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경제 위기 속 지원 늘린다
2023/24 회계연도 42억 달러 적자 예상

의료체계, 주택, 생활 안정에 대규모 투자
다. 히 가정의에 대한 새로운 지
급 체계를 도입하는데 10억 달러
를 투자함으로써, 가정의 부족난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정신 강과 중독 문제를 겪
고 있는 주민을 위해 향후 3년간 5
억85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치료
시설에 2억5000만 달러, 안전한 대


체 약물 공급에 1억5400만 달러를
투입한다.
주택 세입자 세액 공제 도입
BC 정부가 지난 2017년 총
선에서 공약으로 내세 던 주
캐나다 경제 제로 성장… 금리 동결론 무게
족도 일부 금액을 받는 게 가능하 다. 주정부에 따르면 주 세입자 가정의 약 80%가 이 을 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 7월부터 저소득 가정과
장 인을 비 한 약 계 에 대
한 주거 지원금도 매달 125달러가 증가된다.
가족지원금·탄소세 환급 증가
BC주가 올해 42억 달러의 적자
가 예상되고 있 에도 구하고
인플레이션과 주 난 등으로 고통
받는 주민을 위해 지원을 아 지
않겠다고 밝혔다.
카트린 로이 BC 재무장관은
28일 오후 2023/24년도 예 안을
발표하면서, BC의 예 은 강 및
정신 강 관리 개선, 저렴한 주
조성, 친환경 경제 성장에 점을
추겠다고 강조했다.
로이 장관은 “BC는 기 은
곳이지만 현재 많은 주민들은 인
플레이션과 데 을 비 한 여러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예
안은 고물가를 감당할 수 없고, 저
렴한 주 과 개선된 의료 서비스
가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말했다.
주정부는 향후 3년에 걸쳐 의료
체계 개선에 64억 달러, 주 난 해
결을 위해 42억 달러, 생활 안정에
BC주 올해 예 안 발표
“주민 위한 경제 지원 점”
13억 달러를 투입할 방 이다.
‘최대 위기’ 의료 시스템 개혁
최근 의료기관 내 인력난이 심
화되면서, 주정부는 미 의 의료진
에 대한 련과 의료 종사자 유치
를 위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

세입자를 위한 세액 공제(renter’s tax credit)가 오는 2024년부터 새
게 도입된다.
이에 따라 중소득 주 세입
자들은 매년 최대 400달러의 공제
를 받을 수 있다. 주정부에 따르면
가계 소득 6만 달러 이하인 가정
은 최대 금액(400달러)을 공제받
고, 가계 소득 8만 달러 이하의 가
1월에 이어 4월에도 BC 생활지 원금(BC Affordability Credit)이 중저소득 가정에 지급될 예정인 가운데, 올 7월부터는 가족지원금 (BC Family Benefit)도 10% 확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4인 가족 기준 최대 로 지급받을 수 있는 최대 지원금 은 750달러로 늘어나며, 한부모 가 정은 연간 최대 500달러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A3면에 계속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업·가계 투자 감소··· 경기 침체 경고등
인플레 둔화 신호··· 금리 유지 가능성 높아
모두 감소했다.
지난 1월 말 중 은행이 기
준금리를 4.25%에서 4.50%로
인상한 가운데, 티프 매 중 은행 총재는 과도한 경기
화를 막기 위해 금리 인상을 중
단할 필요가 있다고 시사한 바
있다. 그리고 실제로 캐나다의
경제 성장이 추는 모 을 보 이면서, 중 은행의 기준금리
동결론에 이 고 있는 모 새다.
데자르 스의 로이스 데 스 경제학자는 “통계청의 오
늘 발표는 인플레이션과 경제
3월 앞두고… 눈 폭탄 쏟아진 밴쿠버 지난 주말부터 화요일까지 광역 밴쿠버 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일부 항공편과 페
리 운항, 버스 노선이 취소되고 학교가 문을 닫는 등 많은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화요일 정오 기준 BC주의 모든 기 상 특보는 해제된 가운데 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 밤에도 눈이 내리겠지만 강설량은 약 1cm에 그치겠으며, 대신 비가 토
요일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28일 밴쿠버 국제공항에 약 8cm의 눈이 쌓이면서, 이날은 1938년 기상 관측 이 래 가장 눈이 많이 내린 2월 28일로 기록됐다. 사진은 28일 오전 눈이 내리는 로히드 버스 스테이션 모습이다. 손상호 기
작년 4분기 캐나다 경제가 0% 성장하면서, 경기 체가 현실화되고 있다. 28일 연방 통계청은 지난해 4

분기 캐나다 G 가 지난 분기
대비 동이 거의 없으면서, 5
분기 연속으로 이어 오던 플 러스 성장이 마감됐다고 발표
했다. 12월의 경우에는 11월 대
비 0.1% 성장을 기록한 것으
로 나타 다.
경제 성장이 이유에 대 해 통계청은 대부분 기업과 가 계의 투자가 감소했기 문이
라고 설명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4분기 기계 및 장
비에 대한 기업의 지출은 3분기
대비 7.8%가 감소했고, 히
터, 업용 기계, 공기, 기
타 운송장비에 대한 지출 감소
가 에 었다.
또한 주 투자의 경우에도
대출 비용 증가로 인해 이전 분
기 대비 2.3%가 감소하면서, 캐 나다 중 은행(BoC)이 공격적
인 금리 인상을 단행하기 시작
한 이 3분기 연속 내 세가
이어졌다. 주 부문은 신규
설(-1.4%), 개보수(-2.6%), 도 비용(-4.0%) 등의 G 가


가 화되고 있다는 신 할 만 한 증거”라고 설명했고, BMO 의 더 러스 포터 수 경제학
자도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서는 경제 성장률이 2%대를


돌 필요가 있는데, 경제 성 장이 추면서 중 은행이 현 재의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더욱더 아졌다”고 분 했다. 한편 중 은행은 오는 3월 8 일에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한국 민노총 설노조가 28일 오후 서 도심에서 동시다
발적으로 집회 시위를 벌이는 바
람에 극심한 교통 체증이 어졌
다. 이 민노총은 대문, 서대
문, 종각 , 화문 등 서 도심
반경 2 내 4개 장소에서 집회
를 가졌다.
화문 세종대로는 민노총의
무대 설치 작업으로 출근 시간부
터 막히기 시작했고 오후부터는
다른 집회장 주 인 대문로, 소
공로, 을지로가 교통 정체와 소
으로 을 았다. 이 집회에
는 경찰과 민노총 추 노조원 4 만명이 집결해 ‘공 정 , 정
심판하자’ ‘ 설노조 사수’등
을 주장했다. 최근 열 정부 가 설 현장에서 사업주를 협 해 돈을 어내는 등 법행위를
단속하는 ‘ 과의 전 ’을 선포 한 것을 ‘노조 탄 ’이라고 주장 한 것이다. 이 경찰은 주요 도로의 차선 대부분을 집회 장소로 내 다. 세 종대로는 8개 차선 중 6개, 대문로는 6개 차선 중 4개가 민노총 집회 장소로 쓰였다. ▶A5면에 계속 김광진·정해민·오유진 기자
동시다발 시위에 도심 온종일 몸살



궦지고도딴金‐33년만에상대만나엉엉울었죠궧

영화궨카운트궩 실제인물박시헌 88올림픽복싱서편파판정논란 당시궦경기지고판정서이겨궧 밝혀 상대美선수와2년전재회하기도
박시헌(57) 전권투 국가대표팀감독은 1988년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출신 이다. 상대미국선수로이존스주니어 (53)에게 판정승으로승리하고금메달을 목에걸었다. 하지만경기직후불거진 ‘편파판정’‘한국홈텃세’논란으로정 신적상처를겪었고이듬해은퇴했다. 당 시그는“경기에서졌지만판정에서이겼 다”“조국이내은메달을빼앗아갔다”는 솔직한말들을남겼다. 26일인터뷰에서 35년전의말들을그에게다시들려주었 다. 박감독은“오랫동안가슴에담아두었 던말들…”이라며잠시말을잇지못했다. 최근개봉한한국영화‘카운트’의실 제모델이바로박감독이다. 영화는선수 생활을접고고향진해(현창원)로내려 가모교인고교에서체육교사로근무하 면서복싱팀을만들던시절을담았다. 영 화에서배우진선규가주인공‘시헌’역 을연기했다. 박감독은“2005년쯤부터 제사연을영화로만들고싶다는제안을
종근당고촌재단설립50주년 올해도409명에장학금₩기숙사
지난50년간장학사업으로대학생 9700여명에684억원을지원한 종근당고 촌재단이올해도장학생409명을선발해
인사
귥기획재정부◇국장급전보▷국제조세정책
관정병식
귥교육부▷비상안전담당관김영래
귥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장급전보▷네트 워크정책과장박태완▷원천기술과장이은주 귥외교부▷국립외교원기획부장박지현 귥통일부◇고위공무원임용▷통일정책협력 관박지은 귥고용노동부◇국장급승진▷고용보험심사 위원회위원장김부희▷강원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박일훈◇과장급전보▷지역산업고용 정책과장임동희▷고령사회인력정책과장김
영화‘카운트’의실제모델인박시헌전권투국가대표팀감독. 한건미소짓기였다. 곁에있던아내에게도몇번씩“내좀웃겨줘”라고읍소했다.
받았지만혹시라도아이들에게또다시상 처가될까봐간곡하게사양했다”고말했 다. 그는2녀1남의아버지다. 하지만영 화제작진의끈기도권투선수들못지않 았다. 박감독은“아이들이 20~30대가되 고나서물었더니흔쾌히좋다고하길래 이번에는거절하지않았다”고말했다.
기대하지않았던승자(勝者)가되고서 감내해야했던사회적비난의후유증은 적지않았다. 박감독은“중고교감독시 절에제자들이대회판정에서불이익을
장학증서를수여했다.
27일재단에따르면올해장학생중지 방출신대학생235명에게는무상기숙 사인‘종근당고촌학사’가제공된다. 나 머지174명에게는학자금과생활비12억 원을지원할예정이다.
유지한기자
정원희▷보훈예우국안수지▷복지증진국정 화정▷보훈선양국김상현 귥인사혁신처◇과장급전보▷공무원노사협 력관실노사협력담당관김혜련◇서기관(4급) 승진▷인재정보기획관실인재정보담당관실 원민아▷기획조정관실기획재정담당관실박 하얀▷인재채용국공개채용과하종원▷인사 혁신국인사혁신기획과엄지호₩장우현▷인사 관리국성과급여과안석환◇기술서기관(4급) 승진▷기획조정관실정보화담당관실진병기 귥법제처◇부이사관전보▷법제조정정책관 실법제조정총괄법제관최성희◇과장급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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