로 공식 재출범··· 기념 할인 프로모션
지난 2월 캐나다 시장 수 계
을 밝혔던 미국 생 용품 소매업
체 베드 스&비 드(Bed Bath & Be ond)가 캐나다에서 라인으
로 재출 한다.
지난달 Bed Bath & Be ond 너

에 대한 정 지적 재산권과 자산
을 인수한 미국 소재 가 소매업
체인 오버스 ( verstock)은 12일 이 이 밝혔다.
이로써 앞으로 캐나다 소비자들 은 로운 Bed Bath & Be ond 사이트에서 양 의 주방, , 식 기, 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 게 될 예정이다. 현재 사이트에 서는 정 제품에 대한 15% 추가 할인과 무료 이 트가 적용 중이다. 오버스 측은 “기존에 오버스 사이트 계정을 가지고 있던
소비자들의 경우 해당 정보가 연 계되어 로운 Bed Bath & Beond 사이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 다”며 “다만 기프트 카드 및 기존
지 카드 등에 남아있는
은 이전 Bed Bath & Be ond 소유
권 하에서 이미 만료되어 사용이
어 다”고 전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밴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 버나비서 ‘무료 공연’
15일 저녁 디어레이크 공원에서 열려
104년 전통의 캐나다 대표 오 스트라 인 밴쿠버 포니 오 스트라(VS )가 오
는 15일 무료 공연을 연다.
15일 저녁 7시 30분부터 버나비 어 레이크 공원( eer Lake Park)에서 열리
는 이번 공연은 VS 가 ‘ 포니 인더 파크 (S phon in the Park)’라는 이름으로, 지난 30여 년에 걸쳐 매년 여름 진행해 오 고 있다.
해 공연은 별 할리우드 영화 음 에 이 될 예정이라 더욱 관 을 다. 영화 음 의 장 존 리 스의 라기 공원 , 해리 포터 스타워즈 , 후 크 , ET , 몬티 노만의 제임스 드 등 어 선가 들어 을 한 음 들리가 이 어진다.
그 에 로시니의 대표작인 세비야의
이발사 서 , 조르주 비제의 카르 등 이 협연이 쳐진다.
공연에 앞서 2시부터는 가 이 즐길
수 있는 티비티와 드트 이 마련되어
있고, 6시에는 중국 앙상 의 공연도 열 다.
한편 16일 저녁 7시 30분에는 어레이
크 공원에서 오 라 공연도 열릴 계 이다.
VSO Symphony in the Park

일시 7월 15일(토) 저녁 7시 30분 ( 티
비티는 오후 2시부터)
장소 버나비 어레이크 공원
입장료 무료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우리이 의 이야기, 단체 동
정, 모임, 기사제보, 알리고
은 내용을 보내주 시오.
니티 단신을 통해 여러분의 소
식을 전하겠 니다. (밴쿠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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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스튜디오, 반려동물을 위한 스파 등 입주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한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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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O features a multitude of indoor amenities including a Piano Lounge, a Co-working Lounge, an Entertainment Lounge, a soundproof Music Studio, Pet Spa and more! For those who enjoy the great outdoors, there are additional amenities and garden areas located on multiple tiered terraces. Whether your priority is to relax, work or play, find your harmony at 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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