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일 금요일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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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공인 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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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9일 넬리 신금요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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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34호 2021년 3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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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선>

BC주 필수 근로자 4월 백신 접종 교사·보육사·식료품 직원 등 필수 인력 대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예정···예약 아직 교사, 보육사, 응급구조원 등 최 일선 필수 업종 근로자에 대한 백 신 접종이 오는 4월부로 실시된 다. BC보건당국은 18일 가진 ‘2단 계 백신 접종 계획 발표’ 기자회 견에서 BC주 내 30만 명 이상의 코로나19 일선 근로자들에게 백 신 접종의 다음 우선 순위를 부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2분기에 시 작될 백신 접종 회차에서는 우선 순위 그룹에 속한 필수 인력들이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당국에서 발표한 차기 백신 접 종 대상은 다음과 같다: ▲K-12 교육 담당자 ▲아동양육시설(데 이케어) 근로자 ▲식료품점 직원 ▲ 1차 대응요원(경찰, 소방관, 응 급 이송자) ▲조례 감시반 및 검 역관 ▲우체국 직원 ▲제조업 종 사자 ▲도매 및 웨어하우스 종사 직원 ▲교도소 직원 ▲국경 이동 운송 직원 ▲공동 기숙시설에서 생활하는 근로자(예: ski hills)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러한 우 선 순위 그룹은 직장에서 개인 보 호 장비 및 차단막 사용이 어렵 거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 했거나, 근로자가 집단 거주 환경 에서 작업해야 하는 경우 등 고 위험 근로자의 상황을 고려해 선 정됐다. 이러한 연유로 당국은 ▲식품 가공 공장, ▲숙소 시설을 갖춘 농 장, ▲집단 숙박 시설을 갖춘 대규

모 제조 산업 캠프 근로자들도 아 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실시 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당국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연령에 따른 백신 접종 일정이 예 정보다 빠른 속도로 앞당겨지고 있기 때문에, 당초 예정보다 빨리 최일선 근로자들의 접종을 실시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당국은 오는 5월 말 까지 약 34만회 분의 아스트라제 네카 백신을 일선 근로자들에게 접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당국은 일부 작업장에 기 존 접종클리닉과 이동식클리닉 등을 설치하여 일선 근로자들에 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투여

한다는 계획이다. 최일선 직원을 위한 예약 시스템은 앞으로 몇 주 내에 마련될 예정이며, 각 분야에 통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니 헨리 보건관은 이날 “이러 한 일선 근로자들의 감염 위험을 최우선으로 예방함으로써, 우리 는 주내 곳곳의 일터와 지역사회 를 더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며 “ 다만 최일선 그룹에 속하는 근로 자들은 예약 준비가 끝날 때까지 예약 전화를 걸지 말아달라”고 당 부했다. 한편, 이번주부터 80~84세 BC 고령자들의 사전예약이 진행된 가운데, 빠르면 이번 주말부터 70 대 연령대의 접종 예약이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79세(1942년 이전 출 생) 일반 고령자 및 55세(1966년

이전 출생) 원주민들이 이번주 토 요일인 3월 20일 정오부터 백신 접종 예약 전화를 걸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78세(1943년생)는 3월 22일(월) 정오부터 예약할 수 있 고, 77세(1944년생)는 23일(화) 정오부터, 76세(1945년생)는 25 일(목) 정오부터 예약이 가능하 다. 마지막으로 75세(1946년생) 연령자는 27일(토) 정오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보니 헨리 보건관은 “80세 이상 모든 고령자와 65세 이상 원주민 은 이번주 금요일까지 예방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며 “그렇지만 본인 차례에 순서를 놓쳤더라도 언제든지 다시 예약 전화를 걸 수 있다”고 전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BC 비상사태 선포 1년… “해결된 건 없다” BC주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발동한 BC비상사태가 선포 1년을 맞았다. BC주정부는 지난해 3월 18일 코로나19가 주 전역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커지자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처음 선포했고, 이 번 주까지 수 차례 연장해 왔다. 그러나 존 호건 BC 수상은 “1년 이상 코로나19의 도전에 맞서 살아왔지만, 아직 해결된 것은 없다”며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이달 30일까지 연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3월 18일 코로나19 하이라이트

오후 5시 기준

BC주 누적 확진자 9만 명 돌파 ○ BC주 필수 근로자 접종 곧 실시… 고위험군부터 안전하게

신규 확진자 622명, 사망자 8명 추가

BC 보건당국은 18일 오후 성명 을 통해, 지난 하루 사이에 BC에서

는 62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와 8명의 사망자가 추가됐다고 발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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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BC주 누적 확진자 수 는 9만49명으로 늘어났으며, 총 사 망자 수는 1419명으로 집계되고

BC주,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확대한다 온라인 시장 진출 돕기 위해 3000만 달러 추가 지원 최대 7500달러씩 지원… 온라인 플랫폼 구축에 쓰여야

BC 주정부가 지역 비즈니스 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30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한다. 존 호건 BC주 수상은 17일 오 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사 태가 시작된 이후 많은 소상공 인은 불경기에서 살아남기 위 해 온라인으로 시장을 확대하 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 이번 지원책 확대를 통해 팬데 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BC 주 소상공인이 위기에서 벗어 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 란다”고 말했다. 실제로 코로나19 사태가 시 작된 이후 온라인 시장을 이 용하는 비즈니스는 점점 증가 하는 추세다. 사회적 거리 두 기 조치가 시행되는 중에도 고 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 해 온라인 주문이나 예약 시스 템을 구축하는 식당 및 퍼스널 케어 업체가 늘어나고 있고, 소

있다. 현재 보고되고 있는 실 확 진자 수는 4941명인 가운데, 286 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이 중 85명이 중환자실에서 치료 를 받고 있다. BC 내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수 도 지난 이틀 사이에 136명이 추

매업체도 온라인을 통한 비대 면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 고 있다. 이에 주정부는 지난 2월, 약 1500곳에 달하는 BC주 비즈 니스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 원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 보조 프로그램(Launch Online Grant program)을 도입해 1200 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지 만, 예상보다 훨씬 많은 3500곳 의 비즈니스가 지원 프로그램 신청을 하면서 지원 확대가 절 실해 보였다. 호건 수상에 따르면 이날 발 표된 프로그램 지원금 확대를 통해 약 4000곳의 비즈니스가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 으로 보이며, 비즈니스 한 곳 당 최대 7500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온라인 서비스 보조 프로그 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BC 주에 세금을 신고하고 있는 BC

가되며, 누적 변이 바이러스 확진 자 수는 1132명으로 늘어났다. 영 국발(B.1.1.7) 변이 바이러스 확진 자 수는 1040명, 브라질발(P.1)과 남아공발(B.1.351) 확진자는 각각 51명과 41명이다. 그러나 변이 바 이러스 실 확진자 수는 143명으로

주 등록 업체여야 하고 ▲지 난 2019년 혹은 2020년에 3 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냈으며 ▲1~149명 사이의 직원을 고용 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지원하는 비즈니스는 현재 온라인 스토어를 갖고 있 지 않거나 온라인 예약 시스템 이 갖춰져 있지 않아야 하며, 신 청 시에는 지원금을 어떻게 사 용할지 설명하는 계획서도 함 께 제출해야 하고, 반드시 BC 주에 기반을 둔 업체를 고용해 야 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 지원금 의 30%까지는 유색인종 업주 가 운영하는 비즈니스에 우선 주어질 예정이어서 한인 운영 비즈니스에게도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라비 칼론(Kahlon) BC주 일 자리·경제회복·혁신부 장관은 유색인종 운영 비즈니스를 우 선 지원하는 이유에 대해 “BC 주가 경제를 회복하는 데 있어 서 그 누구도 뒤처져선 안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올해 9월 30일까지이지만, 지원금은 선 착순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최 대한 서두르는 것이 좋으며, 온 라인 서비스 보조 프로그램 신 청 및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launchonline.ca에서 확 인할 수 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확인되고 있다. 현재 BC에서는 81 세 이상의 BC 주민을 대상으로 코 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접종을 받은 인원은 46 만5584명이고, 이 중 8만7120명은 두 번째 접종도 완료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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