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아











The All-New 2023




밴쿠버문학 (사)한국문인협회밴쿠버지부 토요 기고 <492>
향 수 마음의 거울
에 와서 힘들게 일할 때 마음을 달래
기 위해 고향 노래를 많이 불렀다. 그
시절 우리 세대는 아무나 갈 수 없었
던 아메리카 드림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내가 그렇게 원하던 캐나다
에 살게 되었어도 100년 전 정지용 시
인의 노랫말이 해마다 가슴 저리게 느
껴지는 것은 내 나이 탓일까? 나는 지
금까지 트럭을 운전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을 고속도로 위에서 보
내고 있다. 이렇게 달리고 있는 동안
무 연고없이 맨 땅에 헤딩 하듯이 미
국과 카나다에서 산전 수전 빙판전을
넘나들며 트럭을 운전하고 달려온 그
힘은 가족 이었고, 내가 태어나고 자
란 세계 경제대국 8위의 대한민국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 내 나이 일흔이 넘도록 일 할
수 있는 트럭커의 삶은 마치 한 마리
의 새가 되어 낮에는 마음껏 날아다
니며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운전하
고 다니지만 어두운 밤에는 하늘에 별
이강인이 함께 나오는 경기
장에 가서 마음껏 대한민국을 외치며
응원 하고 싶다. 시간이 주어지면 오
래전 나의 목회지를 찾아가서 정들었
무엇보다도, 지금 필리핀에
“넓은 벌 동쪽 끝으로 ~, 옛 이야기 지즐대는~ ”으로 시작되는 이 노랫말
은 정지용 시인이 100년전 일본 유학 생활 중 쓴 시이다. 이 시가 다시 빛을 보게 된 것은 작곡가 김희갑에 의해 곡이 완성됨으로 인해 지금은 대한민
국 국민의 “불후의 명곡”이 되었다. 우
리 민족에게 고향은 눈을 감아도 잊지 못하는 곳이다.

우리 부모님들 세대에 6.25전쟁으
로 북에서 피난 내려와서 두고온 땅
을 그리워 하며 얼마나 애타게 고향
노래를 불렀던가? 대부분이 가난 했
던 60~70년 대에는 시골을 떠나 도시
나는 문득 문득 떠오르는 아름다운 고
국 산천, 그리고 보고 싶고, 만나고 싶
은 얼굴들을 그리워 하는 노년의 이민
자가 되었다.
오래 전, 나의 군대 시절에 힘든 공
병대 수송부 생활을 견디게 해준 힘
은 내 뒤에 가족이 있었기 때문이었
다. 그리고 “우리도 한번 잘 살아 보
세”하며 노래했던 우리 세대의 수 많
은 젊은이들 중에 한명인 나는 외화벌
이를 위해 중동 사막에서 땀을 흘리며
일할 때, 역시 고국에 있는 가족이 힘
이 되었다.
벌써 고국을 떠나 온지 30여 년, 아


과 둥근 달을 볼때면 더욱 고국이 그
리워진다.
밤이 깊어 트럭에서 잠을 청하여 자
리에 누우면 여기가 집인가? 아니 트
럭이지, 하는 생각에 이르러 잠이 들
게 된다. 이렇게 고향을 그리워하다
잠에 들면 그 꿈은 나를 고국에서 형
제 친척을 만나 반갑게 지내는 꿈, 친
구들 만나는 꿈, 혹은 교회에서 설교
하는 꿈, 등등..으로 꿈속에서 헤메이
다 이른 새벽 잠에서
일하고 있는 아들이 있 는 곳에 방문하여 사랑스런 세 명의 손자 손녀들과 만나 마음껏 안아주고 같이 지내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싶은 생각만 해도 입가에는 미소가 떠
나지 않는다.
나는 이렇게 운전을 하며 여러가지
고국에 대한 상상만 해도 가슴이 벅차
글로 다 표현 할 수 없다. 다만 정
시인의 노랫말을 빌려 “향수”를 부르는
무슨 색깔로 자라고 있을까
늦은 저녁 찬찬히
거울 속의 나를 본다
때 묻은 마음속엔

자신을 감싸는 지혜를 키우면서
남보다 나를 먼저 놓는 잣대는
굵어져 갔을 것이다
부끄러운 마음을 가슴에 안고
거울 속의 나를 본다
내가 뿌린 말의 씨들이 새벽이슬처럼 싱그러운 향기가 되고
가을날 추수처럼 알찬 빛으로 자랐으면




2023년 5월 27일 토요일
vanChosun media B1 vanchosun.com

서울 아파트 3만 가구 역전세 닥친다
하반기 만기 6만여건 전수조사
임대차법으로 급등할 때 계약 전셋값 하락에 보증금 3조 빠져
부동산 혼란 전에 대책 세워야
올 하반기 전세 계 만기가 돌아
오는 서울 아파트 10 가운데 거의
절반은 ‘역전세’인
것

본지가 부동산 R114와 2021년 하반기 거래된 서울 아파
트 전세 계 6만1508건을 전수 조

사한 결과, 2만7429건 44.6 의 전 이 계 당시보다 현재 하 한
것으로 됐다. 임대차법상 ‘임대
료 인상 5 상한’을 적용받지 않
은 2021년 신규 계 2만5744건으
로 범위를 히면, 역전세 비 은
73.2 1만8855건 에 달했다. 서울
강남·서 등 집 이 비 지역은
물론, 은 ·도 구 등에서도 전
이 수억원 하 한 사례가 출하
고 있다. 서울 전체가 역전세 위험에
노출된 것이다.
이 같은 대규모 역전세 상 은 유
례없는 일이다. 문재인 정부 때 국
회를 통과한 ‘임대차 3법’의 부작용
이 주원인으로 다. 2020년 8월
법 통과 후 시장 전세 물은 감하
고, ‘임대료 인상 5 ’를 한 신
규 계 의 전 은 등했다. 그런
상 이 정점으로 던 2021년 하
반기에 체결된 전세 계 만기가 올
하반기에 몰리는데, 리 인상 여파
로 작년 하반기부터 전 이
하면서 집주인들이 보 을 돌려
주기 위해 을 통해야 할 처지가
된 것이다.
전세는 사인 간의 거래이기 때문
에, 계 당사자가 기본적으로 책임
야 한다. 하지만 워 규모가 크고
임대차 3법 정책의 부작용이 주요인
인 것을 감안하면, 정부가 한시적으
로나 대출 규제를 어 ‘역전세 파
동’을 진정시 필요가 있다는 지적
이 나 다.
서울 역전세 아파트의 전 하
을 단 히 더하면 3조1100억원 이다. 집주인 1인당 전세 을 돌려
주려면 1억1300만원 정도의
현 을 더 해야한다는 기다.
고종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
보 반 을 위한 ‘ 거 자 대
출’을 DSR 총부 원리 상 비
에서 제외하거나 도의 례 대출
을 만들어 역전세 충격을 최소화해
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B4면 정순우 기자
새벽 6시부터 소아과 ‘오픈런’궩 4시간 기다려 진료 4분 본다
의사들의 소아청소년과 기 로 문 는 소아과가 면서 원이 문
을 열기도 전에 장사진이 생기는 ‘소
아과 오 런’은 일상이 됐다. 부모
들은 육아 인터 커 니 등을 통
해 어느 소아과 대기 이 고 언제 수가 끝나는지 등 정보를 공유하 고 있다. 스 트 리 이 을

25일 서울 용산구 소화아동병원을 찾은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들이 진료 접수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의사들의 소아청소년과 기피로 폐 업하는 소아과가 늘어나는 가운데, 소아과마다 진료가 시작되기 전 이른 아침부터 접수를 위한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고 있다. 김지호 기자 250m
제주~대구행 여객기 운항 도중
30대 남성 승객이 돌연 문 개방
8분간 문 열린채 대구공항 착륙
승 194명이 타고 있던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 여 기가 운 도
중 한 승 이 비상문을 열어 비상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비상문이
열리는 간 기내에선 비명이 터
나오고 일부 승 은 호 란 세
로 러지기도 했다.
여 기가 전히 정지할 때까지
8 동안 승 들은 공포의 시간을
보 다. 자 대형 사고로 이어질
이용해 수할 수 있는 소아과는 수 시작 후 도 안 돼 감되기 일 다. 최원국 기자
상공서 열린 문… 공포의 착륙
한 간이었다.
본지 취재를 종 하면 26일 오후
12시 42 아시아나 공 8124 321 기종 여 기 내에서
큰 개 바로 비상문 에 앉아
있던 승 33·무직 가 자기
비상문 레버를 아당 문을 열었
다. 대구공 에 하기 3 전이
었고, 상공 250m 지점이었다. 문이
열리자 강한 바람이 들어왔고, 기내
는 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탑승 이모 38 는 본지 통화
에서 “도 안내 방 이 나간 지
안 돼 자기 ‘ ’하는 소리와
중간에 위 한 비상구 문이 열렸
다. 간 대형 선 기를 것처럼
강한 바람과 비행기가 ‘ ’하고
수 m 으로 어지는 것 같았다”
고 말했다.
여 기는 12시 45 주로에
했고, 12시 50 전히 정지
했다. 이 사고로 총 12명이 호
란과 손 세를 보였다.
하자 자 세가 심한 9명은 인
근 원으로 후 됐고, 경미한 3명
은 가했다.
이 사고는 비상문 에 앉아 있 던 가 비상문 레버를 강제로 당
기면서 발생했다. 이미 도 안내 방 이 나간 였기 때문에 승무원 4 명은 모두 지정된 에 앉아 안전 벨트를 고 있었다. 아시아나 공 관계자는 “가운데 통로가 있고 우로 이 3개 있는데, 는 비상문 에, 승무원은 오 끝에 앉아 있었 다”며 “비상문을 열 수 있는 레버는 문의 중간 에 위 해 있고, 힘을 주 고 당 야 문이 열리는 구조”라고 말 했다. 2면에 계 대구=이승규 기자, 제주=오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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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도 씹고 저쪽도 씹고 ‘논객 25년’은
고독했다 그래도 생계형 찬양은 안했다”
【김아진 기자의 밀당】
논객 진중권, 환갑에 돌아보는 25년
이 남자는 독설가다. 좌든 우든 인 정사정없다. 한때 친구였던 조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가까웠기 때문에
더 신랄했다. 진중권(60)은 “내 생각
을 부정하면서까지 누구 편을 든다
면 살 이유가 없는 것”이라며 “원칙
을 지킨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진중권은 1998년 우연한 계기로
논객의 길을 걷게 됐다. 사회주의자
였던 그는 극우세력뿐 아니라 주사
파도 벌레 보듯 했다. 거침이 없었
고, 모두가 그를 미워했다. 그렇게 논
객이란 이름으로 25년을 산 진중권
을 지난 10일 서울 홍대 근처 자택에
서 만났다. 그는 “매사에 후회한다”
“늘 고독하다”고 했다. 온갖 야유와
조롱에 시달려온 세월의 피로가 느
껴졌다.
그러나 진중권은 금세 날카로워
지는 사람이었다. 자신의 25년을 ‘조
국 사태’ 전후로 나눴다. 조국을 ‘걔’ ‘
국이’라고 부르면서도 “그렇게 살면
안 됐다”고 정색했다. “민주화 세력
이 종말을 고한 거죠. 그 역사적 도
장을 찍은 게 조국 사태였어요. 대중
이 민주화 세력의 이미지와 실상 사
이에 큰 괴리를 목격했고 엄청난 배 신감을 느꼈으니까요.”
■“박정희, 김대중 모두 지나간 사람”
그의 삶도 조국 사건 이후 많이 바 뀌었다. 끊었던 담배를 다시 물었고, 안 치던 피아노도 다시 사들였다.
-처음에 어떻게 논객이 된 거죠.
“처음엔 화가 나서 글을 쓰기 시
작했어요. 1998년 어느 잡지에 미술
사의 악마주의에 관한 글을 썼는데, 박정희를 찬양하는 맥락 속에 제 글
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박정희를 고
독한 악마, 낭만주의적 천재로 만든
거죠. 항의를 바가지로 하고 반론을
썼는데 지면을 못 준대요. 그 원고가
돌고 돌아 문학동네로 갔고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어요. 그 일이 25년 전
이네요.” -박정희 열풍에 대한 비판으로 시
작했군요.
“글을 또 보냈는데 문학동네가 난
색을 표하더라고요. 짜증이 났죠. 그
래서 인물과사상으로 갔어요. 그쪽
은 쿨해요. 더 쓰라고 자료까지 보내
줬어요. 연재한 글을 묶어 책 ‘네 무
덤에 침을 뱉으마’를 냈죠. 조갑제 기
자가 박정희를 찬양한 책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의 맞불 격으로요.”
-그런데 박정희를 훌륭한 대통령
으로 꼽았더라고요. “업적이 있으니까요. 그때 화가 난
건 박정희를 향한 게 아니었어요. 옛
날 사람, 지나간 사람을 리바이벌한
것 때문이었어요. 지난 건 지나간 거
예요. 지금도 비슷해요. 민주화 운동
도 끝났어요. 김대중, 노무현도 이미
역사적 생명을 다한 거예요. 부활시
키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요.”
-글 실력은 어떻게 길렀나요.
“학창 시절 ‘이빨 쌈치기’라는 게
있었어요. 친구들끼리 서로 모욕하
는데 화를 내면 안 되는 게임이에요.
상대의 속을 긁는 싸움을 하다 보니
말을 잘하기 시작했고 그게 글로 이
어진 것 아닐까요.”
-지금은 반(反)민주당이라는 소
리를 듣잖아요.
“아니에요. 민주당이 진짜 잘됐으
면 좋겠어요. 안타깝죠. 제가 엑소시
스트(퇴마사)에 관심이 많아요. 지금
민주당은 운동권이라는 귀신에 빙의
돼서 그걸 내쫓으면 죽어버리는 상
태가 돼버린 것 같아요. 젊은 사람
에게는 광주, 87년 이런 게 없어요.
다 역사책 현대사편에서 보는 거죠.
2030에서 새로운 게 나와야 해요. 이

서울 마포구 자택 테라스에 앉아 있는 진중권. 4년 전 이 넓은 테라스가 마음에 들어 17 평짜리 빌라를 매입했다./이신영
준석이 저한테 ‘싸가지’ 없게 막 해도
제가 편들어주는 이유예요. 이제 넘
겨줘야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정의당 계열 정당에 입·탈당을
반복해왔는데.
“합법적 정당 운동이 맞는다고 생
각해요. 민노당에 입당했을 때는 굉
장히 열성적이었어요. 보급투쟁도
하고 선거 때마다 카드 빚까지 얻어
서 있는 거 없는 거 다 갖다 바쳤죠.
직접 뛰기도 하고요.”
■“완벽했던 조국, 신은 공평하더라”
진중권은 독일에서 유학 생활을
끝내고 돌아온 뒤 인터넷에서 ‘거리
의 언어’로 필봉을 휘날리며 유명세
를 탔다. 그러다 2016년 트위터 계정
을 돌연 폭파하고 사라진 일도 있었
다. 마음속에 있는 말을 그대로 쏟아
내던 그도 소모적인 논쟁에 짜증을
느꼈다고 한다. ‘조국 사태’가 터지자
그의 3년 침묵도 깨졌다. -출마할 생각이 있나요. “없어요. 1998년 글로 좀 유명해졌
을 때 독일에서 (막 출감한) 임종석 을 만났어요. 동·서독이 간첩을 교환 했던 그리니케 다리를 걸으면서 ‘앞 으로 뭘 할 거냐’고 물었죠. 진보세 력의 정계 진출을 준비한다고 하더 라고요. 잘했다고 했죠. 그런데 바로 민주당에 들어가는 거예요. NL에겐 혁명의 끝이 민주당이었나봐요. 정 말 황당했죠.” -논객 인생에 전환점이 있었다면. “조국 사건이죠. 우리나라도 그 사 건 전후로 나눌 수 있어요. 한국 사회 를 이끌어왔던 두 개의 위대한 이야 기가 있는데, 그중 두 번째인 민주화 가 종언을 고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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