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2년 3월 12일 토요일 최고의 전문가
도승준 모기지
상법 및 부동산 법 / 각종 법인 관련 업무
604.319.8080
#203-4885 Kingsway, Burnaby, BC V5H 4T2 TEL:
604.433.0787
<밴쿠버 판>
FAX: 604.433.0797
제3888호 2022년 3월 12일 토요일
vanChosun media
vanchosun.com
캐나다 고용시장, 코로나 충격 벗어났다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는 경우 가 많은 15~24세 사이의 청년 실 업률은 이전달 대비 무려 2.7% 포 인트가 하락하면서 10.9%를 기록 했다. 그러나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 면 숙박·요식업계 종사자 수는 21만 명이 감소해, 완전히 회복 하려면 여전히 갈 길이 먼 것으 로 보인다.
방역규제 완화에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BC가 상승세 이끌어… 실업률 국내 최저
캐나다의 취업자 수가 예상보 다 큰 증가세를 보이면서, 고용시 장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 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일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도 2월 고용보고서에 따 르면, 지난 2월 일자리 수는 이전 달보다 33만7000개가 늘어난 것 으로 나타났다. 실업률도 지난 1 월보다 1%포인트가 하락한 5.5% 를 기록하면서, 팬데믹 이전이었 던 지난 2020년 2월(5.7%)보다도 더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캐나다 의 실업률이 팬데믹 이전보다 낮 은 수준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 음 있는 일이다.
크론 확산이 둔화되고 각 주정부 도 연이어 규제를 완화하면서, 고 용 동향이 한 달 만에 회복세로 전환됐다. 특히 규제 강화로 가장 큰 타격 을 입었던 서비스 업종이 규제 완 화 이후 다시 고용을 시작하면서, 숙박·요식업계의 일자리 수는 11 만4000개, 정보·문화·레크리에 이션 업계에서는 7만3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됐다.
여성 취업률 상승 이어져 핵심 노동 연령층(25~54세)의 취업률은 84.6%로 상승한 가운 데 남성 핵심 노동 연령층의 취업 률은 88.2%로 지난 1981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여성 핵심 노동 연령층의 취업률도 역 대 최고 수준인 81%로 나타났다. 팬데믹 이전과 비교할 때 핵심 노동 연령대 여성의 일자리는 교 육 분야에서만 7만 개가 생겨났 으며, 전문·과학·기술 분야(+4만 6000개), 금융·보험·부동산·임대 분야(+4만2000개)에서도 일자리 가 크게 증가했다. 남성 핵심노 동 연령대에서는 전문·과학·기
술 분야에서 11만6000개의 일자 리가 창출됐다. 지난 2월 여성 인구의 실업률 은 이전달 대비 0.9% 포인트 하 락한 4.4%로 나타났으며, 55세 이 상 여성 실업률도 무려 1.9%가 떨 어지면서 4.9%를 기록했다.
BC 실업률 4.9%… 국내 최저 수준 지역별로는 앨버타와 뉴브런즈 윅을 제외한 모든 주에서 고용시 장이 회복한 가운데, 특히 오미크 론 확산에 가장 큰 피해를 입었 던 온타리오(+19만4000개)와 퀘 벡(8만2000개)에서 일자리 수가 크게 늘어났다. BC는 2만1000개의 일자리가 더 생성되면서, 팬데믹 이전보다 오히려 8만4000개의 일자리가 더 추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팬데믹 이전 대비 BC의 일자리 회복률은 103.2%로 캐나다에서 가장 높으 며, 4.9%인 실업률 또한 국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A3면에 계속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서비스업 고용시장 회복세 전환 지난 1월 캐나다에서는 오미크 론 변이 확산에 방역 규제가 강화 되면서, 일자리 수는 지난해 12월 대비 20만 개가 증발했고 실업률 도 0.5% 포인트가 상승한 바 있 다. 그러나 2월을 기점으로 오미
○ 加 고용 시장 한 달 만에 회복세… “BC 실업률 최저”
A1
☎(604)877-1178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Since 1986)
해외 접종 한국 입국자 ‘7일 자가격리’ 면제 한국 접종 이력 등록자는 21일부터 해외 접종 미등록자는 4월부터 면제
앞으로 한국이나 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제도가 종료된다. 한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대본)는 11일 정례 브리핑 에서 오는 21일(한국시간)부 터 국내와 해외에서 접종을 완 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자 에 한해 7일 격리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가 규정하는 ‘접종 완료자’란 2차 접종 후 14∼180 일이 지났거나 3차 접종을 완료 한 사람이다. 지금까지 해외 입 국자는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7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했지 만, 이번 조치에 따라 오는 21
일부터는 국내에서 백신 접종 을 완료했거나, 해외에서 접종 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사람 은 입국 시 자가격리를 하지 않 아도 된다. 국내에서 접종한 경우 접종 력이 자동으로 등록되며, 해외 에서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는 보건소에 해외 접종 완료 이력 을 제출해서 등록할 수 있다. 입 국 시 예방접종력은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통해서 확인된다.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했지만 한국에서 접종 이력을 등록하 지 않은 사람도 다음 달 1일부 터는 사전입력 시스템에 직접 접종 이력을 입력하고 증명서
를 첨부해 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다. 가령, 캐나다에서 백신을 맞고 한국에 접종 이력을 등록 하지 않았다면 4월부터 격리 면 제가 가능하다. 한편, 다음 달부터는 모든 해 외 입국자도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다. 당초 해외 입국자 는 입국 시 자차를 이용하거나 방역 택시, KTX 전용 칸 등 방 역 교통망만을 이용했어야 했 으나, 이에 대한 운영이 중단되 면서 방침이 완화됐다. 또한 지금까지 모든 해외 입 국자들은 입국 전, 입국 1일 차, 입국 6∼7일 차에 한 번씩, 총 3 번 PCR(유전자 증폭)검사를 했 어야 했지만, 지난 10일부터 입 국 6~7일 차에는 신속항원검사 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단기 체류 외국인 등 시 설격리를 하는 대상자는 입국 6~7일차에도 현행 PCR 검사를 그대로 받아야 한다. 중대본은 이날 “항공 운항 노 선 확대와 사증 발급 확대 등은 방역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 로 완화하고, 해외 신종 변이 발 생 여부도 면밀히 감시하겠다” 고 전했다.
3월 11일 코로나19 하이라이트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오후 5시 현재
BC 신규 확진자 288명·입원자 368명
일요일부터 2시→ 3시… 마지막 서머타임?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가 오는 13일 오전 2시부터 시작된다. 13일 오전 2 시가 3시로 바뀌기 때문에 한국과의 시차는 1시간 줄어들게 된다. 한편 3년 전 BC에서는 단일시간제를 유지하는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된 가운데, BC와 같은 시간대인 미국의 워싱턴, 오레곤, 캘리포니아도 단일시간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만약 BC와 더불어 미국 서부의 세 주가 단일시간제 유지에 동의하게 되면, 앞으로 BC 주민들은 시간을 바꾸지 않 아도 될 가능성이 높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공인회계법인
지건주 604·568·6633 308A 4501 North Rd Burnaby
BC보건당국은 11일 오후 성명 을 통해 지난 하루새 코로나19 관 련 288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보건당국은 이날 기준 BC주의 사망자 수는 3명 늘어난 2935명 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35만2039명으로 확인됐다고 밝 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0명 줄어든 총 368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중환자 실에 옮겨진 환자는 전날보다 6명
고객을 성심껏 섬기는 Joo & Kim CPA Inc.
주태근/앤디김 회계법인 회계/세무/감사/사업계획 및 상담 Tel: (604)936-5222 / tjoffice@tjoocpa.com #320-4501 North Road, Burnaby, BC, V3N 4R7
감소한 46명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감염 현황으로는 지난 하루새 밴쿠버 해안 보건 지역에 서 총 47건, 프레이저 보건 지역에 서 총 71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 났다. ▶A3면에 계속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정성을 다하는
정성채 부동산
알렉스 조 회계법인
www.goodhouse.ca
20년 이상의 회계 및 세무 경험 회계법인 딜로이트 파트너 출신 (17년)
T. 604.828.8949 (빨리빨(리) 팔구사구)
www.alexjocpa.com
T. 604.336.9369
Steve Chung
Royal Pacific Real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