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라살림 경제 활력에 ‘방점’
예산안 ‘민생 안정·의료·청정 경제’에 중점 투자
경제 위기 극복 위해··· “순 지출 430억弗 편성”
연방정부가 인 이 장기화
에 경제위기 을 위해 430
달러에 달하는 대 모 을
입하기로 결정했다.
28일 크리스 아 프리 부
리 재무장관은 2023 회 연도
발 를 해 후 6년간
지출 모를 430 달러로
편성하고, 소 의 재정 지
원, 의 , 정 경제 등 3
가지 주요 우선 위에 초 을
출 이라고 다.
‘식료품 지원금’··· 1100만 가구 혜택
연방정부는 식 가 상승으
로 어려 을 고 있는 소 가
구를 위해 25 달러를 들여 일회
성 그로서리 지원 (grocer rebate)을 제 할 정이다. 발 에
르면 자 가 없는 인에게는
해 최대 234달러가 추가로 지
급되고, 자 를 가정에는 최
연방 정부 , 소 지원 정 경제 초 “경제 위기 하자”
대 467달러, 고 자의 경우엔
225달러가 추가로 지원된다. 정부
는 00만 인과 200만 가정을
한 1100만 가구가 이 지
원의 을 을 것으로 추 했
다. 지원 은 리 이 시스
템을 해 제 전 이다.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27% 인하
정부는 한 경제 재정 지원의
일 으로 중소기 과 소비자에
게 전가된 가 수수 (interchange fees)를 27 인하하기로
사와 합의했다. 이는 지 해
10 부 소 체들이 비자
는 스 로 결제하는 소비자
들에게 신용 거래에 대한 할 ( urcharges)를 전가할 수 있
게 된 데 조치다. 정부는 이
결정으로 자 을 나다 중
소기 들이 연간 2 달러 , 5년
간 10 달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학생 학자금·대출·RESP
제도 ‘손질’
2023-24년도 대 생들을 위한
자 제도에도 8 1400만 달
러의 이 쓰인다. 발 에 르
면 자 대출 한도가 주당 210달
러에서 300달러로 늘어나고, 자
보조 이 40 인상되 , 적 ( egistere ucation avings Plan, P)의 인출 한도가
정 생( 타임)의 경우 5000달
러에서 8000달러로, 시간제 생
캐나다인 대부분 코로나 항체 가졌다
( 타임)의 경우 2500달러에서 4000달러로 대된다. 한 정부
는 이혼한 부모들이 으로
P를 할 수 있게 되고, 22 이상의 생들이 자 보
조 과 대출을 신 할 때 이상 신용 심사를 을 필요가 없게 것이라고 다.
올해 공립 치과보험
자격 대상 확대
나다의 새로운 치과보 (Cana a ental enefit)이 지 해 말부 본 가 을 시 한 가운 데, 2023-24년도 보건 및 치과 치 분야에 대한 지출 이 70 달러 된다. 정부에 르면, 해부 치과 보 자 대상이 18 이하와 65 이상 인, 장 인 등으로 대 전 이다. 현재는 연간 소 이 만 달러 이하이 면서 민간 보 사에 가입하지 않 은 중 소 가정의 12 미만 자 가 대상자다.
▶A3면에 계속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작년 4~8월 항체양성률 98%… 1년 새 20배 증가
절반 이상 감염 경험… 40%는 본인 감염 인지 못해
대부분의 나다 성인이 이전
의 이나 신 종을 해 코로나1 체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연방 에 르면
지 해 4 부 8 사이에 수
한 을 사한 결과, 8.1
의 나다 성인이 코로나1
체를 고 있었다.
지 2021년에 이어
로 이루어진 이 사는 연방
중보건당국과 코로나1 면
스크 스와 력해 진행됐으 , 조사 대상으로 무 위로 선정된
전국 10만여 명의 나다 성인
은 문지를 성하고 타 사를 았다.
조사에 의하면 전체 성인의
53. 에 달하는 1640만 명이 이전의 코로나1 이러스
을 해 체를 가진 것으로 나
타 고, 이중 40 는 본인이 이러스에 됐다는 것을 인 지하지 못했다.
지 2020년 11 부 2021
년 4 까지의 사에서는
2.6 의 나다 성인이 코로
나1 으로 인해 체를
고 있 것으로 조사됐으니, 1년 사이 이러스에 된 나다인은 20배 이상이 늘어 이다.
그리고 실제로 코로나1 에 된 경 이 있는 나다 성인
은 조사 수치보다 많을 가
능성이 은데, 체는 시간이 지남에 라 사라지거나
사를 해 지되지 않는 경 우도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 로 인해 생 체는 후
14 0일 사이에 가장 수준이 은 편이 , 그 이후에는 조 사라지게 된다.
연 로는 35 4 사이 성
인의 58.7 가 이러스
으로 인해 체를 보유했으 , 18 34 (58.1 )가 그 를 이었
다. 50 64 사이(53.2 )와 65
이상(44.4 ) 나다인은 코로나
1 이전 으로 인한 체양
성 이 상대적으로 았다. 남성
과 여성의 이는 각각 54.3 와
53.4 로 큰 이가 없었다. 주( ) 로 보면 버타
와 서스 원의 자연
체양성 이 57.4 로 가장 았
고, 스코 는 46.5 로 가장 았다. C주의 자연 체
양성 은 51.1 였다.
인종 자연 체양성 은 큰 이가 있어 에 었는 데, 인의 자연 체 양성
은 80.7 , 아 인은 78.1 인
면에 중국인은 53.2 였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2세까지 무료 입원, 두 자녀도 ‘특공’궩
정부, 저출산 대책 발표
한국 대 직속 출 고
사회위원회( 출 위)가 28일
임신 준비 부부의 초 , 소 기
능 및 정 사 비용을 지원하고
리치몬드-델타 잇는 메시 터널, 2주간 부분 폐쇄 리치몬드와 델타를 잇는 메시 터널(Massey Tunnel)을 지날 예정인 운전 자들은 앞으로 2주 동안 운행 지연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드라이브BC(DriveBC)는 오는 4월 7일까지 프레
이저 리버(Fraser River) 아래 위치한 터널 부분의 정비를 위해 오후 8시에서 오전 5시 사이에 양방향 차선을 폐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안내에 따르면 차량들은 여전히 매시 터널을 통과할 수 있지만, 교통량은 각 방향당 한 차선으로 줄어들게 될 예정이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부부 소 과 무관하게 임 시
비와 임신 적 자 해 비용 지
원 등을 골자로 한 출 대책을
윤석열 대 에게 보고했다.
출 위 위원장인 윤 대 은 이 현직 대 으로는 7년 만에 회
의를 직 주재했다. 윤 대 은 “
제일 중요한 것은 국가가 우리 아 이들을 실하게 책임진다는
과 신 를 국민들 수 있어야 하는 것”이라 “과 한 대책을
하고 필요한 재정을 중 자
해야 한다”고 했다. 출 위는 이 생후 24 미만 유아 입원 진 비를 전 무 로 하고, 신혼부 부 주 구입 대출 소 기준 도 현행 연소 7000만원 이하에 서 8500만원 이하로 화하겠다 고 보고했다. 다자 주 입 주 기준은 2자 이상으로 일원화 한다. 최경운 기자
스키니 패션 부활… 명품 브랜드서 ‘플러스 모델’ 사라졌다
패션업계에 일명 ‘스키니 패션’ 유 행이 다시 돌아오자, 일각에서는 신 체 다양성을 인정하는 분위기가 퇴
보하고 바람직하지 못한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8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 나모닝포스트(SCMP)는 ‘루이비통·
구찌·프라다-플러스 사이즈 모델
은 어디 있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영국 모델 찰리 하워
드는 지난 시즌 런웨이에 돌아온
1990년대 패션을 두고 “그립지 않았
다”고 말했다.
그는 “돌아온 것은 단순히 스타일
만이 아니다. 그 시대에 유행했던 스
키니 사이즈도 있었다”며 “여성들은
아름답다고 여겨지기 위해 사이즈
커피
커피를 마셨을 때 유독 심장이 더 두근거린다는 느낌을 받는 사람들이 있지만, 실제로는 커피가 심장 수축
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 등
의학 전문 외신에 따르면, 미국 샌프
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 의대 심장
전문의인 그레고리 마커스 교수 연
구팀은 커피 섭취와 조기 심방 수축
(PAC) 간 상관관계를 측정한 결과를
의학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를 줄여야 한다는 압박을 너무 많이
받았다”고 했다.
앞서 하워드는 지난 2일 인스타그
램에 “이번 패션의 달에 다양성이
부족해 실망스럽다. 무대 위 아름다
운 곡선은 어디로 갔는가”, “내일 파
리 패션 위크로 향하면서 셀룰라이
트와 뱃살 등이 괜찮다는 것을 다시
새기고 있다. 신체는 상품이 아니다”
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남
아프리카 출신 모델 조단 다니엘 또
한 “스키니가 돌아왔다. 이제 우리도
그 기준에 맞추어야 한다. 모두에게
무서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생로랑·루이비통·구찌·프라
다·모스키노 등 대부분의 유명 패션
브랜드 런웨이에서 미드·플러스 사
이즈 모델이 아예 등장하지 않았다
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샤넬·마이클코어스·코치·돌체앤
가바나·끌로에·알렉산더맥퀸 등 일
부 브랜드만 미드·플러스 사이즈 모
델을 1명 이상 캐스팅한 것으로 알
려졌다.
이에 대해 NYT는 “이번 시즌 패
션위크가 끝난 후 런웨이에서의 체
형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
기됐다”며 “패션업계는 체형에 대한
인식을 형성하고 패션 트렌드를 결
정하는 등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현상에 업계 일각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런던 캐스팅 디렉터
인 엠마 마텔은 “업계는 항상 여성
신체를 트렌드에 맞춰 마케팅하고
판매되는 상품처럼 다뤘다”며 “이는
결국 인종차별과 여성 혐오로 귀결 된다”고 주장했다.
모델에이전시 밀크매니지먼트의
설립자 안나 실링로는 “(플러스 사
이즈 모델이) 쇼에 서는 것이 유행
이 아니길 바랐다”며 “과거에는 이
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했으나, 지금
은 그냥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사
진작가 오틸라이 랜드마크도 “브랜
드는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제공하 는 것을 좋은 디자인만큼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며 “업계는 모든 형태
의 아름다움에 돈을 투자하는 데 전 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고 했다.
정채빈 기자
심장… 측정해보니 나온 의외의 결과
메디신’ 최신호에 발표했다.
PAC란 심장 윗부분인 심방에서 일
어나는 조기 박동에 의한 불규칙한
심장 리듬을 말한다. 심방에서 예상
박동 형성 시점보다 일찍 전기를 만
들어 박동을 일으키는 경우로, 다소
불안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건강한
심장이라면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현
상이다. 사람에 따라 심박동 하나를
건너뛰거나 추가되는 듯한 느낌을 받 는다. 다만 노인에게 PAC가 잦으면
부정맥 질환인 심방세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연구 대상은 평균적으
로 하루 한 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는
건강한 성인 100명이었다. 연구팀은
2주 동안 이들에게 어떤 날은 카페인
커피 마시게 하고, 또 어떤 날은 카페
인을 섭취하지 않도록 했다. 그리고
심전도 패치를 부착하게 해 심장 활
동을 기록할 수 있게 했다. 결과는 뜻
밖이었다. 카페인 커피를 마신 날의
조기 심박동 수축 횟수는 58회였는
데, 카페인을 전혀 섭취하지 않은 날
역시 53회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 다
만 조기 심실 수축(PVC) 횟수를 확인 했을 때는 각각 154회, 102회로 차이 가 발생했다. PVC는 심실이 조기 수 축하는 것으로, 빈도가 잦으면 심부 전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콜로라도대 학 의대 심장 전문의 데이비드 카오 교수는 “하루 심장 박동 횟수가 약 10 만 번임을 감안할 때, 카페인 커피를 마신 날의 PVC 횟수는 하루 전체 심 박수의 0.15%이고 카페인을 섭취하 지 않은 날은 0.1%에 불과하다”고 설 명했다. 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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