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희 공인 회계사
조선일보
랙콤 페이스북
1
연방하원의원
사랑과 격려로 힘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필요하신지요? 연락 주십시요!
604-498-5111
604-664-9229
#202-15127 100 Ave Surrey
제3 3호
1
4월 9일
Nelly.Shin@parl.gc.ca
<밴쿠버 판>
일
4월 9일 넬리 신 입니다.일
vanChosun media
vanchosun
8
11 8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nce 198
캐나다 최대 주 3차 락다운 돌입했다 전국 일일 확진자 수 7000명 돌파 “변이 확산 비상” 온타리오·앨버타·퀘벡 등 3개주 대대적 봉쇄령 강화 캐나다의 주요 주정부가 코로 나19 재확산에 직격탄을 맞으며 확산 저지를 위한 3차 봉쇄에 잇 달아 나서고 있다. 각 정부는 지난 3월 말까지 부 분 봉쇄령을 시행해오다 변이 바 이러스 확진자 수가 크게 폭증하 자 규제 강화로 다시 대응을 확대 하는 모양새다. 먼저, 온타리오주 보건당국은 7 일 긴급성명을 통해 다음날인 8일 부터 4주간 추가 ‘자택대피령’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온주 당국은 이달 초 비필 수 소매업체에 대한 영업 제한을 비롯해 실내 사적모임 금지 등 규 제 명령을 내렸으나, 일주일 만에 외출 금지를 포함한 2차 봉쇄에 돌입키로 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온주에서는 식료품점과 약국 등 필수 업종만 실내 영업이 허용되고, 나머지 비 필수 소매업체들은 문을 닫거나 배달 또는 픽업 서비스만으로 영 업해야 한다. 당국에 따르면 이같은 결정은 며칠 사이 온주의 일일 확진자 수 가 3000명대를 넘어서면서 내려 졌다. 8일 기준 이 지역의 신규 확 진자 수는 3295명, 사망자 수는 19명으로 집계됐다. 퀘벡주 역시 두 달여 만에 처음 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추가 봉쇄 강화를 발 표했다. 이달 초만해도 1000여 명 초반을 기록하던 신규 확진자 수
가 일주일 사이 1600명대로 늘어 났기 때문이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이 거센 3 개 도시에서는 각급 학교가 전면 폐쇄되고, 체육관과 극장, 미용실 등 비필수 업장의 영업이 중단되 었으며, 야간 통행금지 또한 오후 8시부로 실시되고 있다. 당초 이 봉쇄 명령은 오는 12일 까지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퀘벡 주 보건당국은 이 조치를 오는 19 일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앨버타주 보건당국도 최근 일 일 신규 확진자 수가 1350명을 넘 어섬에 따라 지난 화요일부로 주
전역에 1단계 보건 제한 명령을 재발동했다. 앨버타주는 6일 자정 부로 소매점 수용 인원을 25%에 서 15%로 줄이고, 도서관을 폐쇄 했으며 단체 피트니스 활동 및 공 연 활동을 금지했다. 또한 오는 9일부터는 식당, 술 집, 카페에서의 실내 식사를 금 지하고, 야외 패티오와 테이크아 웃, 매장 밖 픽업 서비스만 허용 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당국은 기 존의 실내 모임을 금지하고 야외 모임 인원을 10명으로 제한하는 등의 조치도 계속해서 유지하기 로 했다. BC주의 경우는 앞서 지난달 29 일 식당의 실내 영업과 실내 단체 운동 등을 제한하는 등 3주 동안
부분적 락다운에 돌입한 뒤로 아 직까지 별다른 추가 조치를 내놓 지는 않고 있다. BC주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 를 보면, 연휴가 시작된 지난 2일( 금) 1018명에서 일주일 간 1072명 →999명→890명→1068명→997명 으로 미세한 등락을 보이며 평균 1000명대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추가 제재 조 치는 현재 BC주 내에서 영국발 B117 변종과 브라질발 P1 변종 을 포함한 많은 변종 사례가 다 수 보고됨에 따라 추후 확대되거 나 일부분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3면에 계속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직원 3명 이상 감염시 직장 ‘열흘 폐쇄’ 앞으로 직장 내에서 3명 이상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을시에는 근무 현장이 최소 열흘간 폐쇄된다. BC보건당국은 8일 기자회견에서 직장에서의 집단감염 사례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이같은 내용의 새 시행령을 발효한다고 밝혔다. 단, 발표에 따르면 경찰서와 소방서, 식료품점과 같은 필수 업무 공간은 이번 시 행령에서 제외된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4월 8일 코로나19 하이라이트
○ 캐나다 ‘변이 확산 비상’… 주요 주정부들 락다운 와중에 BC주 여전히 “학교는 안전”
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 진자 수는 1293명이고, 사망자도 2명이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BC에서 하루 만에 1200명 이상 의 확진자가 추가된 것은 이번이
알렉스 조 회계법인 20년 이상의 회계 및 세무 경험 회계법인 딜로이트 파트너 출신 (17년)
www.alexjocpa.com
T. 604.336.9369
초중고 비대면 수업? 보건당국 “고려 안 해” 보건당국 “학교 수업 없을 때 확진자 더 늘어” 교사협 “비대면 수업 병행해 교실 밀도 줄여야” BC주 보건당국이 최근 BC 내 의 급속한 코로나19 확산세에 도, 초중고교의 대면 수업을 계 속해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재 차 확인했다. 보니 헨리 BC주 보건관은 6일 있었던 정례 기자회견에서 “지 금까지 BC 내 코로나19 감염 경 로를 보더라도 학교는 그 어느 곳보다 안전한 장소”라며 “아이 들이 학교에서 계속 교육, 정서 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를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BC에서는 변이 바이러스 중심의 3차 확산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확산은 이전의 1, 2차 확산보다 더욱 거세, 하루 평균 1000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추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확산세에 BC 보건 당국은 지난주 식당 및 술집의 실내 영업 금지령을 발표했지 만, 학교 내 방역 수칙에 관해서
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해당 하는 학생을 기존의 8~12학년 에서 4~12학년으로 확대했을 뿐, 별다른 수칙 강화는 발표하 지 않았다. BC 보건당국은 지난해 9월 초 중고교 수업 재개 이후, 교내 방 역 프로토콜이 부족하다는 비판 을 받고 있다. 실제로 수업 재개 초기부터 교사들이 요구해오던 교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올 2월부터야 공식적으로 시행 됐고, 교실 내 밀도나 환기에 대 한 문제점은 아직도 크게 개선 이 되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지난 3월부터 학교 내 에서도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속출하자, 일부 교사와 학부모 사 이에서는 교내에서 지금보다 더 욱 강력한 방역 수칙이 시행되어 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었다. BC주와 마찬가지로 변이 바 이러스 확산세가 거센 온타리
오의 최대 도시 토론토는 더 이 상의 교내 감염을 막기위해, 지 난 7일부터 시내 모든 학교를 최 소 2주동안 폐쇄한다고 밝히기 도 했다. 그러나 헨리 보건관은 6일 기 자회견에서 초중고교의 비대면 수업 전환 가능성을 일축하며,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않을 때 오히려 더 확진자 수가 증가하 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고, 학교 가 폐쇄됐을 때 동반되는 학생 가족의 피해는 어마어마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BC주 교사협회는 7일 성 명을 통해 “BC 주정부가 지난 7 월 안전한 수업재개 5단계 계획 을 발표한 이후, 많은 일이 일어 났음에도 후속 조치가 미흡하 다”고 지적하며 “지금의 변이 바 이러스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서는 최소 대면과 비대면 수업 을 병행함으로써, 교실 내 정원 을 50% 수준으로 낮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오후 5시 기준
BC주 신규 확진자 1293명 ‘역대 최대’ BC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가 역대 최대 수치를 또다시 경신 했다. BC 보건당국은 8일 오후 기자 회견을 열고, 지난 하루동안 BC에
Getty Images Bank
처음이고, 지난 일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은 것도 처음이다. 또한, 지난 3일에 기록 했던 일일 최대 확진자 수인 1077 명도 5일 만에 경신하게 됐다.
현재 BC 내 실 확진자 수는 9184명으로 확인되는 가운데, 병 원에서 입원 중인 확진자 수는 지 난 12월 22일 이후 가장 많은 336 명이고, 이 중 101명이 중환자실 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최근 신규 확진자는 로어 메인
랜드 지역에서 집중되고 있는데, 이날 발표된 확진자 중 645명이 프레이저 보건 지역, 448명이 밴 쿠버 코스탈 보건 지역에서 추가 됐다. 전파력이 더욱 강력한 변이 바 이러스 확진자 수도 점차 늘어나
고 있는데,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 근 확산세가 거센 브라질발(P.1)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의 중간값 나이는 30세일 정도로, 변이 바이 러스는 20~30대의 젊은층을 중심 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 졌다. 손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