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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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6일 화요일
제22기민주평통덴버협의회출범식
오로라,신규계약금지원프로그램시행
“실천하는,소통하는,미래세대와함께하는협의회”비전제시
자격요건충족시주택구매가의4~10%지원
지난 11일 열린 22기 덴버협의회 출범식에서는 위촉장 전수 및 평화통일 강연회를 통해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덴 버협의회 출범식이 지난 12월 11일 오후 5시, 오로라 소재 더블트리 호 텔에서 각계 인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출범식은 유에스태권도장의 태권도 시범으로 막을 열었으며, 자 문위원 위촉장 전수와 평화통일 강 연회를 통해 제22기 덴버협의회의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 로 마련됐다. 행사는 최영재 수석부 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 소 개, 위촉장 전달, 축사, 회장 취임사, 이재명 대통령 격려사 대독, 자문 위원 선서, 제22기 활동 방향 보고, 통일정책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상덕 샌프란시 스코 총영사관 부총영사, 마이크 코 프만 오로라 시장, 서정일 미주한인 회총연합회 총회장, 김봉전 한인회 장, 조영석·박헌일 전 한인회장, 곽 인환·오금석 전 민주평통 덴버협의 회장, 제프 베이커 아라파호 카운 티 커미셔너, 하은헌 전 남부콜로 라도 한인회장, 국승구 전 미주총 연 회장, 김동식 가동빌딩 대표, 김 현주 주간포커스·덴버중앙일보 대 표, 이지혜 콜로라도 통합한국학교
교장, 김지아 사무관 등 지역 사회 내외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나상덕 부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처럼 남북 간 적대적 대결을 종식하고 새로운 관계를 정립하는 것이 우리 시대의 과제”라며 “미중 갈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정세가 급 변하는 지금, 한반도 평화가 세계 평화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고 강조했다. 이어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정부의 평 화통일 정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며 총영사관도 민주평통의 동반자로서 덴버협의회를 적극 지 원하겠다고 밝혔다. 출범식을 축하하기 위해 덴버를 방문한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 회 총회장은 “해외 거주 한인이 230 만 명에 이른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고 했던 옛날과 달리 지금 의 모든 길은 미국으로 통한다고 해 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세계의 정 치·경제·문화가 미국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이 시기에, 미국에 사는 우리가 통일의 주역이 되어야 한 다”고 강조했다. 그는 덴버협의회
의 출범과 정기수 회장을 비롯한 자 문위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정기수 제22기 덴버협의회장은 취 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있는 민주평통에서, 이 번 22기는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자문 위원 인선이라는 점에서 해외 자문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실천하는 협의회, 소통하는 협의 회,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협의회라 는 세 가지 비전을 중심으로 새로운 덴버협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 부를 밝혔다.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은 “민 주평통 덴버협의회는 자유와 민주 주의의 가치 위에서 한반도의 평화 적 통일을 준비해온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오로라시에 뿌리내린 한인 사회는 도시의 문화적 다양성을 풍 요롭게 하고 있으며, 시 국제·이민 자 사무국은 앞으로도 민주평통과 협력해 한미 간 우정과 평화통일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 다”고 말했다. 한편, 22기 덴버협의 회는 이날 출범식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실천적 활동과 차세대 참여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 설 계획이다. 김경진 기자
오로라시가 더 많은 주민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새로운 계약금(down payment)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10일 ABC 뉴스 보도에 따르 면, 이 프로그램은 주택 구매 가 격의 4%에서 10%까지 계약금 으로 지원한다. 오로라시 커뮤니 티개발부의 사라 풀리엄(Sarah Pulliam) 매니저는 높은 임대료 가 주택 계약금을 마련하는 데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 다. 그는 “오로라시는 주민들이 그 장벽을 낮추고 가정과 미래를 위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주택 이 오로라시 관할 지역에 있어야 한다. 또 신청 가구는 지역 중위 소득의 최대 120%까지 소득이 허용되며, 이는 4인 가족 기준 최 대 16만 8,000달러에 해당한다. 가구는 계약금 분담금으로 최소 1,000달러를 보유해야 한다. 풀리엄은 “안타깝게도 선착순 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대 출기관의 사전 승인서를 갖고 오 면 절차를 훨씬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 램은 2026년 10월 31일 종료된다. 이번 계약금 지원 프로그램은 콜로라도 지방행정부(Colorado
Department of Local Affairs/ DOLA)의 72만달러 지원금으로 운영되며, 이는 주민들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주 판매세 수 입 일부를 배정하는 주민발의안 123(Proposition 123)에 따른 재 원이다. 시는 해당 예산으로 최 소 24가구 이상을 지원할 수 있 을 것으로 예상한다. 오로라시는 과거에도 계약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코 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가 둔화 되면서 2020년에 종료됐다. 당시 우선순위는 임대료와 모기지(주 택담보대출) 상환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기존 거주를 유지하도 록 돕는 것이었다. 오로라시는 이외에도 금융 상 담, 주택 보수, 노숙 예방·지원 등 다양한 주거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풀리엄 매니저는 “거주지를 유지하는 프로그램은 있었지만, 주민들이 실제로 주택 구매자가 되는데 도움이 되는 프 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점을 확인 했다. 이에 계약금 지원 프로그 램을 다시 도입하게 된 것”이라 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이메일(brcarter@auroragov.org) 또는 전화 (303-739-7900)로 문의하면 된 다. 이은혜 기자