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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락다운 피해’ 비즈니스 지원한다 락다운 타격 입은 식당·술집·체육관 대상 지원금 최대 1만 달러… 12일부터 신청 가능
지난해 3월 락다운 당시 예일타운 식당골목 모습.
현재 BC에서 진행 중인 일명 ‘서 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 락 다운’으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 을 돕기 위해, BC 주정부가 추가 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라비 칼론(Kahlon) BC주 고용· 경제회복·혁신부 장관은 8일 기 자회견을 열고 “주정부는 5000 만 달러를 투자해, 최근 봉쇄 조 치로 타격을 입은 비즈니스를 지 원하고자 한다”며 “우리는 이번 팬데믹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 고 있는 비즈니스를 지원함으로 써 지금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려 는 노력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정부가 발표한 이번 지원 프 로그램은 지난달 30일부터 BC에 서 시행 중인 ‘서킷 브레이커 락 다운’으로 타격을 입은 식당, 술 집, 나이트클럽, 체육관, 요가 스 튜디오 등을 대상으로 하며, 비즈 니스당 최소 1000달러에서 최대 1만 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주정부는 이번 프로그램으 로 약 1만4000곳의 비즈니스가
밴쿠버조선일보 DB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 망했다. 지원 프로그램 신청은 다음주 월요일인 오는 4월 12일부터 6월 12일까지 가능하지만, 지정된 지 원금이 모두 소비되면 조기 마감 될 수 있기 때문에 신청을 서두르 는 것이 좋다. 주정부에 따르면 직원이 없 는 비즈니스는 1000달러, 직원 이 1~4명인 경우에는 2000달러, 5~99명의 직원을 고용한 곳은
5000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1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비즈니스는 1만 달러를 지 원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 지원금을 통해 업 주들은 임대료나 유틸리티, 보험, 가게 유지, 부패된 식품에 대한 손 실을 메우는 데 쓸 수 있다. BC에서는 최근 전파력이 더욱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가 중심이 되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 해, 지난 30일부터 일시적인 봉쇄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최소 3주 동안 진행될 이번 락다운으로 인 해 BC의 모든 식당 및 술집의 실 내 영업(패티오 영업은 가능)과 체육관의 그룹 수업이 전면 금지 됐다. 보건당국의 갑작스러운 발표에 패티오 자리가 마련되지 않은 식 당과 술집은 오직 배달과 테이크 아웃으로만 비즈니스를 운영해 야 하기에 큰 타격을 입을 수 밖 에 없었고, 이에 일부 식당 업주 는 당국의 결정에 반기를 들고 실
내 영업을 강행하다가 임시 폐쇄 명령을 받기도 했다. 존 호건 BC주 수상은 “많은 소 상공인들이 코로나19 대유행으 로 인해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 었는지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지 원 프로그램을 통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이 조금이 라도 힘을 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상공인 측은 이번 락다운 조 치 발표가 갑작스럽게 이뤄져 아 쉬움을 전하면서도,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 도입은 반기는 모습이 다. 그레이터 밴쿠버 상공회의소 의 브리짓 앤더슨(Andersen) 회 장은 “갑작스러운 봉쇄 조치에 많 은 소상공인이 큰 충격에 빠졌지 만, 이번 지원금 프로그램을 통해 그나마 최악의 상황은 면할 수 있 게 됐다”면서도 “앞으로 정부가 제재를 발표할 때는, 그에 앞서 소상공인 커뮤니티와 협의해 계 획을 세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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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지난달 30만 개 일자리 창출… 실업률 7.5% 3월 제재 완화로 반등 선방 ‘지난해 2월 이래 최고치’
용은 12만2000명(-9.5%) 줄어 든 반면 젊은 남성은 3만9000 명(-3.0%) 감소에 그쳤다. 다만 지난 3월 15~24세의 고 용은 11만5000명(+5.0%) 증가 했으며, 파트타임에서 증가세 를 보였다. 25~54세 고용 역시 지난달 8만7000명(+0.7%)이 더 증가 했다. 55세 이상 고용은 10만 1000명(+2.5%) 늘어났지만, 고 용률은 지난해 2월보다 0.8% 포인트 낮았다. 한편, 지난달 고용 증가에 힘 입어 실업률도 7.5%로 떨어지 면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저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 다. 이 역시 전문가들의 전망치 (8.2%)를 밑돌면서 기대 이상 의 성과를 거뒀다. 다만 지난 달의 캐나다 실업 자수는 총 150만여 명으로, 팬 데믹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2월과 비교해서는 37만1000 명(+32.4%) 증가했으며, 올해 3월 취업자 수는 지난해 대비 29만6000명(-1.5%)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 “4월엔 3차 대유행 여파로 다시 하락세” 전망 지난달 캐나다의 일자리 수가 전국에서 시행된 봉쇄 완화 조 치의 영향으로 경제 활동이 재 개되면서 큰 폭으로 증가한 것 으로 나타났다. 연방 통계청이 9일 발표한 캐 나다 노동력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비농업 부문 민간 사업 체에서 무려 30만3100개 일자 리가 추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월 집계된 일자리 수보다 9만5000개(+1.6%) 이상 늘어난 수준으로, 지난해 12월 과 1월의 락다운 이후 다수의 업 종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나타난 결과로 보여진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새로 운 정규직(풀타임) 일자리는 17 만5400개가 추가되면서 1.2% 늘었고, 시간제(파트타임) 일자 리는 12만7800개 창출로 3.9% 증가를 보였다. 이러한 3월의 고용 증가는 봉 쇄 완화 조치로 시장이 일부 회 복된 산업 분야에서 두드러진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숙박업과 요식 서비스업 에서 2만1000명(+2.4%)의 고용
창출을 이끌어냈고, 소매업에서 는 9만5000명(+4.5%)이 증가하 면서 1월에 입은 손실을 완전히 상쇄했다. 아울러, 상품생산 부문에서 4 만3000명(+1.1%)의 일자리가 추가됐으며, 건설업에서도 2만 6000명(+1.8%)의 일자리가 창 출됐다. 또, 정보·문화·레크리에이션 분야 역시 지난해 9월 이후 처 음으로 9.4% 증가한 6만2000명 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확 인됐다. 참고로, 지난 달에는 전국 7 개 주에서 고용이 증가한 것으 로 조사됐다. 이중 BC주(+1.3%) 를 포함한 뉴펀들랜드&래브라 도(+6.5%), 프린스 에드워드 섬 (+1.7%), 퀘벡(+0.6%), 온타리 오(+2.5%), 매니토바(+10%), 앨 버타(+1.7%)에서 상승세를 보 였다. 특별히 지난달에도 젊은 여성 층은 청년 고용의 성장에도 불 구하고 계속해서 도전에 직면 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2 월과 비교하면 젊은 여성의 고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오후 5시 현재
BC 일일 신규 확진자 또 1200명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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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코로나19 하이라이트
주류 서비스 종사자, 최저임금 인상 BC 주정부는 9일 성명을 통해 오는 6월 1일부터 BC주 주류 서비스 종사자의 시간당 최저임금을 기존의 13.95달러에서 15.20달러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주정부에 따르면 이번 최저임금 인상안은 지난 2018 년 BC주 공정임금 위원회(Fair Wages Commission)의 조언에 따른 결정이며, 약 30만 명의 근로자가 이번 임금 인상안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더불어 일반 최저임금도 오는 6월부터 14.60달러에서 15.20달러로 인상되 며, 캠프 관리자의 하루 임금은 기존의 116.86달러에서 121.65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 BC주 “락다운 피해 입은 비즈니스 지원”… 이제 다 같이 힘을 내 수칙 엄수해야.
4월 1 일 일 최고의 전문가
BC보건당국은 9일 오후 성명을 통해 지난 하루새 코로나19 관련 1262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보니 헨리 보건관은 이날 기준 BC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 는 총 10만9540명이며, 사망자는 2명 늘어난 1495명으로 집계된다 고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실 확진자 는 9574명으로 늘어났으며, 자가 격리자의 수는 1만5673명으로 급 증해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으로 병원 에 입원한 확진자 수는 총 332명 으로, 이 중 중환자실에 옮겨진 환 자는 10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감염 현황으로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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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해안 보건 지역에서 총 358건, 프레이저 보건 지역에서 총 638건이 발생했다. 아울러 아일랜드 보건 지역에 서는 54건, 내륙 보건 지역에서는 132건, 북부 보건 지역에서는 79 건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롭게 보고됐다. ▶A3면에 계속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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