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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06호 2022년 4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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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에도 해외여행 빗장 풀린다 정부, 12세 미만 미접종자 음성확인서 면제 해외 여행 후 ‘마스크 의무·격리계획’ 해제 공항 랜덤 검사는 계속··· ArriveCAN도 ‘필수’
캐나다 정부가 국제 여행 수요 회복에 발맞춰 해외 입국자에 대 한 입국 규제를 추가로 완화한다. 장 이브 뒤클로스 보건부 장관 은 22일 성명을 통해 다음 주부 터 백신 미접종 어린이에 대한 코 로나19 음성확인서 사전 제출 요 건을 폐지하고, 백신 예방 접종을 마친 해외 여행객들에 대한 마스 크 착용 및 자가격리 계획서 제출 의무 요건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입국 규제 완화 조치는 동부시간(EDT) 기준으로 오는 25일 새벽 1시, 서부시간(PST) 기 준으로 오는 24일 밤 10시에 발 효된다. 성명에 따르면 먼저 5~11세 사 이의 백신 미접종 또는 부분 접종 어린이 입국자는 접종을 완료한 보호자(부모, 의붓 부모, 가정교 사)와 동행하는 경우 코로나19 사 전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어진다. 정부는 5세 미만의 유아들과 의학적 사유로 인한 접종 예외자
○ 가평전 기념식 랭리서 열려… “희생 잊지 말아야”
들도 음성확인서를 제출할 필요 가 없다고 덧붙였다. 단, 12세 이 상의 미접종 또는 부분 접종 여행 객들은 여전히 사전 코로나19 검 사를 받아 제출해야 한다. 또한, 다음주 월요일부터 캐나 다에 입국하는 백신 접종완료자 들은 더이상 공공장소에서 마스 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앞서 연방정부는 해외 입국자에 대해
도착 후 14일 동안 실내외 공공장 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규 정해 왔으나, 다음주부터 이 요건 을 폐지하기로 했다. 입국 시 필수로 제출해야 하는 자가격리 계획서 제출 요건도 폐 지된다. 백신 접종완료자와 백신 접종을 마친 부모나 보호자를 동 반한 5~11세 어린이, 그리고 의학 적 사유로 백신이 금기된 여행객 들은 더 이상 격리 계획을 작성할 필요가 없다. 이어 입국 이후 나타난 코로나 19 징후나 증상에 대해 당국에 보 고하거나, 여행에 동행했던 지인 이 양성 반응을 보일 경우 격리 를 하고, 방문하는 모든 장소와 밀 접 접촉자 명단을 작성해야 하는 등의 사후 관리 요건도 사라진다. 다만 정부는 백신 미접종 상태 로 캐나다에 입국하는 사람들은 도착 즉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하 며, 14일 격리 중 8일차에 또 한 차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 했다.
접종 완료 입국자들을 대상으 로 하는 코로나19 무작위(랜덤) 검사의 경우는 계속해서 시행되 지만, 선별된 입국자들은 검사 결 과를 기다리는 동안 격리할 필요 는 없다. 이 랜덤 테스트는 앞으 로 밴쿠버, 캘거리, 토론토, 몬트 리올의 4개 주요 국제공항으로 제한된다. 한편, 정부는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여행자는 비행기 나 기차와 같이 연방이 규제하는 교통 수단을 사용할 경우 여행 기 간 내내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발표에 따르면 모든 여행자 는 캐나다 입국 전 72시간 이내 에 ‘어라이브캔(ArriveCAN)’ 앱 에 여행 일정 및 예방접종 정보 를 업로드해야 한다. 어라이브캔 앱에 정보를 제출하지 않은 여행 자들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더라 도 사전 음성결과서와 자가격리 계획서 제출을 요구받을 수 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사진=손상호 기자
“캐나다군의 희생 잊지 않을 것” 가평전투 기념식 랭리 가평석 앞에서 열려 캐나다군의 ‘최대 업적’ 가평전 의미 되새겨 6.25 참전유공자회와 재향군 인회가 주관한 제4회 가평전투 기념식이 22일 오전 랭리 타운 십 데릭 더블데이 수목원에서 거행됐다. 지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인원 제한 없이 진행된 이번 행 사는 장민우 가평군 홍보대사 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연아 마 틴 상원의원, 테이코 밴포프타 하원의원, 존 알다그 하원의원, 보니타 자릴로 하원의원, 메건 다이크먼 주의원, 스티브 김 코 퀴틀람 시의원을 비롯한 정계 인사들과 송해영 주밴쿠버총 영사, 김태영 6.25참전유공자회 부회장, 손상열 재향군인회 회
장, 류제완 이북도민회 회장, 김 영필 해병대전우회 회장, 석광 익 신협 전무, 박효욱 포스코 캐 나다 지점장 등 한인사회 각계 인사와 참전유공자 등 150여 명 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랭리 세 컨더리 스쿨의 11/12학년 역사 와 동양학 수업을 듣는 학생들 이 참석해 참전유공자들에게 포피(poppy)를 직접 달아주었 고, 수업을 담당하는 켄달 시웰 교사가 가평전투에 대해 설명 하는 시간을 가져 기념식의 의 미를 더했다. 행사는 해병대전우회의 국기 게양식과 소프라노 이소담 씨
의 애국가, 오캐나다 제창과 함 께 시작됐으며, 김태영 6.25참 전유공자회 부회장의 개회사와 스티븐 퍼거슨 랭리 타운십 시 의원의 환영사가 있었다. 또한 손상열 재향군인회 회장이 잭 프로즈 랭리 타운십 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장민우 홍보대사가 대독한 환영사를 통해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용 기와 희생 덕분에 한국에도 평 화가 찾아올 수 있었다”고 감사 함을 전하며 “가평군이 캐나다 에 선물한 가평석을 통해 한국 과 캐나다의 관계가 더욱 돈독 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A3면에 계속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BC주 워크인 대기시간 58분··· 전국 최장 BC주가 캐나다 주요도시 가운데 워크인 클리닉(Walk-in Clinic) 진료 대기시간 이 가장 많이 소요되는 주로 확인됐다. 워크인 클리닉 대기시간 조회 사이트 ‘메디맵(Medimap)’이 공개한 최신 자료에 따 르면, BC주 지역 클리닉의 진료 대기시간은 타주 대비 최대 4배 높은 ‘58분’으로 나타났다. 이중 빅토리아는 2.5시간으 로 진료 적체 현상이 가장 심했다. 반면 온타리오주는 평균 진료 대기시간이 15분으로 전국에서 가장 짧았다. 최희수 기 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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