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토요일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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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밴쿠버 판>

1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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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대 ···

다음주까지 BC주 일대에 강한 우가 아 것으로 예상되 면서 정전과 수 피해에 대한 장감이 커지고 있다. BC 기상 당 국은 30일 남해안 지역에 호우 경 보를 발령하며 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 다.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ECCC) 에 따르면, 다음주 7일(목)까지 로 어 메인 드와 프레이저 리, 하 우 사운드, 밴쿠버 아일 드 서부 지역에 강한 비 람이 아 것 으로 전망된다. ECCC는 “강력한 호우를 일으키 는 현상인 ‘대기 (Atmospheric rivers)’이 이번 주말 BC주 해안 지 대에 상 할 예정”이라며 “오는 4 일(월)과 5일(화) 우가 절정으 로 치달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정 한 강우 은 발표되지 않 았지만 기상 전문가에 따르면 앞

으로 7일간 1년치 강수 과 맞 는 최대 300mm 는 비가 아 질 것으로 관 된다. 또한 일일 강 수 은 최대 50mm 이상을 기록 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으로 해안선을 따라 위치한 지역과 저지대 지역에는

수나 정전 피해가 따를 것으 로 보인다.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BC 위기관리기후준비부는 저지 대를 중심으로 400개의 모 주 니를 배치할 계획이다. BC 하이드로도 정전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앞서 BC주는 지 난 2018년 12월 남부 해안 지역 에 우로 75만 가구 이상 이 정전 피해를 은 있다. 기 상 전문가들은 이번 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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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피해가) 더 심각할 것으 로 보고있다. BC정부의 이번 선제 대응 조치 는 2년 전 BC주에 내린 기록적인 우로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내려진 것이다. 당시 BC주 에서는 수와 사 가 밴쿠버 동 의 주요 고속도로를 고 주택과 지를 었다. BC정부는 해는 하 예보센 터(The River Forecast Centre) 가 계속해서 기후 상황을 모니터 링할 예정이며, 요에 따라 추가 로 주의보와 경보를 발령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한편 BC주 고속도로 일대에는 강 주의보도 내려진 상 다. 이 미 BC 남부 지역에는 이고 속도로 통행로를 고 있는 것 으로 전해졌다. 캐나다 기상청은 금요일 성명 을 통해 코퀴할라, 3번 고속도 로, - -스카이 고속도로에 최 대 20cm의 이 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희 기자 chs@vanchosun.com

송년 모임 집 속 계

604 68 6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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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지건 4 01

캐나다 실업률의 상승세가 이 어지면서, 기준 금리 동결 관 에 한층 이 실리게 됐다. 1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 난 11월 캐나다의 일자리는 인구 증가에 입어, 이전 달 대비 2만 5000개( 0.1 )가 추가됐다. 그 러나 실업률은 10월보다 0.1 포 인트가 오 5.8 로 집계되면서, 5 였던 4월 이후 준히 오르 고 있다. 실업률 5.8 는 6.5 를 기록했던 2022년 1월 이후 22개 월 만에 가장 은 수치다. 지난달 캐나다의 동시장은 제조업( 2만8000개)과 건 업 ( 1만6000개)이 이 반면, 도 소 업의 일자리는 지난 두 달 동안 4만9000개의 일자리가

증발하면서 고용률이 년 12 월 이후 가장 은 수치로 하락 했다. 금 보 부동 임대업 의 일자리도 지난달 1만8000개 가 감소했다. 지역 로는 대부분의 주 준주 에서 큰 일자리 수 변화가 없었 지만, BC에서는 5만6000개가 추 가됐다. BC주의 실업률은 5.3 로 캐나다 보다 은 수준 이다. 전년 동기 대비 임금 상승률은 4.8 로 계속 은 수준을 유지하 고 있는 가운데, 특히 조에 가 입된 근로자의 임금 상승률이 가 상승률을 계속 따라 고 있는 추세다. 고용시장의 열기가 식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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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전날 발표를 통해 지난 3분기 캐 나다의 경제도 역성장한 것으로 인되면서, 경제 전문가들은 다 음 주에 있을 정 발표에서 기 준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 하 고 있다. RBC의 네이선 ( an en) 경제학자는 “임금 상승률이 여 전히 지만, 이 역시 동 수요 가 공급에 비해 줄어들면서 앞으 로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 은행이 금리 인상을 중단할 가 능성이 다고 전망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신 이 민자일수록 캐나다에서 일자리 를 는 데 어려 을 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발표된 보고서 결과, 캐나다에 정착한 지 5년 이하인 신 이민자 10명 중 약 6명(58.2 )이 최근 2년간 해외 경력이나 자격증과 관련된 일자리를 는 데 어려 을 고 있다고 했다. 캐나다에 정착한 지 5~10년이 된 이민자의 경우에도 절반가 (47.6 )이 해외 경력과 관련된 일자리를 기 어려워했다. 해외에서 경력을 가진 신 이민자가 캐나다에서 일자리 를 기 어려운 이유는 ▲ 캐나 다 내 경력 부 (22.7 ) ▲부 한 인 (20.3 ) ▲추 인의 부재 (18.5 ) 등이 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궦제2, 제3의 이동관도 모두 탄핵궧 overnment

BC, 호우 경보에 음주운전 집 중 단속까지 12월 ‘안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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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서

Joo & Kim CPA Inc.

주태근/앤디김 회계법인 회계/세무/감사/사업계획 및 상담 Tel: (604)936-5222 / tjoffice@tjoocpa.com #320-4501 North Road, Burnaby, BC, V3N 4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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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동관 방송통신위원 장이 1일 오전 전격 사퇴했다. 이 날 오후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 회의를 열고 이 위원장에 대한 탄 핵안을 단독 처리하겠다고 예고

한 상 에서 자진 사퇴를 한 것이 다. 지난 8월 25일 임명된 지 약 3개월 만이다. 그러자 익표 민 주당 원내대표는 “ 소니 사표 수 리”라며 “제2, 제3의 이동관도 모

두 탄핵시키겠다”고 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위원장의 스러운 사표가 내년 4월 총선 까지 방통위 기능을 정지시키려 는 민주당의 의도를 사전 차단하 기 위한 것이 해석이 나온다. ▶A 면에 계속

박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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