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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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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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판>
제38 8호 2022년 2월 1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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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 리인 ”
캐나다의 소비자 가상승 이 1991년 이 음으로 5%대 를 어선 것으로 나타 다. 캐나다 통계청은 16일 간 가동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소 비자 가지수(CP )가 전년 동 대비 5.1% 오르며 네 달 연속 최 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가 오름 세는 지난 달과 같이 식료품과 주 거비, 에너지의 상승, 유 공급망 의 위기 등 요인이 주도한 것으로 해 된다. 식료품 가격은 지난 1 연간 기준으로 6.5% 올라 전달인 12 (5.7%)보다 상승 이 커 다. 이 는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른 속도다. 품목으로는 동 고기 가 13%, 마가린이 16.5%, 신선 과 일 가 8.2% 급등했다. 또, 주거 비용은 전년 대비 6.2% 상승했으며, 신규 주택 가격 을 측정하는 주택 소유주 대체비 용지수는 목재 기타 건축자재 가격의 상승에 힘입어 13.5% 올
다. 이 역시 1990년 이후 가장 른 연간 상승 이다. 발유 가격은 1 한 달 동안 만 4.8% 올 으며, 작년 이 와 비교하면 31%나 급등했다. 경제
나다 기 에서 미 을 3 2로
전문가들은 발유 가격이 이번 에 우크라이나 사태의 영 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에 따라 인 플 이션 이 앞으로 더 가 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르면 변동성이 식품· 에너지 등 품목을 제외한 원 가지수는 1년 전에 비해 4.3% 상 승했다. 상승 은 전체 가지수 보다는 지만 이 역시 1999년 이 가장 은 수치다. 금 서비스 대기 데자르 스의 로이스 데스 경제 자는 지속적인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플 이션은 더 가속화될 것 으로 보인다 며 오는 4 이전에 질적으로 화될 가능성은 다 고 내다 다. 한편, 캐나다 중 은행은 최
분기 통화정 보고서에서 올 해 소비자 가지수가 평 4.2% 로 10 전망치인 3.4%보다 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BMO의 더 라스 포터 (Porter) 수 경제 자는 인플 이션이 올해 평 4.7%로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확 이 다고 예측했다. 일각에서는 캐나다의 가 지 표가 31년 만에 가장 상승 을 기록한 만 , 기준금리 인상 수 가 더 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 망을 내 고 있다. 캐나다 중 은행은 내달 금리 정 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 이 후 음으로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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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기
입 확 자 리 트 시위 장 대 로 트 도 총리 한 비난 거세 일관성 는 대응의 결과.
BC 보건당국은 17일 오후 성명 을 통해, 지난 하루 사이 BC에서 는 78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
자와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확 자
알렉스 조 회계법인 20년 이상의 회계 및 세무 경험 회계법인 딜로이트 파트너 출신 (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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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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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캐나다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리 arie hilip oulin·3 이 에캐 호하 다. 캐나다는 지 일 이 스포 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결승 금메달을 다. 기 3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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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는 전날보다 18명 감소한 744 명으로 계되고 있으며, 120명이 중환자 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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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 시위대 자 상
대 로 시위 지만…
연방정부가 트 시위대를 해 산하기 위해 비상사태 을 발동 한 가운데, 안이한 대 로 시위 를 장기화하게 만든 스 트 도 총리에 대한 비 의 목소 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 트 도 총리는 비상 사태 을 발동하면서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대응하 다는 을 밝혔다. 그 이후 캐나 다와 미국의 무역에 막대한 을 입혔던 국경 시위는 정 되는 분위기지만, 17일에도 시 위대는 여전히 오타와 국회의 사당 앞 도로를 점거하면서 연 방정부가 요구를 들어 까지 시위를 해산하지 않 다며 반발 하고 있다. 시위 초기만 해도 트 도 총리 는 시위대에 대해 크게 신경 지 않는다는 반응이었다. 그는 3 주 전 대규모 시위대가 오타와 로 하고 있을 당시 일부의 목 소리일 이라며 외면했고,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일주 일 동안 10만 명 당 신규 확 자 수는 백신 미접종자가 272.6명, 접 종 완료자가 102.2명이었고,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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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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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장기화될 기미가 보이고 있을 도 그들과 대화하지 않 다 는 을 밝히며 시위대를 자 시켰다. 게다가 한 시위대가 나치기를 들고나 것을 두고, 트 도는 모든 시위대를 인종차 자로 아내리면서 시위가 더 격화하 게 만들었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리고 시위로 인해 은 시민 이 불편 을 고 경제적 타격 을 입고 있는 동안에도, 오 동 안 트 도 총리는 시위를 해산 시키기 위한 다른 대응을 하 지 않아 은 이들의 고개를 우 하게 했다. 또한 지난 16일 국회에서 벌 어 던 보수당 의원과의 설전을 두고 트 도 총리에 대한 비 은 더 거세지는 상황이다. 비 상사태 선포에 대해 비 의 목소리를 보수당의 리사 랜츠 ( antsman) 의원에 대 해, 트 도 총리는 보수당이 나
2주 사이 10만 명 당 입원 확 자 수는 미접종자가 67.3명, 접종 완 료자가 13.4명이었다. 17일 기준 BC주 5세 이상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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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를 흔드는 사 들을 지지 하고 있다 고 해 하원 의장으 로부터 경고를 받고, 보수당 의 원들에게는 야유를 받기도 했 다. 트 도 총리와 설전을 벌인 랜츠 의원은 유대인이다. 외신도 트 도의 최 직임 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다. 전 날 벌인 설전에 대해 주요 외신 들은 일제히 트 도 총리가 유 대인 보수당 의원에게 나치를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며 황당 한 반응을 보였고, 16일 그 통신 또한 트 도가 음에 는 안이하게 대 하더 이제 는 비상사태 선포로 은 을 주고 있다며 비 했다. 한편 대다수의 캐나다인 역 시 트 도 총리의 시위 대응에 대해 비 적인 시선으로 바라 보는 것으로 나타 는데, 14일 거스리드의 발표 조사 결과 에 따르면 66%의 응 자가 트 도 총리의 대응이 시위 상황 을 더 화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접종 완료 은 85.5%이며, 성인 의 56%, 12세 이상의 53.6%가 3 차 접종도 완료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