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1일 금요일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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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2

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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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498-5111 #202-15127 100 Ave Surrey

5호 2022

2월 11일

<밴쿠버 판>

BC

6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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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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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가 다음 주부터 방역 규제 를 점진적으로 완화할 것으로 보 인다. 보니 헨리 BC 보건관은 9일 오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근 BC 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우 정적인 후와 추세가 목 되고 있다”며 “오는 15일에는 사 적 모 이나 행사 관련 방역 규제 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BC에서는 여전히 다 한 의 방역 규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 데, 지난 12월부터 화된 오미 론 이 확산으로 인해 시행됐 던 나이트클럽과 사를 제공하 지 않는 바( )에 대한 령 과 ·장례 등의 공 모 지령은 오는 16일에 만료될 예정이다. BC 의료 시스 은 오미 론 이 확진자의 급증으로 한 마비 위기에 지기도 했지만, 최근 들 어서는 조 안정을 는 분위

규 내 발 ” 화

기다. 또한 오미 론 이가 기 의 이 바이러스보다는 증상이 상 대적으로 가 다는 증거가 속속 히 나오면서, BC 보건당국은 바 이러스 감염자의 자가 리 기간 을 줄이는 등 규제를 조 완화 하는 직 을 보여 다.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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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인구 증가 G7중 가장 빠르다

그리고 헨리 보건관은 “일상 복 는 점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 라면서 리데이 연휴를 기점 으로 방역지 을 해제할 수 있다는 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BC의 이 주들은 ‘위드 코로나’를 선 하고 있는 분위기 다. 지난 8일 앨버타 정부는 3단 계로 이루어진 단계적 일상 복 계 을 발표했는데, 백신여권 시 스 이었던 P 프로그 이 종 료된 데 이어 기 정원이 500명 이하인 장소에 대한 수용인원 제 한도 9일부터 해제됐다. 그리고 다음 주를 시작으로 12 세 이하 어 이의 마스 용의 무화가 종료되고, 르면 3월부 터 사적 모 제한이나 전 주민의 마스 의무화 등이 차례대로 해 제될 예정이다. 서스캐처원 정부도 다음 주에 는 백신 여권 제도를, 3월 말에

는 마스 의무화도 지하겠다 고 발표했고 그 에 노바스코 와 뉴브런즈윅 등도 다음 주를 시 작으로 점진적으로 일상에 복 하겠다는 계 을 밝혔다. 그러나 BC는 앨버타와 서스캐 처원과 이 백신 드 제도와 마 스 용 의무화를 서 러서 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BC 보건당국은 지난달 말 백신 드 제도를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했 고, 마스 용 의무화 지와 관 련해서도 별다 급을 하지 않 고 있다. 이에 호건 BC 수상은 “팬데 믹 이후 BC는 전국에서 가장 은 수준의 코로나19 치명률을 유 지하면서 경제도 지 수 있었다” 며 “다 주의 정으로 인해 우리 주의 방 이 바 는 일은 없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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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캐나다 인구 수가 선진 7개국 ( 7) 가운데 가장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발 표된 2021년도 서스 인구 조 사에 따르면 캐나다 인구 수는 지난해 5월 집계 기준 3699만 1981명으로, 2016년 이후 180만 명이 급증했다. 이 기간 캐나다의 인구 증가율 은 5.2%로, 7 국가 중 가장 높 았다.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 하고 지난 5년간 다 7 국가 들에 비해 인구 증가율이 거의 두 가량 것이다. 20 중에 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 남 아프리 공화국, 터 , 인도 시 아, 시코에 이어 7위를 차지했 고, 인도와 순위를 나 히 했다. 이 이 20 1 캐나다의 인구 성장은 대부분 대유행이 시작되기 이전에 이

증가 후

전망

졌다. 캐나다의 인구 수는 2019 년에만 58만3000명이 늘어나, 당시 역대 최고인 1.6% 증가율 을 기록했다. 이 은 성장은 캐나다의 높 은 이민 수용 정 에 따 것 으로 이된다. 지난 2016년부 터 2021년까지 캐나다 인구 증 가의 5분의 4가 이민에 기인했 다. 나 지 인구 성장의 5분의 1 은 출생아 수와 사망자의 차이 를 보여주는 자연증가분에 의해 이 졌다. 하지만 2020년 캐나다에선 코 로나19 확산을 추기 위해 국 경과 여행 제한이 도입되면서 이민으로 인한 인구 증가율은 전년의 1 4 이하로 어졌다. 또, 2020년에 기록된 사망자 수는 30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약 2만2000명이 더 늘었다. 과 적으로 2020년에는 사망자 수의 증가와 이민자 감소 여 가 함

작용해 1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은 연간 인구 증가율을 보이는 과를 았다.

2016년 인구조사 당시에는 앨버타주, 서스캐처원주, 니 토바주가 가장 성장률을 보였지만, 5년이 지난 후에는 상황이 게 반전됐다. 대유행 으로 이어진 년 동안 다 주 의 이민자 수는 게 증가했지 만, 앨버타·서스캐치원· 니토 바 3주에서는 증가율이 거의 은 수준을 유지하거나 현저히 아졌다. 그 과로 5년 연속 높은 인 구 증가율을 보였던 앨버타주는 1991년 인구조사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이주자 수가 감소하면 서 전국 6위로 어졌다. 반면에 뉴브런즈윅(3.8%)·노바스코 (5%)·P (8%) 3주는 1940년대 이후 처음으로 인구 수가 앨버 타(4.8%)·서스캐치원(3.1%)· 니토바(5%) 3주보다 속도 로 성장했다. 이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인구 증가율을 보인 주는 유 주(12.1%)였고, 뉴 들랜 드 브라도주(-1.8%)와 노스 스트준주(-1.7%)는 유일하 게 인구 수가 감소한 주로 관 ▶A 면에 계속 됐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2월 10일 코로나19 하이라이트

캐나다 경기 리, 그런데 “한국 을 다” 뉴스인 보이는데 기분이 지는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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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기준

BC 신규 확진 1318명·사망 5명 2022 자 1 전 경기에서 다 다 12 로 이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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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조 회계법인 20년 이상의 회계 및 세무 경험 회계법인 딜로이트 파트너 출신 (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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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보건당국은 10일 성명을 통

해, 지난 하루 사이 BC에서는 131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와 5명의 사망자가 추가됐다고 발

표했다. ▶A 면에 계속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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