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1일 금요일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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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2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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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2022

1월 21일

<밴쿠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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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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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비 나다의 소비자 가가 세 달 연속 고 가 을 지속한 것으 로 나타났다. 나다 통계청은 19 일 월간 가동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소비자 가지수(C )가 전년 동월 대비 4.8% 오르며 30 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 혔다. 이는 나다 중 은행의 가 목표 위인 1~3%를 9개월 연속 어 것으로, 5.5%를 기록했던 1991년 9월 이후 최대 상 이 다. 지난해 초 1%대에 불과하던 가상 은 하반기에 3%대로 치 은 지난 8월 이후 다 달 연속 4%대를 기록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가 오 세는 식료품과 주거비 상 , 반도 체 공 난 등의 요인이 주도한 것 으로 해석된다. 통계청은 12월 식 료품 가격이 지난 2011년 이후 가 장 큰 연간 상 인 5.7% 상 했 다고 발표했다. 식료품 가격이 등한 데에는

소비자 가지수·입원 환자수 최고치 이 경 신 소식은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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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와 공 망 로 주요국 의 산 산이 줄어든 영 이 다. 사과와 오 지 가격은 지난 해 대비 각각 6.7%가 고, 동 소고기의 가격은 1년 전에 비 해 거의 12% 었다. 과 이 은 약 15% 등했다. 현재의 인 이 현상은 공 망 , 억 린 수요( entu demand), 인 이 기대치 (inflation e ectations)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정부의 대규모 재 정지 이 서서히 줄어들면서 억

린 수요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 되지만, 공 망과 기대인 이 은 여전히 가장 큰 난제로 아 있다. 로 설 그룹 의 응우 ( u guyen) 경제학자는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트 운 전자들의 입국을 금지하는 새로 운 규정으로 인해 앞으로 주, 달 동안은 식 가격 상 이 더 심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 또다른 가 상 요 인인 주거 비용도 모기지 보험료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5.4% 상 을 보였다. 조사에 따르면 주 소유자들의 주 모기지 보험 료는 9.3% 상 했다. 또한 세계적 반도체 부 현상 이 지속되면서 관련 업계도 가 상 에 기인했다. 세 기와 기타 가전제품과 같은 내구재 등은 지 난달 가격이 5.7% 고, 신차 가 격은 더 오른 7.2% 상 을 기록했다. 다만 발유 가격은 지난달 4.1% 하 하면서 소비자들이 안 심할만 한 기준 안에 들었다. 이 는 2020년 4월 이후 월간 기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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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가장 큰 감소 이다. 하지만 1 년 전과 비교하면, 기 은 여전 히 2020년 12월에 비해 33%나 오 른 것으로 집계된다. 한편, 5%에 육박하는 은 가 상 력이 이어 에 따라 나 다에서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날 금 론가들은 나다 중 은행 이 빠르면 다음 주에 금리를 인상 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 다. 제임스 ( ar le) D 경제 전문가는 “인 이 은 다음 1 년 동안 내려갈 가능성이 지만, 가가 그 수준에 도달하려면 더 격한 축 행보와 나다 은행 의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이라며 “중 은행이 다음주 회의에서 기 준금리를 0.25% 인트 인상할 가 능성이 다”고 예상했다. 현재 나다 중 은행은 기준 금리인 오 나이트 금리를 0.25% 로 유지하고 있다. 만일 기준금리 를 리면 코로나19 대유행 후 기준금리 인상이 된다. 중 은행 은 오는 26일 다음 금리 정책을 발 표할 예정이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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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의 실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보건당국의 발표보다 배 을 것이란 연구 결과가 발 표됐다. BC 주요 대학 교수진을 중심 으로 BC 내 코로나19 확산세를 예 하는 BC 코로나19 모델 링 그룹(BC Covid19 odelling rou ) 은 19일 새로운 리 트 를 발표하며, 최 주 하고 있 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에 도 불구하고 오미크론 확산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BC 보건당국이 발표하는 일 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월 말에 역대 최대인 4000명을 찍기도 했지만, 이번 주에는 다시 1000 명대를 기록하는 등 최 들어

에 게 감소하는 추세다. 또 한 지난주 보건당국은 BC 내 코 로나19 확산세가 이미 정점을 찍고 안정세를 찾고 있다고 밝 바 있다. 그러나 모델링 그룹은 “현 재 BC의 코로나19 사 방식으 로 실제 확산세를 추적하는 것 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며, 실 제 확진자 수는 보건당국의 발 표보다 더 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오미크론 확산세가 격적으로 거세지기 시작하던 지 난 12월부터 BC에서는 코로나 19 사 수요가 증하면서, 사를 받기 지 않은 상 이다. 이에 보건당국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을 했더라도 증상이 없으면

1월 20일 코로나19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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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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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보건당국은 20일 성명을 통 해, 지난 하루 사이에 BC에서는 215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와 15명의 사망자가 발 했다고 발표했다. 실 확진자 수는 3만4835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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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계되는 가운데 병원 입원 확진 자 수는 전날 보다 4명이 감소한 891명이고, 이 중 119명dl 중환자 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프 이 보건 지역에서 576명,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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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사를 받지 않아도 되고, 주로 65세 이상의 주민에게만 사 를 권하고 있다. 이처럼 현재 BC에서는 노년층 이 아 이상 사를 받기 어 고 양성 여부를 확인하기 들 기 때문에, 모델링 그룹은 70대 이상의 노년층 확진자 수와 병원 입원 확진자 수에 집중했다. 그리고 리 트에 따르면 70 대 이상 신규 확진자 수는 BC 내 5개 모든 보건 지역에서 증 가하고 있는데, 이를 모든 나 이대에 적용하면 1월 16일 기 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3000명에 달한다. 보건당국이 발표한 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03명이었으니, 모델링 그룹 의 예상대로라면 실제 확진자 수는 약 6배 이상 은 이다. 병원 입원 확진자 수 역시 지 난해 4월에 기록했던 역대 최고 치(515명)를 고 계속 증 가하는 추세를 이어가면서, 현 재는 900명에 육박한 상 이다. 그래도 70대 이상 확진자 수 가 최 들어서 감소하는 것은 다행인데, 모델링 그룹에 따르 면 70대 이상 확진자 수 하루 증 가율이 한때 20%까지 다 가 현재는 10%로 떨어진 것으 로 확인되고 있다. ▶A 면에 계속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오후 5시 기준

15 보건 지역에서 454명, 인 리어 보건 지역에서 563명, 부 보건 지역에서 203명, 아일 드 보건 지역에서 354명이 발 했다. ▶A 면에 계속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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