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금요일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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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기준금리 ‘스톱 앤 고’

멈췄던 긴축 기조를 재가동하

는 ‘스톱 앤 고(stop and go)’ 정책

은 호주 중앙은행 (RBA)이 지난

6일 먼저 시행했다. 미 중앙은행

(Fed) 역시 다음주 기준금리를 추

가로 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캐나다에서는 고용 지표도 금

리 재인상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

앙은행은 “노동 시장이 여전히 타

이트하다”며 “높은 이민과 (노동

시장) 참여율이 노동자들의 공급

연속 동결 끝에… 6월 재인상 단행 캐나다 물가·경제 강세에… “4.50%→4.75%”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

ada, BoC)이 결국 두 차례 연속 동 결 끝에 ‘베이비스텝’ 금리 재인상

을 단행했다.

중앙은행은 7일 정례 금융 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인 익일물 금

리 유도 목표를 기존 4.50%에서

4.75%로 25베이시스 포인트(bp)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지난 3월과 4월 중

앙은행이 기준금리를 4.5%로 동결

한 이후, 세 달 만에 내려진 조치다.

현행 기준금리인 4.75%는 2001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상태다.

이러한 결정은 둔화세를 나타내

던 캐나다의 물가 지표가 11개월

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선 데다, 경기가 예상 밖으로 선전한 점을

고려한 판단으로 해석된다. 금리가

경제의 균형을 재조정하고 인플레

이션을 2% 목표치로 되돌리기에

충분히 높지 않다는 판단이다.

중앙은행은 이날 결정문과 함

께 발표한 성명에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 세계적으로 하락하

고 있지만 근본적인 물가 상승률

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주요 중앙은행들도 물

가 안정 회복을 위해 금리 인상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을 확대하고 있지만, 여전히 노동

수요가 비정상적으로 강하다”고

덧붙였다.

전반적으로 경제의 초과 수요

는 예상보다 지속될 것으로 보인

다. 이에 따라 경제 전문가들 사

이에서는 7월에도 캐나다가 추가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예측이 나

오고 있다.

다만 중앙은행은 “근원 물가지

수(Core inflation) 상승으로 인

해, 인플레이션이 2%를 웃도는

수준으로 고착화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커지긴 했지만, 여전히 인

플레이션은 4월의 4.4%에서 올여

름 약 3%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

된다”고 전망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캐나다 두 달째 산불… 한국 면적 38% 불타

“산불 총 414건 중 239건 통제 불능” 퀘벡에선 도로·통신 차단,

북미 전역에 최악의 대기오염

을 초래한 산불의 진원인 캐나

다는 두 달째 확산하는 산불을 끄기 위해 비상이다.

7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빌 블레어 캐나다 비상

대책부 장관은 이날 “전국에서

산불 414건이 발생했고, 이 가

운데 239건이 통제 불능 상태”

라고 밝혔다.

산불 시즌이 시작된 5월 초부

터 이달 초까지 캐나다 산불 피

해 면적이 약 380만㏊(헥타르)에

달한다고 블레어 장관은 밝혔다.

우리나라 면적(약 1004만㏊)의

38%쯤 된다. 5월~6월 초 캐나다

산불 피해 면적은 지난 10년 평

BC 캠프파이어 금지령 8일 정오 발효 6월 8일(목)부터 BC주 대부분 지역에 캠프파이어 금지령이 내려진다. 금지령에는 밴쿠버 아일랜드와 중부 내륙의 캠룹스, 카리부 파이어 센터를 포함한 남부 해안 전역이 포함되며, 모든 공원, 개인 사유 지 및 국유지에 적용된다. 이번 조치에 따라 카테고리 1에 해당하는 캠프파이어, 즉 높이와 지름이 최대 0.5m를 넘는 소

각 행위가 금지된다. 단, 휴대용 버너나 인증을 받은 바베큐 그릴(프로판 가스) 등은 사용이 가능하다. 카테고리 2~3에 해

당하는 대형 소각 행위는 이미 주내 전역에서 금지되고 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한국】윤석열 대통령은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반도체 국가 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반도체

경쟁은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산 업 전쟁이며, 국가 총력전”이라

균치의 15배를 넘어선다.

전문가들은 올해 봄 때이른

고온과 건조한 날씨 등 이상 기 후가 산불 피해를 키웠다고 분 석했다. AP통신은 올해 산불이

현재 피해 규모를 기준으로 캐

나다 역사상 넷째로 최악의 산

불이 됐다고 전했다. 현재 확산

세를 고려하면 다음 주 역대 최

악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대표적인 산불 피해 지역인 캐나다 동부 퀘벡주는 도로와

통신, 송전선 등 주요 기반 시설 대부분이 차단된 상태다. 원주 민 6500명을 포함한 2만명 이상 주민이 대피했다. 주 정부는 아

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전 세계에서는 한 치앞도 내다볼 수 없는 반도체 경쟁이 펼쳐지고 있 다”며 “반도체는 우리의 생활이 고 안보고, 우리 산업경제 그 자

직 도시에 남아 있는 주민들에

게 야외 활동을 자제하라고 당 부했다. 퀘벡주와 접한 온타리

오주 정부는 나이아가라 폭포

에서 6일까지 진행해온 불꽃놀

이 행사를 전면 금지했다. 프랑수아 르고 퀘벡주 수상은

“소방관 약 520명이 불길과 싸

우고 있다”고 했다. 군 병력 150

명이 추가 투입될 예정이지만, 이 인력으로는 진압에 한계가

있다고 르고 수상은 밝혔다. 엎

친 데 덮친 격으로 다음 주 월요 일 오후까지 비 예보도 없어, 캐 나다 당국은 화재 확산을 우려 하고 있다.

해외 각국은 캐나다에 소방 인력을 지원하고 나섰다. AP통 신은 “미국·호주·뉴질랜드 등 에서 소방관 950명 이상이 캐

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 에 참석한 관계 부처 장관들에게 “장애가 되는 모든 규제를 없애 달라”고 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김동하 기자

나다에 파견됐다”고 전했다. 프 랑스·포르투갈도 금명간 500여 명을 퀘벡으로 보낼 예정으로 알려졌다. 미 CNN은 “각국 지 도자들이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

를 해결하기 위해 캐나다와 협

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기오염 문제도 비상이 걸렸

다. 7일 오전 캐나다 환경 당국

은 수도 오타와·퀘벡 가티노 등

일대의 대기질 지수를 ‘최악’으

로 분류하고, 특별기상공보를 통해 주민들에게 외출 시 N95( 미세 입자의 95% 이상을 걸러 주는 마스크) 성능 이상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캐나다 정부가 1999년

제정한 ‘청정 공기의 날(Clean Air Day)’이었다. ▶관련기사 A3면 김동현 기자

○ 캐나다 산불로 대기오염 비상… ‘청정 공기의 날’에 내려진 ‘특별기상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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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전쟁이자 국가 총력전”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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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강 바람 불어오는 선창

가 봄을 맞이하는 상춘객으로 들

끓는다. 어느새 겨울옷 벗고 밝고

상쾌한 차림인 그들의 소곤거림과

웃음소리가 새어 나가고 있다. 난

아직도 거무튀튀한 겨울의 칙칙함

을 몸에 칭칭 감고 있다. 그러나 햇

살은 영락없이 봄을 쏟아내며 현

란한 빛을 자랑한다. 냄새와 실 바

람은 감미로운 아이스크림같이 영

혼에 스며든다.

강 둑에 넘치는 자연의 유희는

찰랑이고 아득한 산 자락은 산봉

우리 꼭대기 흰 눈을 마지막까지

고집한 채 열정으로 거머쥐고 있

머물지 않는 사랑은 속삭임

다. 똑같은 푸른 하늘이건만 다정

함은 다른 것이어서 불어오는 봄

바람에 애써 애꿎은 냉이, 달래, 쑥

내음 기억을 찾아 킁킁 댄다. 꽃비

흠뻑 맞은 나무 의자는 미동도 없

이 자리를 지키며 누군가를 기다

린다. 동물적 감각으로 뒤적이던

강 둑에서 고향을 건져 올려 보지

만 태평양 간격만큼 아득하기만

하다. 이대로 그리움 숙명처럼 보

듬어 안고 내내 살아가겠지.

깃발을 들고 무언가를 선동하던

한 시대 속의 무리는 아무런 보상

도 받지 못한 채 역사의 도도한 강

물에 떠내려가 묘지의 한편이 되

었다. 인간이 만들어 내는 문명은

계속 편을 가른다. 정치가 이념이

경제가 그리고 문화까지도. 어디

서나 예외 없이 너와 나를 구분하

며 대중을 선동하여 좁은 울타리

안에 줄을 세운다. 무디어진 감각

과 이성의 마지막 노구를 만족하

게 해 줄 대상을 찾아본다. 하지만 모국이란 어미의 품에서

떨어져 생경한 땅에서 영원한 이

방인이 되어 속한 곳 없이 떠도는

유목민은 어디에서도 끼어들지 못

한 채 훈수 들지 못한 채 삶 속에

서 삐걱 인다. 일 년이면 반이 차가

운 비에 장기까지 파고드는 냉한

기운은 타향살이에 뼈 마디 깊은

외로움과 을씨년이 탑을 쌓아 올

린다. 차가운 겨울 강 줄기는 죽음

을 연상시키며 희뿌연 자태로 흐

른다. 사나운 태풍이 뿌연 강 위로

부유물을 퍼 날랐다. 강물은 차갑

고 시리다.

그러나 계절은 바뀌고 이내 봄

이 찾아왔다. 어디선가 아련한 기

억이 되살아난다. 어린 시절 개구

리 잡으려 검정 고무신 벗어 들고

맨발로 디뎌보던 감각일까? 고무

신에 담아 올린 송사리를 바라보

며 어린 벗들과 우정을 쌓으며 까

르르 터뜨린 웃음 속 인물들은 인

적이 끊긴 지 오래다. 그래도 머리

위를 비추는 가녀린 오늘의 햇살

은 다정하다. 화분에 심어 놓은 선

인장이 어느새 쑥쑥 자라 밀도 높

은 좁은 집이 되었다. 세상은 넓은 데 공간에 가두어 둠이 미안하고

답답할까 하여 분 갈이를 해 주었

다. 널찍하게 자리 잡은 모습에 그

나마 숨통이 트인다.

비좁은 나의 마음속에는 끝까지

포기하지 못하는 겸손으로 위장한

자기 사랑이 숨어있다. 아무리 감

추려 해도 뼛속 깊이 흐르는 천성

을 숨길 수 없나 보다. 자식이 묻는

다. “인생은 무엇인가요?” “더 높

은 곳에 오르렴” 나의 속내를 들

키지 않으려 부단히 애쓰며 선으

로 위장한 감춰진 욕망이 머리를

쳐 든다.

차마 내가 이루지 못한 꿈과 야

망을 다음 세대에 은근히 전가하

고 있다. 숨을 고르며 느린 걸음

걸어보라고 들려주어야 할 지혜

는 머릿속에 지식으로만 남아있

다. 숲 속을 기억해 본다. 그곳에서

오묘한 자연의 섭리를 가

어지럽고 힘 부친 왜소

삶에 오늘도 주님의

무지개 언덕을

뜨거이 너머

그리운 긴 그림자를 드리워

애틋이 설레다

시린 슬픔 고여 놓고

기다림 깃든 여운 속을

차거이 흩날려

머물지 않는 사랑은

영영 살아서

그리운 불꽃으로

서늘히 흔들려가는 바람

2023년 6월 9일 금요일 A10 조선일보 기고
서로 몸을 비비고 있으니 얼마나
주님이
르치신다.
따스한 음 성은 속삭임이다. 용기를 내어보 라고. 삶을 인내하며 살아 보라고 그리고 감사를 잊지 말라고. 그래 서 다시 삶을 향한 봇 짐을 꾸린다. 백 혜 순 캐나다 한국 문협 회원 박 혜 경 캐나다 한국 문협 회원
캐나다 한국문협 기고
잠시 들이친 소나기처럼
줄기 빛으로 날아와 별 꽃처럼 빛나다 찰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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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

뭘 해도 안 풀리는 피로, 의외로 흔한 '이것' 때문일 수도

적된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동을

통해 체 을 기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피로의 원인이 단순히 약한 체 에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 몸의 에너지 공장인 세포 속 ‘미

토 드리아’ 때문일 수 있다. 미토 드리

아의 에너지 생성을 방해하는 원인에 대

해 알아본다.

체내 미토콘드리아 과부하 걸려 피로감↑ 피로는 체내 미토 드리아 동에 과부

하가 걸 발생한다. 미토 드리아는 우리 몸 세포 하나당

평균 00개가 있으며, 몸 전체에 약 1경

개가 있다. 미토 드리아는 우리 몸 에너

지 공장 이다. 미토 드리아는 속 포

도당을 에너지 원료( )로 바 는 역할 을 한다. 이때 에너지 원료를 히 만들 면 충분한 산소가 필요하다. 산소 없이 포도당을 에너지 원료로 바 면 에너지 생성량이 0분의 1로 줄어 든다. 부산물로 통증 유발 물질인 젖산

도 만들어진다. 에너지 생성량이 적어지

면 조금만 동을 해도 지치며 중 도 어진다. 통증 유발 물질인 젖산이 생성 되면 몸이 욱신대고 피로를 더 심하게 기도 한다.

스트레스 쌓이고 비만해져 미토 드리아가 에너지를 평소보다 더 빠르게, 많이 생성하게 해 피로를 게 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다.

스 레스 스 레스를 받으면 코르

아침에 하는 ‘이 행동’, 수명 단축하는 지름길

무심코 아 에 행하는 습관이 건강을 해

칠 수 있다. 건강에 해로 아 습관에 대

해 알아본다.

◇짧은 간격 알람 여러 개 설정

아 마다 여러 개의 알람을 맞 고

드는 것을 반복할 경우, 피로가 가중된다.

수면 관성을 키워 만성피로로 이어지기 쉽

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버드 의대 연구에 의

하면, 알람을 고 다시 드는 것을 반복한

사람은 피로 호르 이 분비 수면의 질이

고 비 사 한 상 가 오래 지속 다. 이

렇 상 에서 어나지 못하는 것을

수면 관성이라고 한다. 수면 관성이 높으면

에서 때 은 수면을 돕는 타파, 수

면 호르 인 아데 신 수치가 높아 피로도

를 높인다.

◇기상 직후 찬물 마시기

아 공복에 물을 마시면 자 신경계

가 과도하게 자극될 수 있다. 순간적으로 체

온이 저하해 몸이 정상 체온으로 회복하기

위해 불필요한 에너지를 고, 체온 감소로

위장 류가 감소해 소화 능 이 어진다.

따라서 물은 체온보다 약간 은 30도 전

의 미지근한 물을 마 야 한다. 자는 동

안 입속에 늘어난 세균 등을 줄이기 위해

양치를 하거나 입을 물을 마시는

게 더 좋다.

◇공복 커피 마시기

아 에 일어나 속에 피를 마시면 안

된다. 피에 함유된 페인, 지방산 등이

위 점막을 자극해 위산 분비가 늘어날 수

있다. 이로 인해 역류성 식도염, 위염 등 질

환이 생 수 있다. 기상 , 한두 시간 동

안은 코르티 호르 이 많이 분비되기 때 문에 이때 피를 마시면 과도한 각성 작 용으로 두통, 가 두근거 등을 을 위 험이 높다.

◇단맛 나는 아침 식사 과일 주스, 도 등 단 이 나는 식품은

아 식사로 적절하지 않다. 과당, 설탕 등 이 당을 급격히 올리고 인 저 성을 높인다. 이때, 인 을 분비하는 장뿐 아

니라 체내 포도당을 처리하는 간에도 부담 이 간다. 또, 당이 급격히 올 다가 어 지면서 기가 빠르게 찾아오게 된다. 아

식사는 천천히 씹어서 먹을 수 있고 단 질, 유질, 지방이 함유된 러드, 은 , 과류 등이 좋다. ◇아침 담배 아 에 일어나자마자 흡연하는 습관은

티 같이 몸을 분시키는 호르 이 분 비되면서 압이 높아지고 호흡이 라

진다. 그러면 자연히 몸의 에너지 소비량 이 급증한다.

이때 소비량을 충 시키기 위해 미토

드리아에서 리 많은 에너지를 만들

면 산소가 부 한 로 에너지를 만들

어야하기 때문에 에너지 생성량이 줄어

든다. 또한, 부산물로 젖산이 많이 생겨 피 로를 다. 이 있으면 몸 에 산소

가 전 되지 못한다. 그러면 미토 드리

아에서 산소가 없는 상 로 에너지 원료

를 만들어야 해 에너지 생성량이 부 해

진다.

비만 살이 사람에게 많은 지방세

포는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아디포 인)

을 분비한다. 몸에 염증이 생기면 우리 몸

의 면역체계가 발히 움직여 산소가 많 이 필요하다.

그 때문에 산소가 부 한 로 미토 드리아에서 에너지를 생성, 에너지 생성 량이 줄어 피로가 생긴다.

고 압, 등 각종 질환 위험을 높인다. 한

대성심병원 연구에 의하면, 기상 직 30

분 내로 흡연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

보다 고 압 발생 위험이 4.43배 더 높다. 아

에는 평소보다 관이 아 있는 상

라 이때 담배를 피우면 관이 더 수축해 압 상 위험이 크다.

상선 기능 저하 상선호르 은

체온을 높이고 호흡을 유지시키는 등 전

반적인 몸의 대사를 원 히 한다. 상선 호르 이 너무 적게 만들어지면, 미토 드리아의 대사가 지면서 몸에 필요 한 에너지가 충분히 생성되지 못해 피로 를 게 된다.

꾸준한 운동과 베리류 섭취해야 피로를 없 면 동을 준히 해야 한다. 동을 하면 근육에서 마이오 인 이라는 물질이 나오는데, 몸속 염증 물질 을 없 다. 염증이 생기면 염증과 우

기 위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어 피로도 가 줄어든다.

동은 1주일에 서너 번, 오전이나 오 에 한 시간 하는 게 적절하다. 포도, 라스 리, 크 리 등의 리류를 자주 먹는 것도 좋다. 리류 안에 많은 레스 라 은 미토 드리아의 기능을 성 화한다.

아 에는 다른 때보다 니코 등 유해물 질이 체내에 빠르게 흡수 발생 위험도 높다. 일어나자마자 30분 내로 흡연하는 사 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두경부 발생 이 5 더 높다는 미국 실 니아주 대 연구가 있다. 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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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희 기자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를 평소보다 더 빠르게, 많이
생성하게 해 피로를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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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6 조선일보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현황

C17 조선일보
Vancouver West 연간 변동률(%) $ 3,313,200 $ 1,481,900 $ 848,000 -6.2 -4.3 -3.6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Richmond 연간 변동률(%) $ 2,137,600 $ 1,116,400 $ 751,200 -2.7 -1.0 2.6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New Westminster 연간 변동률(%) $ 1,433,100 $ 928,800 $ 652,100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11.5 -2.4 -3.1 West Vancouver 연간 변동률(%) $ 3,111,600 $ 1,239,800 단독주택 아파트 -8.2 -6.3 Squamish 연간 변동률(%) $ 1,635,700 $ 574,900 단독주택 아파트 -7.5 -9.0 Burnaby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 2,145,800 -8.2 타운홈 $ 997,800 -5.1 아파트 $ 790,800 -2.1 지역별 부동산 평균가격 (2023년 4월 기준) North Vancouver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8.3 -5.2 -3.3 $ 2,192,900 $ 1,314,400 $ 802,600 Port Moody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10.7 -10.1 -6.4 $ 1,981,400 $ 1,022,300 $ 706,800 Coquitlam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10.9 -9.7 -6.6 $ 1,747,900 $ 1,037,600 $ 675,300 Maple Ridge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17.0 -15.4 -8.3 $ 1,219,600 $ 747,700 $ 525,800 Port Coquitlam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13.0 -12.6 -5.2 $ 1,339,000 $ 901,600 $ 625,300 Surrey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13.0 -9.0 -11.2 $ 1,651,612 $ 875,445 $ 525,592 Vancouver East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9.5 -3.7 -3.8 $ 1,757,200 $ 1,110,700 $ 701,100 메트로 밴쿠버 월간 변화율 (Price Index) 메트로 밴쿠버 연간 변화율 (Price Index) ※Price Index란? 2005년 주택가격을 100으로 봤을때 변화율 Langley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10.4 -10.7 -3.4 $ 1,610,028 $ 845,300 $ 586,329 390 380 370 360 350 340 330 320 Last month This month 360 350 340 330 320 300 290 280 2021년 2022년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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