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금요일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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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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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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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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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2022년 7월 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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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B 5 동부에 백신

최근 전 세계 유행을 주도하 고 있는 오미크론 하위 이 바 이러스가 캐나다 동부를 중심으 로 급증하며 재확산 우려를 이 고 있다. 온타리오주와 주 보건당국 은 7일 기자회견을 고 주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와 원자 수가 다 시금 증가세로 아서고 있다며, 7 차 재유행 가능성을 경고했다. 온타리오주에서는 코로나19 감 자 수가 늘어나면서 지난 5 월 이후 처 으로 원 이 증가 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온타 리오주의 원자 수는 605명까지 오르며 다시 확산 국면에 진 했 다. 이는 이전주보다 89명이 늘어 난 수치다. 온타리오주의 코로나19 양성 률도 5월 이후 처 으로 10% 를 어 다. 현재 하수 감시 (wastewater surveillance)를 포 함한 많은 지 에서도 증가세의 후가 확인되고 있다.

캐나다, 오미크론 이 재확산 공포 다시 “추가 신 접종 서둘러야”

격 세종화 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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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또한 확산 상황이 온타 리오주와 유사하게 전개되는 양 상이다. 이 주의 코로나19 원자 수는 지난 한 달 사이 500명 이 상 증가하며 목요일 1500명을 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도 최근 들 어 가 르게 증가하고 있다. 자료 에 따르면 수요일 실시된 PCR 사에서 1755건의 양성 사 가 확 인됐다. 이는 4월 중 이후 가장 많은 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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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로 자리 게 될 경우, 에 서 재감 과 감 이 따를 수 있다. 양 당국은 “만일 BA.5가 리 확산된다면, 고령자와 은 고위 험군들 사이에서 사망자가 증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3차 신 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2차 접종자는 지금 당장 추 가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 했다. 한편, 가을에는 화이자 모더 나에서 개발 중인 오미크론 이 용 2가 신(bivalent vaccine)이 국내에도 도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더나 캐나다는 지난 달 30일 규제 인을 위해 2가 부스 터 신 후보를 캐나다 보건부에 제 했다. 화이자 캐나다 또한 BA.4와 BA.5 대 신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신 데이터 제 을 위해 보건부와 논의 중이다. 화이자는 10월 초 전 세계 시를 목 로 BA.4/5 대 신을 개발하겠단 방 이다.

PCR 사 제한으로 실제 감 재생산지수를 정확히 하기 어 다는 점을 감안하면, 과 온타리오의 신규 감 자 수는 지 금보다 더 많을 것으로 된다. 양 당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최신 이인 오미크론 BA.4와 BA.5의 확산을 주 원인으로 지목 하고 있다. 캐나다 공중보건청(PHAC)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기준 BA.5가 국내신규 확진자의 20.4%, BA.4가 7.4%를 차지했다. 이는 한 달 전 이 종들이 각각 신규 감 사 의 약 1% 이하를 차지한 것과 비교해 에 게 아진 것이다. 특히 BA.5은 동부 지역에서 6 월 초부터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 해 이달 중 부터 급속도로 확산 하고 있다. 온타리오에서는 이미 BA.5가 신규 감 의 60%를 차지 하면서 지배종으로 라 다. 코로나19 신이나 자연 감 으로 생 면역을 회피하는 특성 이 있는 BA.5는 전국적인 우세종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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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과 인력난 문제가 심화되면서 캐나다가 내년 안에 경제 불황을 을 가능성이 다 는 보고서가 발 됐다. RBC의 이선 ( anzen), 레어 팬(Fan) 수석 경제학자 는 7일 발 한 캐나다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23년에는 캐나 다의 경제가 성장하는 데 어려움 을 을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캐나다가 경기 체를 을 것이란 전망은 최근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는데, 최근 캐나다정 책대안연구소(CCPA)도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계속해서 기준 금리를 인상하는 전 이 오히려 불황으로 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 하기도 했다. RBC 보고서는 “캐나다의 경 제는 팬데믹 위기에도 불구하고 선전했지만, 대기에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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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내려 수 에 없는 법”이라 며 “인력난, 식과 기름 상 , 금리 인상 등이 치면서, 오는 2023년에는 경제 불황이 가 능성이 다”고 내다 다. 이어서 보고서는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었던 여행업과 외식 업계가 회복을 하고 있고, 전 세 계적으로 원자재에 대한 가격이 아지면서 업 분야도 성장하 고 있다”면서도 “많은 업계가 생 산을 확대하기 위해 직원을 찾으 려고 하지만 지 않고, 물가가 치솟으면서 캐나다인들은 구매 력을 고 있다”고 지적했다. 캐나다의 인플레이션은 지난 해 말부터 격화되고 있는 가운 데, 물가상 률은 지난 5월 7% 대의 을 는 등 매달 역대 최 고 수준을 경신하는 추세가 이어 지고 있다. 이에 캐나다 중앙은

행(BoC)은 번의 스 인 상을 통해 기준금리를 1.5%로 데 이어, 향후 추가 인상을 예고했다. 이에 과 팬 경제학자는 “ 금리 인상이 캐나다의 정 책으로 몰고가겠지만, 인플레이 션이 너무 오 동안 이어지는 상황에서 중앙은행 장으로서 할 수 있는 조치가 제한되어 있 다”고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결 정을 호했다. 또한 현재 캐나다의 실업률 은 팬데믹 이전보다도 낮은 수 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경기 체에 따라 업시장에 바람 이 불 가능성이 아질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내년 경기 체가 계속되면 실업률은 지금보다 1.5포인트 오른 6.6%까지 상 할 수 있다”며 “일자리 감소는 저소득 가구가 물가 상 과 은 부 상황 비용으로 어려움 을 을 시기에 발생할 것”이라 고 경고했다. 그러나 RBC의 경제전망 보고 서는 내년에 경기 체가 찾아 온다고 내다보면서도 역사적으 로 이번 불황은 대체로 온 건하고 오래가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A 면에 계속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7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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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보건당국은 7일 발 한 주 간 코로나19 보고서를 통해,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보고된 BC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주보다 145명이 증가한 765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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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발 했다. 은 기간 추가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수는 전 주 에 비해 9명이 감소한 24명이었다. 지난 5월 초 이후 꾸준히 하락하 고 있던 코로나19 관련 병원 원

자 수는 7일 기준 369명으로, 일 주일 사이에 100명 가까이가 늘었 다. 중 자실 원 자는 전 주보 다 4명이 증가한 36명이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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