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도승준 모기지
상법 및 부동산 법 / 각종 법인 관련 업무
604.319.8080
#203-4885 Kingsway, Burnaby, BC V5H 4T2 TEL:
A1
2021년 4월 24일 토요일 최고의 전문가
604.433.0787
<밴쿠버 판>
FAX: 604.433.0797
제3750호 2021년 4월 24일 토요일
vanChosun media
vanchosun.com
BC주, 보건 지역간 비필수 여행 금지 내달 24일까지… 위반 시 575달러 벌금 BC주, 총 3개 보건 지역으로 나누어져
BC주정부가 본인 거주지 외 지 역의 비필수 여행 금지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발표했다. 마이크 판워스(Farnworth) BC 주 공공안전부 장관은 2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BC에서는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의 코로나 19 바이러스보다 더욱 쉽게 지역 사회에서 전파되고 있고, 이로 인 해 병원 입원 환자는 연일 최고 치를 경신하고 있다”며 “여행 긴 급 금지령을 시행함으로써 바이 러스로부터 지역 사회를 보호해 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23일부터 빅토 리아 데이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24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이로 인 해 이 기간 동안 본인 거주지 외 보건 관할 지역으로의 비필수 방 문이 금지된다. 기존의 BC주 보건 지역은 밴 쿠버 코스탈(Vancouver Coastal) 보건 지역, 프레이저(Fraser) 보
○ BC주 비필수 여행 금지 령… 변이 급속 확산 막아야.
건 지역, 인테리어(Interior) 보건 지역, 북부(Northern) 보건 지역, 밴쿠버 아일랜드(Vancouver Island) 보건 지역, 총 5개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러나 이번 여행 금지령에서 BC는 총 3개의 보건 지역으로 각 각 나누어지게 되는데, 이 3개의 지역은 ▲밴쿠버 코스탈 보건 지
역과 프레이저 보건 지역 ▲인테 리어 보건 지역과 북부 보건 지 역, 그리고 ▲밴쿠버 아일랜드 보 건 지역이다. 즉, 밴쿠버 코스탈 보건 지역에 속하는 밴쿠버 거주민이 프레이 저 보건 지역의 버나비나 써리를 방문해도 괜찮지만, 인테리어 보 건 지역에 속하는 켈로나나 아일 랜드 보건 지역에 속하는 빅토리 아를 비필수적인 이유로 방문하 는 것은 금지된다. 이 여행 금지령을 위반하는 이 들에게는 575달러의 벌금 티켓이 주어지게 되며, 이들을 적발하기 위해 BC주 주요 도로와 페리 터 미널 등에서는 검문이 시행되지 만, 무작위 불심검문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러나 판워스 장관은 “그렇다 고 밴쿠버에 거주하는 사람이 칠 리왁을 방문하거나, 트라이 시티 에 거주하는 사람이 화이트락을 가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 현재는 본인이 거주하는 곳 외 지
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고 강조했고, 휘슬러를 비롯해 확 산세가 유난히 거센 지역 여행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여행 금지령 진행 기간 동 안 본인이 거주하는 보건 지역 외 지역의 숙박업소와 캠핑장 예약 은 불가능하며, 이미 예약을 했더 라도 기관 및 비즈니스에 의해 예 약이 취소될 수 있다. 하지만, 출퇴근이나 등하굣길, 상업적인 물품 운송, 의료 서비스 이용, 가족의 장례식 참석 등 필수 적인 이유로 다른 보건 지역을 방 문하는 것은 가능하다 보니 헨리 보건관은 “최근 BC 에서는 비필수 여행과 관련된 코 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하는 것 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부디 모 든 사람들이 이번 여행 금지령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확산 위험 을 줄이고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 는 의료진을 지원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604)877-1178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Since 1986)
캐나다 신규 확진자 절반 이상, 변이에 감염 연방 보건당국, 전국 변이 급속 확산 ‘경고’ 4~50대 입원률 증가 우려… “규제 지속해야”
연방 보건당국이 캐나다 내 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 가 늘고 있다며 코로나19 급속 확산을 경고하고 나섰다. 보건당국의 테리사 탐(Tam) 연방 최고 보건 책임자는 23일 모델링 발표를 통해 캐나다 신 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파악됐다 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봉쇄 조 치를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고 촉구했다. 현재 캐나다의 신규 확진자 수는 22일 기준 8373명으로, 이 중 변이 감염자 수는 4000명대 를 넘어서고 있다. 또, 변이 바 이러스는 이미 전국 12개 주로 확산됐으며, 8개 주에서 지역감 염이 확인된 상태다. 탐 최고 보건관은 “특히 이번
모델링을 통해 예측해 봤을 때 캐나다가 코로나 변이의 온상 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 일부 주에서 시행되고 있는 강 력한 공공 보건 규제가 효과를 볼 때까지 유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델링에 따르면 이달부로 강화된 제재령이 시행 중인 온 타리오주와 퀘벡, BC주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점차 감 소하는 추세다. 탐 보건관은 “각 주당국이 변 종 출현으로 인한 바이러스 확 산의 위협에 잘 대처하고 있다” 면서 “젊은층의 백신 접종이 완 료될 때까지 각 주당국은 더 강 력하고 엄격한 통제 조치를 시 행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다만, 보건당국은 현재 전파 력이 강한 변이 코로나19의 확
4월 23일 코로나19 하이라이트
산 여파로 병원 입원자 수는 가 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 했다. 지난 12~19일 사이 집계된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입원율 현황에 따르면, 일주일 사이 코 로나19 입원 환자가 2749명에 서 3205명으로 급증했고, 코로 나19에 감염된 중환자실(ICU) 입원 환자는 일주일새 1028명 에서 1215명으로 늘어났다. 탐 보건관은 “전국 병원과 ICU의 평균 입원자 수는 3월 말 이후 두 배 또는 그 이상 증 가했다”며 “특히 현재 40~59세 의 사람들의 입원율이 가장 가 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 했다. 그러면서 “성인의 75%가 1 차 백신 접종을 맞고, 20%가 2 차 접종을 받는 시스템을 유지 한다면, 제한을 완화하더라도 병원 수용력은 초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22일 기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만 3822명이며, 이 수는 오는 5월 2일까지 2만4570명으로 증가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 자 수는 총 115만5837명이지만, 향후 2주 내에 128만1040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오후 5시 현재
BC 일일 신규 확진자 1001명 기록 Twitter/Justin Trudeau
트뤼도 총리 부부도 “AZ 백신 맞았아요”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23일 오후 오타와 소재 렉솔(Rexall) 약국에서 아스트 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트뤼도 총리의 나이는 현재 50세로, 온타리오주에서는 40세 이상부터 AZ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왼쪽은 트뤼도 총리의 부인인 소피 그레고어 여사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공인회계법인
지건주 604·568·6633 308A 4501 North Rd Burnaby
BC보건당국은 13일 오후 성명 을 통해 지난 하루새 코로나19 관 련 1001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보니 헨리 보건관은 이날 기준
BC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 는 총 12만3758명이며, 사망자는 4명 늘어난 1554명으로 집계된다 고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양
회계/세무/감사/사업계획 및 상담
T.604-936-5222 email.tjoo1006@gmail.com
202-1001 AUSTIN AVENUE, COQUITLAM
▶A3면에 계속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정성을 다하는
고객을 성심껏 섬기는
주태근 공인회계사
성 반응을 보인 확진자 가운데 11 만3139명이 완치되었으며, 실 확 진자는 8842명으로 줄었다.
정성채 부동산
알렉스 조 회계법인
www.goodhouse.ca
20년 이상의 회계 및 세무 경험 회계법인 딜로이트 파트너 출신 (17년)
T. 604.828.8949 (빨리빨(리) 팔구사구)
www.alexjocpa.com
T. 604.336.9369
Steve Chung
Royal Pacific Real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