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6일 수요일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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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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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판>

3 6 호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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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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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실내 공 연을 관 하고 은 BC 주 들은 앞으로 5개월 더 백신 접종 여부 를 증명해야 한다. 보니 리 BC주 보건관은 25일 오후 기자회견을 고, 31일에 종 될 예정이었 BC 백신 드 프 로그램을 6월 30일까지 연장하 다고 밝혔다. 리 보건관의 이날 발표에 따 르면 백신 드 제도는 이전과 같 이 BC주의 모든 12세 이상 인구 를 대상으로 하며, 만약 병원 입 원 확진자 수가 에 게 줄어든 다면 6월 30일 이전에 종 될 수 도 있다. 백신 드 제도는 BC 내 코로나 19 확산을 제하고 백신 접종률 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 13일 부터 도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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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보건관은 “최근 코로나19 일일 신 확진자가 점차 감소하 고 있지만, 바이러스로 인한 병원 입원 환자 수는 여전히 역대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의 시스 에 큰 부담을 가 다주 고 있다”며 “코로나19와 설 수 있는 최고의 무기는 백신 접종”이

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1월 만 해도 4000명을 넘나들 BC 일일 신 확진자 수 는 최근 1000명대로 하락하 했 지만, 24일 기준 병원 입원 확진자 수는 987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다 시 한번 경신했다. 지난 12월부터 전 력이 강력 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 이후 BC 에서는 백신 접종을 한 이들 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리 보건 관은 “접종 자가 코로나19 확 진 후 병원 치 가 필요할 정도로 중증으로 이어질 가 성은 현저 히 다”며 백신 효과에 대해 재 차 설명했다. 보건당국의 백신 드 프로그램 연장에 따라, BC 거주 들은 오 는 6월 30일까지 식당(실내 및 오) 실내 행사(결 식·장 례식 리 션 등) 실내 공연 집 체육관 및 스 스 디오 수영장(호 , 도 제외) 실 내 아이스 크 실내 스포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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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기대수명 1 7 … 코로나로 년 사 등에 입장하기에 앞서 R코드 로 되어 있는 백신 드를 제시해 야 한다. 리 보건관은 “BC 백신 드 제 도는 팬데믹 속에서도 많은 비 니스가 계속 영되고 여러 동 이 지속될 수 있도록 고안됐다”며 “코로나19에 대한 위기가 종 된 다면 이 백신 드는 더 이상 필요 하지 않게 되 지만, 아직은 아주 중요한 제도”라고 였다. 한편 보건당국은 미성년자의 백신 접종률이 높아 에 따라, 오 는 2월 1일부터 21세 이하의 스포 토 트를 재개하 다고 발 표했다. 토 트 시 경기에 참여 하지 않은 모든 인원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12세 이 상 코치, 자원 사자, 부모들은 백 신 접종을 증명해야 한다. 정원은 50%로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21세 이상 성인의 스포 토 트에 대한 제한은 계속 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통계청, 0년도 출생자 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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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의 영 으로 캐나다인의 기대수명이 약 6개 월가 단축됐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24일 캐나다 통계청은 2020 년 캐나다인의 기대수명이 81.7 세로, 팬데믹 전인 2019년 82.3 세에 비해 반 년 가 줄었다고 발표했다. ‘기대수명( i e e pe tan at irt )’이 특정 연도에 태어난 0세 출생자(신생아)가 앞으로 생 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연수 를 말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기 대수명 감소 은 남성(0.7년)이 여성(0.4년)보다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확인됐다. 주별로는 퀘벡, 온타리오, 매니토바, 서스 캐처원, 버타, BC에서 가장 큰 감소세가 관찰됐다. 이번 캐나다의 기대수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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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인구 동태 통계가 수집 되기 시작한 이래 가장 큰 감소 을 보인 것이다. 이는 2008년 금 위기 이후 출산율이 계속 감소하는 가 데 코로나19 확산 에 따른 사망이 급증하면서 나타 난 결과다. 이로 캐나다의 기 대수명은 8년 전인 2013년 수준 으로 되 아 다. 약 반세기 동 안 꾸준히 증가해온 기대수명이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급격히 보한 이다. 통상 기대수명은 의학과 건강 의 발달로 매년 증가하는 경 이 있지만, 사망자 수가 많을 수록 아진다. 통계청은 19년도부터 지난 1년 사이 관찰된 감소세가 주로 2020년에 전세계를 강타하 기 시작한 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했

1월 25일 코로나19 하이라이트

2020년 캐나다에서는 총 30만 720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는 2019년에 비해 2만1935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중 코로나19로 진 사망자 수는 총 1만6151명 으로, 사망 원인에서 세 번 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러한 수명 단축의 전조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평 균 수명은 여전히 세계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 사됐다. 스 인, 이 리아 또는 미국 과 같은 일부 국가들은 기대수명 이 1.5세 이상 감소하는 등 대유 행 여 로 더 큰 영 을 받았다. 특히 미국은 2020년 기대수명이 77세로, 2019년 78.8세에서 1년 사이 1.8년이나 단축됐다. 통계청은 팬데믹이 캐나다에 서 다른 사망자 수를 늘리거나 줄이는 간접적인 영 을 미 을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대유행의 간접적인 영 에는 의 절차 지 연이나 약물 남용의 증가와 같은 요인들이 포함된다. 캐나다에선 팬데믹 이전에도 계절성 독감이나 약물 과다복용 이 기대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 으로 작용했다. 특히 지난 2017 년 캐나다는 오 오이드 위기의 영 으로 기대수명이 0.07년(약 25일) 감소한 바 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오후 5시 현재

BC 코로나 입원자 수 1000명 임박 u n

BC주 백신 드 제도 연 장 “가장 강하고 중요한 무기는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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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보건당국은 25일 오후 성 명을 통해 지난 하루새 코로나 19 관련 1446명의 신 확진자( 정치)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

표했다. 보건당국은 이날 기준 BC주의 사망자 수는 1명 추가된 2554명 으로 집계됐으며, 실 확진자는 3

만2468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 다. ▶A3면에 계속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A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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