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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1호 2022년 3월 1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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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성패, 개인 방역에 달렸다” 역 기조를 잡은 셈이다. 문제는 여전히 캐나다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800명을 웃돌 고 있어, 완전히 안심할 상황은 아 니라는 것이다. 현 수치는 지난 1 월 7일 기록된 하루 최고치인 4 만5000명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 지만, 당국에 보고없이 자택 치료 를 하고 있는 감염자들의 수까지 합하면 실제 확진자 수는 지금의 최대 10배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 정된다. 탐 박사는 “아직 캐나다는 코로 나19 바이러스가 진화하고 있는 불확실한 시기에 놓여 있다”며 “ 우리 모두는 마스크 의무화 명령 이 해제된 후에도 마스크를 계속 해서 착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탐은 대중교통과 같은 밀접 접촉이 우려되는 장소에서는 마 스크 착용 명령이 없더라도 개인 의 보호를 위해 계속해서 마스크 를 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다행인 점은 오미크론의 경우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낮아 캐나 다에서도 코로나19 입원자와 사
전국 8개주, 의무 아닌 ‘자율 방역’ 선택 당국 “개인보호 위해 방역 의식 키워야”
캐나다 대다수 주(州)가 이달 들어 최후 방어막이었던 마스크 착용 규정까지 속속 해제하면서 빠른 속도로 정상화 단계를 밟아 가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안정 화되자 ‘마스크 없는 일상’을 선언 하며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체 제에 동참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이 아 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노 마 스크’ 방침을 시행하는 것은 이 르다는 보건계의 진단이 나온다. 18일 연방 보건당국의 테레사 탐 (Tam) 박사는 “밀폐되거나 복잡 한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 야 하는 의무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캐나다에서는 앨버타주와 서스 캐처원주가 이달 초 마스크 착용 규정을 가장 먼저 해제했고, 지난 주부터 BC주와 뉴브런즈윅주, 매 니토바주가 차례로 마스크 의무 화 방침을 종료했다. 노바스코샤 주와 온타리오주도 오는 21일 마
스크 의무화 방침을 중단할 예정 이다. 퀘벡주 역시 이달 말까지 마 스크 착용 규정을 폐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움직임은 코로나19 대 유행으로 지역사회에 가해지는 압력이 일부분 해소됐다는 판단 에 따른 것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의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않 았음에도 일상 정상화 쪽으로 방
망자 수가 덩달아 줄어들고 있다 는 점이다. 당국에 따르면 캐나다 에서는 지난 주부터 하루 평균 코 로나19 확진자 수가 11% 줄었고, 중환자 수는 14% 감소했다. 수치상으로는 지난 16일 기준 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는 확진자의 수가 3915명으로 지난 1월 기록했던 1만800명의 약 3분 의 1로 급감했다. 이 수치에는 중 환자실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 고 있는 약 459명이 함께 포함됐 다. 사망자의 경우에는 현재 하루 평균 52명에 해당한다. 이는 100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던 지 난달 말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 다. 연방 보건당국의 하워드 뉴 (Njoo) 차석 공중보건관은 이날 “ 앞으로 캐나다의 방역 정책은 강 제 조치를 해제하고 개인의 자율 성을 강조하는 체계로 변경될 것” 이라면서도 “마스크 착용이나 거 리두기와 같은 개인 방역은 준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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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레일 직장폐쇄 예고… 또 공급망 위기? 노사협상 평행선… 토요일 자정이 데드라인 직장폐쇄 시 공급망 차질 불가피… ‘업계 촉각’
국내 최대 철도 기업 중 하나 인 CP 레일(Canadian Pacific Railway)이 노사갈등 끝에 직 장폐쇄를 예고하며, 캐나다 공 급망에 또다시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16일 CP 레일은 성명을 통해, 오는 일요일(20일) 오전 12시 1 분(동부시간)까지 노조와 협의 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직장폐 쇄(lockout)를 단행하겠다고 밝 혔다. 캘거리에 본사를 둔 CP 레일 은 CN 레일(Canadian National Railway)에 이은 국내 철도업 계 2위 기업으로, 선로망이 밴 쿠버에서 몬트리올까지 이어지 고 뉴욕과 시카고 등의 미국 북 동부 주요 도시도 연결하고 있
다. 만약 직장폐쇄에 들어가게 되면 약 3000명의 근로자가 타 격을 입을 전망이다. CP 레일 근로자의 협상을 담 당하는 ‘팀스터스 캐나다 레일 컨퍼런스(TCRC)’와 사측은 지 난해 9월부터 교섭을 진행해 오고 있지만, 노사 갈등은 좀처 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 고 있다. TCRC에 따르면 직원 들은 더 나은 임금, 복지, 연금, 내규를 요구하고 있으며, 현재 96.7%의 근로자들이 파업에 찬 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P 레일의 키스 크릴(Creel) 회장은 “세계가 캐나다의 자원 과 운송 체계를 더욱더 필요로 하는 현시점에서 노사합의가 미뤄진다면 모든 상황은 악화
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며 “ 직장폐쇄는 근로자들의 파업을 막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TCRC 측도 “협상 테이 블에서 사측은 계속해서 직원 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있는데, 적절한 합의가 이루어질 때까 지는 절대 물러나지 않겠다”며 강력하게 나오고 있다. 이어서 지난 17일 노조는 사 측에 파업 을 예고하며 맞대응했다. 실제로 CP 레일이 직장폐쇄 에 들어간다면 코로나19 사태, 대규모 홍수, 트럭 기사 시위 등 이 연이어 발생하며 어려움을 겪었던 캐나다의 공급망은 다 시 한번 위기가 찾아올 수 있 어, 여러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 우고 있다. 캐나다 농업연맹(CFA)은 “우 리 농민들은 지난 몇 년간 코로 나19로 인한 공급망 차질로 고 생하고 있는 시점에서 더 이상 의 위기는 감당할 수 없다”고 밝혔고, 캐나다 제조·수출업자 협회(CME) 측도 “CP 레일의 노 사 갈등이 이어져 업무가 중단 된다면, 캐나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에는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우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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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면에 계속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오후 5시 현재
사망자 수는 6명 추가된 2966명 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35만3578명으로 확인됐다고 밝 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 19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확진
BC보건당국은 18일 오후 성명 을 통해 지난 하루새 코로나19 관 련 199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보건당국은 이날 기준 BC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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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 & Kim CPA Inc.
주태근/앤디김 회계법인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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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입원자 수 290명·중환자 수 46명 밴쿠버 한인 단체장, 총영사 관저서 만찬 가져 송해영 주밴쿠버총영사는 17일 밴쿠버 한인 단체장들을 관저로 초청해 만 찬을 주최했다. 이날 만찬에서 송 총영사는 부임 후 3개월의 소회와 한인단체장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따뜻하고 단단 한 공동체로서의 교민사회와 열린공간인 총영사관, 그리고 찾아가는 총영사’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 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이날 만찬에는 새로 부임한 홍석광 부총영사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밴조선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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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업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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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주밴쿠버총영사관
○ 加 ‘일상 회복’ 체제 돌입 … 이제 안전 방역은 개인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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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수는 전날보다 8명 줄어든 총 290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중환자 실에 옮겨진 환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한 46명으로 조사됐다. ▶A3면에 계속
최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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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조 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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