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티베트라는 지역에 가보면 그곳의 시골 지역은 아직도 가축의 똥으로 난 방을 하고 있어요. 티베트는 주로 ‘야크’라는 뿔이 길고 털이 긴 가축을 키우
는데, 목축하는 집들 옆에는 어김없이 야크의 배설물들이 쌓여 있어요. 왜
냐하면 그 배설물이 난방 연료로 쓰이기 때문이죠.
예전에 몽골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의 간증을 들은 적이 있는데 어느
날 은혜받은 원주민 성도가 헌금이라고 무언가를 한 포대 가득 들고 와서
열어봤더니 소똥이 들어있었다고 해요. 교회에 소똥을 헌물하다니! 이해가 안 되겠지만 소똥은 그곳에서는 아주 귀한 난방 연료이기 때문에 원주민 성
도가 헌물했던 거예요. 그런데 그날 이후 동네의 소라는 소는 다 그 성도의 집 앞에서 배설해서 그 성도는 매일 한 포대씩 소똥을 헌물할 수 있었고, 그
소똥으로 그 성도와 교회는 그해 겨울을 아주 따뜻하게 잘 지낼 수 있었다 고 해요. 이처럼 가축의 배설물은 땔감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한데, 그 이유 는 천연가스(LNG)의 주성분인 메탄에다가 석탄과 장작에 있는 비슷한 유 기물들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에요. 태초에 하나님께서 태양을 만들어주셨어요. 태양 에너지는 모든 식물과 동물과 만물의 에너지원인데요. 원래는 태양만으로도 지구상에 있는 모든 생태계가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받기에 부족함이 없었어요. 하지만 산업혁
하나님은 그 필요를 미리 아시고 막대한 에너지자원을 땅속 깊은 곳에 준비해 주셨어요.
그 에너지자원들이 바로 석탄, 석유와 천연가스에요. 아무리 산업혁명을 일으키고 과학 발
전을 이룩하려 해도 하나님께서 에너지자원을 준비해 주지 않으셨다면 지금과 같은 발전을
이룰 수 없었을 거예요. 이처럼 에너지자원은 인간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땅을 정복하라’라는 말씀을 책임 없이 해석해 온 결과, 우리는 많은 자원을 잃어버렸어
요.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것은 ‘정복’이 아니라 ‘돌봄’의 책임이에요. 그 책임 을 다하려 할 때, 하나님께서 이미 예비해 두신 또 다른 선물, ‘천연자원’을 발견하게 돼요.
하나님께서 이렇게 천연자원을 예비해 두셨기
더불어 재사용과 재활용을 해야 해요.
재사용과 재활용은 쓰레기의 양을 줄여 주고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해 주며 환경오염도 막아
주는 3중의 역할을 해요. 망가지지 않는 것은 아껴서 오래오래 써야 하고 필요 없더라도 쓸 수
있는 것은 분리 배출해서 재사용하게 함으로써 자원을 허비하지 않게 해야 해요.
요즘에는 단순한 재활용(Recycling)을 넘어서 재활용품에 디자인이나 활용도를 더하고
가치를 높여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이 관심을 끌고 있어요. 업사이클링 으로 재활용 의류를 새로운 디자인의 옷이나 가방으로 만들기도 하고, 버려진 현수막으로
는 가방이나 지갑을 만들기도 하고, 폐기물로 나온 문짝이나 서랍으로는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기도 해요.
자원의 낭비는 쓰레기 문제와도 직결되어 있어요. 이젠 쓰레기 매립장이 부족해서 더 이상
쓰레기를 버릴 곳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죠. 게다가 함부로 버린 쓰레기는 바다로 흘러가서 엄청난
자원을 낭비하는 것은 돈을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과 같아요. 돈을 버리는 것은 어리
석은 일인 것처럼 자원을 낭비하는 것은 참 어리석은 일이에요. 물건 하나, 장난감 하나도
아껴 쓰고 재활용하는 작은 실천이 하나님이 주신 자원의 은혜를 오랫동안 누리게 할 뿐 아
니라 지구도 깨끗하게 만들어서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 세계를 아름답고 지혜롭게 잘 돌보
는 모습이 되는 거예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하나님께 ‘착하고 충성된 종아, 적은 일
에충성하였다’라고 칭찬받는 길이 될 거예요.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시고 마지막에 하신 일이 있어요. 요한복음에서 예수님
은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고 하셨는데, 거두어보니 열두 바구니나 되었
어요. 하나님이 풍성하게 하신 것도 함부로 버리거나 낭비하지 말라고 하셨던 거예요. 지금
도 세상에는 굶주림과 빈곤이 일상인 친구들이 많아요. 우리도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남
은 것은 거두며 아끼는 절제의 삶을 살아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환경 지킴이들이 다 되어야
겠어요.
하나님께서는 천연자원들을 땅에 묻어 두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영적인 자원을 주셨어요.
영적자원인 은사와 재능에는 천연자원처럼 태어날 때부터 주신 것도 있고, 에너지자원처
럼 하나님께 구하면서 계속 만들어 갈 수 있는 것도 있어요. 천연자원은 무기를 만들어서
남의 나라를 침범하라고 주신 것이 아닌 것처럼 은사와 재능도 내가 교만해지고, 남들에게 자랑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에요. 남을 섬기고 교회에 유익이 되게 하려고 주신 것이에요.
베드로전서 4장 10절에서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
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천연자원처럼 영적인 자원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거예요. 그러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잘 사용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가는 천연자원과 영적자원의 멋진 청지기들이 다 되기를 바라요.
우리는 ‘버리는’ 일에 너무 익숙해졌습니다. 물건이 고장 나면 고쳐 쓰기보
다 새것을 사고, 계절이 바뀌면 멀쩡한 옷도 정리하며, 유행이 지나면 아직 쓸 만한 물건을 손쉽게 내놓습니다. 편리함은 커졌지만, 그 편리함이 남긴 그림자도 선명해졌습니다. 지구 곳곳에 쌓이는 쓰레기 산과 바다로 흘러드
는 플라스틱, 무너지는 생태계, 그리고 폐기물 처리 시설 주변의 주민들이
겪는 고통은 ‘버림’이 단지 개인의 습관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이자 신앙적
질문임을 드러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계를“보시기에심히좋았더라”(창1:31)
라고 말합니다. 인간은 그 좋은 세계의 주인이 아니라 ‘청지기’로 부름 받았 습니다. ‘다스리라’라는 말씀(창 1:28)은 마음대로 소비하고 파괴하라는 허
락이 아니라, 돌보고 살피며 생명을 살리는 책임으로 읽혀야 합니다. 그런
데 오늘의 우리는 창조세계를 돌보는 대신, ‘풍요’라는 이름으로 자원을 끝
없이 채굴하고 쓰고 버리는 체제를 강화해 왔습니다. 자원순환은 단지 환
경 교육의 주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삶의 방식이 어떠해야 하
는지 묻는 신앙의 자리입니다. ‘버리지 않는 신앙’은 곧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함부로 낭비하지 않고, 관계와 생명을 살리는 방향으로 다시 연결하
는 신앙“입니다. 특히 교회학교는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형성하
는 공간입니다. 아이들이 자원순환을 배우며 ‘물건’을 넘어 ‘사람’과 ‘땅’과 ‘미 래’를 생각하게 된다면, 그것은 곧 예배 이후의 삶을 세우는 교육이 됩니다. 아래의
중요한 것은 ‘완벽함’이 아니라 ‘습관의 전환’입니다. 작은 순환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1. ‘버려도 되는 것’이 없다는 눈을 기르기: 쓰레기 관찰 예배
자원순환 교육의 첫걸음은 ‘현실을 보는 것’입니다. 한 주 동안 가정에 서 나오는 쓰레기를 관찰해 봅니다. 무엇이 가장 많이 나오는가. 어떤 포 장재가 반복되는가. 아이들이 직접 분류해 보며 “이건 어디에서 왔을까, 어디로 갈까“를 질문하게 합니다. 교회학교에서는 예배 후 10분만 투자 해 “우리의 한 주 쓰레기 이야기“를
배우고 돌이키기를 기뻐하신다“라는 소망을 함께 전합니다.
새것을 사는 문화는 빠르지만, 고쳐 쓰는 문화는 관계를 회복합니다. 낡은 물건을 고치면 우리는 물건의 수명뿐 아니라 우리의 마음도 돌봅니 다. 교회학교에서 “수리 워크숍” 혹은 “장난감 병원“을 열어 봅니다. 작 은 드라이버 세트로 배터리 교체, 느슨해진 나사 조이기, 단순한 바느질 등을 함께 해보면 아이들은 ‘고친다’라는 경험을 몸으로 기억합니다. 이 실천은 ‘가난한 신앙’이 아니라 ‘충분함의 신앙’입니다. 예수님은 “목숨을
3. ‘나눔’은 물건을 넘어 관계를 세운다:
교회 안 순환 장터
물건이 우리 집에서만 잠들어 있지 않도록, 교회 공동체 안에서 순환되
게 만들어 봅니다. 유아·아동 의류, 도서, 학용품, 장난감 등은 특히 순환
이 쉽습니다. 교회학교는 ‘교환’보다 ‘나눔’의 의미를 강조해 “순환 나눔 장터“를 열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기 물건 중 아직 쓸 수 있는 것을 골
라 가져오고, 필요하면 가져가되, 반드시 “감사 카드“를 써서 관계를 남 기게 합니다. 사회적으로도 과잉소비는 누군가의 과로와 저임금 노동, 자원 채굴 지역의 파괴로 이어집니다. 아이들에게 “우리가 싸게 산 물건 의 값은 어디에서 지불되고 있을까?“를 질문합니다. 나눔은 소비를 줄이 는 동시에, 세상과의 관계를 정의롭게 만드는 선택입니다.
4. ‘일회용’에서 ‘다회용’으로: 예배의 습관 바꾸기(컵·식기·물병) 교회 행사에서 가장 쉽게 바꿀 수 있는 습관 중 하나는 일회용품 사용 입니다. 간식시간에 종이컵 / 플라스틱 컵 대신 개인 물병, 다회용 컵을 사용해 봅니다. 처음에는 번거롭지만, 아이들이 “내가 쓰고 내가 씻는” 경험을 하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교회는 이를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라 예배의 확장으로 선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예배당 밖의 습관으로 이어진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어른의 역 할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에게만 ‘지켜라’라고 하면 실천은 오래가지 않 습니다. 교사와 부모가 먼저 물병을 들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일 때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5. ‘분리배출’은 끝이 아니라 시작: 지역의 자원순환 현실 배우기
분리배출을 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재활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염 된 플라스틱, 복합재질 포장재, 잘못된 분리배출은 결국 소각·매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우리 동네 재활용은 어디로 갈 까?“를 조사해 봅니다. 지자체 자료를 찾아보고, 가능하다면 재활용 선 별장(교육 프로그램이 있는 곳)이나 자원순환 센터를 견학해 봅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지점도 함께 다룹니다. 폐기물 처리 시설이 특 정 지역에 집중되는 문제, 분리수거 노동의 위험, 해외로 수출되던 쓰레 기 문제 등은 아이들이 ‘정의’라는 렌즈로 세상을 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혼돈에서 질서를, 광야에서 길을 만드시는 분입니다. 업사이 클은 “버려진 것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창조적 순종“입니다. 우유 팩으로 수납함 만들기, 헌 티셔츠로 걸레 / 가방 만들기, 병뚜껑으로 작 품 만들기 등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업사이클을 ‘예쁜 만들기’로만 끝내지 않도록, 반드시 질문을 붙입니다. “왜 이런 것이 버려졌을까?”, “처음부터 덜 버리려면 무엇을 바꿔야 할까?” 업사이클은 소비를 정당화하는 면죄부가 아니라, 소비의 방향을 재정렬하는 배움이어야 합니다.
7. ‘순환’은 우리의 신앙 고백:
한 달 실천 약속과 감사의 기록
실천은 기록될 때 습관이 됩니다. 교회학교에서 한 달 동안 할 수 있는 ‘순환 약속’을 정합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습니다.
간식 포장 쓰레기 줄이기(주 1회는 포장 없는 간식)
물건 사기 전 24시간 기다리기(충동구매 멈추기)
한 주에 한 번, 수리 / 나눔 / 중고 선택하여 실천하기
가정에서 쓰레기 분류 담당을 아이가 맡기
그리고 매주 예배 시간에 3분만 “감사와 배움“을 나누게 합니다. “이번 주에 내가 오래 쓴 물건은 무엇이었나”, “다시 쓰니 어떤 기분이었나”, “불편했지만 무엇을 배웠나“를 기록하게 하면, 아이들은 자원순환을 ‘해 야 하는 숙제’가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삶’으로 경험합니다.
아이들은 배우는 존재이지만, 동시에 어른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자원순환 실천에서 어 른의 역할은 ‘감시자’가 아니라 ‘동행자’입니다. 어른들이 먼저 소비의 속도를 줄이고, 필요
이상의 물건을 사지 않으며, 고쳐 쓰고 나누는 선택을 보여줄 때 아이들의 실천은 자연이 됩니다. 또 교회는 아이들에게만 ‘환경을 지켜라’라고 요구하기보다, 공동체 전체가 삶의
방식을 바꾸는 결단을 함께해야 합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사랑하신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을 아끼며 살아간다.” 버리지 않는 신앙은 ‘절약’만이 아니라 ‘사랑’입
니다. 작은 순환이 창조세계를 향한 큰 순종으로 이어지도록, 가정과 교회가 함께 걸어가길 바랍니다.
이 사랑의 실천은 결코 우리 안에서만 머물지 않습니다. 때때로 일상에서 마주하는
‘소동’은 우리가 서로,
다. 최근의 “종량제 봉투 품절” 같은 경험은, 우리가 쓰고 버리는 습관이 멀리 떨어진 전쟁 과 취약한 에너지·물류 공급망과도 맞닿아 있음을 드러냅니다. 그래서 자원순환의 실천은 ‘환경을 위한
합니다.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소개와 어린이 환경주일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안내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는?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는 대한민국의 아동·청소년이 세계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세계의 상황과 문제에 공감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실천하며, 지구촌 문제를 창의적이고 협력적으로 해결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는 전 세계 빈곤과 인도적 위기 현장에서 특히 기후
위기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아동과 지역 주민의 현실에 주목하며, 다음 세
대를 위한 ‘기후위기와 환경’을 주제로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지정번호 2025-136)
창조세계를 돌보는 지혜: 자원순환과 친환경 소비
왜 우리는 아이들에게 ‘자원순환’과 ‘친환경 소비 생활’을 이야기해야 할까요?
아이들이 사용하는 물건 하나, 버리는 물건 하나에도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자원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쉽게 사고 버리는 생활 방식은 많은 쓰레기와 폐기물을 만들어 내고, 이 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상을 아프게 합니다.
자원순환은 단순히 재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버려지는 것이 정말 쓰레기일까?”, “하나님이 주신 이 자원을
귀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통해 하나님이 맡기신 세상을 책임
하나가 지구
노동을 통해 만들어
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환경과 사람을 함께 생각하며 소비할 때, 지구마을 이웃
이 더 깨끗한 물을 마시고 더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러한 과정을
결국 이 교육의 목적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삶의 변화’에 있습니
다. 아이들이 물건을 바라보는 시선을 새롭게 하고, 선택의 기준에 하나님
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으며, 일상 속에서 작은 실천을 시작하도록
돕는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어린이 환경 주일을 맞아,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의 소중
함을 깨닫고 그 세상을 사랑하며 지키는 마음을 품게 되기를 바랍니다. 또
한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생활과 자원을 아끼는 태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지혜와 키가 함께 자라나는 예수님의 참된 제자로 성장하기를 간절 히 소망합니다.
자원순환
자원의 투입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재사용·재활용 등을 통해 자원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순환시키는 활동
친환경 소비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을 고려해 상품과 서비스를
선택·이용하는 소비 방식
주일학교에서 환경에 대한 교재로 활용하고자 할 경우, 세계시민학교의 교육자료를 무료
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자료는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구성되어 있어, 주일학교 환경에 맞게 일부 수정과
신청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홈페이지 www.wvschool.or.kr
우리가 아이에게 건네는 장난감 하나는 단순한 물건이 아닙니다. 그 안에
는 놀이와 배움, 그리고 아이의 성장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자라며 더 이상 가지고 놀지 않는 장난감들은 대부분 버려지고 있습니다.
장난감을 이루는 소재 대부분은 플라스틱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금속, 고
무, 전자부품이 결합한 복합 제품이라, 분리와 재활용이 어려워 대부분 소 각되거나 매립됩니다. 이 과정에서 환경 부담과 탄소배출이 발생하며, 결국 우리의 미래 환경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코끼리공장은 이러한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코끼리공장은 2014년부터 장난감을 중심으로 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 축해 왔습니다. 버려지는 장난감을 다시 살리고, 그 과정을 통해 아이와 환경, 그리고 사람을 함께 살리는 순환 구조를 말입니다. 단순히 장난감 을 모으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거된 장난감을 하나하나 분해 하고, 세척하고, 수리하고,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전 과정을 체계 화했습니다. 코끼리공장에 장난감을 기부하는 행위는 단순한 기부를 넘 어 신뢰할 수 있는 순환 시스템을 만드는 일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지난 11년 동안 코끼리공장은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최근 3년간 약 20만 점이 넘는 장난감이 다시 순환되었고, 2만 명 이상의 시 민이 참여하였으며, 9만 개 이상의 장난감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되 었습니다. 또한 장난감 재사용을 통해 매년 약 150톤의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약 360톤의 탄소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숫 자들은 단순한 성과가 아니라, 아이들의 웃음과 환경의 미래, 그리고 공 동체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만의 장난감 자원순환 활동은 세 가지 중요한 가치를
동시에 만들고 있습니다.
첫 번째, 아이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아동복지)
깨끗이 수리하여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된 장난감은
취약계층 아동과 지역 아동시설, 그리고 해외 난민
아동에게 전달됩니다. 장난감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놀이 도구가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성장의 기회입니
다. 코끼리공장은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두 번째,환경을 보호하고
살립니다.(자원순환) 사용이 어려운 장난감은 분해되어 재생소재로 다 시 활용됩니다. 버려지는 폐기물을 줄이고, 새로운
자원으로 순환시키는 구조를 통해 환경 부담을 줄이 고 탄소배출을 감소시키고 있습니다. 장난감 하나가
쓰레기가 아닌 새로운 자원이 되는 변화를 만듭니다.
세 번째, 지역과 사람을 살립니다.(일자리 창출)
장난감의 수리, 세척, 분해 과정에는 많은 손길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은퇴한 어르신들과 취약 계층이 함께 참여하며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집니
다. 이는 단순한 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적 일 자리 구조입니다. 세대가 함께 협력하며 지역사회가
연결되는 구조이기도 합니다.
현재 사회는 폐기물 증가, 탄소배출 문제, 아동복지 격차, 노인 일자리 부
족이라는 복합적인 문제를 동시에 겪고 있습니다. 코끼리공장의 이러한 자
원순환 모델은 위 문제를 개별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시스템
으로 동시에 해결하는 구조’입니다. 환경 문제 해결, 아동복지 실현, 일자리
창출, 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장난감 기부는 단순한 나눔이 아닙니다. 아이에게는 희망이 되고, 지구를
살릴 수 있으며, 누군가에게는 일자리가 됩니다. 그리고 이 모든 변화는 우 리의 참여로 시작됩니다. 이제 코끼리공장은 교회와 시민이 만드는 참여형
순환 시스템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하고, 아 이와 함께하는 환경 실천을
캠페인을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연결할 때 작은 나눔이 지역을 변화시 키는 큰 힘이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참여에서 시 작됩니다.
지금, 장난감을 나눠주세요.
아이와 환경, 그리고 사람을 살리는 순환에 함께해주세요.
코끼리공장은 함께 할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록:교회와함께하는
참여 방법
1
어린이 환경주일 예배
<그린스천>을 통해
자원 순환의 의미를 배워요.
2
아이들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가정에서 가져올 수
있도록 안내해주세요.
선택 참여
우리 교회가 ‘자원 순환 거점’이 되어주세요!
지속적인 자원 순환 실천을 위해 교회 내 <장난감 정거장>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장난감 정거장>이 되어 지역 사회를 위한 자원 순환과 나눔의 출발점이 되어주세요.
협의를 통해 교회 봉사 활동, 교회 내 장난감 놀이공간 조성 등 추가 프로그램 연계도 가능합니다.
모아진 장난감을 ‘코끼리 공장’에 보내주세요!
보내진 장난감은 세척과 수리를 거쳐
다시 사용됩니다! 3
코끼리 공장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웅촌면 당고개1길 42-25
제1동, 제2동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지키는 작은 실천,
우리 아이들과 함께 시작해보세요.
참여 비용 및 제공사항
참여 비용 약 40만원 (장난감 수거 시 택배비 별도)
제공 사항 자원순환 실천 교회 현판
운영 안내 키트
참여 문의 상단 큐알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