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금요일 2022

Page 1

조선일보

0

10일

1

604-498-5111 #202-15127 100 Ave Surrey

0 년

10일

<밴쿠버 판>

vanchosun

vanChosun media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11

nc 1

비 …이 한

의‘

의 보

슈퍼비자(Super visa)를 통한 부모 및 조부모의 캐나다 최대 체 류 기간이 두 배 이상 연장된다. 7일 연방 이민부는 캐나다인들 이 부모 및 조부모와 더 게 재 회하고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도 록, 슈퍼비자의 규정을 한층 완화 하겠다고 발표했다. 오는 7월 4일부터 발 되는 이 번 개정안에 따르면 슈퍼비자 소 지자의 캐나다 입국 시 체류 기간 은 현행 2년에서 5년으로 연장되 며, 후에 체류 기간을 2년 더 연 장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질 수 있다. 슈퍼비자 소지자는 최대 7년 동안 캐나다에 체류할 수 있 게 되는 이다. 또한 현재 슈퍼비자 소비자가 캐나다에서 의료보험 택을 받 기 위해서는 캐나다 사설 보험만 가입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해 보험사 보험도 가입할 수 있게 된 다. 캐나다의 사설 보험은 한국을 비 한 해 보험보다 일반적으

로 비 기 문에, 이번 규정 완화 로 인해 슈퍼비자 소지자는 보험 비를 보다 더 절약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와 관 된 추가 내용 은 이민부 이지를 통해 조만 간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처음 도입 던 슈 퍼비자 프로그램은 캐나다 시민 권자와 영주권자의 부모 및 조부 모가 캐나다에 장기간 물 수 있 다는 장 이 있다. 무비자로 캐나 다 방문 시에는 최장 체류 기간이 6개월이다. 연간 약 1만7000개가 발급되는 것으로 알려진 슈퍼비자의 최대 유 기간은 10년이며, 초청인은 최저소 조건을 충족시 야 한 다. 또한 슈퍼비자를 통해 체류하 는 부모와 조부모는 건강검진을 통해 신체에 다른 문제가 없다 는 것을 입증해야 하며, 캐나다에

▶A 면에 계속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ma s an

기상 에

… 조

부 에 에 에

.

조 상 에

9일 BC 보건당국은 주간 코로 나19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29일 부터 4일까지 일주일간 BC에서는 총 895명의 코로나19 신규 진

자와 4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고 발표했다. 전주에 보고된 신규 진자 수 는 1161명, 사망자 수는 61명이

알렉스 조 회계법인 20년 이상의 회계 및 세무 경험 회계법인 딜로이트 파트너 출신 (17년)

www.alexjocpa.com

u 면

on

oo s

에 진 .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나1

나19 원 자 BC주 팬데믹 이후 화재 사 망 사고 급증 집에 무르는 시간 어진만큼 더 ‘주의’.

서 취업이나 학업은 불가능하다. 마르코 디치노 공공안전부 장관은 “팬데믹을 이 내려고 하 는 우리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가 족의 재결합”이라며 이번 결정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고, 션 프레이 저 연방 이민부 장관은 “슈퍼비 자의 규정 완화로, 많은 캐나다인 이 부모 및 조부모와 캐나다에서 더 오 시간을 보 중한 기 회가 주어지게 다”고 반가 을 전했다. 또한, 이민부의 슈퍼비자에 대 한 규정 완화는 최근 캐나다에서 심화되고 있는 이민 적체 현상에 따른 것으로도 해석된다.

T. 604.336.9369

감 었다. 또한 지난 한 주 동안 코로나19 증상으로 원에 입원한 환자 수 는 219명으로 전주보다 91명이

에서

.

밴 버조선

BC주 팬데믹 이후 화재 사망자 급증 ‘우려’ 자 11 부 집에서

지난 2020년 이후 BC에서 화 재 사망 사고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BC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 난 2021년 BC에서 화재와 관 된 사망자 수는 총 59명으로, 2 년 전이었던 2019년보다 119% 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리고 아직 해의 절반이 채 가 지 않은 시 에서 이미 BC에서 는 화재로 33명이 사망한 것으 로 집 되면서, 희생자 수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위기에 처해 있다. 브라이 고들 ( odlonton) 소방총감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사망과 부상은 대부분 집 에서 발생했는데, 이후 사람들 이 집에 무는 기간이 많아진 것이 화재 인명 피해가 급증한 가장 큰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감소했다. 8일 기준 BC 원에서 입원 중 인 환자 수는 325명으로 일주일

자 에 집에

아 러, 화재로 인한 사망자 는 집에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 로 65세 이상의 노인인 경우 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집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조리 장비나 담 불, 양초 등이 주원 인이었다. 실제로 지난 4월 두 명의 목 을 아간 개스타운 4 층 건물 화재 사건 역시, 입주자 가 초에 불을 고 출했다 가 큰불로 번지게 된 것으로 알 려 있다. 또한 화재경보기의 부재가 화 재 인명 피해의 큰 이유로 지목 되고 있는데, 지난 2021년 화재 가 발생한 주택 중 화재경보기 가 설치된 은 전체의 42% 에 되지 않았다. 마이크 워스 BC 공공안전 부 장관은 “화재 사망 사고가 급 증하는 것에 대해 주정부도 우

만에 96명이 어들었고, 중환자 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 수는 13명이 어 28명이다.

려하고 있다”며 “가족과 인을 화재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에 한 번 화재경보 기가 잘 작동되는지 인할 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주정부는 연방 통 청 과 협업해 실시간 ‘지역 화재 위 험 대시보드’ 시스 을 구 해 화재 인명 피해를 최소화한다 는 획이다. 이 대시보드는 각 지역의 소 방서가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 어디인지 식 하는 데 도 이 되는 통 및 지리적 정보를 제 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인명 및 재정적 피해를 이는 데 도 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당 지역에 화재경보 기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는지 게 알아볼 수 있고, 과 거에 어디서 화재가 발생했는 지에 대한 정보도 제공될 예정 이다. ▶A 면에 계속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