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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8일 넬리 신금요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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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초중교교, 9월에는 일상 되찾는다” ‘학습 그룹’ 폐지하고 스포츠·특별 활동 가능 마스크 의무화 유지 ‘미지수’… 증상 체크는 계속
BC주 초중고교(K-12) 학생들 은 이번 여름 방학이 끝나고 학교 로 돌아갈 때는 팬데믹 이전 수준 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게 될 전 망이다. 제니퍼 화이트사이드(Whiteside) BC주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전 기 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 BC주 초중고교는 팬데믹 위기에도 불 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희 생 덕분에 대면 수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주정부는 이번 여름 동 안 보건당국과 교내 안전 가이드라 인을 잘 마무리함으로써, 오는 9월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하게 학교 에 돌아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 를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화이트사이드 장관에 따르면 여름 방학이 끝나는 올 9월부터 BC주 초중고교는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같이 전면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며, 지난 1년 동안 시행했 던 ‘학습 그룹(learning group)’
○ BC 초중고교 9월 정상화… 여름방학 무사히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Nelly.Shin@parl.gc.ca
<밴쿠버 판>
제도를 중단함으로써 학생들은 친구들과 접촉을 조금 더 자유롭 게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학교 내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기 위해 조정해야 했 던 학교 시간표도 정상으로 돌아 가고, 방과 후 특별 활동과 스포 츠 활동이나 학생들의 모임도 제 한되지 않을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절정이던 때 에도 학교 내에서 바이러스가 확 산되던 경우는 적었고, 백신 접종 률도 9월이 되면 더욱 상승할 예
정이기 때문에, 9월 학기부터는 학생들의 이동이나 접촉을 더 이 상 제한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당국의 설명이다. 당국에 따르면 현 기준 50% 이 상의 12~17세 사이 청소년들이 최소 1회차 백신 접종을 받았고, 올 9월 학기 개학에 앞서서는 백 신 접종을 원하는 모든 청소년에 게 2회차 접종까지 완료할 수 있 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2세 미만의 어린이도 가을까지는 백 신 접종이 가능할 수 있지만, 이에 대해 정해진 것은 아직 없다고 보 니 헨리 보건관은 덧붙였다. 그러나 등교 전 코로나19 증상 체크는 계속 진행되며, 몸이 편치 않을 때는 등교를 하지 말아야 하 고, 손 청결에도 계속해서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교내 마스크 착 용 의무화를 계속 시행할지에 대 한 여부는 가을 학기 개학에 앞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BC주 초중고교의 가을 학기 개 학일은 9월 7일로 예정되어 있는 데, 이날은 BC 주정부가 발표한 일상 복귀 계획 4단계가 시작될 수 있는 가장 이른 날이기도 하다.
주정부에 따르면 일상 복귀 4단 계부터는 팬데믹 이전 수준처럼 사적 모임을 가질 수 있고, 공공 장소 내 마스크 착용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헨리 보건관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면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익숙했던 예전 학교 환경으로 돌 아갈 수 있도록 기대하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모범 적으로 행동해준 학교 공동체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정부는 향후 4360만 달 러를 투자해 학생 및 교직원의 안 전한 등교를 돕는 동시에 원주민 과 메이티(Métis) 학생들을 지원 하고, 학교 내 정신건강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교육 환경 개선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약속한 자금의 2560만 달러는 일회성으로 지급될 예정 인데, 이 중 1440만 달러는 학교 애 소독, 위생, 환기 개선 및 개인 보호장비(PPE) 구비에 사용되며, 원주민 학생과 정신건강 서비스 에 각각 500만 달러, 그리고 사립 학교에 120만 달러가 지원된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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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소비자물가, 경제 회복으로 큰 폭 오름세 5월 물가상승률 전년비 3.6%··· ‘10년래 최고’ 통계청, 세 달 연속 BOC 통화정책 목표치 상회
캐나다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CPI)가 국가 경제 회복에 따른 효과로 10년 만에 최고 상 승률을 기록했다. 캐나다 통계청이 16일 발표 한 월간 물가동향 보고서에 따 르면, 5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코 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물가 가 폭락했던 지난해 동기 대비 3.6%, 전달 대비 0.2% 상승했다. 이는 3.7% 상승률을 기록했던 2011년 5월 이래 최고치로, 시 장 전망치(3.4%)를 웃도는 수준 이다. 통계청은 전반적으로 경 제 재개에 따른 영향으로 휘발 유와 주거비, 차량, 여행 숙박 비
용 등이 오르면서 5월 물가 오름 세를 주도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르면, 주거 비용과 차 량, 에너지, 소비재에 이르기까 지 대다수 부문에서 물가 상승이 확인됐다. 특히 주거 비용은 지 난 2008년 이후 가장 빠른 상승 률로 4.2% 증가했으며, 가구와 가전제품 비용도 4.4% 올랐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43%나 올랐으며, 이는 작년 5월 과 비교해 특히 크게 오른 것으 로 조사됐다. 월 단위로도 5월 휘발유 가격은 4월 수준과 비교 해 3.2% 올랐다. 또한 신차 가격은 지난 한 해
6월 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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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5% 인상되면서, 2016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차량 가격 상 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세계 자동차 업체를 강타한 반도체 부족 현상이 나비효과를 만들 어낸 것으로 해석된다. 더불어 지난 달 여행 숙박료 의 경우도 6.7% 올랐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 래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다만, 호텔 숙박에 대한 수요는 급감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에너지와 식료품 항목 을 제외한 캐나다의 근원 CPI 는 2018년 이후 최고치인, 전년 대비 2.3% 상승률을 기록했다. 자동차와 휘발유 판매 등을 제외한 3대 핵심 인플레이션 평 균치도 지난 4월의 2.1%에서 5 월 2.31%로 상승했다. 이는 지 난 2009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캐나다의 소비자 물가상승률 은 지난 2월만 해도 1.1%에 불 과했으나 3월 2.2%, 4월 3.4%로 급등하는 추세다. 특히 캐나다 중앙은행(BOC)의 통화정책 목 표치(2%)도 웃돌면서 기준금 리 인상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 는 관측이 나온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오후 5시 기준
BC 신규 확진자 120명·사망자 1명
BC주에서 가장 높은 ‘골든 스카이브릿지’ 개장 BC주에서 가장 높은 현수교로 알려진 ‘골든 스카이브릿지(Golden Skybridge)’가 BC주의 여행 금지령 해제를 맞아 방문객들을 새롭게 맞이한다. BC주 동남부 골든(Golden) 지역에 위치한 이 스카이브릿지는 높이가 무려 426ft로, 노스 밴쿠버의 캐필라노 브릿지(230ft)보다도 높은 경관을 자랑한다. 로키 산맥과 퍼셀 산맥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이 브릿지의 입장료는 성인 34달러, 어린이 17달러다. 뿐만 아니라 이 곳에서는 캐년 스윙($123)과 짚라인($83) 등 액티비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알렉스 조 회계법인 20년 이상의 회계 및 세무 경험 회계법인 딜로이트 파트너 출신 (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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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보건당국은 17일 오후 기자 회견을 통해, 지난 하루 사이 BC 에서 12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 진자와 1명의 사망자가 추가됐다 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BC주 누적 확진자 수 는 14만6794명, 사망자 수는 1739 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BC주 내 코로나19 실 확진
자 수는 1451명으로로 보고되는 가운데, 131명이 증상 악화로 병 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이 중 44명은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이날 기준 BC주 성인 중 76.5% 가 최소 1회차 백신 접종을 맞았 으며, 12세 이상의 백신 접종률도 74.8%에 달한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BC 내 백
신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 는 가운데, 파이자 백신 공급이 부 족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당국은 최근 모더나 백신 이 새롭게 들어오고 있다며 백신 을 원하는 이들은 모두 접종을 받 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