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토요일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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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밴쿠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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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금리 인상이 사 상 을 내렸다는 가가 나오면서 집 이 다시 오를 수 있다는 분 에 힘이 리고 있다. 금리 인하 시점에 맞 내년 주택 가 이 우 상향 선을 그 것이란 새로운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 중개업체 로 르페이 지(Ro al LePage)가 최근 발표한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 면, 내년 하반기 캐나다 전 의 주 택 가 이 사상 최고치였던 팬데 기간 수 에 다시 도달할 것으 로 예측된다. 저 캐나다의 총 주택 가 은 내년 1분기에 연간 기 으로 3.3% 오른 데 이어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0.2% 상 할 것으로 보 인다. 이어 3분기에는 주택 가 이 전년 대비 3.3% 상 하고, 4분 기에는 전년 대비 5.5% 급등할 것 으로 보여 다. 이에 따른 중위 주택 가 은 내 년 4분기 약 84만3684달러에 도

“운전 전 ” 동물 보 위한 작은 배려 지 말아야.

이는 내년 하반기 본 화 될 금 리의 하방 력이 부동산 시장에 강하게 작용할 것이란 분 이다. 대다수의 매수인도 초저금리 시 대가 이미 났다는 것을 인정하 면서 시장 입을 비하는 분위 기다. 필 소퍼 로 르페이지 최고 경 영자(CEO)는 “2024년은 주택 시 장과 국가 경제에 있어 중요한 전 점이 될 것으로 여겨 다”며 “ 내년 말까지 캐나다 집 은 2022

정 고, 세 캐나다 정부가 시(Cit of Vancouver)의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1억1500만 달러를 지원한다. 15일 오전 저스 트 도 총리 는 BC주· 시와 합의를 통해 향후 3년간 에 3200 이상 의 신규 주택이 빠르게 지어지고, 앞으로 10년 동안은 약 4만 의 주택이 추가로 공급될 수 있게 하 겠다고 다. 연방정부에 따르면 이번 지원 프로그 을 통해 주상 합 건물 과 고 아파트를 비 한 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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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개발 과정이 신속하게 행되고, 히 세 에 많은 주택 이 건설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 다. 또한 토지의 용도를 재조정하 는 조 법( oning)도 간소화될 수 있다고 정부는 덧붙였다. 정부의 이번 지원 프로그 은 지난 11월 시의 주택 공 물량이 39% 감소했다는 캐나다 기지 주택공사(CMHC)의 보고 서가 나 이후 발표됐다. 트 도 총리는 “ 에는 이 른 시일 내에 더 많은 주택이 지어

는 Joo & Kim CPA Inc.

지 건 주 주태근/앤디김 회계법인 604 68 6633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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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S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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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할 전망이다. 전국 주택 가 은 지난 3분기에 80만2900달러를 기 한 바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단 주택 가 도 연간 기 으로 6% 상 한 87만9164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콘도 가 은 5% 상 한 61만6140달러 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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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1분기에 도달한 팬데 정점 수 으로 다시 상 할 것”이라고 분 했다. 주 전망에 따르면 메트로 주택 시장의 경우 든 주 거용 부동산 유 의 가 이 약 3% 오른 128만1732달러가 될 전망이다. 또한 단 주택은 2.5% 증가한 177만8785달러, 콘도는 4% 오른 79만5808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토론토(6%), 트리 (5%)보다 은상 이다. 반면에 거리의 총 주택 가 은 내년에 든 주요 시장을 앞지르 고 8% 증가한 71만1612달러를 기 할 것으로 예측됐다. 보고서는 캐나다 중 은행이 2024년 상반기까지 기 금리를 동 하고, 여름이나 내년 가을 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을 근거로 제시했다.

고 세요 BC (SPCA)는 운 자들에게 을 기 을 고 이가 있는 지 인 을 다. 에는 고 이들이 자 이나 진 에 들 가 를 는 경우가 기 에 를 사고 을 지 기 서다. SPCA는 경적을 리고 정 기다 다가 을 는 은 이 고 다. 최 수 기자 ch @ ancho 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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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불필요 한 규제가 제거되어야 한다”고 강 조했으며, 심 시장은 “ 더 많은 주택이 에 공급되 도 지속적으로 력하는 캐나 다 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표한다” 고 반 다. 이에 앞서 BC 정부는 에어비 비를 비 한 단기 박업에 대 한 규제를 강화하고 조 법을 개 정하는 식으로, 향후 10년간 BC 주 전 에 최대 29만 의 주택 을 추가로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기자 h@ ancho un.com

BC주의 노 인 사망자 수가 지 난 2020년 이후 두 배 이상 급증 한 가운데, 이들의 주요 사망 원 인은 불법 약물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BC 검시소(BC Coroners Service)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 르면, 지난 2022년 BC에서는 최 소 342명의 노 자가 사망한 것 으로 집계됐다. 하루에 거의 한 명의 노 자가 목 을 는 이다. 이는 이전 해(267명) 대 비 28%, 그리고 2020년(144명)과 비교하면 무려 두 배 이상이 증가 한 수치다.

보고서가 지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 사이 BC주에서 사망한 노 자 수를 집계한 과, 총 사망자 수는 1464명이었 다. 그러나 2015년부터 2020년까 지의 사망자 수가 143명인 반면에, 2021~22년 2년간의 사망자 수는 305명이었다. 지난해 노 자의 가장 한 연 대는 30대로, 총사망 자 수의 30%가 넘는 109명이 으며, 50대(81명), 40대(71명), 19~29세(42명)가 뒤를 이었고 19 세 미만 미성년자 노 자도 1명 이 목 을 었다. 성 로 집계하

로 면 남성이 269명, 여성 사망자가 73명이었다. 노 자의 사망은 시(69명)에서 가장 많이 발 생했으며, 토리아(28명), 리 (25명), 스(20명), 아보츠포 드(17명)가 그 뒤를 이었다. 노 자 사망의 가장 원인은 단연 불법 약물 오남용 문제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노 자 342명 중 308명의 사망 원 인은 사고사였다. 그리고 사고사 한 노 자의 93%이자 전체 사망 노 자의 84%에 달하는 287명이 불법 약물과 관련해 사망한 것으 로 조사됐다. 자연사한 노 자는 18명이었고, 해됐거나 스스로 목 을 은 노 자는 각각 8명 과 6명이었다. 한 노 자가 아니더라도 불 법 약물과 관련한 사망자 수는 지 난 년 사이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0월까지 집계된 BC 주의 불법 약물 관련 사망자 수는 2039명(월 203명)으로, 이 추 세라면 지난해에 기 한 2377명 (월 198명)을 어넘을 가 성이 높아지고 있다. 기자 h@ ancho 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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