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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하루 10달러’ 보육료 실현 첫 걸음 연방정부·BC정부, 보육료 안정화 위한 상호 협정 체결 향후 5년간 60억 달러 투입··· 내년엔 양육비 50% 절감
캐나다 정부가 BC주와 함께 ‘ 하루 10달러’ 보육료 시행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 존 호건 BC주 수상은 8일 오전 코퀴틀람 시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BC주 유아 보육료 안정화를 위 한 상호협정을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연방 자유당 정부 가 지난 4월 예산안에서 제시한 보육 보조금 시스템 도입을 기반 으로 한다. 앞서 연방정부는 지난 예산안 발표에서 퀘벡을 제외한 나머지 주·준주 당국과 함께 50/50으로 보조금을 분담하는 시스템을 구 축해 오는 2026년까지 보육료를 하루 평균 10달러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 협정의 일환으로 연방정부 는 BC주의 6세 미만 아동에 대한 보육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향 후 5년간 32억 달러를 BC주에 투 입할 전망이다.
연방정부와 가장 먼저 상호협 정을 맺은 BC주도 이날 향후 3년 간 보육 시스템에 25억 달러 이상 을 투자하는 데 합의했다.
저렴한 보육 공간 조성, 공공 및 비영리 기관 보육 시설의 자금 지 원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연방정부와 BC주정부는 이번 시행으로 주요 양육자인 여성들 을 더 많이 복직시켜, 캐나다 경 제를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회복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발표에서 “BC주와의 이번 협정은 캐나다 전역에 걸친 보육 제도를 확립하 는 데 있어 큰 진전”이라며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한편, 여성들을 다시 일터로 돌아갈 수 있게 만드 는 첫 행보가 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다음 주 밴쿠버 공원서 음주 가능” 다음 주부터 밴쿠버 공원 22곳에서 합법적으로 음주가 가능해진다. 8일 밴쿠버 공원 관리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밴쿠버 지역 공원에서의 음주를 임시적으로 허용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 르면 앞으로 음주가 가능해지는 공원은 콜링우드 파크와 데이비드 램 파크, 프레이저 리버 파크, 그랜빌 파크, 키칠라노 비치 파크 등이다. 각 공원에서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9시 사이 음주가 가능하며, 지정된 구역에서만 마실 수 있다. 최희 수 기자 chs@vanchosun.com
7월 8일 코로나19 하이라이트
오후 5시 기준
BC주 신규 확진 59명, 사망 1명 12세 이상 2차 백신 접종률 40%
○ BC주 보육료 ‘하루 10달 러’ 실현될까 … 보육 비용 부 담 덜고 워킹맘들 힘내시길.
현재 BC주의 보육료는 밴쿠버 와 같은 대도시의 경우 하루 평균 40달러를 넘길 정도로 비용 부담 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 일 8.35달러 보육 프로그램을 운 영하고 있는 퀘벡주와 비교해 큰 차이다. 이에 연방정부는 퀘벡에서 시 행 중인 보육 보조금 시스템을 모 델로 BC주를 포함한 각 주 보육료 를 향후 5년 내 하루 평균 10달러 까지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는 오는 2022년 말까 지는 BC주의 6세 미만 아동의 평 균 양육비가 50% 절감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와 더불어 유아 교육 자의 훈련 강화와 임금 인상, 보다
BC 보건당국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하루 사이에 BC주 코 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9명, 사망 자는 1명이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보건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프레이저 보건 지역에서 21명, 밴 쿠버 코스탈 보건 지역에서 10명, 인테리어 보건 지역에서 19명, 아 일랜드 보건 지역에서 7명, 북부 보건 지역에서 2명이 나왔다. BC주 내 실 확진자 수는 649명 으로 집계되는 가운데, 74명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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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에서 치료받고 있고, 이 중 19명 은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8일 기준 12세 이상 주민의 백 신 접종률은 78.4%이며, 2차 백신 접종 완료자 비율은 40%이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BC주 델타 변이 확산 가능성 커져” 일상 재개 3단계 이후 델타 변이 확산 위험↑ 경고 ‘돌파 감염’도 증가…백신 맞아도 방역 수칙 지켜야 최근 BC 내 코로나19 확산세 가 꾸준히 둔화하고 있지만, 델 타 변이 바이러스의 위협을 간 과하면 안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UBC의 사라 오토(Otto) 동 물학 교수와 에릭 시트린바움 (Cytrynbaum) 수학과 교수 등 BC주 주요 대학 연구진을 필 두로 한 BC주 코로나19 모델링 그룹(BC COVID-19 Modelling Group)은 7일 발표한 리포트를 통해, 최근 BC 내 방역 수칙이 완화되면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 (B.1.617.2)도 함께 확산할 가능 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 월 15일 일상 복귀 계획(restart plan) 2단계가 시작된 이후에도 BC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계 속해서 감소하고 있지만, 다른 변이 바이러스에 비해 델타 변 이 바이러스 사례는 좀처럼 줄 어들지 않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델타 변이의 감염재생산지수는 -0.03으로, 알파와 감마 변이(각각 -0.05)
와 기타 바이러스(-0.10)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게다가 지난 1일부터 일상 복 귀 3단계가 가동되고 주민들의 활동량도 증가하면서, 백신 미 접종자를 중심으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할 위험이 높 아지게 됐다고 보고서는 설명 했다. 보고서는 향후 모델링을 통 해, 사람과 접촉률(contact rate) 이 6월 수준보다 25%만 늘어나 도 BC주 확진자 수는 다시 증가 할 수 있고, 이 접촉률이 50% 이 상 증가하면 오는 9월에는 일일 확진자 수가 500명에 육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가을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 델타 변 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 하는 분위기다. 그리고 델타 변이가 기존의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 하고, 백신 예방 효과도 다소 떨 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면서 각국에서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으로 인해 진정세를 보이는가 싶었던 유럽은 다시 일일 확진 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한국에 서도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해 확진자 수 역대 최고치를 경신 하며 최대 위기에 빠지게 됐다. 특히 이 보고서는 2차 백신 접종률이 60%를 넘겼던 이스 라엘이 최근 델타 감염 사례 증 가로 실내 공공장소 내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한 것을 예 로 들면서, 백신 접종률이 높더 라도 바이러스가 재확산할 가 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최근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도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돌파 감염’ 사례도 늘어나면서 두려움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와 같은 델타 변이 위협에 보고서는 “시간이 점차 지나면 백신 접종 완료자 가운데서도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백 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도 방 역 수칙을 꾸준히 준수하고, 일 상 복귀는 천천히 진행하는 것 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