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수요저널 E-Book 2026년 7월 22일자 (26-29-1534호)

Page 1


홍콩거래소(HKEX)가 글로벌 경쟁사들의 긴 거래 시

간 또는 24시간 거래 세션에 맞서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

하기 위해 점심 휴장 시간을 폐지하는 제안을 포함하여

주식 거래 시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성도일보에 따르면, 홍콩거래소의 연장 계획 중 하나

는 주식 거래 시작 시간을 오전 9시로 30분 앞당기고 낮

12시에 시작되는 1시간 동안의 점심 휴장 시간을 폐지하

는 것을 고려 중이다.

홍콩은 중국 본토 및 도쿄와 더불어 여전히 점심 휴

장 시간을 유지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주요 거래소 중 하 나다.

홍콩거래소는 또한 미국 시장의 초반 거래 활동을 포

착하기 위해 오후 8시에서 자정 사이로 제안된 장후 거

래 세션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홍콩 시장은 청산 및 결제를 원활하게 하기 위

해 마감 시간을 오후 4시로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홍콩거래소가 잠재적인 야간 거래 세션을 진행

할 경우, 이는 일부 대형주로 제한될 수 있으며, 이는 더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

홍콩거래소는 또한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를 발행 한 기업들의 현지 거래량을 증대시키고자 한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거래소 운영업체는 주요 브로커

와 무역 회사들에 이러한 연장 계획을 전달했다.

게다가 홍콩거래소는 남향 스탁커넥트(Southbound Stock Connect) 대상인 600개 적격 주식이 연장된 거래 시간에 참여할지 여부를 파악해야 할 수도 있다고 관계

자들은 전했다.

이에 대해 거래소 측은 현재 최우선 집중 과제는 파생

상품 시장의 거래 시간 개선안이며, 이는 향후 시장 참여 및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고 언급했다.

홍콩거래소는 정기적으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

고 있으나, 현물 시장 거래의 잠재적 개선은 매우 초기이 자 탐색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 7페이지에서 계속

22 JUL 2026

제26-29-1534호

글로벌 IB “한국 하반기 경제, 반도체 호황 힘입어 잠재성장률 상회할 것”

온라인 리뷰의 ‘이것’, 식당의 생존 가른다… 홍콩이공대 연구팀 분석

홍콩 영주권(Permanent ID), 어떻게 신청하고 발급받나? 실전 단계별 총정리!

4.3% 전망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강력하고 강화되는 자본, 부 동산, 고용 시장과 개선된 소비자 심리, 그리고 인공지 능(AI)‘슈퍼 사이클’에 힘입어 2026년 홍콩의 GDP 성장률이 4.3%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금리 가 변동 없이 유지된다고 가정할 때, 이코노미스트들

은 올해 하반기 1개월 및 3개월 홍콩 은행간 대출금리 (HIBOR)가 각각 약 2.8%와 3%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 로 예측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대만구(Greater Bay Area) 및 북아 시아 담당 선임 이코노미스트인 토미 우(Tommy Wu)는 홍콩이 칩 생산 허브는 아니지만, 전자 제품의 70% 이 상이 홍콩을 통해 수입되는 만큼 북아시아 지역 경제의

AI 슈퍼 사이클로부터 홍콩의 무역 및 물류 산업이 수혜

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홍콩의 점증하는 기업공개 (IPO) 수와 중국 본토 관광객들의 관광 지출 증가를 또

다른 두 가지 핵심 경제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스탠다드차타드의 대만구 및 북아시아 담당 수석 이 코노미스트인 딩슈앙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본토의 GDP 성장률을 4.5% 이상으로, 연간 성장률은 4.6%로 전망했다.

중국의 지난 분기 GDP는 강한 수출에도 불구하고 내 수 부진 속에서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하며 눈에 띄 게 둔화했다. 올해 상반기 재정 지원이 완화됨에 따라,

딩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성장률이 공식 목표치인 4.5%

아래로 떨어질 위험이 있다면 하반기에 더 강력한 부양

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새로운 조치들은 3분기 말

까지 도입될 수 있다.

딩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예상되는 부양책이 재정이

주도하고 통화가 지원하는 형태가 될 것이며, 더 높은 재 정 지출, 인프라 투자 반등, 지방 특별채의 지속적인 발

행이 특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화 측면에서는 유동 성이 풍부하게 유지될 것이며, 3분기에 25베이시스포인 트(bp)의 지급준비율 인하 가능성이 있는 반면 금리는 변 동 없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위안화는 3분기 말까 지 미국달러당 6.75위안에서 6.85위안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딩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 연방준비제도 정책

에 대한 은행의 견해가 유가에 기반하고 있으며, 각국이

중동 전쟁의 위험을 완화한다면 연말까지 브렌트유가

배럴당 약 80미국달러(한화 약 12만 원) 선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또한 단위 노동 비용과 임금 상승률을 연 준의 인플레이션 추정치 핵심 요인으로 언급했다.

그는 전쟁이 고조되고 더 오래 지속된다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은행은 연준이 향후 2년간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여전히 예 상했다. 스탠다드차타드 홍콩 2026년 GDP 성장률

올해 상반기 홍콩을 찾은 누적 관광객 수가 중국 본토

및 주요 장거리 노선의 강한 회복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671만 명을 기록했다.

홍콩관광진흥청(HKTB)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간 홍콩 방문객은 전년 대비 7% 늘어난 372만 명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중국 본토 관광 객이 16% 증가한 2,056만 명을 기록해 성장을 견인했으

며, 비본토 관광객 역시 5% 증가한 616만 명으로 집계되 었다.

관광청은 장거리 시장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프랑스, 캐나다, 호주에서 온 방문객 수가 각각 전년 대비 20% 이상 큰 폭으로 성 장했다.

반면 단거리 노선 시장은 항공사들이 유가 상승에 따 라 공급량을 감축하면서 다소 압박을 받았다. 아울러 홍 콩달러 대비 아시아 지역 여러 통화의 가치가 하락한 점 도 관광객들의 홍콩 방문 의지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MICE 산업 활성화 및 하반기 전망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홍콩은 비즈니스 여행 부문 에서 미팅,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를 아우르는 마이스 (MICE) 산업의 독보적인 허브로서 입지를 성공적으로 다졌다.

홍콩은 올해 상반기에만 100개 이상의 대형 비즈니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5월 사이의 1박 이상 MICE 목적 방문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가장 돋보이는 성과 중 하나는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 린 중동 지역의 대표적인 기술 전시회인‘리프 이스트 (LEAP East)’였다. 주최 측은 향후 3년간 아시아 지역 내 행사를 홍콩에서 독점 개최한다는 역사적인 계약을 체 결했으며, 홍콩관광진흥청은 이를 홍콩 MICE 산업에 대 한 글로벌 시장의 두터운 신뢰를 보여주는 강력한 방증 이라며 크게 환영했다.

하반기 전망과 관련해 홍콩관광진흥청은 다가오는 국 제 컨퍼런스와 전시회 라인업을 통해 소비력이 높은 1박 이상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이를 통해 관광 부 문의 전반적인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지 원하기 위해 새로운 글로벌 홍보 캠페인인‘온리 인 홍 콩(Only in Hong Kong)’을 대대적으로 선보였다.

요금 올렸더니… 홍콩 응급실 ‘노쇼’ 줄고 대기 시간

횟수가 3.9% 감소한 반면,

의료비 면제를 받는 환자 수는 급증했다고 병원관리국 (Hospital Authority)이 밝혔다. 홍콩 내 18개 공공 응급실

은 2026년 첫 6개월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감 소한 913,248건의 방문을 기록했다.

병원관리국은 1등급(중환자)과 2등급(응급환자) 환자

우선 진료 목표를 완전히 달성했다고 밝혔다.

3등급(긴급) 환자가 30분 이내에 치료를 받은 비율은 81.4%에서 88.5%로 상승한 반면, 이들의 평균 대기 시간 은 23분에서 20분으로 감소했다.

준응급 및 비응급 환자의 방문은 전체적으로 약 10% 감소했으며, 비응급 케이스는 약 20% 감소했다. 병원관리국은 또한 4월 중순 선불 요건이 도입된 이후

비응급 방사선 서비스에 대한 예약 취소가 줄어들었다고 보고했다. 환자들은 예정된 예약일로부터 최소 14일 전 에 요금을 정산해야 한다.

4월에서 6월 사이 컴퓨터 단층 촬영(CT) 스캔의 예약 취소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8% 감소했다. 자기공명영상 (MRI)과 초음파 검사의 경우, 감소율은 각각 약 40%와 35%였다.

이러한 개선으로 매년 약 6,000건의 CT, 2,500건의 MRI, 9,000건의 초음파 예약이 추가로 확보될 것으로 예 상된다.

병원관리국은 필요에 따라 처방되는 의약품에 대한 수 요도 6월 말 기준으로 약 12% 감소했다고 밝혔다.

가구 유통업체 파파홈(PapaHome)이 강력한 매출 성

장과 온라인-오프라인 통합(OMO) 비즈니스 모델의 성

공에 힘입어 홍콩 내 매장을 대대적으로 확장한다.

이 브랜드는 오는 10월 플래그십 스토어를 침사추이 에서 코즈웨이베이의 패션 워크(Fashion Walk)로 이전할 계획이다. 기존의 전통적인 쇼룸 형태에서 벗어나 다차

원적인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한다.

새로운 2층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면적이 35,000 제곱피트(약 983평) 이상으로, 현재 매장의 가용 공간보

다 두 배 이상 넓다. 이러한 대규모 확장을 통해 파파홈

은‘체험 먼저, 구매는 나중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모어 댄 홈(More Than Home)’콘셉트를 본격

적으로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고객들이 세련된 홈 데코

제품과 프리미엄 가구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도

록 유도해 안심하고 타오바오를 통해 최종 구매를 진행

할 수 있도록 돕는 몰입형 접근 방식이다.

다양한 홈 가구 선택지 외에도 코즈웨이베이 매장에 는 전용 홈 에스테틱 쇼룸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 특화 된 구역에서는 맞춤형 가구 제작부터 대규모 인테리어

디자인 및 리모델링 서비스까지 종합적인 주거 솔루션 을 제공한다. 파파홈은 일반적인 가구 유통업을 넘어 다양한 라이 프스타일 요소를 결합해 현대적인 쇼핑 경험을 재정의 하고자 한다. 새 매장에는‘파파카페(PapaCafe)’로 불리 는 자체 다이닝 공간을 비롯해 뷰티 및 웰빙, 플라워 어 레인지먼트,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소품 섹션이 마련 된다. 정기적인 커뮤니티 이벤트와 참여형 워크숍을 개 최해 고객과의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앤디 웡 파파홈 최고경영자(CEO)는 패션 워크와 같은 핵심 상권으로의 이전이 브랜드의 중대한 전략적 업그 레이드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들의 체험형 모 델이 온라인으로 가구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는 데 매우 효과적임이 입증되었다고 설명했다. 넓 어진 공간과 새로운 이종 산업 간의 협업을 통해, 대중 이 이 업그레이드된 플래그십 스토어를 단순한 가구 매 장이 아니라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의 활기찬 허브로 바라보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홍콩 강제퇴직연금 관리국(MPFA)이 상장지수펀드 (ETF) 투자 확대 요청에 대해 가입자 이익을 보호하는 방 향으로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홍콩

상장사 협회가 MPF의 홍콩 상장 ETF 투자를 늘려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반응이다.

성도일보에 따르면, MPF 관리국은 MPF 제도를 개선 하기 위한 업계의 조언을 환영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과 계속 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계없이 선택한 MPF 펀드를 통해 다양화되고 규제된 금 융 상품에 비용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어 위험과 수익 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MPF 제도 내 구성 펀드의 승인 기준은 변동성과 투자 다각화 등의 요소를 고려하기 때문에, 이러한 규제 프레임워크가 투자 위험을 낮춰 가입자의 이익을 보호하 고 근로자의 기본 은퇴 자금을 축적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다고 밝혔다.

관리국은 MPF 제도가 가입자들의 기여금을 모아 더 큰 자산 기반을 형성하는 집합투자기구 틀을 채택하고 있 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가입자들은 기여금 규모에 관

투자 옵션으로 적절한 ETF 활용을 촉진하는 방안과, 특 정 시장이나 섹터에 자산을 배분하여 효율적으로 다각화 를 달성할 수 있도록 MPF 제도 내에 적절한 ETF를 포함 하는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홍콩 강제퇴직연금 당국, ETF 투자 확대 제안에

MPF 관리국은 가입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 한 방법을 통해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는 가입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수수료가 저렴한

“1400만

제미나이? 홍콩 강타한 ‘AI 로또 번호’ 열풍

로또 1등 당첨금이 무려 1억 홍콩달러(한화 약 192억 원)에 달하는‘마크식스(Mark Six) 서머 스노볼’추첨이 다가오면서 홍콩 소셜 미디어가 온통 인공지능(AI) 이야

기로 들썩이고 있다.

수많은 이들이 1등 당첨 번호를 조합하기 위해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같은 AI 챗봇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

며, 일부 사용자는 실제로 쏠쏠한 수익을 올렸다는 인증

글을 올리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투자금의 8배 수익… 온라인 강타한 ‘대박 인증’

최근 소셜 플랫폼 스레드(Threads)에는 제미나이를 활

용해 대형 잭팟을 준비하고 있다는 한 사용자의 성공담

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이 사용자는 AI에게 핵심 번호

와 주변 번호에 대한 매우 구체적인 배팅 전략 지침을 입

력했고, 그 결과 5개의 추천 주력 번호를 받았다.

이 AI 추천 번호를 토대로 200홍콩달러(한화 약 3만

8,400원) 남짓을 걸어 이전 추첨에서 거의 2,000홍콩달

러(한화 약 38만 4,000원)에 달하는 당첨금을 거머쥐었

다. 제미나이가 추천한 핵심 번호 5개 중 3개가 정확히 적중하면서, 수십 개의 하위 등수 상금을 휩쓸어 투자 대 비 거의 8배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 일화가 입소문을 타면서 수많은 모방자가 생겨났 지만, 대부분은“무작위로 로또 번호 몇 개만 뽑아달라” 고 단순하게 질문했다가 통계학에 대한 뻔한 조언만 듣 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성공한 사용자들이 말하는 AI 활 용의 핵심은 바로‘질문하는 방식’에 있었다.

핵심은 챗봇에게 ‘페르소나’를 부여하는 것

전략가들은 AI 챗봇을 사용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로 구체적인‘전문가적 정체성’을 부여하는 것을 꼽는

다. 단순히 번호를 달라고 요구하는 대신, AI에게‘로또

데이터 분석 전문가’로 빙의해 행동하라고 지시하는 방 식이다.

프로그램에 역대 당첨 트렌드를 분석하고 광범위한

온라인 데이터를 종합한 뒤 조합을 도출하도록 명령하

면, AI의 답변은 훨씬 더 상세하고 논리적인 구조를 갖추 게 된다.

기술에 능숙한 복권 구매자들은 AI가 미래를 예언할

수는 없지만, 복잡한 과거 데이터를 정리하는 데는 엄청

나게 강력한 도구라고 입을 모은다. 순전히 직감에 의존

해 번호를 찍는 실수를 피하고자, 이들은 수많은 과거 당 첨 결과를 챗봇에 입력한 뒤 각 번호의 출현 빈도를 분류

하도록 시키고 있다.

나아가 홀짝 비율 평가, 대소 번호 배포도 매핑, 연속

번호나 직전 회차 반복 번호 패턴 식별 등을 지시한 뒤,

최종적으로 고·중·저 빈도 번호가 골고루 섞인 균형 잡힌 참조 번호 세트를 생성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첨단 기술을 이용해 일확천금을 쫓는 흥분 속에서도 냉정 현실 감각은 여전히 필요하다. AI 챗봇들조차 스스 로 번호를 예측할 때마다“복권은 1400만 분의 1의 확 률을 가진 완벽한 확률 게임”이라는 경고 문구를 빼놓지 않는다. AI를 활용하는 것은 전통적인 로또 구매에 분석 적인 재미를 더하는 요소일 뿐, 생성된 번호는 순전히 재 미를 위한 참고용으로만 삼고 책임감 있게 게임을 즐겨 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했다.

홍콩 당국이 건설 현장 내 흡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시민들이 제출한 사진과 영상 증거를 적극적으로 활용

하기로 했다. 이는 노동자와 태만한 계약업체 모두에게

막대한 벌금과 징역형을 부과할 수 있는 엄격한 새 규정 에 따른 조치다.

지난 17일‘2026년 건설 현장 규정’이 발효된 이후, 당 국은 개인 노동자를 처벌하는 동시에 현장 관리를 소홀

히 한 원청업체와 하청업체를 함께 단속하고 있다.

샘 후이 노동처장은 직업안전관들이 홍콩 전역의 200 개 이상의 건설 현장을 점검했으며, 흡연 행위가 적발된 노동자 9명에게 고정 고발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단속은 현장 노동자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홍콩에 등록된 현지 및 이전(redomiciled) 법인 수가 지난 6월 기준으로 약 161만 개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 성했다.

17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2026년 상 반기 동안 총 122,481개의 현지 및 이전 법 인이 새로 등록됐다.

후이 처장은 새 법령에 따라 원청업체와 하청업체 역시

무거운 관리 책임을 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점검 기 간 동안 노동처는 적절한 금연 조치를 시행하지 않은 계 약업체들에게 신속한 시정을 요구하며 4건의 개선통지 서를 발부했다.

회이 처장은 건설 현장의 복잡하고 이동이 잦은 특성 상 현장 단속관들의 즉각적인 적발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러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당국은 시민 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회이 처장은 주민 들이 위반 시간, 날짜, 장소와 함께 가급적 사진이나 영 상 증거를 제공하여 신고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회이 처장은“반드시 현장에서 즉시 잡아내야 하는 것 은 아니다”라며, 증거를 통해 흡연 위반 행위가 현장 경 계 내에서 발생했음이 명확히 입증된다면 노동처가 사

후에도 소환장을 발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법률 개정안에 따라 모든 유형의 건설 현장은 금연 구 역으로 지정되며, 위반자는 3,000홍콩달러(한화 약 57 만 6,000원)의 고정 벌금을 물게 된다. 금연 환경을 보 장하지 않은 원청업체와 하청업체는 유죄 판결 시 최대 400,000홍콩달러(한화 약 7,680만 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흡연으로 인해 대형 화재가 발생할 경우 처벌 수위는 더 욱 높아진다. 현장 소유주는 최대 300만 홍콩달러(한화 약 5억 7,600만 원)의 벌금과 6개월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 으며, 위반 직원은 최대 150,000홍콩달러(한화 약 2,880만 원)의 벌금과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기습 점검과 시민 신고의 결합을 통해 당국은 가벼운 담배 한 대를 눈감아주는 행위가 더 이상 감수할 가치가 없는 위험이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 첫 6개월 동안 903개의 비현지 법

인이 홍콩 내에 새로 영업소를 개설하

고 회사 조례에 따라 등록을 마쳤다. 이

에 따라 홍콩 이외 지역에 기반을 둔 등

록 법인의 총수는 6월 말 기준 역대 최고

치인 16,014개로 늘어났다고 기업등록국 (Companies Registry)은 밝혔다.

기업등록국은 법인 이전 제도에 따라 총

70건의 신청을 접수했으며, 이 중 보험회

사 2곳과 상장회사 1곳을 포함한 총 42개 기업이 홍콩으로의 법인 이전을 성공적으 로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들 기업의 원래 법인 설립지는 영국

령 버진아일랜드(British Virgin Islands),

룩셈부르크(Luxembourg), 케이맨 제도 (Cayman Islands), 버뮤다(Bermuda)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외교관 전원 정보 해킹 추정…

한국외교관 전체 인원의 신상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초유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

국립외교원 온라인교육시스템에서 일어난 이 해킹 사

건으로 외교부퇴직자는 물론 타 중앙부처에서 재외공관

으로 파견된 직원들 정보까지 더해 최대 1만건의 정보가

새어 나간것으로 추정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21일“해당 시스템에 약 1만건의 데

이터가 저장돼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상의 공격자가 외 교부 산하국립외교원의 온라인교육시스템 서버를 지난 해 4∼5월 장악한 뒤 올해2월까지 접속했다고 밝혔다.

공격자의 접속 횟수에 대해 외교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고, 당국자는“수시로 이뤄졌다”고만 전했다.

당국자는“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주소 등과

같은 민감 개인정보는 (해당 서버에) 없었다”면서“일부 중복 인원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에는 외교부 본부 직원, 재외공관 공무원 및 행정 직원과 주재관 등에 관한 내용이 저장된 것으로 파

악됐다.

직원들의 이름, 아이디, 이메일,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

이 있었으며, 직책이나 소속 부서 정보도 저장됐다고 알 려졌다.

점심시간 없는

/ 1페이지에서 계속

향후 시장에 대한 어떠한 조정도 시장 영향, 이해 관계자의 피드백 및 스탁커넥트 프로그램의 준비

사항에 대한 면밀한 평가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 였다.

정부는 그간 일정 직급 이상의 고위급 외교관들의 인 사가 있을경우 보도자료를 통해 부분적으로만 공개했 다. 전체 외교관 명단이나 재외공관 근무자 현황 등은 공 개한적이 없는데 이번 해킹을 통해 유출됐을 것으로 보 인다.

재외공관에는 외교관뿐 아니라 정보·보안·국방 분 야 타 부처 직원들도 근무하는 만큼, 국가정보원 요원이 나 국방부 무관 등의 정보도 빠져나갔을 가능성이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교육시스템에 저장된 전체 데이터가 유출됐다고확언하기 어렵고, 1만건은 최대치를 상정한 규모라며“국가안보와무관하지 않은 상황으로 인식하 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1만건데이터에) 중복 인원이 있는지는 더 판 단해봐야 한다”면서도“외교부 본부 인원은 거의 다 포 함됐다고 상정한다”고덧붙였다.

외교부 관계자는”청와대에도 보고가 됐다”며”이를 계 기로 사이버 보안시스템에 불충분한 점과 미흡한 점은

없는지 심각하게 들여다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북한이나 중국 등의 해킹 조직에 의한 공격일

가능성까지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국자는“현재까지주체를 단정할 만한 기술적 분석 은 부족한 상태”라며”여타 국가 등 배후의 해킹 조직을

포함해서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말했다. 국립외교원 온라인교육시스템은 코로나19가 번창하 던 2022년 만들어졌다고 한다. 시스템 개통 당시를 비롯 해 수시 보안 점검이 이뤄졌다. 외교부는“이번공격은 소프트웨어 제조사도 당시 인 지하지 못했던 미공개 보안 취약점(제로데이 취약점)을 악용해 접속한 후 정상적인 소프트웨어 권한을 이용했 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탐지가 어려웠으며 해 당 시점에는이를 보완하기 위한 보안 업데이트가 제공 되지 않아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현재 해당 시스템은 차단된 상태로 관계 당국의 조사 가 진행중이다. 시스템 재개통 여부나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당국자가 전했다.

이에 따라 기존 온라인 시스템에서 다뤄지던 교육은 현재 단체동영상 시청, 내부 영상회의 시스템, 인사혁신 처 나라배움터등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관계 자가 설명했다.

외교부는 전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정보 유출 대상 자들에게이를 알렸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첫파악 당시 대상자들에게 통지하지 않은

유에 대해 외교부 관계자는“해당 시스템과 기관이 국가 안보와무관하지 않기 때문에 아마 그런 (안보상의) 고려 를 했다고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증권선물위원회 역시 거래 시간의 잠재적 개선이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거래소와 초기 논의를 가졌으며, 관련된 모든 당사자와의 소통에 계속 전념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시스템 차단 이후 5개월이 지나서야 이 를 공개한 것을 두고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 한 국내 사법당국의 조사에 미국이 반발하는분위기가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리려 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 기한다.

이에 대해 외교부 관계자는”아니다. 그 두 사안은 연 결되지 않으며 무관하다”면서“이런 사안일수록 기술적 분석과 확인 작업이무엇보다 중요해서 충실하게 조사해 온 것”이라고 반박했다. (연합뉴스협약)

- 주홍콩총영사관, ‘한국 경제 컨퍼런스’ 개최… 글로벌

IB 전문가 한자리

- 2026년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 평균 3.0%로 잠재성 장률 훌륭히 상회

- 고환율·K자형 양극화 우려 속 “재정 수단 통한 낙수효 과 유도 필요” 제언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올 하반기 및 내년 한국 경제

가 반도체 산업의 강력한 호황을 바탕으로 잠재성장률 (약 2.0%)을 크게 상회하는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 으로 전망했다. 다만 고환율 지속 가능성과 부문 간 양극

화(K자형 성장) 우려가 제기되면서, 경기 온기를 확산시

키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 왔다.

주홍콩총영사관은 지난 6월 30일「한국 경제 컨퍼런 스: 글로벌 IB가 보는 하반기 한국 거시경제 및 자본시

장」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금융 허

브인 홍콩에서 활동하는 주요 글로벌 IB의 이코노미스

트와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하반기 한국 거

시경제와 자본시장의 향방을 심도 있게 진단했다.

■ 거시경제: ‘K-반도체’ 질주에 성장률 호조… 3분기 고

환율은 지속 전망

주요 글로벌 IB가 제시한 2026년 한국 경제 성장률 전

망치는 2.4%에서 3.7%의 분포를 보였으며, 이들의 평 균 전망치는 3.0%로 집계됐다. 기관별로는 제이피모건 (JP Morgan)이 3.7%로 가장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 고, 시티(Citi) 3.5%, 에이치에스비씨(HSBC) 2.8%, 골드 만삭스(Goldman Sachs) 2.7%, 크레디아그리콜(Credit Agricole) 2.6%, 노무라(Nomura) 2.4% 순이었다. 전문가 들은 한국 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을 상당폭 웃돌 수 있

는 핵심 동력으로 단연 반도체 산업을 꼽았다. 내년까지

반도체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안정적인 고가 수 출과 두 자릿수 총수출 증가율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 이다.

반면 환율 시장에는 하방 압력이 여전할 것으로 내다 봤다. 경상수지 흑자라는 긍정적 요인이 존재함에도 불

구하고, 외국인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따른

국내 주식 매도세와 기관 및 개인의 해외 투자 수요가 이

를 상회하면서 수급상의 미스매치가 발생하고 있기 때

문이다. 이에 따라 올 3분기에도 원·미국달러 고환율

상황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됐다.

금리와 관련해서는 다소 매파적인 전망도 제기됐다.

시티(Citi) 측 분석가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026년 하반기부터 2027년 상반기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각각

25bp씩 인상해, 기존 2.5%에서 3.5%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예측했다. 물가의 경우 국제 유가 상승과 AI 투자 확대로 인한 상방 압력은 존재하나, 아직 통제 불능 수준 의 강한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의견 이 지배적이었다.

■ “K자형 성장 방지 위해 재정 수단 동원해야” 컨퍼런스에 참석한 글로벌 전문가들은 현재 반도체와 ICT 섹터가 견인하는 독주형 성장세가 여타 산업으로 퍼 져나가는‘낙수 효과(trickle-down effect)’가 미흡하다 고 지적했다. 이대로 방치할 경우 양극화가 심화되는‘K

자형 성장’이 고착화될 위험이 있다는 경고다. 투자은행 이코노미스트들은“반도체 호황에 따른 경

제 성장의 온기가 주변 섹터 및 내수 시장으로 전이될 수 있도록 정부가 재정 수단을 포함한 정책적 카드를 적극 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미·중 갈등에 따른 반도체 공급망 재편 속에 서 한국의 지정학적 지위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평가됐 다. 미국 중심의 공급망 구축 과정에서 한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역할이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메모리 분야에서 한국의 지배력은 한층 공 고해질 것이라는 진단이다. 전문가들은“한국 경제에 있 어 미국과 중국은 모두 포기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무 역·투자 파트너”라며“양 진영 사이에서 실리적인 경제 외교를 전개해 우호적인 통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 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 자본시장: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는 장기적 과제 한국 자본시장의 뜨거운 화두인 MSCI 선진지수 편입 에 대해서는 본질적인 접근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많았 다. 전문가들은 MSCI 편입 자체를 무리한‘목표’로 삼기 보다는 외환시장 자유화, 공시 투명성 제고, 결제 인프라 개선 등 한국 자본시장의 체질을 바꾸는 제도 개선 노력 을 지속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얻어지는‘결과물’로 인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내 자산이 부동산 중심에서 주식·채권 등 생산적 금융활동으로 이동하는 이른바‘머니무브’현상에 대해 서는“한국에서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보기 어 렵다”는 냉정한 평가가 내려졌다. 머니무브는 단기적인 정책 한두 개로 달성할 수 있는 과제가 아니며, 기업 지 배구조 및 금융 시스템의 근본적인 변화와 함께 수년에 걸쳐 진행되어야 할 복합적인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한국 증시 평가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상 장사들의 이익 증가 속도에 비해 주가에 프리미엄이 충 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흐름을 지적하며,‘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완전히 해소되었다고 보기에는 여전히 이른 단계라는 아쉬움을 전했다.

- 홍콩폴리텍대 리헝윈 교수·정샹 연구원 공동 연구팀

발표

- 단순 별점 평균보다 리뷰의 ‘편차’가 식당 생존 예측에

핵심

- ‘엘리트’ 리뷰어 영향력 절대적… 불확실성 시대의 외식

업계 생존 나침반 제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급격한 경영 환경 변화 속에 서 외식업계의 생존을 예측할 수 있는 혁신적인 데이터 분석 모델이 개발되어 학계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홍콩이공대(폴리텍대학교 PolyU) 호텔관광경영대학 (SHTM)의 리헝윈(Hengyun Li) 교수와 정샹(Xiang Kevin Zheng) 연구원은 공동 저자들과 함께 머신러닝을 활용 한 식당 생존 예측 연구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경제적 전환기와 불확실성에 직면한 관광 및 환대(Hospitality)

산업에 유용한 전략적 지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기의 외식업계, 온라인 리뷰가 생존의 열쇠 관광 의존도가 높은 지역에서 외식업은 가장 큰 경제 활동 중 하나로, 정부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관리 대상 이다. 그러나 연구팀은“관광 및 환대 산업은 본질적으 로 외부 위기에 취약하며, 경제적 충격의 직격탄을 맞는 곳”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중소 식당들은 제한된 자원과 취약한 재정 구조로 인해 경영 환경이 악화될 경우 폐업

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이들 식당이 경 제적 폭풍을 견뎌내도록 돕는 것은 사회·경제적 이익

을 보존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소셜미디어 시대로 접어들면서 온라인 리뷰는 식당 의 명성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자리 잡았다. 메 리어트(Marriott) 등 글로벌 대형 기업들은 이미 고객 리 뷰를 모니터링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전담 직원이나 팀을 배치하고 있다. 온라인 리뷰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기업들이 매출과 브랜드 노출도 측면에서 훨씬 더 뛰어 난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 ‘평점’보다 리뷰의 ‘편차’에 주목해야

그동안 식당 선택의 가장 익숙한 지표는‘평균 별점 (Rating)’이었다. 그러나 연구팀은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한 단계 더 나아간 분석을 시도했다. 바로 평점과 감정 (Sentiment)의 이견 정도를 나타내는‘리뷰 편차(Review Variance)’이다. 연구팀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지역의 식당 약

3,000곳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리뷰 플랫폼‘옐프(Yelp)’

에 등록된 50만 건 이상의 온라인 리뷰 데이터를 수집 해 분석했다. 여기에는 평균 평점, 리뷰 길이, 리뷰 수, 긍

정·부정 어휘 등의 데이터뿐만 아니라 체인점 여부, 가

격대, 경쟁사 수, 영업 기간 등의 운영 데이터도 함께 활 용됐다.

연구 결과, 외식업체의 생존을 결정짓는 가장 강력한 변수는 체인점 여부, 가격, 그리고 영업 기간으로 나타났

다. 특히 평균 변수 중에서는 식음료 가격에 대한 고객들 의 평균적인 감정이 식당의 운명을 예측하는 가장 좋은

지표였다.

그러나‘가격’을 제외한 모든 변수에서는‘평균값’보 다‘편차’가 훨씬 더 중요한 예측 지표로 작용했다. 특정

식당의 리뷰 편차가 크다는 것(즉,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

리거나 서비스 품질이 들쑥날쑥하다는 것)은 향후 1~2

년 내에 해당 식당이 폐업할 가능성이 높음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엘리트(Elite)’ 리뷰어의 절대적인 영향력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만한 또 다른 요소는 리뷰어의 ‘전문성’이었다. 옐프 플랫폼에서 활동량이 많고 커뮤니 티로부터 유용성을 인증받은‘엘리트’유저들의 리뷰는 일반 고객의 리뷰보다 식당의 1년 뒤 생존 여부를 훨씬 더 정확하게 예측했다.

이는 신호 이론(Signaling Theory)으로 설명된다. 배지 와 추천 수가 많은‘전문가’수준의 리뷰어가 작성한 글 은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신호로 받아들여져 실 제 방문객 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결국 식당의 생 존과 직결된다는 분석이다. 리헝윈 교수는“식당 경영자들은 리뷰의 평균 점수뿐 만 아니라 고객들의 평가가 얼마나 다양하게 갈리는지, 즉‘편차’에 집중해야 한다”며“편차가 크다는 것은 상 품과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경고 신호이므로, 불일치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시급하다” 고 조언했다. 아울러 미시적인 관점에서 가격 대비 고객 의 만족도를 면밀히 평가하고, 매장 방문 시 전문가 등급 의 리뷰어들이 긍정적인 후기를 남길 수 있도록 유도하 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투자자와 플랫폼 운영자에게도 유용한 나침반 이번에 개발된 머신러닝 기반의 생존 예측 모델은 외 식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리스크가 큰 외식 산업에 참 여하는 투자자들에게도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보인 다. 투자자들은 타깃 식당에 대한 고객 태도의 일관성(리 뷰 편차)을 확인해 투자 위험을 줄이고 높은 투자 수익률 (ROI)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연구팀은“변동성이 큰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적시의 정확한 생존 예측은 필수적”이라며,“이번 연구 는 불확실한 시대에 데이터에 기반한 생존 전망이 얼마 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매매·임대 시장 동향

1. 데이터 분석 및 개요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 통계처(Census and Statistics Department)가 발행한 《홍콩 통계월보 2026년 6월호(Hong Kong Monthly Digest of Statistics June 2026)》 제8절 ‘房屋 及物業 (Housing and Property)’ 지표에 따르면, 홍콩의 비주거 용(Non-domestic) 부동산 시장은 오피스(Office), 상업용 소 매점(Retail), 공장/물류(Flatted Factories) 전반에 걸쳐 하락세 와 보합세가 공존하는 뚜렷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① 오피스(Private Offices) 매매 지수 및 임대 지수

매매 가격 지수(Price Index): 오피스 매매 지수는 지속적인 고금리 여파와 자본 이탈, 신규 공급 누적으로 인해 약세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Grade A 오피스 매매 지수는 지속적인 조정을

받으며 최고점 대비 약 25%~30% 이상 하락한 수치를 기록하 고 있습니다.

임대 지수(Rental Index): 핵심 상업지구(Central, Wan Chai 등)의 공실률이 15%~16% 수준을 상회함에 따라, 건물주들의 신규 임차인 유치를 위한 렌트프리(Rent-free) 제공 확대 및 임 대료 인하 조치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피스 임대 지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5% 하락 추세를 보입니다.

② 상업용 소매점(Retail/Shop Premises) 지수

매매 및 임대 지수: 소매점 시장은 중국 본토 방문객의 소비 패 턴 변화(명품·쇼핑 중심에서 체험형 관광으로의 전환) 및 홍콩 주 민의 대만구 지역(GBA) 이동 소비 확대로 인해 여전히 하락 압

력을 받고 있습니다. 핵심 쇼핑 지구(Causeway Bay, Tsim Sha Tsui 등)의 임대 지수는 전년 대비 약 2%~4% 수준의 미약한 조 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핵심 통계 분석 (전체 분석의 50%)

홍콩 통계처 8절 표 8.11(비주거용 건물 유형별 평균 매매가 및 가격지수)과 표 8.13(신규/갱신 임대차 계약 평균 임대료 및 임대지수)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수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 습니다.

[통계표]

매매 가격

지수 (y-o-y 변동률) 평균 공실률 / 시장 주요 요인

갑종 오피스 (Grade A Office) -6.2% ~ -8.5% -3.8% ~

을종/병종 오피 스 (Grade B/C Office) -4.1% ~ -5.5% -2.3% ~ -3.5%

상업용 매장/점포 (Retail Premises)

Since 15. Feb. 1995

Registration No.(홍콩정청등록번호) 29-588-95

ADDRESS

UNIT 76, 2/F, HOUSTON CENTRE, 63 MODY ROAD, TSIM SHA TSUI East, KOWLOON, HONG KONG

Tel_2891-6172 Fax_2407-5454

PUBLISHER _ Park Bong Chul

EDITORIAL

Chief Editor _ Son Jung Ho sooyo@wednesdayjournal.net

COLUMNIST

Law _ Kim Jeong Yong, Moon Ha Kyung

Economic _ Park Wan Ki

Living _ Lee Seung Kwon

Health _ Lee Heung Soo

MARKETING & ADVERTISING

Marketer _ Lisa Jeon marketing@wednesdayjournal.net

DESIGN

Designer _ Hong Ji Hye design@wednesdayjournal.net

PRINTER

The Print

Block B, 7/F, Cheong Fat Factory Building, 265-271 Un Chau

산업/물류 시설 (Flatted Factories)

~

~

공실률 약 16.2% (신규 공급 과잉, 다국적 기업 비용 절감)

공실률 약 12.5% (중소기업 자금난 및 소형 오피스 수요 축소)

소비 이탈, 본토 방문객 당일치기 증가로 임대료 조정세

이커머스 및 데이터센터/물류 수 요로 타 차종 대비 견조

통계 수치 심층 해석 1. 오피스 시장의 구조적 수급 불균형 오피스 임대지수 하락 폭(-3.8%~-5.1%)보다 매매지수 하락 폭(-6.2%~-8.5%)이 더욱 큽니다. 이는 자산 가치 재평가에 따 른 투자 수요 위축을 뜻합니다. 특히 신규 오피스 빌딩 완공이 이 어지면서 공급 물량이 급증, 임대인이 임대 조건(Fit-out support, 렌트프리 기간)을 크게 양보하고 있어 실질 임대료 부담은 수치상 지수보다 더 하락한 상태입니다.

2. 리테일(점포) 상권의 재편

비교적 완

3. 향후 1~3개월 전망 및 홍콩 한인 자영업자를 위 한 제안 ① 향후 1~3개월(2026년 3분기) 시장 변화 예측 임대차 시장의 ‘임차인 우위(Tenant-friendly)’ 구도 지속: 향 후 1~3개월간 오피스 및 상업용 매장의 임대료 지수는 반등하지 못하고 약보합세(-0.5% ~ -1.5%)를 유지할 것입니다. 여름 비 수기 및 신학기 준비 시즌과 맞물려 상권 내 임대인들의 공실

안감이 고조될 예정입니다.

임대 조건의 다변화: 단순한 임대료 인하 외에도 ‘매출 연동 형 임대료(Turnover Rent)’ 비율을 높이거나, 초기 인테리어 지 원금(Fit-out Allowance)을 제공하는 임대 조건 계약이 늘어날 것입니다.

② 한인 자영업자를 위한 실전 제안 (Actionable Proposals)

1. 계약 갱신 및 신규 임대 계약 시 임대료 재협상 전략 (향후 1~3개월 내 재계약 대상자) 현재 시장 공실률 데이터(오피스 15% 이상, 주요 상권 10% 이상)를 근거로, 기존 임대료 대비 최소 5~10% 이상의 인 하를 요구하십시오.

˚임대료 동결을 제안받을 경우, 렌트프리(무료 임대 기간)를 기존 1개월에서 2~3개월로 연장하는 방안으로 협상하여 실질 운영 비용을 낮추어야 합니다.

2. 메인 스트리트 ‘피벗(Pivot)’ 진입 기회 포착

핵심 상권(Causeway Bay, Tsim Sha Tsui, Central 등)의 공실 매물 중 기존 F&B 또는 뷰티 인테리어 및 주방 설비(Exhaust/Gas)가 그대로 남아 있는 ‘구속 매물(Takeover/Fit-out retained premises)’을 타깃팅하십시오. 초기 권리금 없이 시설 을 인수하여 초기 창업/이전 자본금을 기존 대비 40% 이상 절감 할 수 있는 적기입니다.

3. 고정 임대료 구조의 위험 회피 (Turnover Rent 적극 활용) 현지 내수 소비가 위축된 상태이므로 신규 계약 시 고정 임대 료(Base Rent) 비중을 낮추고, ‘기본 임대료 + 매출의 X%’ 구조 를 요청하십시오. 매출 변동성에 따른 손익분기점(BEP) 리스크 를 줄일 수 있습니다.

4. 소형화 및 다목적 공간으로의 전환 대형 매장 위주의 운영은 임대료 및 인건비 부담이 극심합니 다. 식음료 및 서비스업 한인

몽콕(Mong Kok), 침사추이(Tsim Sha Tsui) 등 주요 상권 내 메인 스트리트와 골목 상권 간의 극심한 차이를 은폐하고 있습니다. 메인 스트리트의 임대료는 과거 고 점 대비 40% 이상 하락해 신규 진입 장벽은 낮아졌으나, 소비 액 자체가 감소하여 점포 매출 대비 임대료 비중 부담은 여전히 높습니다.

현황 (노동 및 실업률 기반 분석)

1. [통계 분석] 홍콩 노동 시장 핵심 지표 및 지수 분석

①

전체 노동력 및 노동참여율 추이

노동인구(Labour Force) 수치 변화:

2023년: 3,822.3천 명 (남성 1,901.0천 명 / 여성 1,921.3천 명)

2024년: 3,807.4천 명 (남성 1,873.7천 명 / 여성 1,933.7천 명)

2025년: 3,811.3천 명 (남성 1,860.0천 명 / 여성 1,951.2천 명)

노동참여율(Labour Force Participation Rate, %) 구조:

2023년 전체 57.3% (남성 63.6% / 여성 52.2%)

2024년 전체 57.0% (남성 62.7% / 여성 52.3%)

2025년 전체 57.0% (남성 62.3% / 여성 52.7%)

핵심 특징: 전체 노동인구 크기는 380만 명 수준에서 정체되어

있으나, 남성 노동참여율은 지속적으로 하락(63.6% → 62.3%)하

는 반면 여성 노동참여율은 상승(52.2% → 52.7%)하는 구조적 변

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② 인구 구조 및 성별 분포 (2025년 기준)

총 인구

2025년 말 기준 7,510,800명 (남성 3,404,400명 / 여성 4,106,400명)

성비 불균형

홍콩 항소법원이 고등법원의 윌슨 찬

가순(Wilson Chan Ka-shun) 판사가 판

결문의 거의 95%를 한쪽 당사자의 서

면 제출 자료에서 그대로 복사해 작성한

사실을 확인하고, 남타이 에렉트로닉스 (Nam Tai Electronics) 주식과 관련된 분

쟁에 대해 재심을 명령했다.

본 사건은 남타이의 창업자인 구밍콘 (Koo Ming-kown)과 그의 전 처남인 찰

스 주치아친(Charles Chu Chia-chin) 사

이에서 발생한 약 4,000만 홍콩달러(한

화 약 76억 8,000만 원) 상당의 남타이 모

회사 주식을 둘러싼 분쟁이다.

2024년 판결에서 판사는 주(Chu) 전

처남이 1992년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

해 400만 홍콩달러(한화 약 7억 6,800만

원)에 주식을 매각했으며 이 사실을 구 (Koo) 창업자에게 알렸다고 판단했다.

판사는 주 전 처남이 구 창업자의 누이

와 이혼한 지 22년이 지난 시점에 구 창

업자가 소송을 제기했다는 점을 들어, 주

여성 인구 비중이 54.7%로 남성(45.3%)보다 확연히 높으며, 주 요 생산연령대인 35~44세 구간에서도 여성 비율이 크게 높습니다 (35~39세 여성 4.3% vs 남성 3.2% / 40~44세 여성 4.9% vs 남 성 3.2%).

③ 임금 지수(Wage Index) 및 실질 구매력 변동 명목 및 실질 임금 지수 변화률 2025년 임금 지수는 명목 지수(Nominal Wage Index)가 상승세 를 보인 반면, 소비물가지수(CPI(A))를 반영한 실질 임금 지수(Real Wage Index)는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 폭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공공 건축 분야 일일 평균 임금 (GF527 기준) 주요 숙련 및 비숙련 건설 노동자의 일당 수치는 인프라 사업 집행 에 따라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2. [비즈니스 인사이트] 홍콩 진출 기업 및 대(對)홍 콩 한국 기업 시사점

① 현지 사업자 (Hong Kong Business Operators) 여성 인력 채용 및 유연 근무제 확대 남성 노동참여율의 지속적 감소(62.3%)와 여성 노동력의 증가 (52.7%)는 현지 인력 채용 전략에 직접적인 시사점을 줍니다. 여성

전 처남이 나중에 주식을 돌려주겠다고

제안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았다. 이에

따라 판사는 원고 측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을 부담하도록 명령했다.

구(Koo) 창업자와 다른 원고들은 판결

문의 단락 중 거의 95%가 주 전 처남 측

의 변론 재판 개시 및 최종 제출 서류에

서 복사되었다고 주장하며 항소했다.

항소법원은 판결문이 서면 제출 자료

를 거의 토대로 판결문을 그대로 재현했

다는 점을 인정하며, 판사가 양측의 상충

되는 증거와 주장을 검토했거나 주요 쟁

점을 독립적으로 판단했음을 보여주지

못한다고 밝혔다.

양측 모두 또 다른 재판에 소요되는 시 간과 비용을 피하고자 했으나, 항소심 재

판부는 원래의 재판 절차가 분쟁을 적절 하게 해결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찬(Chan) 판사의 판결을 뒤집고 다

른 판사 밑에서 재심을 진행하도록 명령 했다.

인력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유연한 고용 조건 및 복지 제도가 구인 난 해소의 핵심 요소입니다.

인건비 부담 및 인프라 비용 제어 명목 임금의 지속적 상승 추세로 인해 소매, 음식점, 서비스업의 인건비 고정 지출 부담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수동 작업의 자동화 및 효율적인 인력 배치가 필수적입니다.

② 한국 수출 기업 (Korean Exporters to Hong Kong) 타겟 소비층 정밀화 (여성 소비 시장 집중) 25~49세 생산연령대 내 여성 인구 비중이 남성을 크게 압도하고 있습니다 (예: 40~44세 여성 366,600명 vs 남성 241,200명). 뷰 티, 웰니스, 식품, 패션 등 한국의 주요 대홍콩 수출 품목 마케팅 시 여성 경제 활동 인구를 주 타겟으로 설정하는 전략이 고득표를 유도 합니다.

실질 구매력 성장 폭 감안 명목 임금 상승에도 불구하고 실질

있어, 프리미엄 가치 제공 혹은 가성비 중심의 이원화된 상품 라인업 구성 전략이 적합합니다.

3. 단기 전망 (향후 1~3개월: 2026년 7월~9월 예상)

노동참여율 계절적 소폭 상승 여름 방학 및 3분기 신규 졸업생 유입 시즌(7~8월) 영향으로 15~24세 연령대의 노동시장 유입이 소폭 증가하여 전체 노동참여 율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업률 보합세 지속 380만 명 선에서 정체된 전체 노동인구 규모와 안정적인 서비스 업 지표에 따라, 서비스 및 소매업 중심의 노동 수요가 유지되며 실업 률은 3% 초반의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교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의 유학생 및 언론인 체류기간 제한 조치 가 한미 간 인적교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미 국무부에 협조를 요청 했다.

박종한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21

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이슨 에번스

미국 국무부 관리차관과 만나 양국 간 다

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외교

부가 밝혔다.

관리차관은 국무부의 조직·예산및 영사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인데 에번스 차관이 재외공관을 점검하기 위해

관계를 지 탱하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이민정책으로 한국 국민에게 의도하지 않은피해나 부당한 권익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미측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는 지난 16일미국 국토안보부(DHS) 가 유학생들의 체류 기간을 4년으로제

내일 메시지 드릴게요. 1

밍티엔 게이 니 파 두완씬 明天给你发短信。

필수 어휘 600(73) 한어수평고시(HSK) 3급 필수 어휘 600

Míngtiān gěi nǐ fā duǎnxìn. 聽日傳短訊畀你。

tīng yaht chyùhn dyún seun béi néih 탱 얏 췬 뛴 썬 뻬이 네이

2

나에게 수면보다 중요한 건 없어요.

对我来说,没有比睡眠更重要的了。

뚜이 워 라이 슈오, 메이요우 비 슈이미엔 껑 쯍야오 덜 러

Duì wǒ lái shuō, méiyǒu bǐ shuìmián gèng zhòngyào de le. 對我嚟講,無嘢重要得過睡眠。

deui ngóh làih góng, móuh yéh juhng yiu dāk gwo seuih mìhn 떠이 응어 라이 꺼엉, 모우 예 쫑 유 딱 꿔 써이 민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으니 당신은 얼마나 행복해요! 3

니 넝 쭈오 시양 쭈오 더 쓰, 뚜오머 씽푸 아. 你能做想做的事,多么幸福啊。

Nǐ néng zuò xiǎng zuò de shì, duōme xìngfú a.

你做到想做嘅嘢,幾咁幸福呀! néih jouh dóu séung jouh ge yéh, géi gam hahng fūk a 네이 쪼우 또우 쎵 쪼우 께 예, 께이 깜 항 폭 아

4

저는 오늘 아직 먹은 게 없어요. 배고파 죽겠어요.

我今天还没吃东西,饿死了。

Wǒ jīntiān hái méi chī dōngxi, è sǐle.

워 찐티엔 하이 메이 츠 똥시, 어 쓸러

我今日仲未食嘢,餓死喇。

ngóh gām yaht juhng meih sihk yéh, ngoh séi la 응어 깜 얏 쫑 메이 색 예, 응어 쎄이 라 저는 안 가고 싶네요. 게다가 거긴 이미 갔었어요. 5

워 뿌 시앙 취, 얼치에 이징 취 구어 날 러 我不想去,而且已经去过那儿了。

Wǒ bù xiǎng qù, érqiě yǐjīng qù guo nàr le. 我唔想去,而且已經去過嗰度喇。

ngóh m̀h séung heui, yìh ché yíh gīng heui gwo gó douh la 응어 음 쎵 허이, 이 채 이 깽 허이 꿔 꺼 또우 라

유튜브 ‘홍콩 진솔 TV’를 통해 발음을 확인해보세요!

스타페리가 주요 노선의 승객 요금을 약 30%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홍콩 입법회 의원들은 이 상징적인 교통

운영사에게 재정적 부담을 현지 통근자가 아닌 관광객에게

전가할 것을 촉구했다. 인상 제안된 요금 조정안과 지속 가

능한 수익을 위한 전략은 17일 오전에 열린 입법회 교통 패

널 회의의 핵심 초점이었다.

새로운 제안에 따르면, 침사추이와 센트럴 및 완차이를 연

결하는 노선의 평일 성인 상층 요금은 5홍콩달러(한화 약

960원)에서 6.5홍콩달러(약 1,248원)로 인상된다. 주말 및

공휴일 상층 요금 역시 6.5홍콩달러(약 1,248원)에서 8.5

홍콩달러(약 1,632원)로 뛰어오를 전망이다. 입법 의원들은

대체로 페리 운영사의 재정적 어려움을 이해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나, 여러 의원은 이처럼 가파른 인상이 현지 주민

vs 광동어

而且 이 체 yìh ché

들에게 불공평한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퐁국산 의원은 30% 인상은 일반 대중, 특히 정기적으로

월간 패스를 구매하는 충성도 높은 현지 통근자들에게 큰 부담이 된다고 강조했다. 방 의원은 대안으로 운영사가 방 문객을 특별히 겨냥해 더 높은 티켓 가격을 적용하는 방안 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러한 의견에 동조하며 관 광 부문 비비안 콩 의원은 현재 관광객과 현지 승객의 비율 을 문의했다. 강 의원은 방문객 요금을 인상할 경우, 페리 회사가 관광

지난 7월 6일. 한국 외환시장 운영시간이 24시간으 로 확대되었습니다. 주말과 1월 1일을 제외하면, 공휴 일에도 거래가 가능합니다. 투자와 분석하시는 분들은

더 많은 일을 쉬지 않고 해야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 중에도 밤늦게까지 여러 나라의 환율을 점검하 고, 늦은 시간까지 쉬지 못하고 일해야 하는 분들이 계 실 것입니다. 홍콩의 높은 물가 속에서 살아가기는 쉽 지 않습니다. 그래서 모두 열심히 일합니다. 쉬지 못합 니다. 하지만, 열심히 뛰다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는 사 람도 많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여러 친구들이 쓰러졌습니다. 얼마 전, 인도네시아에 선교사로 나간 친구가 갑자기 쓰러져 움

직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지인이 뇌졸중으로 응급실 에 실려 가는 일도 있습니다.

신체적으로 쓰러지지 않더라도, 우리의 마음과 감정

이 쓰러집니다. 타인에게 쏟을 에너지가 없습니다. 내 마

음을 돌아볼 여유가 없습니다. 번아웃과 우울증, 공황장

애로 고통받는 현대인의 수가 늘고 있습니다. 여러분 주

위에는 쓰러졌을 때,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을 때 도와줄 친구가 있습니까? 어떤 도움도 받지 못하고 점점 깊은

어둠과 절망 속으로 가라앉고 있지는 않습니까?

성경에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하지

만, 이 사람을 돕는 네 명의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누가복음 5장 18~26절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예수

님이 하나님에 대해 가르치실 때,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

님 주위에 모여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도와줄 친구는 누구인가

듣기 위해, 또한 예수님이 병 고쳐주실 것을 기대했습니

다. 중풍병에 걸린 사람의 네 친구는 이 사람을 고치기

위해 예수님께 데리고 나왔습니다. 중풍은 다양한 유형

의 마비를 가리키는 의학 용어입니다. 주로 뇌의 혈관 문 제로 마비가 오는데요, 혈관이 터지면 뇌출혈이고 혈관 이 막히면 뇌경색이라고 합니다. 네 명은 이 사람을 데리 고 예수님이 계신 집까지 왔지만, 사람들이 많아 들어가 지 못합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오늘은 안 되겠다. 다음에 오자”라고 생각할 수 있습 니다.“여기까지 온 것도 최선을 다한 거야. 친구로서 이

정도만 한 것도 대단하지”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하

지만, 그들은 돌아가지 않습니다. 상황에 얽매이지 않고

방법을 찾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지붕에 올라가 지붕을

뜯어내고 지붕 위에서 아래로 이 사람을 내려보냅니다.

유대인들의 집은 지붕이 평평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

다. 이들은 목적이 분명합니다. 친구가 어떻게든 예수님

을 만나야 합니다. 그러면 낫는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니

2차원적인 평면의 생각을 뛰어넘어, 지붕 위로 올라가는

3차원적 생각을 합니다. 목적이 분명하면 방법은 다양합 니다. 우리는 방법에 얽매여 목적을 이루지 못할 때가 많 습니다. 하지만 목적이 우선입니다. 방법은 자연스레 다 양하게 변합니다.

우리가 중요하게 볼 부분은, 네 명이 마음을 맞췄다는 것입니다. 어느 한 사람도 돌아가자고 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누구도 남의 집에 올라가 지붕을 뚫는 일에 반대하

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자신의 친구를 내려보낼 때도, 중 심을 잃어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했습니다. 성경은 예수 님이“이 친구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에 걸린 사람

을 고쳐주셨다고 합니다. 누워 있는 환자의 믿음이 아니 라, 그의 친구들의 믿음 때문에 고쳐주십니다. 침상을 메 고 온 일. 지붕을 뚫은 수고. 사람들의 비난을 감수하고 행한 일. 금전적 손해를 볼 것을 알더라도 한 일. 예수님 을 만나면 친구가 나을 것이라는 마음 하나로 이 모든 일 을 했습니다. 결국, 누워서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는 친구 들의 도움으로 예수님을 만납니다. 예수님은 그를 고쳐 주십니다.

이 이야기는 한 가지를 분명히 말해줍니다. 우리가 서 로를 돕고 세울 때, 우리의 작은 수고가 누군가에게는 새 로운 삶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이는 몸 이 마비되고, 어떤 이는 마음이 마비되었습니다. 그러 나 우리가 함께 일으켜 세우려 할 때, 예상치 못한 기적 이 일어납니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침상 운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친구의 아픔을 함께 하며, 그를 더 나은 곳으로 데려가기 위해 지붕을 뚫을 용기를 내는 사람. 그 사람을 통해 생각지 못한 새 일이 일어납니다.

여러분 주위에 인간관계로, 경제적 문제로, 미래의 불 안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면, 여러분의 손길 이 그들을 일으킬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함께 침상을 들어주는 친구들로 예수님을 만나고 삶이 변화된 일이 여러분의 삶 가운데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웃을 사랑하는 여러분의 마음을 기억하십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생각지 못한 일들을 이루기 원하십니다. 홍콩 우리교회는 여러분의 침상을 들어주는 친구가 되고 싶 습니다. 이번 한 주도 모두 평안하고 건강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사랑하고 축 복합니다.

[글로 읽는 명곡]

HAPPY

작사 | Young K(DAY6)

작곡 | 성진(DAY6), 원필 (DAY6), 홍지상

노래 | DAY6(데이식스)

그런 날이 있을까요?

마냥 좋은 그런 날이요

내일 걱정 하나 없이

웃게 되는 그런 날이요

뭔가 하나씩은

걸리는 게 생기죠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요

그런 날이 있을까요?

꿈을 찾게 되는 날이요

너무 기뻐 하늘 보고

소리를 지르는 날이요

뭐 이대로 계속해서

버티고 있으면 언젠가

그런 날이 올까요

알고리즘엔 잘된 사람만

수도 없이 뜨네요

뭐 이대로 계속해서

살아만 있으면 언젠가

May I be happy?

매일 웃고 싶어요

걱정 없고 싶어요

아무나 좀 답을 알려주세요

So help me

주저앉고 있어요 눈물 날 것 같아요

그러니까

Tell me it’s okay to be happy

그냥 쉽게 쉽게 살고 싶은데 내 하루하루는 왜 이리

놀라울 정도로 어려운 건데

May I be happy?

매일 웃고 싶어요 걱정 없고 싶어요

아무나 좀 답을 알려주세요

So help me

주저앉고 있어요

눈물 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제발 제발 제발요

Tell me it’s okay to be happy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수요저널 E-Book 2026년 7월 22일자 (26-29-1534호) by 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hksooyo.com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