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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25년 7월 9일자 (25-27-14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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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창간 30주년 홍콩수요저널

9 JUL 2025 제25-27-1482호

정필립·마리오 박 듀오 리사이틀 홍콩 공연 성황리 개최 한국의 대표적인 크로스오버 테너이자 뮤지컬 가수인

voglio tanto bene(그래를 너무 사랑해요) 세 곡을 연이어

정필립이 홍콩에서 세 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부르며 정필립만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감성의 시간이

이번엔 유럽에서 활동 중인 테너 마리오 박과 함께 만든

이어졌다.

무대였다. 정필립의 홍콩 공연을 주최해온 샤이니 글로

마리오 박 역시 Je crois entendre encore(귀에익은 그

벌(대표 이미경)은 지난 5월 두 테너를 홍콩에 초대해 사

대 음성), Una Furtiva Lagrima(남 몰래 흐르는 눈물),

전 모임을 가졌으며 공연장을 점검했었다.

Amor ti vieta(참을 수 없는 사랑) 세 곡을 연이어 부르며

지난 4일 금요일 저녁 예년보다 훨씬 더운 열대야를

청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겪고 있는 여름밤이었지만, 감미롭고 아름다운 공연을

인터미션 이후에는 정필립과 마리오 박이 함께 부르

통해 잠시 더위를 잊게 했다. 마이크와 스피커 없이 가

는 곡이 많았다. Be My Love, 향수, 오솔레미오, 산타루

수의 목소리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홍콩예술대학교

치카, 돌아오라 소렌토로, Non ti scordar di me(나를 잊

(HKAPA) 윌리엄 아우 콘서트홀에서 정필립은 마리오

지 마세요) 등을 함께 부르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박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정필립은 이태리 가곡‘Ombra mai fu(이런 그늘은 없

특별히 정필립은 가수 김동률이 작곡한‘희망’ 을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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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기도 했다.

었다네)’ 으로 변함없는 감성적인 목소리를 들려주며 1

공연 후 정필립과 마리오 박은 공연장 밖에서 기다리

년 동안 기다려온 홍콩의 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고 있는 팬들과 일일히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며 참석

이어 마리오 박은 La promessa(약속)을 부르며 또 다른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ㅣ생활칼럼ㅣ

감성의 테너 목소리를 들려줬다. 정필립은 Preghiera(기도), A vucchella(작은 입술), Ti

엘라이아 홀딩스, 시티수퍼 한국상품전 ‘한국요리의 맛과 건강’ 홍콩에서 선보여

글, 사진 | 손정호 편집장

세계 최고 용병 구르카의 홍콩 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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